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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월~금] 13:15~15:00
제작진진행 : 이익선, 최수영 / PD : 김양원 / 작가 : 이혜민, 박수지
신경민 "'문자'와 진중권 57분 통화로 與 '김건희 전대' 돼버려"
2024-07-11 17:22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

□ 방송일시 : 2024년 07월 11일 (목)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신경민 전 의원

- 김두관, '전대 모양 갖추자' 이재명측 민원해결사 아니면, '포스트 이재명' 노린 한발 담그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익선 : 네 정치권 관심 뉴스 진하게 우려낸 정치 입담 보약 이번엔 두 번째 경옥고 시간에 풀어봅니다. 신경민 전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최수영 : 지금 좀 전에 이상민 의원과 민주당 얘기 좀 나눠보면서 이재명 대표의 출마 선언 먹고사니즘 얘기했는데

◎ 신경민 : 아니 이거 여의도에서요 누구한테 지적 재산권이 있는 게 아니고 여의도에 사실 속담 급 얘기입니다. 정치라는 게 뭐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자는 거 아니냐 그래서 이제 송영길 대표가 자기 연구소의 이름으로 쓴 거 아니겠어요? 거기다가 이제 이 말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름을 붙여가지고 우리끼리 술 먹고 밥 먹으면서 맨날 하는 얘기예요. 새로울거 없습니다.

◇ 최수영 : 그러니까 송영길 전 대표의 연구소 이름이 먹사연이었죠. 먹고 사는 문제 연구소. 이재명 대표가 선언을 했는데 김두관 의원 얘기를 안 해볼 수가 없어요. 아니 근데 김두관 의원 이렇게 전격 출마한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 신경민 : 두 가지 이유가 있겠죠. 첫 번째는 경쟁을 하는 전당대회 모습을 좀 갖춰줬으면 좋겠다는 이재명 측 사람들의 민원이에요.

◇ 최수영 : 민원이다

◎ 신경민 : 민원 해결사의 입장이 하나가 있고요. 또 하나는 지금 민주당의 지난번 총선 때부터의 기류인데 그때 비명횡사 친명횡재 얘기를 할 때 이재명의 시간이 별로 많이 남지 않았다 이런 기류가 존재합니다. 그런 기류가 민주당 내에 존재하면서 이재명 이후를 대비하는 그룹이 이렇게 뭐 그룹이 형성돼 있고 그러지는 않지만 그 기류가 분명히 민주당 안에 있거든요. 그쪽에다가도 발을 하나 좀 담궈 놓는 이중의 효과를 노리는 거고요. 김두관 의원이죠. 김두관 후보는 절대로 손해 보는 짓을 하는 분이 아닙니다. 전에 21년도에 대선 후보 결정하는 전당대회 때 저는 그때 이낙연 후보 캠프 쪽에 있었는데요. 그때 이제 이재명 대표의 여러 가지 비리 문제가 터져서 지금 현재 주도권 토론 같은 것을 굉장히 많이 했거든요. 그때 보면 정세균 후보와 박용진 후보는 본격적으로는 아닌데요. 슬쩍 이재명 후보를 건드려요. 문제 제기를 하죠.

◇ 최수영 : 기억이 납니다. 네네

◎ 신경민 : 그런데 추미애 김두관 두 후보는 절대로 얘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에게 무슨 문제가 생겨서 거론을 해야 될 시점이 되면 추미애 김두관 두 분은 입을 닫아요. 절대로 가담하지 않습니다. 그런 분이기 때문에 금방 이상민 전 의원이 얘기를 하셨듯이 아 그러면 지난번 총선 때도 얘기하고 그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얘기해야지 갑자기 이번에 나와가지고 뭐 민주당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고 그러는데 그런 얘기를 그때 했어야죠. 왜 갑자기 지금 와서 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 하여튼 경쟁이 있는 전당대회라는 모습은 일단 체면은 좀 유지하게 된 굉장히 큰일을 한 건 맞습니다.

◇ 최수영 : 신 의원님 보시기에는 포스트 이재명을 노린 이제 한발단극이다.

◎ 신경민 : 그 그룹에 김두관 나도 있어라고 얘기를 하는 거죠. 그 그룹이 쭉 있어요. 제가 그 이름들을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마는 상당한 저명 인사들이 있습니다.

◆ 이익선 : 그럼 김두관 후보는 몇 퍼센트나 득표할 것 같으세요?

◎ 신경민 : 두 자릿수 얻으면 성공이죠. 그러면 체면 유지했다는 거고요. 지금 현재 여론조사에는 굉장히 많이 나타나는데 그건 일반 국민 여론조사고, 실제로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아마 그렇게 좋은 성적이 나오지 못할 겁니다.

◇ 최수영 : 당내 사정 하나 더 여쭤볼게요. 지금 민주당이 탄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에서 검사 4인 탄핵 가운데 대북 송금 수사 사건 수사 검사에 대해서는 기권표를 던졌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의원은 결국 당원들의 거친 항의를 받다 받다 결국 원내부대표직을 내려놨습니다. 이걸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신경민 : 사실 원내부대표라는 게 한 사람도 아니고 굉장히 많잖아요. 이 원내부대표 이번에도 굉장히 많이 임명을 했던데 이런 정도의 당직도 유지하지 못할 정도로 민주당이 경직된 겁니다.

◇ 최수영 : 경직됐다.

◎ 신경민 : 그리고 곽상언 의원이 그 정도 얘기할 수 있죠. 그리고 반대한 것도 아니고 기권한 건데 그걸 가지고 다 뭐 물고 뜯어가지고 결국은 곽 의원이 견디지 못한 거죠. 그래서 자진사퇴라는 형식을 취해서 그것을 받아들이는 형식을 취했지만 형식이 전 여기서 중요한 게 아니고요. 곽 의원 정도의 생각도 당내에서는 피력할 수 없는 그런 당이라는 것을 만방에 과시한 겁니다.

◆ 이익선 : 혹시 포스트 이재명 중에 한 분 아니신가요? 이걸 통해서 들어가시는 거 아닌가요?

◎ 신경민 : 이렇게 봐주시면 곽의원 이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겠네요.

◇ 최수영 : 그렇군요. 그럼 저 국민의힘 상황 좀 가보겠습니다. 관전자 입장이기는 하지만 지금 일주일째 4명 후보들이 김 여사의 문자 무시 논란을 가지고 거의 난타전이 아니라 자해극이라 이런 지적까지 나오는 상황인데 우리 여의도 속담에 정통하신 신 의원님께서는 이 사태를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신경민 : 민주당 입장에서는 참 좋아요. 취재 안 해도 가만히 그냥 기사 갖다 주는 그런 형식이 돼가지고 정말로 많은 거리들이 생겼고요. 이번에 어떻게 보면 손해를 본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물론 단연 김 여사가 큰 손해를 봤고요. 대통령도 물론 같이 손해를 봤고요. 원희룡 이분 엄청 손해 봤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원소룡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소룡도 못 되고 원잡룡 정도 수준으로 원희룡의 재발견이라고 그럴까요? 원희룡 후보는 혹시 대표가 된다고 하더라도 이 이미지를 씻어내지 못할 겁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김건희 여사예요. 김건희 여사는 정말 이번에 씻을 수 없는 증거를 여러 개를 남겼고요. 이렇게 하면은 한동훈이 몰락할 거다 라고 이거 이 문자를 유출한 측이 있을 거 아니에요? 지금 친윤으로 의심을 받잖아요. 근데 친윤일 거예요. 친한이 이것을 이 문자를 이거 한번 해보면 우리가 올라갈 걸 라고 생각하는 친한이 있었다고 그러면 그건 뭐 바보일 거고

◇ 최수영 : 그럴 리는 없다

◎ 신경민 : 거의 저는 바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한동훈을 몰락하기 위해서 이 꾀를 냈다고 그러면요 정말 이 자질 의심해야 되고요. 수준도 의심해야 되고 판단 정말 의심해야 됩니다. 그리고 이걸 가지고 뭐 연판장 비슷한 걸 해보려다가 그것도 제대로 못하고 실패했잖아요. 이 버릇도 이제 버려야 됩니다. 이번에 재발견 내지는 정말로 타격을 받은 사람들이 있는데 김 여사 이번에 확실한 증거를 전국적으로 남긴 거예요. 이건 김 여사는 정말 반성해야 되는 수준을 넘어서서 이 일을 어떻게 감당을 해야 될지 이거 앞으로 큰 숙제로 등장했습니다.

◇ 최수영 : 말씀 나온 김에 그럼 진중권 교수와의 통화 문제는 어떻게 보세요?

◎ 신경민 : 진 교수는 모두 까기를 하는 분이잖아요. 그러니까 모두 까기를 하면서 사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들하고도 통화를 자주 하고 그리고 민주당 쪽 사람들하고도 통화를 하고 뭐 이런 거예요. 그러니까 김 여사하고도 통화를 했다고 저도 들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1시간씩이나 했다는 것은 이제 이번에 처음 알게 됐는데 김 여사가 또 여기다가 증거를 남긴 거예요. 그러니까 이 김 여사가 이번에 이 문자를 까는 거에 동의를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만약에 동의를 했다고 그러면 큰 실수를 한 거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수습이 될 수 있을지 이게 지금 고민이 돼야 되고요. 진중권 교수 입장에서는 모두하고 통화를 하고 자기는 논객이기 때문에 그게 뭐 당과 상관없이 한다라는 어떤 원칙을 가지고 있고요. 진 교수가 가장 싫어하는 게 왔다 갔다 이리 갔다 뭐 하는 사람들을 싫어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그 사람이 보수다 진보다 하는 것에 대해서는 가리질 않아요. 그러니까 통화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1시간씩 더군다나 굉장히 중요한 당정 국정에 관한 문제인데 이걸 가지고 이렇게 1시간씩이나 했다는 건 좀 깜짝 놀랄 얘기고 이걸 지금 어떻게 수습을 할 수 있을지 저는 별로 묘책이 없어 보입니다.

◇ 최수영 : 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런 얘기가 정치권에서 나오는데 이재명 대표의 지금 어대명 분위기 그다음에 거의 사실상의 추대 분위기 경선을 하지만 그다음에 지금 탄핵 드라이브에 이런 민주당에 대한 역풍이 불 사안들이 국민의힘 전대로 인해서 민주당이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그러니까 이게 안 보인다.

◎ 신경민 : 그렇죠 지금 민주당이 일극 체제로 가는 어떻게 보면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 순간에 민주당에 대한 비판을 아마 목소리가 굉장히 높았을 거예요. 만약에 이 전당대회가 그냥 4인 후보가 나와서 치고받고 하면서 넘어갔으면 이렇게까지 주목을 받지 못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게 김 여사 전대가 돼버렸잖아요. 그러니까 이건 국힘당 입장에서는 정말 뼈아픈 어떻게 보면 실수가 된 거고요. 저는 이 유출을 하기로 결정한 사람들 이 사람들은 국힘당 내부에서 뭔가 좀 정리를 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 최수영 : 그러니까 그 아이디어를 많이 낸 그룹이 있다 그러면 여기는 그건 정리를 해줘야 된다.

◎ 신경민 : 이건 아마 내부적으로 누군지는 다들 아실 것 같아요. 저는 모르지만 그러니까 그분들은 좀 정리를 해서 이렇게 당론을 끌고 가서는 안 된다라는 얘기를 해주는 것이 맞고요. 이게 지금 윤한 갈등이 심각하다는 걸 또 보여준 거예요. 그러니까 윤한 갈등 문제도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지도 해야 되고요. 이 사실은 미국 정치에 보면 필로우 폴리틱스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바이든 문제에 보면 바이든의 진퇴에 가장 큰 영향을 가진 사람이 부인 질 바이든이라는 거 아니에요? 질 바이든은 사실 비서실 부실장 등등 백악관 안에 그 참모 그룹이 원군 그룹이죠. 이런 그룹이 있어가지고 바이든 대통령을 꽉 잡고 있는데 역대에 그런 분들이 많아요. 힐러리 클린턴도 그랬고 존슨 대통령 부인이었던 버드 존슨도 그랬고요. 오바마 부인은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고 그러는데 하여튼 일단 영향력은 있었던 거고요. 이 필로우 폴리틱스는 사실 동서고금에 굉장히 많은데 이것을 어떻게 권력 행사를 해야 되는 것이냐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니까요. 이것은 항상 숙제 중에 숙제인데 이번에 너무나 많은 증거가 드러났습니다.

◇ 최수영 : 여의도 속담 정통하시니까 저는 미국 속담 하나들은 게 있는데 워싱턴 속담 영부인에게 무대가 아닌 곳은 없다라는 미국 정치는 또 영부인의 역할을 일정 부분 인정하더라고요.

◎ 신경민 : 어느 정도 인정을 해 줍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이것을 선한 영향력으로 승화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 실제로 학계에서도 그렇고 정계에서도 논의를 합니다.

◆ 이익선 : 베개 머리 송사 들어봤는데 베개 정치는 잘 못 들어봐서 필로우 폴리틱스 얘기하셔가지고 이 채상병 건으로 좀 가보겠습니다. 채상병 수사 외압의 녹취록이 등장해서 논란인데요. 결국 구명 로비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인 이종호 씨가 했느냐 했다면 누구를 대상으로 했느냐 이게 핵심이 되겠죠.

◎ 신경민 : 그렇죠 이건 그렇지 않아도 채상병 사건은 여기저기 통화 기록을 통해서 대통령이 아니냐라는 의심을 굉장히 강하게 받고 있죠. 물론 내용이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서 특검이 필요하다라는 얘기들을 지금 하고 있는 거 아니겠어요? 이 판에 이종호라는 사람이 도이치모터스의 핵심이 드러나면서 이종호라는 분이 VIP를 여러 번 팔아요. 근데 이종호라는 사람이 VIP하고 직접 연결이 되는 거냐 아니면은 김 여사를 통해서 대통령하고 연결이 되는 게냐라는 의심이 남고요. 이 의심을 위해서 특검을 해야 되겠다 라고 민주당이 얘기를 하면 국민들한테 설득력을 갖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런 상황에서 이 녹취록이 공개가 된 것은 공교롭기도 하고 뭐 여러 가지 의미를 갖고 여기에 또 별이 2개 3개 4개 쌓여서 인사까지도 군 내부 인사까지도 되기 때문에 이건 도대체 뭐냐라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고요. 이 문제는 아무리 대통령실이 부인하고 국힘당에서 이건 뭐 엉뚱한 얘기다라고 얘기를 하고 무슨 VIP가 해병대 사령관이다라고 거짓말을 하는 거죠. 이렇게 변명이죠. 변명을 하고 넘어가려고 그래도 이건 안 넘어가집니다. 이건 어차피 국감에서 최고의 이슈 중에 하나로 이미 등극을 했고요. 이건 특검으로 가야 되는 이유 중에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 됐습니다.

◇ 최수영 : 알겠습니다. 그런데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그러니까 그러면 이제 결국 이제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특검 이제 얘기가 나오다 보니까 그러면 이제 재의 요구했던 지금 채상병 특검법안이 어떻게 처리되느냐 이게 굉장히 중요하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결국 특검이 수용되려면. 그런데 이제 이게 지금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맞물려서 지금 바로 하는 게 전략적으로 맞느냐 아니면 국힘 전대 이후에 하는 게 맞느냐 지금 이런 조금 말하자면 전략적 논의들이 민주당 내에서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신경민 : 택일은 이미 사실은 끝난 겁니다. 택일은 원래 원안은 7월 19일 전후에서 해야 되는데 그건 이미 물 건너 갔고요. 23일 전당대회를 보면서 한동훈 대표 체제가 만약에 들어서게 된다면 한동훈 대표가 내건 게 있잖아요. 특검법 받겠다. 다만 특검의 권한 추천 권한 문제에 대해서 전혀 새로운 안을 내겠다라고 했기 때문에 한동훈 체제 여부를 놓고 나서 그다음에 처리해도 충분하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23일 결정되건 28일 2차 투표를 하건 간에 결국은 7말 8초로 넘어가게 되는 겁니다.

◇ 최수영 : 그러면 민주당이 이 수정안 만약에 한동훈 대표가 된다는 걸 전제로 해서 한동훈 대표가 건의한 수정안을 그러면 받아서 다시 제출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 신경민 : 가능하죠. 지난번에 이태원 특별법이 그런 과정을 거쳐서 수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거든요. 똑같은 과정을 거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동훈 체제가 오느냐 안 오느냐가 굉장히 지금 중요한 것이고요. 그때 공식적으로는 한동훈 제안에 대해서 이건 뭐 일고의 가치도 없다라고 그랬지만 내부적으로는 검토를 했고요. 일단 하여튼 19일은 넘어가고 그다음에 일단 7말 8초를 보자 이런 쪽으로 이미 사실은 굳어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 최수영 : 왜냐면 이제 그때 국회의원 전대 이후에 민주당이 아마 수정안이든 뭐든 그때 전략적으로 다시 아마 표결에 붙일 것이다.

◎ 신경민 : 네 그렇죠

◆ 이익선 : 이제 보내드려야 되는데 전망 하나만 듣겠습니다. 오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2차 방송토론회가 있거든요.

◎ 신경민 : 오늘 뭐 흥미진진하게 됐습니다.

◆ 이익선 : 어떻게 될 것 같으세요?

◎ 신경민 : 이 원희룡 후보가 싸움을 세게 걸어가지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지금 세 가지를 물었잖아요. 사천이냐 댓글 부대 있냐 김경률 금융감독원장으로 추천했냐 지금 이렇게 됐기 때문에 이번에는 원희룡 후보가 아이 뭐 됐고 다음에 얘기합시다 못할 것 같아요. 그렇게 만약에 그렇게 하면 원희룡 후보 자체가 흔들흔들할 거예요. 이렇게 되니까 오늘은 아마 이거 가지고 일단은 굉장히 큰 격돌이 벌어지지 않을까요?

◇ 최수영 : 진검승부가 될 거다.

◎ 신경민 : 그렇습니다. 

◆ 이익선 : 잘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신경민 전 의원과 함께 경옥고 꾸며봤습니다.

◇ 최수영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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