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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7:00~19:00
제작진진행: 신율 / PD: 박지혜 / 작가: 김채율, 임은규 / 유튜브AD: 류한승
[정면승부] 평론가 출신 강유정 “경기교육청 한강 책 폐기 논란, 가이드라인 함부로 내리지 말아야”
2024-10-11 19:47 작게 크게
◆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10월 11일 (금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노벨문학상, 연장자 우대 있어..아시아권 예상했지만 한강 수상 예상 못 해
- ‘노벨의 마법’ 한강 수상, 아시아 여성 후보 언급 없다가 모든 것들 뒤엎어
- 2016년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 한강도 피해 입어..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 경기도교육청 가이드라인 함부로 내리지 않아야..문화 예술 가치 훼손 가능해
- ‘표현의 자유’ 어떤 자유보다 앞서 보장되어야..예술이 존재하는 이유
- 노벨문학상 韓 시인 한 명, 소설가 한 명 가능성 있어..곧이어 소식이어질 것
- 소설가 한강에 응원의 마음 가득 담아 문자 메시지 전해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3부 시작합니다. 오늘 3부 정면 인터뷰에서는 문학평론가이자 작가 출신이시죠?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 연결해서 저희가 앞서도 계속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관련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강 의원님 안녕하세요?

★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강유정)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신율 : 어떻게, 예상하셨어요? 우리나라에서 노벨 문학상이 나올 거라는 거요?

★ 강유정 : 한강 작가가 언젠가 받을 거라고는 생각을 하고 기대도 했습니다만 그게 올해일 거라고는 미처 몰랐습니다.

◇ 신율 : 언젠가는 받을 것이다. 왜 그렇게 생각하셨어요?

★ 강유정 : 조금 더 제가 전문가로 말씀을 드리자면 노벨문학상이 가지고 있는 몇몇 일종의 규칙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폭력과 억압에 대해서 맞서는 기록이 있을수록 유리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한편으로 하루키가 계속 아쉬움이 있었는데 하루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1Q84를 쓰면서 난징 대학살에 대해서 언급을 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지역적인 일종의 안배와 균형이라는 감각이 또 노벨 한림원에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엔 거의 유럽 쪽 그리고 북미 쪽에는 수상자가 있었습니다만 아시아 쪽에서 수상자가 나올 거라는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시아 쪽 작가가 받긴 할 텐데 제가 하나 놓친 게 저는 조금 연장자 우대가 있다고 생각을 했어요. 연세가 많으신 분들 왜냐하면 생존 작가에게 주어진 상이다 보니까 그래서 여전히 좀 한강 작가는 젊다 보니 조금 더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했던 거죠.

◇ 신율 : 그렇군요. 어쨌든 이번에 근데 일본은 여태까지 두 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을 했었죠. 2명. 하지만 여성으로서는 아시아 최초다. 여기에 의미부여를 한다면 어떤 의미부여가 가능할까요?

★ 강유정 : 최근 노벨이 또 여성 작가에 대한 기울임도 많이 있어 이를테면 작년에 수상을 했던 아니 에르노 역시도 프랑스 여성 작가인데요. 유럽이라는 점에서 어떤 점에서 일종의 기득권처럼 보이긴 합니다만 아니 에르노가 보여줬던 그 소설의 세계 자체가 일단 여성 중심으로 남성의 권위에 계속해서 도전해 오고 그리고 자신의 감정과 감성에 매우 충실한 작품들을 써왔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 만든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라든가 혹은 붉은 수수밭의 작가분들이 상을 받긴 했었습니다만 여성이 수상을 한 적도 없었고 한편으로는 우리도 기억하지만 고은 시인이라든가 황석영 작가라든가 남성 작가들이 주로 언급이 되었기 때문에 여성 특히 아시아 여성이 후보자가 되거나 혹은 수상자가 되는 건 아직 요원한 것인가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아주 모든 것들을 뒤엎고 이렇게 수상을 하게 됐습니다.

◇ 신율 : 근데 그 본인도 몰랐다라고 얘기를 하고 왜 그 노벨상 하면은 누가 노벨상 받느냐 뭐 이 도박사들이라는 사람들 있잖아요. 여기서도 예상을 못했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럴 수도 있나 봐요.

★ 강유정 : 근데 최종적으로 수상을 하게 된 작가들의 경우 의외로 이야기되지 않았던 작가들인 경우가 상당히 좀 있습니다. 최종 수상이 결정되고 나서는 그래서 엘리스 몰로 같은 캐나다 작가 역시도 엘리스 몰로가 언젠가 받을 줄 알았는데 올해는 몰랐다 이런 반응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경우는 어쩌면 도박사들에게 자주 언급이 되는 가장 단골 작가가 사실 일본 작가 하루키이기도 합니다.그 래서 또 아쉬움이 더 커지지 않을까 싶고요. 농담처럼 제가 과거에 고은 선생님이 개설 후보에 오를 때는 문학평론가로서 방송 뉴스룸 근처에서 대기했던 적도 있습니다. 받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 맞습니다. 그런데 꼭 그렇게 예상을 하고 도박사들의 도박 확률이 높아진다고 해서 꼭 수당이 안 되는 게 또 노벨의 마법이기도 합니다.

◇ 신율 : 근데 제가 아까도 잠깐 얘기했는데 그 고은 시인이 노벨상을 받느니 마느니 할 때 기자분들이 그 고은 시인 집 앞에서 뻗치기 하고 그랬거든요.

★ 강유정 : 맞습니다. 

◇ 신율 : 그런데 물론 온 국민이 굉장히 기뻐합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에 대해서 그런데 과거만큼 막 온 나라가 들썩거릴 정도는 아니지 않나 개인적으로 그런 느낌을 하는데 그 이유가 우리나라가 그만큼 다원화되고 또 여러 가지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지는 분야가 많기 때문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얼핏 했는데 우리 강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 강유정 : 저는 진행자님과 조금 다르게... 지금 온 나라가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 신율 : 죄송합니다.

★ 강유정 : 들썩거리고 있고요. 이 노벨상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신 분이든 간에 경외심이 있죠. 최고의 석학 혹은 최고의 작가라는 일종의 공인된 수상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논란의 여지가 거의 없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상징적으로 우리가 비유적으로 쓰잖아요. 우리도 이제 노벨 과학에서 노벨상이 나와야 하는데 문학에서도 노벨상이 나와야 하는데라고 할 때에는 우리의 문화적인 가치가 이미 봉준호 감독이 칸에서도 최고상을 타고 아카데미에서도 최고상을 타고 그리고 흥행의 측면에 있어도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으로 엄청나게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노벨이라는 이름이 갖고 있는 허기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허기가 오늘 채워지면서 오늘 하루 종일 뉴스에서도 아니지만 많은 분들 심지어 이제 출판 관련된 회사들의 주가가 올랐다라는 농담이 이렇게 오고 갈 정도로요.

◇ 신율 : 그 주가 오를 수밖에 없어요. 13만 부가 지금 예약까지 되면 13만 부라고 그러던데 반나절에요.

★ 강유정 : 그리고 가지고 있는 책들을 영광스럽게 많은 분들이 또 SNS에 올리면서 다시 읽겠다라고 말씀하고 있는 상황 자체가 우리나라의 경사인 건 맞습니다.

◇ 신율 : 근데 제가 궁금한 거 하나 여쭤봐도 돼요. 한강 작가가 본명입니까? 아니면 필명입니까?

★ 강유정 : 본명입니다.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께서 지어주셨고요. 한승원 작가가 고향이 장흥이신데 이 장흥에 또 이청춘 작가도 그때 고향이 기도 하고요. 또 한편으로는 임권택 감독의 고향이라서 많은 분들이 또 예향이라고 자부심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 신율 : 그렇군요. 한강의 기적이라고 그래서 제가 여쭤본 거고 그리고 실제적으로 한강 작가가 과거에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는 모양이에요. 인문학 강좌에서 소년이 온다를 낸 후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소리를 들었다. 5.18이 아직 청산되지 않았다는 게 가슴이 아프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 강유정 : 맞습니다.

◇ 신율 : 사실 이 예술 문학 이런 분야가 정치적 해석 과도하게 들어가는 건 이거는 올바르지 못한 거죠.

★ 강유정 : 이게 작가 그리고 예술가들은 언제나 나를 억압하는 것들 혹은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것들을 삐딱하게 보는 데서 이 작품은, 모든 작품은 시작을 하게 됩니다.그런데 그 당시에 사실 이게 확인된 바죠. 이제 2016년 10월에 국정감사 지금부터 국정감사 당시에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고, 조사를 시작한 이후로 그때 당시 세월호 시국 선언에 참여했다라거나 혹은 그때 당시에 야당 후보인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한 분들의 9,437명의 예술인 이름이 블랙리스트로 확인이 됐던 사건이기도 하죠. 그런데 부분들이 단지 그냥 이름을 나열한 것들을 넘어서서 박근영 연출가 같은 경우는 지원금 포기를 종용받는다거나 그리고 이 소년이 온다를 쓴 한강 작가 역시도 블랙리스트에 오름으로써 그 이후에 세종도서 최종심에서 제외되던가 한편으로 또 그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가 어떤 말을 했냐면 책을 펴놓고 밑줄을 쳐가면서 심사를 했다. 5.18 북한 마르크스 정치인 등의 키워드를 검색해서 사전 검열과 다르지 않았다라는 또 증언까지 했거든요. 이런 사건들은 사실상 이 재판이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실형을 받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사건입니다.

◇ 신율 : 근데 또 한 가지 여쭤보는 게 채식주의자 그 책이 있지 않습니까? 한강 작가의 그런데 이게 경기도청에서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로 지정이 됐다고 하는데 이게 이념 지향성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아니면 그 안에 좀 묘사되고 있는 어떤 그러한 것들이 좀 청소년이 보기에는 좀 과하다라는 이유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 강유정 :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가이드라인을 함부로 내리지 않는 게 특히 문학에 있어서 좋은 태도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중고등학교 때 보바리 부인 얼마나 훌륭한 작품입니까? 그걸 저는 문고판으로 오히려 권장도서에서 봤는데 그런 책들을 보면서 오히려 유혹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개념을 가져서 이 크게 훼손되는구나라는 걸 배우기도 하거든요. 이를테면 경기도교육청에서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 목록을 만드는 순간 이 부분에 있어서 옳고 그름은 일종의 검열적 성격을 띠게 되고 보수 성향 학부모 단체께서 유엔 측에 도서관에 비치돼 있다고 민원을 제기하자 학교와 그리고 도서관 운영위회 측에서는 이게 민원이 들어왔다는 이유만으로 이제 이걸 처리한 거죠. 폐기 처리한 거죠. 그런데 이 채식주의자가 사실상 내용을 들여다보자면 성과 관련된 일부 내용이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를 조금 억눌러왔던 고전적인 의미에서의 가부장제에 대해서 아주 반발을 하고 있고 그 부분의 폭력성을 보여주는 그 장면에 있어서 해 필요에서 있었던 묘사들인데 이렇게 한 부분만을 너무 크게 봤을 때에는 오히려 문화예술이 가진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라는 게 저는 이번 논란을 통해서 쉽게 검열 혹은 부모님들이 작품을 평가하는 것에 대해서 혹은 민원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서 도서관에 일하시는 분들의 전문성을 좀 믿어주는 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신율 : 그렇죠. 각 분야에 있어서의 전문성을 믿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죠. 근데 어쨌든 앞으로는 좀 이렇게 문학 예술 이쪽 분야에 정치가 과도하게 개입하는 일이 좀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많은 분들이 할 겁니다. 그거는 진보 보수 막론하고 저는 똑같다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어느 한쪽이 더 뭐하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앞으로 좀 그런 데에 있어서는 우리 강 의원님께서 좀 역할을 많이 하셔야 될 겁니다. 

★ 강유정 : 표현의 자유라는 부분은 상당히 그냥 어떤 자유보다도 사실 앞서서 보장되어야 되고요. 때로는 정치인들의 귀에 거슬리거나 내지는 힘을 가진 분들에게는 좀 불편할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게 예술이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신율 : 방향을 확 한번 틀어볼게요. 어제 축구에서 2대 0으로 이겼어요. 그런데 우리 강 의원님이 문화체육관광위 소위에서 아주 지난번에 제가 그 활약을 굉장히 인상 깊게 봤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어제 뭐 이렇게 됐는데 그런 축구협회 관련 논란 이렇게 이기면 좀 잦아들 거라고 보십니까?

★ 강유정 : 축구협회에 관해서 많은 분들이 제기한 의문의 실체는 경기를 못했다 내지는 경계해졌다 때문이 아닙니다. 지금 구조적으로 아주 오랫동안 묵혀놓은 그런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한국 축구의 미래에 있어서의 공정성이라는 게 이번에 아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을 이 기회를 봐서 결국 구조적 문제와 공정성에 대한 좀 독단적 생각이 있다면 고쳐나가는 것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도움이 된다라는 판단이었거든요. 그러므로 개별 경기의 결과에 따라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 지금 많은 축구 팬들도 오히려 어떤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은 날을 기다리고 있는 형편이라고 생각합니다.

◇ 신율 : 앞으로도 계속 그 축구는 더군다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주시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 강 의원님 좀 응원 메시지도 많이 받으셨을 거예요.

★ 강유정 : 네. 축구도 저는 국공재라고 생각합니다.

◇ 신율 : 예 맞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그 노벨상과 관련해서 네 우리나라에서 노벨문학상이 한 번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 강유정 : 제가 속으로 좀 기대하는 작가들이 사실은 좀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그 작가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서 첫 번째 훌륭한 번역가가 있다라는 게 또 증명이 됐잖아요. 그 번역가와 함께 감성과 정서가 전달이 된다면 제 마음속에 이제 리스트를 가지고 있는 이 작가분들에게도 곧이어 언젠가 소식이 전해오지 않을까 저는 기대 중입니다.

◇ 신율 : 그거 비밀이에요?

★ 강유정 : 왜냐하면 또 제가 또 이름을 말하는 순간 또 너무 많은 기대와 혹은 또 제 나름의 개인적 리스트인데 시인 한 분과 소설가 한 분을 제가 마음속에 품고 있습니다.

◇ 신율 : 시인 한 분과 비교적 젊은 층이죠?

★ 강유정 : 한 분은 젊지 않습니다.

◇ 신율 : 근데 뭐 어쨌든 중요한 것은 지금 말씀하셨듯이 번역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우리나라에서 과거 노벨상이 안 나왔다는 것은 작품이 좀 아니해서가 아니라 번역에 좀 번역이 힘들기 때문이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 강유정 : 맞습니다.

◇ 신율 : 한강 작가한테 지금 노벨상 받으셨지만 그래도 한 말씀해 주신다면 어떤 말씀해 주시겠어요?

★ 강유정 : 글쎄요. 제가 아침에 문자 메시지를 답을 바라지 않고 남겨놨는데요. 너무 뿌듯하고 감사하고 그리고 지치지 말고 오래오래 잘 쓰도록 체력 관리 잘하기를 잘 제가 응원하는 팬이자 그리고 한때 알았던 동생으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 신율 : 답이 왔어요?

★ 강유정 : 답은 당연히... 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 신율 : 근데 오긴 올 거예요. 또 읽씹 논란 일어나는 거 아닌가? 해서 여쭤본 거예요.

★ 강유정 : 아닙니다. 아마 지금 너무 많은 메시지가 가고 있어 아마 잘 전달이 안 될 걸 충분히 예상하고 보낼 거라 저는 그냥 마음을 보낸 겁니다.

◇ 신율 : 알겠습니다. 어쨌든 우리 강유정 의원께서는 제가 볼 때는 22대 국회에서 분명히 다른 사람이 하지 못하는 분야에서 나름대로의 자신의 고유의 색깔 목소리를 내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에 저희가 계속 응원하고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강유정 : 감사합니다. 

◇ 신율 :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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