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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3:00~14:00
제작진진행: 이승훈 / PD: 김세령 / 작가: 김진아
"출근길 '강한 비'에 당황" 2차 장마 시작, 언제까지?外
2023-08-22 16:34 작게 크게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진행 : 이승훈 앵커

방송일 : 2023822(화요일)

대담 : 김영민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승훈 앵커(이하 이승훈) : 점심 먹고 아아 한 잔 하면서 듣는 오늘의 영민한 주요뉴스. ‘영민한 뉴스, 아아!’ 시간입니다.

영특하고 민첩한 뉴스캐스터, 김영민 아나운서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김영민 아나운서(이하 김영민) : 네 안녕하세요.

 

이승훈 : 첫 번째 소식입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일자를 결정했죠?

 

김영민 : 그렇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오전 10시 관계 부처 장관들이 모인 각료 회의를 열고, 모레인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후쿠시마 현지 기상이나 지진과 같은 돌발 상황이 없다면 24일 방류를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214월 스가 요시히데 당시 총리가 오염수 해양 방류를 공식 결정한 지 24개월 만입니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총량은 134만 톤으로 해양 방류는 개시 시점으로부터 30년 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대응에 폭넓은 지역·국가로부터 이해와 지지 표명이 이루어져 국제사회의 정확한 이해가 확실히 확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방류 개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승훈 : 24일로 정했을까요?

 

김영민 : 방류 개시 날을 824일로 정한 것은 후쿠시마 지역 어민들에 대한 고려가 있었다고 일본 언론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저인망 어업이 91일 시작하기 때문에 휴어 기간인 이달 중에 방류를 시작하고 모니터링 데이터를 공표해 안전성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일본 정부가 판단했다는 겁니다.

 

이승훈 : 일본 현지 어민들은 여전히 반발하고 있다고요?

 

김영민 : 그렇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어제 도쿄 총리관저에서 사카모토 마사노부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과 만났는데요. 기시다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정부는 해양 방류를 하는 이상 안전하게 완수하고 또한 안심하고 생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필요한 대책을 모든 책임을 지고 설사 수십년에 걸쳐서라도 대응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 정부는 어업인들에 대한 지원책으로 총 800억 엔의 기금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카모토 회장은 어업인과 국민의 이해를 얻지 못한 처리수(오염수) 방류에 대해 반대한다는 것은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과학적 안전성에 대한 이해는 했지만, 사회적 안심은 또 다른 문제라는 겁니다. 관계자 이해 없이는 어떤 처분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일본 정부는 일본 어민들의 반대에도 오염수 방류를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승훈 : 두 번째 소식입니다. 어제 국방위에서는 고 채수근 상병 수사 과정을 둘러싸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죠?

 

김영민 : 어제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수색자 실종 과정에서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 사건, 그리고 이 사건의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과 관련한 현안 질의가 있었는데요. 하지만 시작도 전에 국방부 보고와 출석 대상자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다 한 시간 만에 정회했습니다. 야당 간사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방부의 현안 보고는 너무 일방적인 보고서라고 보고 내용을 질타했고요. 또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한 해병대 관계자들이 대거 불참한 데 대해서도 반쪽 전체회의라고 반발했습니다. 반면 여당은 연합연습 기간에 작전사령부 요원을 부른 적이 없다며 해병대 사령관과 해병대 수사단 관계자들을 부르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이었고요. 또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수사 대상자를 부르는 것은 오히려 외압이라는 입장이었습니다.

 

이승훈 : 국방부 조사본부는 사건을 경찰에 이첩했죠?

 

김영민 : 그렇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해병대 수사단이 초동수사에서 과실혐의를 따진 8명 중 대대장 2명에 대해서만 범죄 혐의를 적시해 경찰에 이첩한다고 어제 발표했습니다. 조사본부는 대대장 2명이 장화 높이까지만 입수 가능하다는 여단장의 지침을 위반하고 허리까지 입수를 지시했다고 판단했는데요. 다른 4명인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박상현 7여단장, 중대장, 현장 간부에 대해선 혐의를 특정하지 않고 사실관계만 적시해 경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하급 간부인 나머지 2명에 대해선 혐의를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이승훈 : 다음 소식입니다. 김남국 의원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국회 윤리특위 1소위원회가 열렸는데요. 어떻게 됐나요?

 

김영민 :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코인 거래' 논란으로 자문위원회로부터 제명 권고를 받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해 오늘 오전 소위원회를 열고 징계를 의결하려 했지만 징계 논의를 잠시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김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인데요. 국회 윤리특위 위원인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전 1소위원회를 마치고 "김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이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칠지 숙고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오후 2시까지 정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윤리특위 1소위원장인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 측 위원들이 김 의원의 불출마 선언문을 제출하고, 다음주에 회의를 열어 표결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김 의원 개인이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이 위원회에서 표결을 하지 말아야 할 중대한 이유가 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회의 계속 진행하려 했지만 민주당 의원들의 주장에 의해 회의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는 오후 2시에 속개될 예정입니다.

 

이승훈 : 김남국 의원은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요?

 

김영민 : 그렇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제 징계안에 대해 현재 국회 윤리위에서 심의 중에 있다저는 심의 결과와 관계없이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신인에 불과했던 청년정치인에게 국회에서 일할 기회를 준 안산 단원을 유권자 여러분께 은혜를 갚고 성과로 보답하고자 했으나, 실망을 안겨드려 마음이 무겁다"는 김 의원은 그러면서 "제 간절한 바람이 있다면, 저를 믿고 응원해 준 안산 시민을 위해 임기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것 뿐"이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승훈 : 다음 소식입니다. 국민의힘과 정부가 무차별 흉악 범죄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죠?

 

김영민 : 당정은 오늘 묻지마 흉악범죄 대책 마련 당정협의회를 갖고, 흉악 범죄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우선 당정은 흉악범에 대한 교정을 강화하기 위해 흉악범만 전담하는 교도소를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살해 예고 등을 처벌하는 공중협박죄, 공공장소에서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흉기를 소지하는 것을 금지하는 공공장소 흉기 소지죄도 만들 방침입니다. 범죄 피해자 치료비는 5천만 원을 넘어 전액 지원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자해나 범죄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입원시킬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합니다. 범죄에 대응하는 경찰관의 면책 범위나 법률 지원도 늘립니다. '가석방 없는 무기형' 도입 법안은 정부 입법으로 추진합니다.

 

이승훈 : 윤 대통령도 대책 마련을 지시했죠?

 

김영민 : .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치안 역량 강화를 포함한 묻지마 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직접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달 초에도 "흉악 범죄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른바 '묻지마 식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조금 근본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이승훈 : 마지막 소식입니다. 오늘부터 비가 다시 많이 오네요.

 

김영민 : 무더위가 물러난다는 절기 처서를 하루 앞두고, 다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중북부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오늘과 내일 중부지방에 많게는 최대 150mm 이상, 수도권은 30에서 120mm, 남부지방은 곳에 따라 최대 80mm까지 내리겠고요. 경상도 지역도 내일부터 최대 60mm 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간당 50mm 이상 집중적으로 내릴 가능성도 있어 안전사고나 시설물 피해가 발생할 우려도 있습니다. 비는 금요일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승훈 : '2차 장마' 라는 말도 나오던데요.

 

김영민 : 장마는 여름철에 여러 날을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현상이나 날씨를 뜻하는데, 이미 여름 장마가 한 차례 지났던 만큼, 이번에는 ‘2차 장마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일각에선 기후변화로 장마철이라는 용어 대신 7~8월을 우기라고 표현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승훈 : 지금까지 영특하고 민첩한 뉴스캐스터, 김영민 아나운서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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