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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월~금] 17:00~19:00
제작진진행: 신율 / PD: 박지혜 / 작가: 강정연, 임은규 / 유튜브AD: 김민영
[정면승부] 송석준 “한동훈 축출? 국민의힘, 엉터리 아니야....韓 중심으로 똘똘 뭉칠 것”
2024-07-23 19:39 작게 크게
◆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7월 23일 (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 한동훈, 압도적 득표로 당선...민심이 변화 도모하고 새로운 지도자 갈망해
- 전대 이후 갈등 수습? 尹정부 성공으로 이끌기 위하는 마음은 하나일 것
- ‘공소 취소’ 여야 우선 합의 중요...정치권 미래 위해 공감대 형성해야
- 민주당 ‘특검병’ 감염된 듯 남발, 민생 어려운 시기 정치권 변화해야
- ‘정치 과잉 시대’ 다수 정당에 의해 입법부 지배? 자충수 부메랑 될 것
- 컨벤션 효과 있을 것, 범야권 압도적 지지율과 상대적으로 비교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2부 시작합니다. 제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오늘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는, 지금도 진행되고는 있습니다만 방금 개표 결과가 발표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문제를 계속해서 집중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이시죠? 송석준 의원 연결해서 지금의 전당대회 결과 한번 평가해 보겠습니다. 송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하 송석준): 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신율: 송 의원님 지금 전당대회장 현장이실 텐데 그죠?

◆ 송석준: 잠깐 나왔습니다.

◇ 신율: 아이고 고맙습니다. 근데 오늘 이렇게 보니까 당원 투표하고 여론조사하고 사실 퍼센티지로 보면 큰 차이가 없더라고요. 다시 말해서 당원과 여론조사 모두 한동훈 후보 이제 한동훈 신임 당 대표가 압도적인 득표를 했는데요.

◆ 송석준: 네 맞습니다.

◇ 신율: 이 의미가 뭐라고 보십니까?

◆ 송석준: 우리 당이 여당입니다. 여당으로서 할 일이 많고 또 여당으로서 우리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을 해야 되는데요. 그동안에 우리 당이 그동안 부족한 건 없었는가. 또 국민들의 민심 그리고 또 변화를 원하는 시대적인 정신에 대한 우리 당의 반응이 그동안 부족한 건 아닌가.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께서는 아직 정치적인 경륜은 적지만 뭔가 변화를 도모하고 혁신을 이끌어내고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지도자를 갈망했다는 것이 이번에 우리 전당대회 여론과 또 당심으로 나타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신율: 사실 2021년 전당대회요. 그때 당시에 이준석 후보가 당대표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때하고 지금하고 공통점이 뭐냐 하면, 당심이 민심을 쫓아갔던 흔적이 역력하게 보인다는 거거든요.

◆ 송석준: 예 맞습니다.

◇ 신율: 그 당심이 민심을 그렇게 쫓아가고 반영한다는 것. 그게 그만큼 당원들이 위기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송석준: 예 맞습니다. 어쨌든 우리 사회는 지금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내외 환경도 한반도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변하고 있고요. 또 우리나라는 이제는 과거와 같이 추종하는 나라가 아니라 앞으로 선도해야 될 나라입니다. 그런 면에서는 이제는 과거에 비해서 민도가 높아졌죠. 그리고 우리 또 민간경제 부문은 세계를 선도하는 그런 많은 기업들이 있지 않습니까? 바로 이렇게 민간의 민심을 제대로 읽고 우리 정치권에서 여기에 대해서 변화를 우리가 흡수하고 또 시대 변화에 우리가 또 새로운 민심이 제대로 활성화될 수 있고 또 우리가 세계적인 여망에 부응할 수 있는 그러한 정치권의 변화를 우리가 받고 있는 거죠. 거기에 대해서 우리 당이 이제는 민심을 적극적으로 받들어서 바로 이러한 변화에 부응하고 미래 혁신을 이루어서 이제는 대한민국이 세계를 주도하는 국가를 만들려는 그런 어떤 민심의 그런 게 우리 당에게 이번에 왔고 우리 새로운 지도부가 이번에 구성하게 된 것 같습니다.

◇ 신율: 예 이제 전당대회는 끝났습니다. 그런데 전당대회가 끝난 상황에서 이제 많은 사람들이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전당대회 기간 동안 불거졌던 이른바 갈등이요. 이 갈등이 전당대회 이후에도 수습을 해야 되는데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송석준: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십니다. 사실은 그동안에 서로 경쟁을 심하게 하다 보니까 좀 상처를 주는 일부 발언도 있었죠. 그렇지만 근본적으로 우리 당이 하나가 돼서 윤석열 정부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마음은 하나일 겁니다. 그렇지만 과정에서 이런 지난 총선 패배의 책임이라든가 그동안 우리 당이 과거에 힘들었던 시절에 원인 분석에 있어서 접근 방식이 좀 달랐던 것 같아요. 그런 차이에서 오는 이런 갈등이 있었던 건데. 근본적으로 우리 당이 이제 똘똘 뭉쳐서 윤석열 정부를 성공으로 이끌고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야 한다는 목표는 동일하기 때문에 그러한 공통 인식 하에 서로가 접근 방법의 차이를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면서 이제는 동심도 또 민심도 우리가 확인했지 않습니까? 바로 당신과 민심이 원하는 대로 미래를 내다보고 우리가 과거에 접근 방식에 조금 서로 차이가 있었던 것은 다시 서로를 배려하고 서로를 이해하면서 같이 더 좋은 방안, 미래로 가는 방법에 대해서 같이 공감을 하면서 새로운 전략과 새로운 우리의 갈 길을 이제 방법을 잡았죠. 로드맵을 만들어 가야죠. 그런 의미에서 저는 서로 공통의 목표와 공통의 공감대에 의해서 새롭게 하나가 돼서 과거의 상처는 바로 치유하면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신율: 송석준 의원님께서도 그 패스트트랙 문제로 지금도 재판을 받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죠? 

◆ 송석준: 그렇습니다. 저는 사실 지도 유예 처분을 받았는데요. 저희 동료 의원님들 같이 정말 지금도 재판장을 다니고 그 고통을 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도 입건이 됐던 사례가 있었고요.

◇ 신율: 그런데 이 부분이 이제 논란이 됐었는데 앞으로 이제 한동훈 신임 당대표도 여기에 대한 문제의식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거를 수습 차원에서 어떤 행동을 좀 당사자 중에 한 분이었던 분으로서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 송석준: 우선 이거의 접근 방식은요. 기본적으로 여야가 우선 합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차피 같은 지금 재판을 받는 분 중에는 우리 여당 의원들도 많이 있지만 또 야당 의원들도 계시고요. 서로가 그 당시에 어쩌면 야권에서 그 당시 착각을 했던 거 아니겠습니까? 연동형,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면 뭔가 우리 정치권이 뭔가 변화할 것 같고 발전될 것 같고 그리고 또 공수처를 설치하면 뭔가 우리 사회가 공정해질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는 그 길에 못 미친다는 걸 알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과거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반성하면서 서로 여야가 서로 이렇게 과거에 한 것에 대해서는 서로 합의를 해서 공소 취소 문제는 합의를 이끌어내도록 노력을 하고. 또 우리 관계당국하고도 우리가 개인적인 차원이 아니라 공적인 차원에서 또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또 정치권의 미래를 위해서 같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이렇게 고통 받는 분들, 자유민주주의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이렇게 고생하다가 본의 아니게 이렇게 재판정에 서시게 되는 국민들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노력을 같이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신율: 그리고 일각에서는 뭐냐 하면, 한동훈 대표에 대한 민주당에서 특검법을 발의한다. 이런 얘기 나오지 않습니까? 이게 또 한 번 국민의힘을 흔들 수 있다는 이런 분석인데 동의하십니까?

◆ 송석준: 글쎄 저는 법사위에 이번에 이번 22대 국회를 시작을 했지만 지금 민주당이 그야말로 다수 힘을 이용해서 소위 ‘탄핵병’ 또는 ‘특검병’ 감염된 분들처럼 특검을 난발하고 탄핵을 난발하는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하나하나가 보면 근거 없고 또 이렇게 정치적으로도 지금 할 일이 많은 국민들이 지금 민생이 타들어가고 국제 대내외 환경이 정말 안보적으로나 여러 가지로 지금 어려운 시기인데. 그런 거를 내팽개쳐 두고 그냥 이렇게 정쟁에 몰입하자는 식으로 ‘탄핵하자. 특검하자.’ 이것은 너무 상황에 맞지 않고 민심에서 벗어나는 거기 때문에 우리가 그런 부분을 잘 설득해서 이런 좀 무리한 특검법 난발이라든가 또 이런 탄핵 무리한 추진 이런 거는 자제하도록 설득하고 또 같이 이렇게 정치권을 변화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신율: 조금 다른 얘기인데 저는 송 의원님 법사위에서의 활동을 아주 인상 깊게 보고 있습니다.

◆ 송석준: 예 고맙습니다.

◇ 신율: 근데 지금 국회 청원 탄핵청원 청문회도 지금 열리고 있고요. 그런데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게, 민주당 해체하라는 청원도 올라갔잖아요. 민주당 해산 청원이요. 이것도 올라갔죠. 정청래 법사위원장 국회 제명해야 한다는 청원 5만 명 이상 됐고 민주당 해산 청원도 5만 명 이상 됐거든요. 이거 이렇게 보면은요. 어떤 생각이 드냐 하면, 이게 국회 청원이 말이에요. 마치 그냥 상대방 공격 수단으로 전락한 것 같아요. 이거 왜 이렇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 송석준: 그러니까 이제 소위 지금 정치 과잉 시대죠. 지금 이제 우리가 어쩌면 입법부가 특정 정당에 의해서 아주 절대 다수의 정당에 의해서 이렇게 지배되고 점령되다 보니까 마치 입법부가 모든 걸 다 해결할 수 있다는 착각이죠. 사실은 대한민국 헌법 질서는 명백하게 삼권분립으로 엄연하게 행정부와 사법부 입법부가 균형과 견제를 이뤄야 되는데 지금 입법부가 너무 그동안에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하는 이러한 사태가 결국은 정당 해산론까지 스스로 자충수 부메랑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렇게 힘을 자랑하는 여당 의원에 대한 또 심판론이 또 제기가 되는 거고요. 그러니까 스스로 힘을 너무 무리하게 쓰다 보면 결국은 그게 부메랑이 돼서 본인에게 결과적으로는 칼끝이 본인에게 가려진다는 것을 좀 제대로 깨닫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우리가 설득해 나갈 겁니다.

◇ 신율: 민주당 해산 청원에 대한 청문회도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 송석준: 그 부분은 한번 우리 당에 같이 내부 논의를 거치고요. 같이 한번 이거는 좀 같이 진중하게 같이 한번 고민해 볼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 신율: 그리고 아까 얘기로 돌아가서 이준석 의원이 그런 얘기했어요. ‘한동훈 후보에 대한 축출이 난 보내고 일주일 후에 시작될 것이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이 부분.

◆ 송석준: 우리 당이 그렇게 허술하거나 그렇게 엉터리 당이 아니죠. 우리는 책임 있는 유능한 여당이고요. 또 시스템적으로 우리가 또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당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지금 우려하시는 것은 우리 당이 여러 가지 뭔가 잘못된 방향으로 갈 때 또 민심이 우리를 버릴 때 그렇게 그런 일이 생길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이번에 민심에 가는 방향으로 우리 당이 당심이 민심하고 같이 이렇게 같이 같은 방향으로 작동을 했고 또 그런 지도자를 당 대표와 최고위 의원들을 뽑았기 때문에 우리 당은 더 그 중심으로 재교섭을 할 거고요. 더 똘똘 뭉쳐서 지금 밖에서 우리당의 음해성의 그런 기대를 하는 분들은 아마 상당히 실망하는 그런 상황들이 펼쳐질 겁니다. 우리 당이 앞으로 엄청나게 변화하고 과거와는 다른 미래를 바라보는 유능한 정당으로 탄생하는 것을 아마 목도하시면서 이렇게 우리 당이 안 되기를 바라는 분들은 상당히 좌절과 실망을 아마 하게 될 겁니다.

◇ 신율: 근데 이번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보세요?

◆ 송석준: 저는 좀 사실 우려가 많았는데요. 결과적으로 컨벤션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서로 정말 많은 아픈 상처를 주시긴 했지만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다시 또 이런 경쟁했던 네 분이 똘똘 뭉치는 모습을 보이시게 된다면 국민들이 더 우리 당을 새롭게 보시게 될 것이고요. 오늘 또 아까 대통령님 연설을 지금 많은 국민들께서 느끼시겠지만 정말 그동안에 너무 우리 윤석열 정부 2년 동안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대로 조각도 못하고 툭하면 무슨 특검법이다 뭐다 발목 잡기에 너무 힘들었는데요. 이번에 이제 우리 당이 결집이 되면 아마 윤석열 정부가 탄력을 받고 보다 국민들에게 정말 유능한 우리 정부로서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이제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사랑을 받는 그런 계기가 될 거로 확신을 합니다.

◇ 신율: 그런데 이제 상당히 많은 갈등이 있었고 물론 관심은 충분히 모을 수가 있었는데. 그래서 아까 송석준 의원님께서도 이거 컨벤션 효과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하셨다고 그랬는데 이게 생긴 것 같긴 하거든요. 그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 송석준: 이제 상대적으로 민주당하고 비교가 되지 않습니까? 민주당은 오늘도 언론에서 나온 얘기지만 마치 공산당의 독재 국가에서 있을 법한 압도적인 지지율로 이미 정해놓고 이미 가고 있지 않습니까? 소위 이재명에 의한 이재명을 위한 이재명의 정당으로서 그런 어떤 색깔이 분명해지다 보니까 거기에 대한 실망이 결과적으로 우리 당에 대한 기대 또 우리 당이 또 새로운 구태 정치가 아니고 새로운 정치 미래를 보는 정치를 표방하는 후보가 또 당대표가 되셨고. 거기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커지고 많은 우리 사회에 그동안에 그 악을 뭔가 좀 우리 당이 중심이 돼서 정말 날려버리고 새 시대의 변화에 맞는 정치권에 또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주기를 기대하는 민심이 우리에게 올 것 같고요. 그게 컨벤션 효과로 더욱더 확산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 신율: 근데 솔직히 송석준 의원님이 민주당 얘기만 하셨는데. 조국혁신당은 99.9%였잖아요. 득표율이.

◆ 송석준: 그러니까요. 그들은 구분이 잘 안 됩니다. 그냥 범야권. 다 비슷한 상태죠.

◇ 신율: 그거에 비하면 국민의힘에 대비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 컨벤션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 송석준: 예 그렇습니다. 이 갈등만 잘 또 서로 멋지게 치유가 된다면 컨벤션 효과는 시간이 가면서 더욱더 이렇게 정말 크게 확대돼서 확산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신율: 그런데 이제 사실 갈등이 물론 수습이 되고 봉합이 돼야 되겠습니다만 이번에 이렇게 최고위원 되신 분 보면, 장동혁 후보, 인요한 후보, 김재원 후보 그다음에 김민전 후보, 진종오 후보 이렇게 봤을 때 이른바 조금 친윤적인 성격이 있는 분들이 더 다수라는 이런 얘기가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 송석준: 글쎄 뭐 저는 다 친윤으로 보입니다. 원래 정치권에 일부 언론에서는 비윤, 친윤으로 이분법적으로 보기를 좋아하시는데. 저는 사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여당이고 또 당의 소속 국회의원들이나 당직자들은 친윤이죠. 같은 친윤인데 다만 이번에 후보가 러닝메이트로 나오다 보니까 보다 더 한동훈대표에 가까운 분과 그렇지 않은 분으로 이분화해서 이야기하겠죠. 친한이니 하면서.

◇ 신율: 아니 송 의원님도 친한이라고 하던데요. 누가.

◆ 송석준: 저는 친윤의 핵심 중에 하나 아니었습니까? 변함이 없고요. 친한도 역시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거고요. 우리가 너무 갈라치기 하는거는 정치의 어떤 안 좋은 문화현상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각 최고위원 한분 한분들이 우리 당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제대로 골고루 잘 반영했다고 생각하고요. 그분들이 잘 조화롭게 한동훈 대표를 중심으로 잘 뭉치게 되면 윤석열 정부를 누구보다 더 유능하게 강력하게 서포트하면서 당정대가 국민들에게 맞게 움직일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신율: 송의원님 오늘 전당대회장에서 정신 없을 텐데 우리 청취자여러분들을 위해 전화 받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송석준: 인사도 못하고 뛰어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율: 국민의힘 3선 의원이시죠.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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