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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3:15~15:00
제작진진행 : 이익선, 최수영 / PD : 김양원 / 작가 : 이혜민, 박수지
“영양 과잉 시대, 보양도 잘못하면 독? -한의사 김문호 원장“
2024-07-12 18:28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

□ 방송일시 : 2024년 07월 12일 (금)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한의사 김문호 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익선 : 일주일 동안 방전된 체력 여기서 충전하고 가시겠어요? 건강을 전하는 지식, 줄여서 건전지! 오늘은 한의사 김문호 원장님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문호  : 안녕하십니까? 잠을 팍팍 깨워드리겠습니다. 이 시간 되면 잠 오잖아요. 여름철 타서 그런 것도 있지만 사실 나이가 드니까 사실 이 시간 되면은요 진짜 건전지가 떨어져요. 그래서 이 시간에 건전지가 필요합니다. 잠 깨워 드릴겠습니다.

◇ 최수영 : 오늘은 저 배터리 충전 좀 시켜주십시오. 꽉꽉 채워드릴게요. 스튜디오에 그냥 생기가 팍팍 돕니다.

◆ 이익선 : 아니 아니 아니 근데 뭐세요? 비결이 이렇게 에너지가 넘치시는 비결은?

◎ 김문호  : 그냥 헛되게 웃습니다. 이렇게 그냥 웃고 웃어야죠. 뭐 어쩌겠어요? 나라가 어떻든 정치가 어떻든 누가 싸우든 웃어야 돼요. 대책 없잖아요.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자기들 알아서 정리하실 거고 그렇죠.

◇ 최수영 : 웃어야 됩니다. 우리 원장님 앉으시는 자리에 주로 이제 연예인들이 많이 앉습니다.다다익송도 하고 그런데 근데 지금 우리가 건전지인데 연예인 나와 있는 것 같아요.연예인 모신 것 같아요.

◎ 김문호  : 맞아요. 감사합니다.

◆ 이익선 : 네 빛이 납니다.

◎ 김문호  : 제 꿈이 라디오 DJ입니다. 그러시군요.

◆ 이익선 : 머지 않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근데 방송도 하시고 진료도 하시고 정신이 없으실 것 같아요.

◎ 김문호  : 보람입니다. 저는 늘 이런 말씀을 드려요. 높고 낮음을 떠나서 불러줘서 놀 수 있는 자리를 주는 것이 저는 너무나 은혜롭고 감사해요. 저는 그거를 뼈저리게 수십 년을 느끼고 산 사람이기 때문에 이게 사업은 될 때 있고 안 될 때 있고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최선을 다해도 사업은 내 마음대로 안 되는데 그런가요? 방송은 예전에 입봉도 못 했던 우리 동생 막내 PD가 이제 지금 팀장이 돼서 30년 전에 팀장이 돼서 형님 오빠 한번 나와주시면 어떨까요? 사실 나와 주시긴 내가 고마운데 무슨 나와주셔요? 분수 있고 내가 고마운데 얼마나 고마워요? 그런 마음씀씀이를 서로 나누는 게 저는 은혜롭고 감사할 따름이고요. 늘 감사하게 웃고 삽니다. 좋습니다. 

◆ 이익선 : 한의사 안 하셨으면은 방송인 연예인 가수 개그맨 하셨겠어요.

◎ 김문호  : 저는 꿈이 사실 연기자예요.

◇ 최수영 : 연기자?

◎ 김문호  : 중학교 고등학교 때 계속 방송반에 했었고 대학교 때 연극반을 했었는데 이게 이제 쉽지 않았습니다. 무대 정리만 하고 전단지만 돌리다 끝난 초보 연기자로 끝났습니다.

◇ 최수영 : 지금도 어디 말하자면은 진짜 한의원 원장님으로 까메오 출연하면 딱 떨어지겠는데요.

◎ 김문호  : 그죠? 매오매오 까메오 쪽인데 까메오 괜찮아요 괜찮은데 불러줘야 말이죠. 네 감사합니다.

◆ 이익선 : 진짜 연예인 모시듯이 저희가 딴 길로 새고 있잖아요.원래 가야 될 길이 있어요.

◎ 김문호  : 건전지로 가시죠. 빨리 돌아오세요.

◆ 이익선 : 오늘 건전지에서는 잘못된 보양법과 식습관에 대해서 좀 알아보겠습니다. 건강에 대한 궁금증 관련해서 ‘나 할 말 있어’’궁금한 거 있어요’ 하시는 분들은 #0945 활용해 주세요. 우물점 0945 단문 50원 장문 100원 YTN 어플 유튜브 실시간 댓글창 열어두겠습니다.

◇ 최수영 : 우리 다음 주 월요일이 초복입니다. 우리가 여름 되면 이른바 삼복. 그러니까 초복부터 시작해가지고 이제 삼복을 꼭 잘 넘기는 게 그게 무슨 뭐 농경사회의 풍습이라 하더라도 사실 지금 현대 문명사에서도 그건 꼭 지키는 게 있는데 근데 이게 요즘 우리 이렇게 영양이 풍부한 이 시대에 아직도 초복 중복 말복 꼭 챙겨야 되나요?

◎ 김문호  : 복날 찾다가 살 찌는 경우가 많고요. 복날 찾다가 당주 올라가는 경우가 많고 복날 찾다가 혈압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 예전에는 이제 사실 수영 선배님 익선 선배님 시대에는 우리 어릴 때 잘 먹을 게 별로 없었잖아요. 우리 때만 해도 라떼 이야기지만 그때는 밥 해놨다가 찬밥 쉰밥 곰팡이 설면 물에 씻어 먹고 그런 때에는 사실은 일년에 그냥 여름 시작에 한참 듣기 시작할 때 초복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닭이라도 잡아서 한 마리 가지고 이제 6식구 7식구 나눠 먹던 닭. 그리고 고기가 많지 않으니까 그냥 한 마리 가지고 그냥 닭죽을 써서 쌀 많이 넣고 이렇게 닭죽을 써서 이렇게 나눠서 먹이 먹던 그런 시대였고 또 중복은 중복의 의미가 있어요.또 워낙 더울 때기 때문에 그때는 사실은 더울 때 중복되는 수박이라든지 참외라든지 맞아요.또 오이 냉국 있지 않습니까? 오이채 썰어서 그냥 조미료 미원 넣고 대충 마셔 먹던 그런 때였고 말복은 사실은 이제 부자들만 먹던 말복이죠. 사실은 뭐 말복은 우리 서민들은 사실 찾기가 힘들었었어요. 그때는 그런데 말복 땐 돈 많은 사람들은 돼지고기 수육 먹고 돈 없는 사람들은 그냥 대충 이제 감자 넣고 양파 넣고 썰어가지고 거기 이제 고춧가루 넣고 소금 뿌려가지고 국 끓여 먹던 그게 이제 수제비 그렇구나 딱 그 정도가였고요. 이제 초복이니까 또 우리가 이제 요즘 아직도 삼계탕 먹는 그런 많더라고요. 예. 문화가 있지 않습니까? 문화는 또 사실은 아시겠지만 시대를 거스를 수 없이 계속 내려오는 거죠. 엄마 할아버지 때부터 내려오는 이 식습관 문화다 보니 삼계탕이라는 게 자리를 잡고 있을 뿐이지 저는 사실 삼계탕뿐만이 아니라 봄날 먹을 음식이 너무 저도 많다고 생각을 해요.

◇ 최수영 : 뭐 뭐가 그렇게 많으세요?

◎ 김문호  :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복날 음식이 저는 개인적으로 메밀국수예요.저나 우리 수영 선배님은 열이 엄청 많은 열정이 넘치는 열이 막 활활 타오르거든요.

◇ 최수영 : 저랑 똑같으시네요. 왜냐면 저도 면을 먹어요. 네 저는 그래서 별명이 면족주의자예요.

◎ 김문호  : 저는 이제 김면호라고 이름이.

◇ 최수영 : 저는 면족주의자.

◎ 김문호  : 이제 여름철에는 열을 시키기 위해서 이렇게 메밀국수라든 아니면 이제 콩국 소면도 사실 밀가루이기 때문에 밀가루가 냉성이거든요. 그래서 열을 식히는 음식으로 우리 같은 사람은 먹어야 되는데 우리 익선 선배님처럼 이제 배 속이 또 냉한 분들은 또 그런 찬 음식들을 먹으면 또 냉배를 앓을 수 있으니까.

◆ 이익선 : 아니요. 저 묵사발 좋아해요.

◎ 김문호  : 묵사발 묵이 또 따뜻한 성질이에요. 그래서 그걸 차갑게 먹어도 온중 작용을 또 해주는 겁니다. 제대로 찾아가셨네. 그러니까 몸이 당기는 걸 먹는 게 보양식. 열이 터져 미치겠는데 거기다가 뜨거운 음식 먹으면 어떻게 돼요? 난리 나잖아요. 그러니까는 당기는 게 바로 보양식이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또 이렇게 빨아먹는 아이스크림 있지 않습니까? 뚜껑 따서 먹는 아이스크림도 잘 먹고 있고요. 

◆ 이익선 : 근데 아까 말씀 중에 말복에는 돼지고기 수육 얘기를 하셨는데 제가 듣기로는 여름 한여름에 돼지는 잘해야 본전이다 그렇게 얘기들 많이 하시거든요.

◎ 김문호  : 옛날에 위생이 아주 안 좋을 때 얘깁니다.

◇ 최수영 : 도축 시설이 자체가 좀 문제일 때.

◎ 김문호  : 두 가지 문제 정확하십니다. 첫 번째는 도축 시설 그래서 우리가 이제 뒤에 나오는 부산물들 처리가 제대로 안 되고 부패되는 그런 것 때문에 또 한 가지는 사료. 예전에는 사료가 아니라 잡것을 다 먹는 잡식 돼지였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기생충 문제도 있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오히려 사료 말고 딴 거 주는 게 더 힘들어요. 사료 주는 게 제일 쌉니다. 사료가 워낙 싸게 잘 나오고 요즘 또 워낙 믹싱을 잘해서 아주 고용량으로 마블링 적당하게 단백질 많게 마블링까지 특히 돼지고기는 그 차가운 성질이 나쁜 차가운 게 아니에요. 해독 차가운 착한 차가운 성질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청상작용이라고 해서 위쪽을 청 맑게 시원하게 청량하게 해주는 청상 작용이 있다고 해서 아주 착한 해독 차가운 거예요. 그 돼지는 배 물려도 안 죽는 게 그런 해독 작용 때문에 그런 거거든요. 껍데기가 두꺼워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근데 그 돼지고기가 사실은 삶아 드시면 또 우리가 이제 간을 약간 해서 족발까지는 아니지만 족발 간 비슷할 정도로 짭짤하게 돼지고기 수육을 삶아 드시면 여름에는 또 땀을 많이 흘리니까요. 나트륨이 부족하잖아요. 삶아 드실 때 간장 넣고 소금 넣잖아요.나트륨이 적당히 또 보충이 돼야 돼요. 여러분들 나트륨이 너무 부족하면은요.감정 장애 우울장애 옵니다. 여름에 또 땀 많이 흘리면 안 되니까 그렇죠 나트륨 나쁜 거 아니에요?

◆ 이익선 : 의사 선생님이 저보고 좀 짜게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 김문호  : 짜게 드셔야 돼. 혈압이 너무 낮은 체질이시라.

◆ 이익선 : 혈압이 낮아가지고요.

◎ 김문호  : 혈압이 90 95 55 65 정도 되는 분이라 이런 분이 110까지 올려야 되거든요.

◇ 최수영 : 저는 110까지 낮춰야 됩니다. 낮춰

◎ 김문호  : 두분을 믹서기에 넣어서 어떻게 섞을 수도 없고 그렇고요.또 저는 흑염소를 개인적으로

◇ 최수영 : 흑염소

◆ 이익선 : 요새 무슨 홈쇼핑 보니까 왜 이렇게 흑염소 진액을 많이 팔아요

◎ 김문호  : 그렇죠 사실은 흑염소 진액 제품을 만들 때 흑염소를 제대로 마음껏 넣고 싶은데 마음껏 넣기가 쉽지 않아요.흑염소가 워낙 원가가 비싸졌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대량으로 만드는 시설에서는 또 대량으로 구매해 오고 원천 기술이 있다 보니까 또 함량이 높은 것들도 있거든요. 

◆ 이익선 : 흑염소가 왜 좋아요?

◎ 김문호  : 여러분 그 흑염소가 양이랑 뭐가 다를까요? 

◇ 최수영 : 글쎄 갑자기 그건

◆ 이익선 : 흑염소 새까맣잖아요.

◇ 최수영 : 새까맣고

◎ 김문호  : 새카맣죠 그죠? 또 흑염소 마지막 글자가 뭐죠? 소. 흑염소는 소입니다. 소의 일종이에요. 양이랑 달라요. 양이랑 아예 다른 종자 종자가 달라요. 소예요. 흑염소는 소고기를 먹는 건데 양이랑 많이들 착각을 하시거든요. 네 흑염소는 소고기 종류인데 흑염소는 검을 흑자를 쓰죠. 그죠? 우리 오골계처럼 검은 색깔이 우리가 간신 비패 신 마지막 신 콩팥을 포함한 스테미너 저장통 에너지 우리가 색깔로는 청적황백 흙을 콩팥에 좋군요. 그래서 콩팥이라든지 우리가 콩팥 질환에 가장 중요한 게 양질의 단백질.

◆ 이익선 : 맞아요. 특약 환자들은 단백질 많이 드시게 하죠.

◎ 김문호  : 그렇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제 체력 저장을 필요할 때도 양질의 단백질 신장 안 좋은 분들도 양질의 단백질. 특히 흑염소 같은 경우에는 또 당뇨를 위해서도 양질의 단백질이에요. 근데 흑염소의 검을 흑자 이거는 양질의 단백질을 택하는 의미라고 보셔야 돼요. 그래서 신장 기능을 포함한 스테미너 기름통 저장통 고속도로 달리는데 기름통이 까딱 까딱 하면서 자꾸 이렇게 빨간 불 왔다 갔다 하면 불안하잖아요. 우리 나이가 그런 나이잖아요. 이럴 때는 흑염소를 채워주시면 기름통을 채워준다고 보셔야 돼요. 근데 흑염소를 그냥 드시기가 쉽지 않은 게 요즘은 많이 좋아졌죠. 냄새 별로 안 나요.

◇ 최수영 : 그러게요. 

◎ 김문호  : 냄새가 왜 났느냐 왜 났어요? 아까 두 가지 뭐였죠? 돼지고기 도축 시설 그리고 피를 잘 안 빼서 그래요.

◇ 최수영 : 피를 제대로 못 빼면 그렇구나.

◎ 김문호  : 어떤 고기든 피를 제대로 안 빼면 소고기 돼지고기도 다 냄새 나죠. 근데 흑염소는 특히나 워낙에 양질의 단백질이 많은 육질을 가지고 있다 보니 피가 조금만 덜 빠져도 단백질 변성 냄새가 많이 납니다. 

◇ 최수영 : 우리가 흔히 이제 고기 잡내라고 하는 게 피 냄새군요.

◎ 김문호  : 그런데 워낙 양질의 단백질이 밀도 있게 많은 게 흑염소다 보니 피가 조금만 덜 빠져도 잡내가 나요. 그래서 요즘은 워낙 또 핏물을 잘 빼기 때문에 수육을 드셔도 괜찮고요. 아니면 홈쇼핑에 흑염소 널렸잖아요. 아무거나 사드셔도 많이 좋아져요.

◇ 최수영 : 우리 이제 한방 이론에서 사실 제가 듣기로는 이제 우리가 약식동원이라고 그러잖아요. 약하고 음식은 같다, 원인이. 근데 우리가 보면 이제 보양식을 좀 특별한 보양식 찾는 사람들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좀 말하자면 지금 흑염소 같은 거 좋다고 말씀하셨는데 별로 도움 안 되는 보양식은 뭐가 있을까요?

◆ 이익선 : 잘못 알려진 보양식.

◎ 김문호  : 그러니까는 우리나라에 없애고 싶은 생명체가 있으면 그걸 남자 정력에 좋다고 소문 내면 다 없어지는 나라죠. 그죠? 

◇ 최수영 : 그런 속설이 한때 있었습니다.

◎ 김문호  : 황소개구리 없앨 때 황소개구리가 남자한테 좋다고 하면.

◇ 최수영 : 이제 다 사라지죠.

◎ 김문호  : 뭐라고 좋다고 말은 못하겠는데 참 좋다던데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멸종되죠. 그런 것처럼 우리나라가 특이하게 여자분들은 피부 남성분들은 이제 이렇게 신경 쪽으로 정력 쪽으로 진짜 우리나라는 심해요. 중국보다 저는 개인적으로 더 심한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래요. 근데 사실 이제 우리 운동 선수들 같은 경우에는 옛날에는 뱀 요즘은 법적으로 제재하지만 옛날에는 뱀 그리고 이제 많이 고아 먹는 거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굼뱅이라든지 요즘도 좋긴 해요. 영양학도 상당히 좋은데도 불구하고

◆ 이익선 : 굼벵이를 먹어요.

◇ 최수영 : 옛날 간 환자들은 그거 먹었던

◎ 김문호  : 그게 뭐냐 하면 양질의 단백질 덕분에 그런 거고요. 그게 이제 동결 건조하면 또 영양분이 그대로 이제 농축되니까 좋을 수가 있는데. 근데 요즘은 워낙 좋은 음식이 많고 좋은 영양제 많고 또 가까운데 한의원이 약국처럼 많은데 뭣하러 그런 고생고생을 하실 필요가 없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말씀을 드리고요. 아까 초창기에 말씀드렸지만 내 몸이 당기고 내 입에 당기고 TV 보다가 뭔가 먹고 싶으면 그게 나한테 당기고 필요해서 당기는 거거든요. 그게 그럼 약이 되는 거죠. 그게 약입니다. 아까 우리 수영 선배님께서 약식 동원 말씀해 주셨잖아요. 이게 뭔 말이냐 하면 음식으로 치료되지 않고 한 것을 약으로 치료할 수 없다라는 거꾸로 그렇다고 그러더라고요. 요즘에 이제 저한테 보약 지으러 오시는 분들이 있잖아요. 공진단 좀 지어주세요. 진맥을 아무리 해봐도 이분이 음식을 잘 안 먹는 것 같아 또 비위가 조금 약하신 것 같아요. 여쭤봐요. 청문회를 합니다. 한 10분 동안 제 꼬치꼬치 캐묻습니다. 캐물어보면 간식은 드시는데 식사를 잘 안 하세요? 많이 먹는다는데 아니 그런 분들 많으세요? 많이 먹는다는데 식사를 안하세요.

◆ 이익선 :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 중에 식사는 정말 안 하는데 간식을 드시는 분이 많아요.

◎ 김문호  : 그런 분들이 살 찌는 분들이 그런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이런 분들 보면 안타까워서 약을 안 지어들어요. 왜냐하면 약 지어드리면 환자로 바뀝니다. 스스로가 스스로 환자를 만들어요. 그래서 식사를 이렇게 이렇게 하시고 제가 몇 가지 가르쳐 드리고요.돼지고기 이렇게 드시고 흑염소 이렇게 드시고 우리 고기는 이렇게 드시고 오이냉국은 이렇게 미원 뿌리면 되고 말씀드리면 한 3일 정도 드시고 나서 전화가 와요. 원장님 되게 양심적이십니다. 야간 지어주고 밥 이렇게 먹으니까 이렇게 힘이 나는데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죠. 가서 수액 한번 맞으세요. 밥 좀 드시고 기운 좀 차릴 때 되면 수액을 딱 맞잖아요. 날아갑니다. 알겠습니다. 이게 보약이에요.

◆ 이익선 : 오늘 여름철 보양식과 관련된 얘기를 나누고 있거든요. 잘못된 보양법 식습관 다 좋습니다.여러분이 함께해 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0945 우물전 0945 단문 50원 장문 100원입니다.

◇ 최수영 : 청취자 문자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술이 늘 땡기는데요. 그럼 술도 보약인가요? 이거 제 질문 아닌가 이거 좀 이상해 이거 제 질문 아니에요 근데.

◎ 김문호  : 말씀하시는 순간 수영 선배님 질문 같아서. 그거는 이제 당기는 게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수영 선배님 잘 들으셔야 돼요. 필요해서 당기는 게 있고요.필요해서 중독돼서 땡기는 게 있습니다. 그 시간쯤 되면 당긴다.그건 중독이라고 보셔야 돼요.

◇ 최수영 : 전자예요. 그렇군요. 수시로 당겨요.

◆ 이익선 : 술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까요?

◎ 김문호  : 술이 필요한 사람은 없다고 보시면 되는데 이렇게 보시면 돼요.우리가 탄수화물을 드시잖아요. 그러면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탄수화물이 당으로 바뀌어서 뇌당과 근육당으로 갑니다. 근데 우리가 탄수화물이 부족하게 들어가거나 머리를 많이 쓰게 되면 머리에서 뇌당이 과도하게 필요하죠. 이럴 때는 탄수화물을 아무리 먹어도 뇌가 필요한 뇌당을 다 공급을 못 해요. 그럴 때는 알코올이 대신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받으면 수영 선배는 뭐가 당기죠? 알코올이 당기는 게 이유가 있어요. 그러니까 탄수화물도 채울 수 있는 뇌당의 한계가 있어요. 하루에 만들 수 있는 한계가 있는데 뇌가 그 이상 100배를 쓰면 탄수화물로 하루에 10번을 먹어도 뇌당을 다 공급을 못 할 거예요.

◆ 이익선 : 그러면 그 말씀은 술을 먹는 탄수화물은 뇌당으로 바뀔 수 있다는 뜻인가요?

◎ 김문호  : 그렇죠 그래서 우리가 이제 술은 우리가 알코올은 바로 이게 소화 과정이 거의 없이 바로 뇌당으로 가고 바로 근육으로 가거든요. 탄수화물은 씹어서 당으로 바뀌어서 가는 게 보통 30분에서 먹자마자 바로 가는 건 1~2분이면 가지만 전체가 다 소화되는 게 한 2시간 가까이 걸리거든요. 일반 음식은 8시간 걸리지만 탄수화물이 가장 빠른데도 불구하고 다 소화돼서 나가는 게 2시간 걸리는데 알코올을 먹자마자 바로 가서 바로 나가버려요. 저장이 또 안 되고 바로

◆ 이익선 : 살이 안 쪄야 정상이잖아요.

◎ 김문호  : 술 살 잘 안 쪄요. 근데 술도 많이 먹으면 네 또 술도 간이 분해해서 내보내는 게 또 용량이 정해져 있어요.그러다 보니 술 자체의 칼로리 때문에 이제 지방으로 바뀌어서 저장되는 거고요. 그럼 술과 함께 먹는 안주가 또

◆ 이익선 : 그건 기본이고 그럼 술을 먹었는데 살은 안 찌고 딱 알맞지냐고 사람마다 좀 다르겠지만 대체로 어느 정도까지는 괜찮은 거

◎ 김문호  : 수영 섬유에 술을 끊으시고요. 술은 이제 우리가 이제 가운 입은 사람으로서 보편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거는 백해무익이에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 술을 꼭 드셔야 될 상황이시잖아요. 드시지 마세요.

◆ 이익선 : 아니 와인 한 잔은 건강에 좋다면서요.

◎ 김문호  : 이제 우리 성분상으로 봐서는 와인이든 우리가 이제 우리가 빨간색 안토시아닌, 검정색 보라색  탄닌 같은 그런 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항산화 성분이기 때문에 도움이 돼요.그래서 우리가 와인을 2잔 이상 마시게 되면 탄닌의 항염 작용보다는 알코올이 더 크게 작용하고

◆ 이익선 : 한 잔이구나.

◎ 김문호  : 그래서 한 잔도 꽉 채운 한 잔이 아니라 3분의 1 1 잔 일반적으로 3분의 1 정도

◆ 이익선 : 보통 와인

◎ 김문호  : 보통 와인 잔에 한 잔 아이스 와인 같은 경우에는 이제 아이스 와인 잔에 반 정도 따로서 두 잔 정 그 정도는 이제 탄닌이 작용을 하고 알코올이 많이 작용하지 않는 경계선 소주는 백해무익하고요. 드시려면 꼬나 끝 정종은 정종 같은 거 막걸리 뜬물 같은 거 맑은 거 있죠. 거 그런 것들은 이제 곡물 발효인 데다가 좋은 영양 성분이 많으니까 그것도 저는 일반 잔에 적정량을 채우는 걸 칠할 정도 칠할 채웠을 때 한 잔에서 2잔 정도 마셔요.

◆ 이익선 : 이 정도까지는

◎ 김문호  : 정종잔 따로 있고 왜 술마다 다르잖아요. 꼬냑 잔 따로 있죠 따로 있잖아요.그게 칠할 정도 이렇게 하는 정도만 하셔가지고 한두 잔 정도 갑자기 술로 가 알코올이 작용하기 전 단계 정도까지 드시는 게 좋은 거죠.

◇ 최수영 : 아니 왜 그렇게 메모를 열심히 하세요 그 강의 술 강의하시니

◆ 이익선 : 아니 제가 술을 잘 못하는데 왜 하루 일과를 다 끝내놓고 모든 미션을 수행한 다음에 깔끔하게 씻고 그다음에 제품명을 말하면 안 되니까. 어쨌든 정종 같은 거 그거 한 잔을 딱 얼음을 가득 채워서 연하게 그러고 앉아서 한 잔을 딱 먹으면 세상에 너무 그게 좋은 거예요.

◎ 김문호  : 이 두 가지가 있어요. 한 가지는 우리가 익선 선배님께서 팬분들은 아시겠지만 몸이 워낙 작으셔서 저장 공간이 많이 없는 분이다 보니 이제 탄수화물을 이렇게 에너지로 저장해서 쓸 수 있는 저장 공간이 별로 없으시고요.그리고 이 근육량이 몸에 비해서 많으시지만 몸 전체의 절대적 총량은 남들보다는 많이 적으셔요. 그래요. 그러다 보니 저장분이 공간이 부족하니까 그 시간 되면 실제로 직접 당이 당겨요.그래서 직접 당이 당기는데 문제였군. 직접 당보다 더 빠른 게 뭐냐 술이 술이거든요.근데 정종 같은 경우 곡주잖아요. 곡주.

◇ 최수영 : 쌀 발효니까

◎ 김문호  : 그렇죠 수영 선배님 똑똑하십니다. 곡주기 때문에 탄수화물의 성질과 알코올의 성질을 같이 드시는 거

◆ 이익선 : 갑자기 술 얘기로 넘어가버렸어요.

◎ 김문호  : 보니 그게 또 보양식이 되시는 거예요.

◆ 이익선 : 그렇구나 저기 8455님 새싹님이신데 안녕하세요 김문호 원장님 최고예요.찐팬입니다. 장어즙은 보양식으로 어떤가요? 

◇ 최수영 : 이 질문 그래요 맞아요.

◆ 이익선 : 그냥도 귀한 장어를 즙으로.

◎ 김문호  : 부유하신가 봐요. 8455님 장어즙 즙을 이렇게 질문 주실 정도면 장어즙을 질문 주실 정도면 보양식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에요. 그러니까 장어즙은요. 사실 우리 옛날에 운동 선수들 옛날에 이제 장어가 안 하고잖아요.바다 안 하고 바닷뱀이라고도 하죠. 그렇죠 뱀처럼 생겼다고. 근데 우리가 옛날에 이제 옛날에 백사거 은 거 아주 옛날에 운동 선수들 씨름 선수들 백사거 같은 거 먹고 그랬잖아요. 그거 고아 먹었다는 얘기도 백사가 너무 비쌌어. 엄청 비싸요. 소만큼 비싸요. 그때 당시에 사실 장어즙을 많이 먹었었어요.  

◇ 최수영 : 그러니까 대체제로 먹은 거고.

◎ 김문호  : 그쵸 근데 장어가 특징이 희한한 게 장어가 기름이 되게 많아요.맞아요. 그렇죠 많죠. 근데 그 기름이 무슨 기름이냐.

◆ 이익선 : 불포화지방

◎ 김문호  : 이익선 선배님 댕동댕. 불포화지방산이에요.그런데 또 희한하게 어울리지 않게 단백질이 그렇게 많아요. 이게 불포화지방산이랑 단백질이 같이 있기가 쉽지 않아요. 근데 장어 단백질이 흑염소 단백질보다만큼도 양질의 단백질입니다. 터벅 단백질이 아니라 미끌 단백질 양질의 단백질 흡수가 잘 되고 잘 쓰이고 잘 나갈 수 있게 나가는 것까지 책임지는 에너지화해서 다 태워버리는 고급 휘발유죠.그죠? 그냥 보통 휘발유가 아니에요.

◇ 최수영 : 운동 선수들이 많이 먹어요.

◎ 김문호  : 장어즙 진짜 좋고요. 단지 주의하셔야 될 게 뭐냐 하면 장어즙을 달릴 때 단백질을 끓이게 되면 이게 단백질 변성으로 냄새가 케케하게 나잖아요. 흑염소도 그래서 이제 호불호가 있는 거거든요. 단백질을 끓이면 무조건 케케 냄새가 나요. 단백질 탄화 냄새가 근데 이걸 잡으려고 한약재들을 많이 넣습니다. 근데 한의원에서는 보통 정제되어서 잘 깨끗하게 씻어 온 한약재를 쓰기 때문에 괜찮은데 일반적으로 이제 짓는 경우에는 이렇게 밭에서 그냥 갖다 쓰게 되면 혹여라도 그럴 수 있으니까 그건 좀 잘 참고하셔서 하면 되고요. 장어즙 있죠 홈쇼핑 많아 많이 팝니다. 그래요. 어렵게 끓이지 마시고 사다 드세요. 홈쇼핑이 뭐가 좋으냐 하면 QA 팀 그러니까 품질관리팀이죠.거기에서 공장 실사 다 나가죠. 품질 검사 의뢰해서 검사 성적서 다 받아놓죠.위생 성적 다 받죠. 하기 때문에 일단은 효과가 더 있고 덜 있고를 떠나서 안전해요. 전 안전이 있습니다.

◆ 이익선 : 그렇구나 알겠습니다.

◎ 김문호  : 8455님 좋은 질문 주시네요

◆ 이익선 : 북한에 관광 다녀오신 분들이 백사주를 많이 사오셨어요.그래서 너무 귀하잖아요. 백사라는 거 자체가 귀하고 귀하 귀는 한 번 술을 딱 땄더니 플라스틱 뱀이었다는 거예요.들으셨어요? 죄송해요. 갑자기 그게 생각이 나서 넘어가 주세요.

◎ 김문호  : 왜냐하면 그런 생물주는요. 원래는 이제 드시면 안 돼요.왜냐하면 그게 이제 안에서 부패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알코올 속에 있는데도요.알코올 농도가 갈수록

◇ 최수영 : 터지니까

◎ 김문호  : 그리고 우리가 식물로 만든 산삼주나 이런 것들 있잖아요. 그렇죠 그런 것들도 사실은 한 6개월 정도를 발효시키고 나서 다 건져내요.다 건져내고 면포에 한 번 두 번 3번 4번 5번 6번 걸러서 작은 찌꺼기까지 아주 작은 메시에다가 다 걸러서 맑은 물만 숙성을 원래 시작해요.

◆ 이익선 : 그래야 되는구나.

◎ 김문호  : 그래서 특히 생물주 같은 경우에는 뱀 이런 생물주 이런 것들은 자칫하면 큰일 날 수가 있어요.

◆ 이익선 : 그거 집집마다 이렇게 기다란 벽에다가 세워놓잖아요.

◇ 최수영 : 진짜 조심해야 되겠네요. 전시용이죠. 우리 김문호 원장님 말씀드리면 그거 정말 유의해서 드셔야 합니다. 주의하셔야 됩니다. 4663님 지금 문자 하나 사연 보내주셨는데 내일 딸 가져다주려고 삼계탕에 능이 전복 그리고 인삼을 넣을 건데 이건 어떤가요?능이 전복 인삼.

◎ 김문호  : 혹시 삼계탕 가게 하시는 분인가 이걸 되게 정확하게 아시네요.

◇ 최수영 : 능이 전복 인삼이 3종 세트입니까? 

◆ 이익선 : 이렇게 파는 가게가 많은 있어요. 

◎ 김문호  : 능이백숙이라고 하기도 하고 근데 되게 4,663 님 되게 조사를 잘하셔서  만드신 것 같은데

◇ 최수영 : 그럼 보양식이겠다.

◎ 김문호  : 왜냐하면 사실 이제 인삼이라고 하시지만 우리가 이제 시중에서 파는 건 수삼이잖아요.수삼이다 보니까 사실 우리가 약재로 쓰는 말라 있는 건삼 인삼하고는 성질이 많이 달라요. 그래서 시중에서 파는 긴 인삼은 그냥 넣으셔도 크게 부작용이 없어 양폭 건조를 안 했기 때문에 태양에서 양폭 건조를 안 하고 했기 때문에 그냥 수삼이라고 생각하시고 넣으시면 되고요. 그리고 다른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고 물도 들어가서 끓이고 하고 특히나 이제 고기 기름이 나오고 같이 끓이기 때문에 인삼의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드셔도 되고요.

◆ 이익선 : 체질 상관없이 드셔도 된다.

◎ 김문호  : 괜찮습니다. 전복 능이를 넣으시는 거는 신의 한수예요. 전복 워낙 잘 아시니까 자체하고요. 능이가 여름철에 말이죠. 능이버섯은 최고의 미네랄 덩어리예요. 우리가 수액 링거 맞으러 가면 15만 원짜리 이상 좀 비싼 거 있죠 그렇죠 그거 맞는 느낌으로 능이를 넣으시면 돼요. 능이가 여름에는 그 정도로 좋아요.

◇ 최수영 : 그래서 우리가 1능이 2송이라 그러는구나.

◎ 김문호  : 예 그렇습니다. 1능이 2송이 송이보다도 더 쳐주는 게 능이인데 능이가 재배가 많이 되지만 재배 능이도 괜찮아요.괜찮고 자연 능이는 북한산 자연능이 진짜 비싸거든요.그렇죠 백두산 거 그냥 재배 싼 거 쓰시면

◆ 이익선 : 그거는 플라스틱. 아니

◎ 김문호  : 아니죠 우리 선배님 되게 좋으시고요. 그리고 인삼을 이제 건인삼을 약재를 사서 쓰실 경우에 주의할 게 뭐냐 하면 위에 뇌두 있잖아요. 딱딱한 거죠. 뇌두를 따서 드시는 건 아시죠? 근데 뇌두가 인삼 몸통 위에 박혀 있어요. 뿌리 뇌두 뿌리가 있습니다.그래서 인삼 몸통이 위에 있죠. 뇌두가 박혀 있던 것을 1cm를 잘라내셔야 돼요.

◆ 이익선 : 아 그래요.

◎ 김문호  : 뇌두가 박혀 있던 곳을 잘라내셔야 됩니다.

◆ 이익선 : 왜? 뇌두를 먹으면 안 되나요?

◎ 김문호  : 뇌두가 이제 독성이 있어요. 맹열 독성이 있어서 신경계 독성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식도가 좀 많이 충혈된다든지 위장이 좀 뒤집어진다든지 혈압이 있는 분들은 수영님 같은 거 이제 혈압이 좀 더 올라가서 일시적으로 있어서 뇌두는 웬만하면 떼고 떼시는 거.그래서 뇌두을 항상 뗀다고 그러더라고요. 그쵸?내눈을 떼시고 뇌두가 박혀 있는 인삼 몸덩이도 1cm는 잘라야 1cm는 잘라야 되는 거예요.

◆ 이익선 : 산삼도 마찬가지인가요?

◎ 김문호  : 네 그렇습니다. 산삼은 잘라내기가 버리기가 아깝잖아요.

◆ 이익선 : 차로 끓여 먹으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 김문호  : 차로 끓이기에는 산삼이 너무 아깝죠.

◆ 이익선 : 아니 아니 뇌두만요.

◎ 김문호  : 예. 그렇죠 뇌두를 자르셔가지고 뇌두 있지 않습니까? 1cm를 자르시면 테두리를 싹 잘라가지고 드시면 돼요.가운데 뇌두뿌리만 버리시면 됩니다.

◆ 이익선 : 요새 산양산이 좀 많아서 그 임신 중에 산삼을 먹는 건 어떻습니까?

◎ 김문호  : 저는 개인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써도 괜찮은데 이제 한의사분이 이제 진맥을 하고 직접 우리 나이대 사람들은 진맥을 하잖아요. 잘 안 하지만 진맥을 하고 쓰시라고 하면 쓰셔도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권하지 않고요. 그리고 산양삼은 사실은 산삼이라고 볼 수는 없어요. 성질이 상당히 약하고 오히려 인삼보다 산양삼이 약한 성질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그냥 수삼처럼 드셔도 괜찮아요. 산양삼 까지기 때문에 양이 얼마 안 되거든요.

◆ 이익선 : 그렇군요.

◎ 김문호  : 임산부들은 조금 주의하실 필요는 있겠습니다.

◆ 이익선 : 열이 많아서 그런가요?

◎ 김문호  : 열도 그렇지만 이제 엄마가 먹은 건 애한테 다가기 때문에 태중에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요.아기들은 주먹만 하잖아요. 그렇죠 주먹만 한 작은 몸덩이가 산삼 4두, 인삼 4두를 받아먹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 최수영 : 그러니까 우리가 조금이라도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것들은 방지해야 되니까 항상 어떤 더군다나 임산부는 더더군다나 그럼요.주의해야 된다

◆ 이익선 : 질문이 많았는데 하나만 더 2779님 천연 사과 식초 애플 사이다 비니거. 이걸 물에 희석해서 식전에 마시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데 맞습니까 하셨는데.

◎ 김문호  : 식초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돼죠.

◇ 최수영 : 아 네

◎ 김문호  : 근데 이제 뭐냐 하면 식초가 이제 새콤하잖아요. 근데 몸속에서 작용을 할 때는 염기성으로 작용을 해요.

◆ 이익선 : 그렇죠 맞아요. 그게 신기해요.

◎ 김문호  : 신기하죠. 이런 신기한 사실이 있습니다. 과학이 참 신기해 그래서 알칼리로 작용을 하면서 알카리 해독을 해주기 때문에 항산화 작용이라 그러죠.산성을 해독하는 건 염기성이잖아요. 그렇죠 알칼리 중화되기 때문에 혈액의 점도를 많이 조절해 주고요.혈압이나 또 혈관 질환 위때 있으시면 식초를 드시면 좋고요.주의하실 점은 아침부터 공복이 너무 진하게 드시면 올라옵니다. 올라오시고 희석시켜서 먹어라.

◇ 최수영 : 알겠습니다.

◆ 이익선 : 시간이 너무 진짜 빨라요.

◇ 최수영 : 벌써 끝났나요? 근데 정신적으로 충전이 다 됐어요.

◎ 김문호  : 장 깨셨죠?

◆ 이익선 : 건전지 시간, 우리 김문호 원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다음에 언제 나오실 거예요?

◎ 김문호  : 또 스케줄 맞춰봐야죠 디제이 시켜주세요. 매일 나올 거예요. 또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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