■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서울시 교육감 낮은 투표율, 민주주의의 위기..정치 선거 우려 있어
- 韓, 분열 초래할 수 있는 발언..금정 재보선 패배 시 정부여당 악영향 미칠 것
- 한동훈, 허심탄회한 독대 요청 전에 尹과 신뢰 관계 먼저 형성되어야
- 명태균, 尹 대선 캠프 및 수석 당시에도 들어본 적 없어..출마자는 ‘슈퍼을’
- 명태균 폭로? 김 여사를 선택했느냐, 나라를 선택했느냐 할 문제 아냐
- 용산 참모진, 金여사 만날 기회 드물어..간신배? 내 기준으로 맞지 않아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오늘 정면 인터뷰에서 만나볼 분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입니다.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이하 강승규) : 안녕하세요. 강승규입니다.
◆ 신율 : 요새, 참 오늘 선거 날이잖아요. 근데 제가 아까 수업시간에 우리 과 학생들한테 물어봤어요. 근데 이게 서울에 사는데 서울에 이 교육감 선거 있는지도 잘 모르는 학생도 많더라고요. 그 뭐 신경 많이, 그래도 당에서는 많이 쓰잖아요.
◇ 강승규 : 그렇죠. 교육감 선거만큼 중요한 게 또 어디 있겠습니까?
◆ 신율 : 그 교육을 책임지는 거니까요.
◇ 강승규 : 그렇죠. 교육을 책임지는데 이제 그런 부분이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못 얻고 또 교육감 선거마저도 너무 이념적으로 이렇게 퇴색되면서 이제 실질적으로 선거에 교육감 선거에 관심을 가져야 될 학생이나 이런 쪽에서는 저거 정치인들의 놀음이다. 정치인들의 여러 가지 자기들 장난하는 거다 이렇게 생각하니까 신뢰가 떨어지고 선거에도 관심이 없고 그런 거죠. 그러면서 진정한 우리 학생들에게 우리 또 아이들 교육의 미래의 담보를 할 그런 주권자들이, 유권자들이 교육감 선거에 참여하고 뽑아야 되는데 실질적으로 또 정치 선거가 될 우려가 있는 것이죠.
◆ 신율 : 서울은 투표율도 낮더라고요.
◇ 강승규 : 그렇습니다. 이게 참 민주주의의 위기일 수도 있고요. 또 우리가 모든 부분이 모든 이해나 갈등들이 다 조정될 수는 없고 그래서 선거라든지 경쟁, 어떤 경쟁 시스템을 통해서 하기도 하지만 참 지금 현대사회에 나타나고 있는 여러 가지 이런 정치에 대한 불신 또 선거 과정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잡음 등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가 참 고민해 봐야 될 때고 과연 이런 부분 등을 이런 부분이 계속 지속된다면 지금 미국 선거에서도 그렇지 않습니까? 국민들은 또 유권자들은 더 정치에서 또 그런 본인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그런 선거에서 좀 멀어질 텐데 그런 부분이 걱정입니다.
◆ 신율 : 근데 이게 지금 어떻게 보세요? 영광, 곡성, 부산 금정 그다음에 강화 4군데인데 어떻게 보세요?
◇ 강승규 : 지금 호남 쪽의 두 선거는 어차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의 경합 중인 것으로 나오고 있고요. 인천은 이제 우리 국민의힘이 유리한 것으로 나오고 있고 부산이 지금 경합 중이라고 합니다. 부산이 경합 중인데 사실 저는 이제 부산이 그래도 지난 총선에서 우리가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많이 어려웠지 않았습니까? 거기에서도 부산 시민들께서 지켜준 만큼 그래서 국민의힘이 108석을 통해서 이런 개헌 저지선까지 마련한 만큼 부산에서 꼭 이번에도 지켜주실 것이라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 신율 : 근데 만일 말이에요. 만일 금정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실패할 경우에는 이 여파가 국민의힘 당대표인 한동훈 대표라든지 이런 쪽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세요?
◇ 강승규 : 전체적으로 정부 여당에 다 미치죠. 정부 여당이 우리 전통적인 지지 기반인 부산에서 또 금정구에서 보궐선거에서 패배하면 정부로서도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고요. 여당 대표도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죠. 그리고 또 한동훈 대표 같은 경우는 지금 총선도 그렇고 만약에 이번 보궐선거에서도 계속 패배를 한다면 이런 부분에서 유권자들께서 국민들께서 그런 지도력이나 이런 부분에서 의심을 하겠죠. 그래서 저희들도 사실 이제 이번 보궐선거를 치르면서 참 조심스러웠습니다. 이렇게 선거라는 것은 어찌 됐든 당이 대결하는 것이고 당의 대결에 당과 당의 대결의 과정에서는 후보자들의 어떤 여러 가지 경쟁력도 있지만 정책 부분 당의 어떤 여러 가지 당정이 하나로 돼서 비전을 제시하고 그에 대해서 유권자들이 판단을 하게 되는데 어찌 또 우리 여당 대표께서 계속 용산에 또는 당의 우리 내부에 여러 가지 잡음이 일어날 수 있는 분열을 초래할 수 있는 그런 발언들을 하셔서 참 저는 참 곤혹스러웠습니다. 저는 뭐 그런 부분에서 저는 한동훈 당 대표가 굉장히 중요한 우리 당의 자산이라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총선에 패배한 이후에 이렇게 당대표로서 다시 나오는 부분에서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고 이런 부분들이 너무 빨라서 우리 여당의 앞으로의 이렇게 진로에서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겠다. 그래서 비판도 공개적으로도 하고 그랬는데 여하튼 당대표가 됐고 그러면 또 당을 잘 추스려서 여당이 하나가 돼서 여당이, 여당 대표가 용산에 또 대통령이나 정부에 대해서 쓴 소리도 할 수 있지만 그런 부분이 하나의 목표를 가는 데 있어서 전략적으로 도움이 되게 이기는 선거를 하고 이기는 게임을 하기 위해서 가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좀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을 때마다 좀 간혹 좀 어떤 궁극적인 목적이 그걸 그러나 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한동훈 대표 리더십을 통해서 당정이 제대로 가야 되고 또 이번 선거도 이겨야 된다고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최근에 한동훈 당대표가 또 김건희 여사라든지 명태균 씨 문제에 대해서 여러 가지 비판적인 입장 그리고 좀 왜 저렇게까지 여당 대표가 얘기를 할까? 하는 또 그리고 그 지도부에서도 그런 발언이 이어질 때 저에게 많은 기자들이 전화가 왔습니다. 정말 뭐 한 수십 통 전화가 왔는데 제가 전화를 다 받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자칫 선거가 지금 진행되고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여당과 여당에서 당 내부에서 분열이 일어나고 그것이 마치 친윤과 친한계가 싸우는 것처럼 보이고 그럴 국민들에게 어떻게 비칠 것인가? 그런 면에서 오히려 그런 부분에 자제를 하기 위해서 제가 일체 전화를 안 받았고 아마 많은 기자분께서 제가 평소에 이렇게 소통도 잘하던 지지자들마저도 제가 일체 전화를 안 받았기 때문에 그렇게 오해를 하실 수도 있었는데, 저는 이번 선거에서 당이 그래도 당정이 하나 된 모습으로 지금 여당의 야당의 지금 의회 독재라든지 여러 가지 민심을 아주 그냥 내팽개치고 오직 이재명 방탄 11월 지금 이재명 위기설 뻔한 거 아닙니까? 그런 거에 방탄을 치는 그런 모습에 우리가 좀 제대로 전략을 해서 국민들의 삶을 보듬고 해야 되는데 이런 부분이 안 된다는 것에 대해서 참 안타까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선거에서 이겨야 된다. 그래서 좀 자제했는데 이런 부분들이 오늘 선거 결과를 어떻게 최종적으로 할지 모르지만 하여튼 국민들께서 야당의 지금 이런 전횡, 횡포 그냥 국민의 민생은 팽개친 채 오직 이재명 방탄에 몰두하는 이것을 좀 심판해 주시라. 특히 부산 금정구 우리 유권자들께서 현명하시고 지난 22대 총선을 우리 부산에서 지켜주신 만큼 저는 꼭 우리 여당에게 그래서 좀 여당이 아무래도 부족하지만 이길 수 있도록 그렇게 도와줄 것이다 믿고 싶습니다.
◆ 신율 : 강 의원님은 뭐 대통령실에도 오래 계시고 하시니까 독대가 이루어질 거라고 보세요?
◇ 강승규 : 독대를 하시겠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런데 독대라는 것이 대통령에게 독대를 한다고 그래서 대통령에게 국민들에게는 하지 못하는 얘기를 대통령에게 독대를 한다고 그래서 그 독대가 무슨 결과를 가져올 건지 저는 그 독대를 그렇게 고집하는데 있어서 뭘 의미하는지 어느 신문에서는 독대라고 한다 하더라도 최소한 비서실장은 배석하지 않겠느냐? 그런 얘기도 있는데 아니 비서실장이 배석하면 대통령에게 얘기를 못하고 만약에 이 둘이 했을 때 어떤 대통령이 그렇게 개인 사적으로 만날 부분인가요? 지금 대통령 입장에서는 보면 30년 동안 같이 동고동락했던 그런 검사 후배가 지금 뭔가 본인의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저렇게 하는 모습에 대해서 서운함에 있을 수도 있는데 그러면 독대를 해서 뭐 다른 사람이 안 들으면 그거는 서운해도 대통령께서 서운하게 생각지 않는 그런 뭐 법이라도 있는 건가요? 아니면 독대에서 정말 엄청난 범죄가 있는데 그거를 대통령께 이런 게 있습니다라고 고한다는 건가요? 도대체 그런 부분에서 그 독대를 물론 대통령께서 하시겠다고 했으니까 어떤 형식으로 이루어질지 모르지만 그런 부분을 자꾸 독대를 요청했다는 것을 전후 과정에서 이렇게 뭔가 이렇게 흘러나가고 그런 부분들이 왜 그게 언론에 흘러나가면 안 되냐라고 항변도 하셨던데 대표께서 아니 그러면 대통령과 독대를 하려고 할 때 독대의 어떤 의미라는 것은 뭔가. 좀 대통령하고 이렇게 좀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싶다고 하면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신뢰가 형성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아무리 두 분이 검찰에서 같은 길을 걸으면서 일을 동고동락을 했다 하더라도 지금 대통령이 됐고 한 분은 또 여당 대표가 돼서 여당 대표가 대통령에게 그러면 이렇게 독대를 해서 정말 이런 진언을, 고언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진언을 할 수 있는 대통령께서도 정말 우리 한동훈 대표가 이렇게 진언 그것이 좀 쓴 말이라도 고언을 한다더라도 진언을 한다. 진언을 한다는 그런 마음이 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누구든지 대통령이라 하더라도 대통령이 화자가 됐을 때 화자가, 화자와 화자의 신뢰관계나 허심탄회함이 통하지 않는다면 그게 소통이 될까요? 우리 저도 광고 홍보 대학원 과정에서 전공도 하고 그랬습니다만 그 설득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는 상대에게 뭔가 그 무슨 로직만 가지고 되는 거지 않지 않습니까? 그 독대 자체라는 형식도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형식이죠.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 독대라는 형식이 여러 사람보다도 두 분만의 어떤 신뢰를 가지고 좀 더 진지한 얘기하셨다면 그것마저도 신뢰관계라는 신뢰라는 그 형식이 감안이 돼야 독대가 진정한 독대가 되는 거지요. 두 분 만났다가 3분 만에 헤어지고 5분 만에 헤어지고 30분 동안 만났다 하더라도 서로 다른 얘기나 하고 양방향 한다면 그게 무슨 독대의 의미가 있겠습니까? 오히려 우리가 항상 형식도 중요하지만 형식이 내용도 규정하지만 내용이 형식도 규정하지 않습니까? 어떤 내용 어떤 콘텐츠 어떤 그 진정성 어떠한 그 마음을 담아내서 형식을 갖추느냐가 중요하죠.
◆ 신율 : 그리고 이거는 뭐 요새 하도 이름이 많이 나오니까 명태균 씨라는 분 뭐 강 의원님은 모르실 것 같은데요?
◇ 강승규 : 몰랐고요. 그런데 이제 그 발언 내용을 가지고 이제 메시지 내용을 가지고 오늘도 이제 그래요.
◆ 신율 : 카톡 그거 보셨죠?
◇ 강승규 : 예 그것도 봤어요. 신문에 나온 걸 봤어요. 근데 제가 저는 이렇게 한번 표현해보고 싶어요. 명태균 씨와 그 여사께서 또는 그 주변 사람들과 소통을 누가 소개를 해서 어떻게 이러는지는 저는 알 바가 없습니다. 솔직히 모르고 제가 선거 과정에서 선거 과정에서 조직 부본부장 또 조직 단장을 하거나 수석을 할 때 그분에 대해서 들은 바가 없기 때문에 저는 뭐라고 평을 못 낼 것 같은데요.
◆ 신율 : 그러니까 그 캠프에서도 몰랐다는 거죠?
◇ 강승규 : 캠프에도 몰랐고 수석 때도 몰랐어요. 저는 수석으로 있으면서도 명태균 씨라는 분을 내가 명태균 씨도 내가 만나보거나 누구를 통해서 소개를 받거나 아니면 그런 분이 우리 이제 수석실 일이라든지 어떤 관계에 대해서 뭔가 이슈가 있거나 이런 게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그 대화 내용이나 메시지 이런 것들을 보니까 이런 거잖아요. 어찌 됐든 그 여사께서 누군가에 대한 해명을 하고 명태균 씨하고 이렇게 통화 이렇게 메시지를 주고받은 내용이 뭔가 도와달라는 거잖아요. 뭐 이러이러한 부분에서 부족함이 있다하더라도 또 그 호칭을 오빠라 썼다고 하는 것 등이 지금 대통령 영부인께서 그런 호칭을 쓴 것이 격이 맞느냐 이러지만 그건 선거 과정이잖아요. 그리고 선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선거에 출마자는 슈퍼 을. 을도 그냥, 슈퍼 을이 됩니다. 그리고 자기하고 불편했던 사람 뭐 한 사람 나타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저 사람하고 관계를 좀 풀어라 저 사람이 당신을 저기해서 어쩌고 저쩌고 해서.. 그래서 그 사람한테 정말 하기 싫은 전화도 하고 실제 만나서 도와주십시오. 하고 뭐 누가 소개하는 거 아 그렇습니까? 그러면 주변에서 소개해서 만나고 뭔가 이렇게 선거에 도움이 된다는 전략 정책 네트워크를 소개해주는 그 많은 사람들을 많은 후보자들은 거의 99% 받아들일 겁니다. 그 사람이 거짓말을 한다. 무슨 저 명단이 저 네트워크가 허위일 거다라는 것들을 알면서도 대해주고 싫은 소리 안 하고 뭐 아주 도와주십시오. 아이고 형님 아우님 다 합니다. 우리도 그래요. 우리 형님 아우 다 하잖아요. 아이고 형님 고맙습니다. 나이 많은 것 같으면 형님이라고 어떨 때 하다 보면 나보다 나이 적은 사람한테도 형님이라고 할 때가 솔직히 많고 그런 이런 에피소드가 있어요. 제가 이제 저 정치 처음 시작할 때 제가 이제 마포 갑이라는 지역에 와서 우리 한 그 당시 군의원 출마를 한 두 번 했던 분하고는 제 사무국장으로 모셔서 그분이 지금 망자가 되셨습니다만 정치에 대한 얘기를 듣는데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자기 옆집에 친구처럼 사는 수십 년 동안 친구처럼 살던 사람. 아침마다 와서 자기하고 밥도 같이 먹고 하던 그분이 선거 때만 되면 눈빛이 달라진다는 거야. 뭔가 바라는 것 같고 너 이놈 내가 안 찍어주면 너 구의원 못하지 이렇게 달라진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유권자와 그 후보자 관계는 그런 관계다. 갑과 을 갑을 관계 슈퍼 을이다. 슈퍼 갑의 관계이다. 그런 만큼 명태균 씨가 내가 어떤 분인지 모르기 때문에 그분에 대해서 평을 하는 것은 내가 적절하지 않지만 그런 대화가 오가고 뭐가 해왔다는 것은 선거판에서 수도 없이 많은 일이 일어나는 일이다. 아마 저하고도 대화를 나누거나 한 사람들 이런 일도 있지 않습니까? 제가 수석 때 정말 일부 필부필부라고 하는 분들이 대통령 후보자와 통화를 하고 해서 지지를 한다고 그랬다. 지지 철회를 했다, 이렇게 하고 그래서 결국은 이제 지지자로 돌아섰고 선거 끝나고 저희가 이겼고 저는 조직본부 때 그런 분들이 그렇게 하는 과정을 보면서 제가 이제 나중에 그분을 사후 이제 이렇게 소통하는데 저하고 그렇게 통화한 내용을 그분을 만나보니까 뭐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이렇게 일반적인 사회적 필부필부의 이런 분 중에 하나였는데 결국 저하고 녹음한 것도 다 까대가지고 KBS에서 9시 뉴스 톱 뉴스까지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거에 대해서 제가 한 일이라고는 선거 때 도와준 거에 대해서 고맙다. 메시지 뭐 이렇게 그것도 다 그 SNS로 활동하는 거잖아. 선거 때 무슨 후원금을 낸 것도 아니고 SNS로 지지하는 글 보내주고 이런 것들을 제가 한 것에 고맙다. 그런데 그분은 또 뭔가를 바라고 그러나 선거 때 도왔다고 그래가지고 다 뭔가 자리를 주고 할 수도 없는 거잖아요. 그런 면에서 갈등이 일어나고 선거 끝나면 그런 분들이 폭로하고 뭐 하고 그러잖아요. 제 개인 선거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고 그 대통령 선거를 제가 두 번이나 해보고 서울시장 선거도 해봤는데 그때마다 다 이렇게 나타납니다. 그런데 온통 세상이 그거로 다 난리 났다고 그래요. 그래서 내가 어떤 분한테 이거 아니 뭐 우리 대통령께서도 명품백 뭐야, 공작에 의해서 무슨 종북주의자한테 백을 받았네 안 받았네 등 이런 부분 등에서 적절한 적절하지 않은 처신이다. 뭐 이렇게 하고 저도 여사나 대통령을 일방적으로 제가 옹호하고 물론 참모를 했던 사람으로서 그분들의 내가 소통을 해야 되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그럴 생각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건 해도 너무한다는 것이죠. 아니 명태균이라는 분이 대화 선거 과정에서 선거 지지를 부탁하고 뭔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그걸 오해를 풀려고 했던 대화 내용이 돈을 수십억을 받았나요? 그 사람들이 정책을 여기에서 엄청난 정책을 해서 대한민국의 정책이 바뀌었나요? 아니면 탈원전이 일어났나요? 아니잖아요. 그러면 그런 부분에서 적절한 일 부적절한 일을 해야 되는데 국감장이고 뭐고 모든 부분들이 다 그거로 도배가 되면 과연 그것이 지금 우리 정치에 대한민국 그런 대통령의 영부인 여사께서 선거 과정에서 그런 방법으로 선거 과정을 했다는 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저의를 흔들 정도인가요? 뭐 그걸 아내를 선택하냐 나라를 선택했느냐 그런 문제인가요?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 신율 : 그러면 대통령실에 있을 때 김건희 여사라든지 대통령한테 지금 이러한 여론이라든지 이런 걸 가감 없이 전달할 분위기였었다라고 생각하십니까?
◇ 강승규 : 아니 대통령이나 대통령 여사 영부인께 저희 수석이라든지 그 비서실이라는 것은 많은 정보나 다양한 소통의 결과 등을 그게 뭐 비서관 회의 수석회의 그다음에 대통령과의 회의 등을 통해서 전달하는 창구예요. 그런 것이 아니 과감하게 전달하지 못한다면 민심은 이렇게 가는데 대통령께는 다른 얘기를 하고 그러면 간신이게요. 정말 우리는 대통령이나 대통령 영부인을 만날 기회는 거의 드물죠. 어떤 대통령과의 관저 행사라든지 이런 할 때 얼굴을 뵐 수는 있지만 대통령과 직접 저희들이 같이 해서 그런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고요. 그러면 거기에서 대통령과 만남이라든가 회의라든지 대통령의 보고 전에 일어나는 회의들은 비서는 대통령을 보좌하기 기능입니다. 대통령에 올라가지 않는다는 얘기는 있을 수가 없는 거예요. 그걸 누군가 잘랐다 커트를 했다. 그게 어떻게 커트가 되나요? 그러나 이 정보가 이 뉴스가 이 저기가 대통령도 뉴스를 통해서 뭔가 다 듣잖아요. 대통령이 직접 SNS 오는 사람도 많고 전화하시는 분도 많아 그런 속에서 판단을 할 때 대통령과 우리 비서진과의 어떤 여러 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죠. 그건 제일 큰 정리를 하는 것은 비서실장이 아무래도 더 많은 시간을 갖고 그다음에 하는 것은 수석들은 적어도 대통령과 자기 업무 과제나 또는 아니면 공통된 과제에 대해서는 수석들 의견을 듣지 그런 것이 안 이루어진 채 무슨 대통령의 독대 아니 대통령의 독대를, 지금 이 세계에서 이렇게 모든 미디어가 열려 있고 다양한 채널이 있는데 거기에서 누가 누굴 가르는가 간신이 무슨 뭐라고 그러더래요 십상시가 있고 7상시..
◆ 신율 :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 라인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강승규 : 아니 그러니까 지금 그 얘기를 제가 드리려고 하는 거잖아요. 대통령의 비서실에 다양한 여러 기능이 있잖아요. 저희 수석실은 시민사회수석실은 어느 분이 평을 했다지만 모든 것이 다 걸려 있어요. 시민사회 영역하고 안 걸린 게 어디 계세요? 경제 부문에서도 노동 만약에 예를 들면 우리 시민사회수석실이 어떤 역할도 했었냐 하면 노동 문제 있지 않습니까? 건폭이 문제가 된다는 걸 제일 문제 제기를 먼저 해왔던 데가 우리 수석실입니다. 우리가 적나라한 건폭 현장의 그 고충을 하나의 공사 주가 사업주가 보내왔어요. 사진과 동영상을 민노총 한국노총 달려들어서 공사 방해하고 자기 저기를 안 써준다고 그래서 그런 부분 등을 사실 제가 수석회의에서 제기를 했거든요. 이렇듯 막 많은 일들이 우리에게 벌어지고 그런 부분 등이 그게 어떤 때는 여사 문제도 있고 어떤 때는 대통령 아까 말한 대로 대통령 저기 지지했던 사람이 저와 나눈 대화를 가지고 공격을 하잖아요. 그 방송에 나오면 그건 우리 수석실에서 대통령과의 그 선거 과정에서 그분이 대통령과 했던 내용도 공개를 했잖아요. 방송에다가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소통을 해서 이런 부분들 내용은 선은 이렇고 후는 이렇습니다. 저는 그 친구를 만나서 두 번 정도 식사를 하고 이러이러 해서 뭐 했지만 본인이 부탁을 하고 그랬지만 그건 우리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이니까...그런 거 보고하지 그러면 그게 그렇게 해서 그 사건이 난 거구나 이렇게 정리를 하는 거죠.그 런 부분이 여사 문제든 대통령 문제든 저희들 비서관 문제든 아니면 정책 문제든 진행되는 거죠. 그것이 용산이라는 그 대통령실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매일 일어납니다. 매일 그래서 저희는 7시, 6시 반까지 용산 대통령실에 와서 해서 참모들 회의를 하고 아침에 일어난 상황 정리를 하고 7시 몇 분에 수석회의를 하고 이렇게 진행이 되는 거죠. 그런 부분들이 그러니까 그거를 무슨 어떤 몇 사람이 여사에 무슨 뭐 그 창구를 독점해가지고 무슨 여사 아니 지금 뭐 몇 상시로 거론되는 분들이 제 밑에 있던 행정관들도 두세 명 있던데 그들이 어떻게 가서 그러면 수석을, 수석은 무슨 제끼고 가서 우리 강 수석은 이런 거 하니까 저기 일러 바치고 저런 거 해서 수석이 무슨 뭐를 한다고 이렇게 하고 다니나요? 그럴 수가 없지요. 그분들이 거기에 거기에는 일정 비서도 있고, 일정 비서를 하다 보면 대통령 선거 때부터 여사를 더 많이 접촉할 수도 있었고 또 대통령 옆에서 항상 일을 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여사님의 대통령의 눈과 귀를 무슨 뭐 간신배다 뭐 저는 뭐 모르겠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맞지가 않습니다.
◆ 신율 : 알겠습니다. 오늘 강 의원이랑 얘기하다 보니까 시간이 후딱 갔네요. 오늘 이렇게 직접 나와주셔가지고 정말 감사합니다.
◇ 강승규 : 감사합니다.
◆ 신율 : 지금까지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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