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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3:15~15:00
제작진진행 : 이익선, 최수영 / PD : 김양원 / 작가 : 이혜민, 박수지
박주민 "나·원·윤·한 이구동성 "김건희 여사 사과" "대통령실 상황 파악 해야"
2024-07-17 17:14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
□ 방송일시 : 2024년 07월 17일 (수)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박주민 민주당 의원, 김영우 국민의힘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익선 : 전국 대담 친구들 시간입니다. 강대강 대치가 아닌 재치있는 입담과 썰이 존재하는 그러면서도 현안은 날카롭게 들여다보죠. 이 시간 함께하시는 분들 편안한 친구들 단짝 버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박주민 , ☆ 김영우 : 안녕하세요.

◇ 이익선 : 오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 최수영 : 오전에 비가 엄청나게 내려왔어요.

☆ 김영우 : 물 폭탄이에요.

◈ 최수영 : 그래서 다들 오후가 어떻게 되나 걱정했는데 오후는 그나마 없어서 다행이다. 먼저 그러면 국민의힘 전당대회부터 한번 가볼까요? 그런데 거의 이제 토론은 마무리가 된 것 같은데 이제 최근에 이제 토론은 약간 이제 정책 토론으로 갔다고 하지만 지난번 전당대회 유세장의 후유증이 큰 것 같습니다. 그때 3차 토론회에서도 그랬지만 어쨌든 전당대회에서는 몸싸움까지 벌어져서 선관위가 지금 수사 의뢰를 하는 그런 상황인데 김영우 의원님 이 과열의 원인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왔다고 보세요?

☆ 김영우 : 의자왕 사건. 그러니까 이게 뭐 예전에 용팔이 사건이나 87년도에 통일민주당 방해 사건이 있었죠.

◈ 최수영 : 그때 각목이 나왔는데 스마트폰이 나오더라고요.

☆ 김영우 : 그래서 참 문제다 생각이 드는데 뭐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마는 1차적으로야 뭐 후보들 간의 경쟁이 엄청나게 치열한 거죠. 그런데 이제 후보들 간에 그 경쟁은 치열할 수 있는데 항상 치열한 거 아닙니까? 근데 이렇게 의자를 집어던지고 하는 이런 사태는 정말 해서는 안 될 일인데 이게 아무튼 그 정도로 그 정도로 상대가 되면 절대 안 된다라는 이런 분위기까지 지금 온 것 같아서 정말 걱정이 좀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다가 또 강성 유튜버들의 영향이 좀 있어요. 이번에도 보니까 이 폭력에 가담된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 중에는 강성 유튜버가 있어가지고 이 현장 떠나고 나서 현장에서 이렇게 이렇게 됐다 이거를 또 생방으로 하면서 슈퍼챗을 또 받고 그래서 이게 강성 유튜버들의 상업성도 또 가미가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게 문제고요. 그다음에 전반적으로는 조금 추상적인 얘기인 것 같습니다마는 전당대회 자체는 당에서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당의 미래를 위한 자연스러운 행사여야 되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제 또 축제여야 되는데 이게 뭔가 좀 인위적으로 이게 예를 들면 한쪽에서는 한동훈 후보가 너무 일찍 나왔다 이런 비판이 있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또 원희룡 후보는 그런 한동훈 후보를 꺾으려고 또 뒤늦게 가담했다. 그러니까 전반적으로 이게 자연스럽지가 않은 거예요. 그래가지고 결국은 친윤 대 뭐 친한 뭐 이런 얘기까지 나오면서 그래서 전반적으로는 너무 극단적인 정치 상황 후보들 간의 대결 양상 이것이 빚어낸 비극이죠.

◈ 최수영 : 근데 박 의원님 민주당에서는 요새 줍줍 정치한다는 얘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요 뭐 댓글팀 하나 줍고 그다음에 문자 또 줍고 이번에는 또 나경원 후보를 향해서 나경원 후보가 한동훈 후보에게 얘기했던 거 그것도 나오고 그러니까 민주당은 이번 전대가 끝나면 이거 주은 거 가지고 굉장히 좀 재미를 볼 것이다 얘기했는데 지금 다른 당이지만 이걸 어떻게 보십니까?

★ 박주민 : 그러니까 지금 사실은 말씀하셨던 전당대회 과정에서의 몸싸움 이런 건 약과예요. 어떻게 보면 지금 말씀하셨던 댓글팀 의혹이라든지 또는 사건에 관련된 청탁 부분이라든지 이런 거는 형사 문제가 될 수가 있거든요. 그리고 또 매우 심각한 그런데 이게 이제 내부 어떻게 보면 폭로로 다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라서 과거에도 보면 이렇게 내부 폭로로 드러난 경우에는 수사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반대 진영에서 비판하면서 뭔가 제기한 의혹이 아니거든요.

◈ 최수영 : 드루킹도 사실 그랬죠.

★ 박주민 : 내부에서 제보하거나 내부에서 폭로한 거기 때문에 이거는 반대 측 주장이 아닌 거예요. 그러니까 정치적인 공세다라고 저쪽이 수사를 해야 한다는 요구를 평가할 수가 없어요. 그렇잖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아마 거의 대부분 수사 대상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여지고요. 그 결과에 따라서 굉장히 큰 영향이 생길 것 같습니다.

◈ 최수영 : 근데 공격을 받는 한 후보 입장에서는 전부 마타도어다 그것이 그렇게 강력하게 얘기하는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민주당은 전당대회 이후를 보는 것 같은데 지금 나름대로 지금 과열된 양상이지만 이걸 어떻게 국민의힘 내부에서 좀 풀어야 할까요?

☆ 김영우 : 제가 보기에는 예를 들자면 여론 조성팀 댓글 부대 같은 경우에는 제가 사실 과거에 우리 당에서 사건 진상조사단장을 했었어요. 그러셨군요. 그래서 파주까지 가서 드루킹 김동원 씨인가 그 부인도 만나서 인터뷰도 하고 뭐 제가 많이 했습니다. 또 파주에 저기 출판사에 갔었고 그런데 이제 좀 차이는 있어요. 지금 여태까지 이제 장예찬 전 최고가 제기한 의혹 은 그것만 가지고는 크게 문제가 될 건 아닌 것 같아요.제 생각에는 왜냐하면 이제 일단은 그겁니다. 댓글 자체가 많이 있었다라는 건 문제가 안 되죠. 그거는 뭐 팬덤이 있는 정치인이라고 하면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얼마든지 그런 댓글을 달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댓글을 과거에 드루킹에서 킹크랩처럼 대량 문자 입력기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러면은 이제 그거는 한동훈 후보 한동훈 후보하고 관계가 없어도 그거를 돌린 사람들은 문제가 있는 거죠. 그거는 뭐 공무방해도 되고 뭐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문제는 한동훈 후보는 이거에 대해서 전혀 사실이 아니고 이게 사실이라면 장예찬 전 최고는 가서 자수를 해라 범법 행위를 본인이 또 저질렀다고 하니 이렇게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결정적인 스모킹 건이나 빼박 증거는 아직은 없는데 의혹 제기 단계입니다. 다만 우리 박주민 의원님 말씀대로 이런 게 지금 야권에 그냥 먹잇감을 엄청 던져줬잖아요. 그래서 제가 이거 단품 요리도 아니고 완전히 뷔페를 지금 완전히 제공하는 거다 민주당의 이런 생각인데 전당대회 이후가 좀 걱정이 되긴 해요. 그런데 이렇게 그래서 이게 자폭 전당대회다 이런 말이 나오는데 어느 정도 좀 증거나 이런 게 없이 마구 그냥 집어던지는 그 의자만 던지는 게 아니라 이런 엄청난 의혹도 던지는 의혹을 이렇게 던져버리면 이거는 아주 암울하죠. 그래서 이거 빨리 자제해야 됩니다.

◈ 최수영 : 근데 박 의원님 지금 원 후보 같은 경우에는 댓글팀 물론 한 후보는 지금 전혀 아니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댓글팀이 존재했다면 드루킹 같은 중대 범죄이기 때문에 이런 사법 리스크 때문에 대표직 수행이 가능하겠냐 이렇게 정말 말을 하는데 그런데 이건 대표직 수행이 가능하지 않다는 얘기는 어떤 의미인가요?

★ 박주민 : 그러니까 이게 만약에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 장관 시절에 보고 또는 지시 보고를 받거나 지시를 하면서 이런 댓글팀을 운영했다. 그래서 자발적인 팬덤의 어떤 댓글을 다는 행위와는 상당히 차이가 나는 행동이었다라고 판단이 된다면 여러 가지 형사적인 처벌이 가능한 상황이 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심각한 리스크를 지게 되는 건 맞죠. 근데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지금에서는 그 전모를 모르는데 근데 내부 폭로로 제기된 의혹이기 때문에 이건 수사를 하든 뭐 하여튼 규명 작업은 들어가야 됩니다.

◈ 최수영 : 민주당은 특검 계획도 있나요?

★ 박주민 : 글쎄요. 저희들은 지금까지 그런 얘기를 공식적으로 하지는 않는데 다만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 의혹도 한동훈 특검이라고 추진하시겠다고 했던 특검의 한 내용 한 수사 대상으로 포함돼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말씀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최수영 : 민주당에서는 아직 거기에 대한 답은 안 했나요?

★ 박주민 : 지금 내부 검토는 하고 있을 거예요.

☆ 김영우 : 이게 이제 대가성이나 이런 게 있어야죠. 드루킹 때는.

★ 박주민 : 그런 게 있는지 없는지를 이제 조사를 할 수밖에 없는 거죠. 이거는 저희가 제기한 의혹이 아니에요.

◇ 이익선 : 좋습니다. 그러면 보시기에 한동훈 후보 캠프에서는 결선투표를 갈 걸로 예상을 할까요? 아니면 1차로 끝낼 걸로 볼까요?

☆ 김영우 : 그 관계자는 제가 만난 적이 있어요. 깊숙이 이렇게 일을 하는 분들 같은데 1차에서 끝난다 이런 얘기들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런 게 조금 다수인 것 같습니다. 흐름으로 봤을 때 많은 의혹 제기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아직까지는 특별한 증거나 아까 말씀드린 대로 빼박 증거가 없다는 사실 그다음에 오히려 그런 의혹이 제기된 이후에 조금 격차가 벌어졌다는 얘기들을 많이 해요. 그다음에 이제 여론조사상으로도 그런 게 조금 나타났고 그래서 그런 게 대세에 지장을 준 게 아니고 오히려 한동훈데 나머지 세 후보의 대결 이렇게 돼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결국은 한동훈 후보만 더 훨씬 키웠다 이런 의혹 제기라든지 그리고 이제 김건희 여사 문자 노출시킨 거 이것도 오히려 노출시킨 쪽에서 되치기 당했다. 오히려 뭐 이런 평가들이 좀 있어요. 그래서 1차에서 끝날 가능성이 꽤 있을 수도 있겠다.

◇ 이익선 : 네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글쎄 1차에서 끝날까요? 좀 더 갈까요?

★ 박주민 : 여론조사 기관마다 이제 조사에서 나오는 데이터가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근데 오늘 아침에 본 데이터는 과반이 안 되더라고요. 한동훈 후보가 그리고 그 상황에서 이제 나경원 원희룡 두 분의 단일화가 얘기가 되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변수는 남아 있는 것 같아요.만약에 이제 두 분이 나경원 원희룡 두 분이 단일화를 하고 또 뭔가 좀 계속 의혹 제기를 하는데 아직까지 말씀하신 대로 잘 안 먹히는 것 같거든요.그런 의혹 제기들이 그런데 뭔가 실체를 보여줄 수 있을 만한 증거가 나온다든지 하면 또 굉장히 변화가 있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아직은 모르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최수영 : 근데 김 의원이 금요일부터 이제 투표가 시작되잖아요. 온라인으로 그럼 실질적으로 이제 선거운동을 하는 거는 내일까지란 말이죠. 물론 그 이후에도 진행은 되지만 네 그렇죠 표심이 어느 정도 금요일부터는 이제 정해지고 있다고 봐야 되는 게 합리적일 텐데 이틀 남은 상황 사전 단일화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 김영우 : 사전 단일화는 불가능한 이제는 물 건너갔다. 이게 그냥 1차 선거 1차 선거 23일을 이제 결과가 발표가 되는데 그러면 자연스럽게 1차 선거 이후에 이제 2위와 3위 4위가 이제 단일화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지만 그게 자연스럽게 되는 거지 그게 그전에 단일화될 가능성은 없다. 왜냐하면 원희룡 나경원 후보가 서로 나 중심으로 해달라 서로 그럽니다. 그런 상황이고 일단 내일 모레고요. 시간이 없어요. 단일화도 뭔가 좀 뚜렷한 계기가 있어야 되는데 사실 두 후보가 또 엇비슷해서 지지율이 2위와 3위가 아주 큰 차이면 뭐 또 얘기가 좀 달라지겠습니다마는 아직은 제가 보기에는 가능성이 없다 생각이 드는데요.

◇ 이익선 : 어제 토론회 관련해서 하나 더 여쭙고 가겠습니다. 사실 어제도 옥신각신 했습니다만 한 가지 대목에서는 세 네 후보 간의 일치가 됐습니다. 아시겠지만 김건희 여사가 지금이라도 사과해야 한다 여기에 모두 O 표시를 들었거든요. 이거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 김영우 : 말 그대로 아닐까요? 사실 후보들 네 사람이 공히 사과해야 된다 얘기했더라고요. 그래서 그거는 아마 우리 당뿐만 아니라 국민 여론을 반영한 걸 수도 있고요. 그리고 이게 이제 현재 진행형이잖아요. 이 문제가 계속 야당에서 문제 제기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지난 1월 문자가 왔다 갔다 했을 때 총선 전에 이슈로 그냥 끝난 것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고 어쨌거나 윤석열 정부 정권에 부담이 되는 일로 계속 남아 있다 보니까 이거는 그래도 조금 법적인 거는 차치하고라도 대국민 사과 이런 표명이 있는 게 좋겠다라는 게 분위기죠.
◈ 최수영 : 박 의원님도 지금 그러면 다른 당 문제이긴 하지만 4명의 당권 후보들이 공익이 얘기했다는 것은 누가 여기서 대표가 되더라도 이 문제는 그러면 그렇게 추진하겠다는 의미가 되는 것 아닙니까?

★ 박주민 : 글쎄요. 뭐 실질적으로 당사자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고요. 당대표 후보로 나온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런 느낌을 가지고 있는 거죠. 아 이거는 국민들이 보기에도 심지어 국민의힘 당원들이 보기에도 사과하라고 주장하는 것이 본인들의 득표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정도의 상황이 된 거예요.상황 판단을 그렇게 해 그러니까 오히려 이렇게 심각해진 상황을 현 상황을 대통령실이 파악을 해야죠. 그게 핵심인데 대통령 실이 이렇게 느낄까요? 이제 국민의힘 당원들조차도 사과해야 된다라고 얘기하는 사람에게 투표할 거다라는 느낌이 공유됐다는 거는요.

◈ 최수영 : 그걸 포인트로 보시는거죠.

★ 박주민 : 굉장히 심각한 거거든요.

◈ 최수영 :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국민의힘 얘기는 이 정도 하고 그다음에 민주당 얘기 한번 해볼 민주당도 이제 최고위원 후보도 컷오프가 끝났습니다마는 8명 모두 친명 후보라는 점에서 똑같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면서 일종의 지금 여야 모두 보디가드 정치하는 것 아니냐 지키겠다 정치가 지금 화두가 된 것 같다라는 사실은 조금 아픈 비판이 나옵니다. 박 의원님 솔직한 심경 어떻게 보세요?

★ 박주민 : 우리 당은 사실은 이제 야당이고요. 특히 여당 그리고 정부에 동의 안 하실지 모르지만 검찰 수사 등 탄압을 받고 있고 견디고 있는 상황이라고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사실은 단결을 강조하고 물론 야당은 항상 단결해야 된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원래 그런 기조에다가 이런 현상까지 더해지면서 더 단결해야 된다는 상황이고 거기다 이재명 대표님은 지난번 총선을 치르면서 굉장히 훌륭한 성과를 냈어요. 본인이 여러 가지 고초를 겪으면서도 그래서 이제 당원들의 강력한 지지까지 받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제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라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밖에 없는 거고 그 상황에서 최고위원 후보로 나온 사람들이 당원들의 표를 받아야 되는데 그럼 저는 이재명 대표하고 먼 사람입니다라고 세일즈를 안 하겠죠.그래서 다 이제 이재명 대표와 친할 뿐만 아니라 이재명 대표와 뜻을 같이 한다라고 얘기를 하는 거고 자연스러운 모습인 것 같습니다.

◈ 최수영 : 근데 이런 지도부가 진짜 구성이 되면은 이게 최고지도부라기보다는 오히려 이재명 대표의 대선기획단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

★ 박주민 : 실제로 근데 그 정책적인 색깔 차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어요. 근데 내에 세우는 캐치프레이즈가 이제 가장 대표적인 게 이제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이재명 대표와 함께라고 하지만 여러 가지 정책들을 놓고 보면 그간에 했던 발언들이나 현재 갖고 있는 생각들이 좀 달라서 디테일은 다르다. 디테일은 다르기 때문에 정당의 어떤 최고위가 운영됨에 있어서의 다양성이나 든지 이런 것들이 걱정하시는 것만큼 완전히 없는 상황은 아닐 것이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 최수영 : 이 보시기에는 지금 김두관 후보는 이렇게 좀 뼈아픈 얘기도 한단 말이죠.

☆ 김영우 : 저는 민주당에 대해서 걱정 안 합니다. 의원님 민주당이 처한 상황이 그럴 거예요. 박주민 의원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굉장히 부자연스럽고 아주 이상한 이재명 당대표의 1극 체제입니다마는 그걸 통해서 일단 총선에서 이겼잖아요. 그런 입장에서는 다른 목소리 낸다는 게 쉽지는 않다.그리고 김두관 전 의원이 당대표로 나섰는데 그것도 이제 상당히 지금 당의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나섰지만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김두관 전 의원님은 이재명 당대표 지켜야 된다. 그렇게 거기에 엄청나게 힘을 실었고 지난번에 원내대표 나올 때도 그랬고 맞아요. 그래서 박용진 전 의원이 당 대표 나오면서 그런 얘기하면 조금 좀 그런가 보다 하는데 이건 뭐지 김두관 전 의원님이 이렇게 갑자기 그냥 입장 선회해서 호위무사에서 갑자기 일극 체제 안 된다고 그러니까 먼 미래를 보고 이렇게 보험을 들어두시는 건가 근데 어쨌거나 지금 그래도 그렇게 목소리를 낸다는 거는 그래도 뭐 의미는 있겠죠. 그리고 제가 주목하는 것은 앞으로 이제 친문 세력이나 또 문재인 전 대통령 이런 분들이 김두관 의원의 행보에 대해서 어떤 좀 의견 제시나 이런 게 있을까. 그래서 그런 게 있으면 좀 우리가 좀 살펴볼 만한 저게 있겠지만은 국민의힘에 비해서 민주당은 너무나 평온하고 너무나 조용하고 내부는 굉장히 좀 무섭다고 그래요. 민주당 의원님들도 그런 얘기 좀 하는 것 같아요. 안에서는 좀 으스스하다고 그러는데 밖에서 볼 때는 조용합니다.

◇ 이익선 : 어떤 점이 우세하다?

☆ 김영우 : 다른 얘기하면 엄청 찍히잖아요.

◇ 이익선 : 아니 근데 지금 김두관 후보가 생각보다 선전을 할 것 같다라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박주민 의원이 몇 퍼센트 정도 득표할 것 같으세요?

★ 박주민 : 글쎄요. 저 제가 이제 명확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고 굉장히 초반 중에 초반이거든요. 스타트 대표 후보들은 컷오프 절차도 없었어요. 3명 나와서 이제 아무것도 안 한 상태라서 이제 이제 시작인 상태인데 어떨 것 같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운데 과거에도 보면 굉장히 강력한 분들이 나와도 70% 만이어도 이재명 그 당시에 거의 진짜 슈퍼파워였는데도 70%가 나온 거잖아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항상 보면 20~30 정도 아무 어떤 상황에서도 20~30의 룸은 있더라고요.

◈ 최수영 : 그래서 제가 또 여쭤보고 싶은 게 지금 이재명 대표 후보 이제 후보죠 후보가 종부세 폐지 금투세 이외 상속세 문제 그러니까 조금 지평을 중도로 넓혀 나가는데 얼마 전 이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이 피격당한 이후에 바로 그 이른바 통합과 화합의 확장 메시지를 내는 것 그래서 이게 이른바 자신감과 대세론의 발로인가라는 그런 분석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박주민 : 종부세 금투세 이런 부분은 사실은 이제 당에서 그동안 지켜왔던 스탠스가 있고 반면에 그 스탠스에 대해서 고민하는 흐름도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중도 확장이나 이런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말씀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결과적으로는 당내 치열한 토론을 거쳐야 결론으로 갈 것 같고요.근데 아마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뭐 방금 말씀하셨던 대로 약간 중도라고 불릴 수 있을 만한 분들 그런 분들에 대한 확장 이런 것들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 최수영 : 그런데 김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친노 친문에서는 이게 당의 우리 정체성을 흔드는 가장 기본적인 사안이다라고 직격하고 있단 말이죠. 혹시 이게 이제 일종의 당의 내부 노선 투쟁으로 갈 가능성은 없다고 보세요.

☆ 김영우 : 그러면 이제 정말 바람직한 정책 경쟁이고 정책 투쟁인데 그렇게까지 갈 수 있을까 제가 볼 때는 좀 그렇고 지금은 이제 선거 앞두고 외연 확장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서 그런 외연 확장의 목소리라고 저는 생각이 되고 박찬대 원내대표도 사실 원내대표 되자마자 종부세 검토 필요하다. 그다음에 고민정 전 최고도 그런 얘기를 했었고요. 그래서 그런 목소리는 계속 있어 있는 것 같아요. 그분들이야말로 수도권 또 선거를 생각하면 또 그렇죠. 그래서 그런데 이걸 가지고 뭐 민주당이 분열한다든지 또 다른 정치 세력이 생긴다든지 이거 가지고 뭐 사상 철학 논쟁까지 갈 수 있을까요? 저는 그렇지 하더라도 조금 하다 말겠죠.

★ 박주민 : 그러니까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 친노 친문 친명을 나누는 것 자체가 굉장히 우습지만 세간의 세간의 눈으로 봤을 때 이제 뭐 예를 들어 고민정의원님 같은 경우는 약간 결이 다르다 이렇게 보지만 그분도 사실 종부세 얘기하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종부세라든지 금투세에 대해서 오랫동안 토의에서 우리 당의 입장이 이제 큰 틀에 있지만 거기에 대해서 뭔가 재고를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라고 얘기하시는 목소리가 계속 있어왔던 거예요. 근데 그 있어왔던 목소리가 어떤 특정한 그룹 이런 건 아니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뭔가 약간 수도권 의원님들은 좀 그런 거 고민이 좀 많고 이런 환경이 있는 거라서 그걸 가지고 당이 뭐 그럴 것 같지는 않아요.

◇ 이익선 : 이런 가운데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해서 변호사가 입장을 냈던데요. 가방 수수에 법적 문제가 없다 가방을 준 행위가 정치 공작이었다 이런 입장이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 의원님

☆ 김영우 : 변호사시니까 이제 아마 법적인 거 그다음에 이제 뭐 받았다고 해도 고액이긴 합니다마는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이나 이런 건 없다라는 취지겠죠. 근데 이제 이게 일반 또 국민들이 봤을 때는 그러면 이제 예를 들면 고위직의 부인들이 고액의 가방 직무 관련성이 없다고 해도 그러면 막 받아도 되느냐 이것도 좀 문제란 말이죠. 그래서 그리고 또 이제 신고의 의무 뭐 이런 거 있잖아요. 그런 것 때문에 좀 복잡하긴 할 건데 어쨌거나 이 문제는 뭐 법적인 해석 이거는 보는 시각이라든지 이거에 대해서 또 정파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것 같아요.그래서 저도 이거 공수처도 그렇고 어떻게 수사를 할 수 있을까 또 나중에 판결은 어떻게 날까 좀 궁금하긴 한데 그거는 뭐 일단 김건희 여사의 변호사로서는 할 수 있는 얘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수사와 판결이겠죠.

★ 박주민 : 아니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는데 당대표로 나온 4명이다 이건 사과해야 된다 그렇게 얘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지금 말씀드렸잖아요. 국민들의 정서와 심지어 국민의힘의 당원들조차 명백히 이건 잘못한 거다라고 생각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제는 편하게 사과해야 된다라고 4명이 공히이 다 돼 가는데 입을 맞출 정도로 동시에 하나 둘 셋 했는데 다 할 정도로 했는데 아까도 말씀드렸던 대로 그런 상황에 대한 인식을 대통령실 하는 거냐 제가 그 말씀드린 이유가 이거예요. 어제 나온 입장문이나 그제 나왔던 이야기가 전혀 그런 것과는 거리가 먼 거리가 멀다 이거 보세요. 잘못한 거 없다는 거잖아요. 계속.

☆ 김영우 : 이건 근데 이제 법적인 거라니 변호사의 입장이죠.

★ 박주민 : 입장 해명문을 봐도 행정관이 그냥 깜빡 잊은 거다 뭐 이 정도잖아요. 그럼 국민들이 믿을 사람들이 어디 있나요?

☆ 김영우 : 원래 잊을 때 깜빡 잊는 거 아니에요?

★ 박주민 : 그게 문제가 된 지가 거의 1년인데 지금까지 가만히 있다가 행정관이 깜빡 잊은 거다라고 하고 아직도 멀었어요. 제가 보기에.

◈ 최수영 : 알겠습니다. 이거는 저희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기로 하고요. 지금 최근 이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발언의 당사자인 이종호 씨가 또 인터뷰를 가졌는데 녹취 속 VIP는 김건희 여사가 맞다면서도 내가 좀 허풍을 떠왔다 허세를 했다라고 이제 얘기를 했단 말이죠.이건 또 어떻게 봐야 됩니까? 김 의원님 계속 곤란한 질문이 있네요.

☆ 김영우 : 그렇습니다. 근데 그것도 그래요. 단톡방 그다음에 녹취록 여태까지 나온 거 보면은 뭐 하나 이제 확실한 게 없어요. 확실한 게 없어요. VIP 그거 가지고도 이제 말이 좀 엇갈리고 하는데 제 느낌에는 정치권 주변에는 늘 그렇게 허풍 떠는 사람들이 있긴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또 그런 당사자 모르게 굉장히 이제 아는 척을 하고 그다음에 뭐 지지를 하고 이름을 활용하고 이런 게 있는데 이게 이제 결국 채상병 임성근 임성근 사단장과 관련이 있거나 임성근 사단장을 정말 구명 로비하는데 이종호라고 하는 사람이 로비를 했느냐 이거 아닙니까? 이것도 저는 정말 알 수는 없다고 봐요. 이것만 가지고는 이것도 뭐 수사 말고 제가 이종호라고 하는 사람 말을 믿어야 되겠습니까? 아니면 뭐 그렇다고 해서 또 그걸 또 거부해야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아무것도 저는 뭐 아는 바가 없는데 그래서 공수처가 수사를 제대로 하는 거 이런 게 필요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는거죠.

◈ 최수영 : 오늘 이 가운데 이제 권성동 의원이 지금 이 녹취를 얘기하면서 여기에 등장하는 이른바 경호철 전 간부 그다음에 이제 또 변호사 이 녹취록 연결했던 이런 분들이 전부 민주당 쪽 인사들이기 때문에 이 녹취 자체가 조금 이른바 오염되거나 혹은 좀 약간 그렇게 한 방향으로 간 것이라는 의혹이 있다는 식으로 오늘 아침에 정관에서 기자회견 하고 주장을 했는데 이건 또 어떻게 보세요?

★ 박주민 : 실제로 그러면 구명 관련된 활동이 없었는가 이런 부분은 따져봐야 되는 문제고 그래서 저희들이 특검을 하자는 거였고 저희들이 계속 제기했던 건 이거잖아요. 지금까지 드러났던 통화 기록이나 이런 걸 보면은 이 사건과 관련해서 대통령이 직접 자기가 예전에 쓰던 개인 핸드폰으로 전화를 계속하고 7차례 정도 그다음에 대통령실도 보면 안보실 움직여 부속실 움직여 공직기강 비서관실 움직여 전방위적으로 이 사건 때문에 움직였던 건 다 나왔어요.저희들이 그것까지 다 확인했는데 저희들이 궁금했던 건 이거지 않습니까? 도대체 임성근이 뭘 하고 이렇게 대통령실과 대통령이 전방위적으로 움직였느냐 그 키워드가 궁금해서 해보다 보니까 카톡방이 나오고 거기에 참여한 사람들의 제보가 나온 거죠.앞단에 대통령실이 이렇게 부지런히 움직였다는 거는 이미 사실 아닙니까? 통화 기록이나 이거 다 나온 거잖아요. 근데 뭐 마치 아무것도 없는데 뭔가를 만들어낸 것처럼 권성동 의원님이 그렇게 기자회견을 하시면 안 되죠. 있잖아요. 지금 통화가 그날 쫙 정말 예를 들어 부속실도 전화했던데 부속실이 왜 전화합니까? 부속실이 뭐 하는데 거기는 일정 잡는 데요. 근데 거기서 전화하고 공직기강 비서관이 왜 국방부나 그 관계자들한테 전화해요. 공직기강비서관이 그런 일을 하는 데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런 게 고스란히 다 기록으로 나오고 법원에서 받았던 통화 기록으로 현출돼 있는 상태인데 마치 아무것도 아닌 거를 조작한 것처럼 그렇게 얘기하시면 안 되죠.

☆ 김영우 : 근데 저건 있어요. 제가 이제 국방위원장도 해보고 했는데 국방 쪽에서 봤을 때 그걸 정말 임성근이라고 하는 그 개인 사단장을 살리기 위해서 그런 많은 전화가 오갔는지 지금 내용은 지금 나오지가 않았는데 아니면 박정훈 대령이 이제 본인의 조사 기록을 경북경찰청에 인계를 한단 말이죠 .하는데 사실 김계환 사령관은 인계하지 말라 접수하지 말라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거 굉장히 뭐라고 그러죠? 짧은 시간에 많은 게 이루어졌어요. 그런데 접수하지 말라고 그러는데 그래도 접수를 하고 그러니까 군에서 봤을 때는 순수하게 군에서 봤을 때는 그래서 이제 항명 얘기가 나와요. 근데 제가 볼 때 항명 수괴죄 이런 것까지는 제가 봐도 지금 너무 많이 나갔는데 해병대 내에서 사령관의 얘기를 안 듣고 박정훈 대령이 그것을 접수를 시키고 그다음에 이것을 알게 되고 국방부와 그다음에 이제 대통령실에서도 알게 되면은 그거는 사안 자체는 큽니다. 왜냐하면 그 상부의 지시에 반발한 거기 때문에 그래서 아니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이게 만약에 어쨌든 그 군사 훈련이나 작전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위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을 때는 내용의 어떤 그런 걸 떠나가지고 그게 지시가 명백하게 불법이면은 그것을 따르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냥 어떤 계통상에 합당한 지시라면 그거를 따르지 않으면 항명이 되는 거죠. 그래서 아마 굉장히 윗사람들은 굉장히 열을 받았을 수 있어요.그래서 저는 이것을 물론 덮어주자 이런 입장이 아니라 우리가 대통령이나 장관이나 우리가 통화 내역을 내용을 모르는 상황에서는 이것만 가지고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다. 그리고 구명 구명에 의해서 이런 게 이루어졌다라고 하는 것은 사실은 아직까지는 가정에 불과합니다.

◈ 최수영 : 그렇죠 아직까지는 가정에 불과하는 겁니다.

★ 박주민 : 지금 이 사건이 굉장히 크다고 얘기하셨어요. 결과적으로 되게 큰 사건이 돼버렸는데 군대 대령이 몇 명입니까? 근데 대령 한 명이 항명을 했다고 대통령이 전화를 계속 걸고 출장 가 있는 장관하고..

☆ 김영우 : 아니죠, 그냥 대령이 아니죠. 그냥 무슨 대대장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 돼요.대장 연대장이 아니라 이게 지금 인명사고가 있었고 그다음에 또 인명사고에 대해서 수사 아닌 조사를 해야 되는 해병대 수사단장이 그냥 과실치사 이런 거로 해가지고 많은 장교와 부사관들 이런 사람들을 과실치사로 해가지고 이것을 적시해가지고 경북경찰청에 접수를 하다 보니까 그런 거에 대한 그 명령이 있었던 것 같아요.근데 이것도 수사 아니면 밝혀질 수가 없죠. 저기 뭐야 구명을 했는지 무슨 그 사람들이 이종호라고 하는 사람들이 정말 이종호라고 하는 사람이 허풍만 떠는 건지 정말 VIP가 누구였는지 거기에 또 산부는 또 뭔지 이런 거.

★ 박주민 : 아니 그것도 되게 심각해 굉장히 심각한 거라서 그것도.

☆ 김영우 : 궁금하긴 합니다.

◈ 최수영 : 알겠습니다. 이건 공수처 조사를 지켜보면 될 것 같아요.

★ 박주민 : 특검을 해야 된다니까요. 공수처가 지금 수사하기가 어렵고 아시는 것처럼 공수처 담당 검사가 이정우 씨의 변호인이었다는 게 드러난 거예요. 그래서 지금 회피를 한 상태고 그다음에 최종적으로 이 사건을 수사하면 저희들이 의심을 가진 검찰에 넘어가서 검찰의 기소 여부를 판단하면서 다시 또 손을 댈 수 있어요.

◈ 최수영 : 그렇죠 공소시효는 기소할 수 없습니다.

★ 박주민 : 근데 자꾸 공수처 수사 결과를 보자는 건 결국 검찰이 하게 해달라 검찰이 도이치모터수 사건 같은 경우 지금 결론도 못 내린 채 지금 윤 정부 들어와서도 2년 반이 다 돼 가는데

☆ 김영우 : 문 정부 때 좀 열심히 하시죠. 잘 답답해가지고 가만히 있다가

◇ 이익선 : 진짜 이제 마지막 하나 남았습니다.

◈ 최수영 : 이제 탄핵 청문회 관련해서 하나 더 여쭤보고 마무리할 텐데요. 어쨌든 지금 금요일날 이제 예정돼 있는데 지금 그런데 가장 논란은 이제 야당이 이원석 검찰총장 등 6명을 대통령 탄핵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하면서 다시 또 불거졌는데 이 부분이 좀 위헌적 요소가 있다는 게 국민의 입장인 거죠.

☆ 김영우 : 그렇죠, 이제 대통령 탄핵과 관련된 청문회를 하는 것도 처음이고요. 그다음에 그것도 완전히 야당이 그냥 의결을 그냥 강제로 해버렸는데 그것도 그렇고 그다음에 검찰총장을 청문회에 증인으로 부른다. 이것은 지금 민주당 야당은 검찰을 정말 무력화 검찰을 없애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수사 자체를 방해하고 그런 수사 방해 수사 지연 수사에 대한 외압 그거에 이하 이상도 아니다 생각을 합니다. 너무 막강한 거죠.

◈ 최수영 : 그런데 왜 이렇게 검찰총장은 사실 이렇게 국회는 국정감사위원회는 잘 안 부르는 게 관행이었는데 이렇게 탄핵 정국에 부른 이유는 무엇입니까?

★ 박주민 : 그건 아셔야 돼요. 뭐냐면 지금 말씀하셨는데 국정감사 때 검찰총장 나오죠.예를 들어서 근데 대법원장 나옵니까 안 나옵니까? 안 나오죠. 그리고 헌재재판소장이나 안 나옵니다. 그러니까 지위가 다른 거예요. 그러니까 재판부 사법부의 경우에는 고도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유지해 줘야 되기 때문에 국정감사를 하더라도 안 나오는 거고요. 검찰총장은 저희가 항상 나오게 할 수 있는 사람이고 항상 나와야 될 수 있는 사람인데 오히려 저희들이 좀 해서 검찰총장은 국정감사 때만 좀 나오게 하는 거지만 나오는 것 자체가 안 되는 기관의 장은 아니에요. 그래서 그렇게 생각을 해 주시면 돼요.

◇ 이익선 : 알겠습니다. 전국 대담 친구들 오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두 분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 박주민 , ☆ 김영우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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