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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7:00~18:30
제작진진행: 이동형 작가 / PD: 서지훈 / 작가: 신희란, 최승혜
김철근 "쇄신안? 이준석 때와 큰 변화 없어...이기인 비대위, 앞으로 험난할 것"
2026-09-17 19:07 작게 크게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9월 17일 (목)
■ 진행 : 이동형 작가
■ 대담 : 김지호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동형 : 여야 스피커들이 거침없이 붙었습니다. 정치 클리어링 시간 김지호 전 민주당 대변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 나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지호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이동형 : 예 오늘 개혁신당 이기인 비대위원장이 개혁신당 쇄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지도부 인사들이 비례 아닌 지역구에 출마해야 된다. 이거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것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두 번째 경기 남부 공략해야 된다. 이준석 전 대표 이야기랑 똑같은 것 같아 가지고 좀 시끄러울 것 같고 대변인단 및 사무처 인사 점검 등 쇄신안 먼저 어떻게 보셨습니까? 

○ 김지호 : 근데 지금 개혁신당이 순천에서 출마하거나 송파에서 출마하거나 경기 남부에서 출마한다고 해서 국회의원에 당선될 가능성이 높습니까? 객관적으로 좀 어려워 보이죠.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이걸 가지고 왜 싸우나 만약에 제가 그런 의견을 낼 수 있는 그런 자리에 있다면은 사실은 이번 개혁신당의 지방선거 관련해서 가장 큰 패착은 부산이었잖아요. 그래서 지금 원내 의원 세 분하고 이기인 사무총장은 사실 부산에서 출마해야 됩니다. 그래서 유권자들에게 사과도 하고 뭔가 좀 성찰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아니 경기 남부에 가서 출마한다고 해 가지고 이분들이 당선 될 가능성이 높다고 그게 아닌데 지금 막 이런 거 가지고 뭔가 옥신각신 하는 게 국민들이 보기에도 지금 뭘 뭐가 중요한지 아니 이런 느낌일 것 같아요. 

◇ 이동형 : 객관적으로 그러면은 호남이 아니고 경비 남부에 출마하면 당선 가능성이 높냐 그것도 아니잖아요. 그도 아니잖아요. 근데 경기 남부에 이렇게 그래도 개혁신당의 배지 단 유명 인사들이 경기 남부에 다 몰리면 이준석 대표는 재선할 수 있다 이런 거 아닙니까? 

□ 장예찬 : 그리고 아마 이런 생각들이 당내 구성원 사이에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순천을 고집하는 것 자기 지역을 고집하는 게 결국에는 국민의힘과 합당하고 새로운 지역을 받기 위한 포석 아니냐 근데 지금 경기 남부의 깃발을 꽂아버리면 나중에 국민의힘과 합당을 하든 뭐든 지역을 바꾸고 옮기는 게 좀 불편해지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차원에서 이 개혁신당 내부에 총선까지 자강하겠다는 자강파와 결국에는 합당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합당파 사이의 어떤 신뢰가 떨어진 게 근본적 원인이지 지역을 어디 정하라 마라 이건 부수적인 것 같고요. 참 안타까운 건 이기인 비대위원장이 취임 일성을 내뱉었는데 하루 만에 천하람 의원이 아 나는 그렇게 못하겠다라고 입장을 냈잖아요. 이러면 시작하기 전에 비대위 동력이 절반 이상 떨어진 셈입니다. 

◇ 이동형 : 근데 제가 볼 때도 이준석 전 대표가 그동안 주장했던 거하고 오늘 이기인 비대위원장이 내놓은 안이 많이 다른가 안 다른 것 같거든요. 그러면 천하람 원내대표 입장으로서는 반발할 수 있죠. 

□ 장예찬 : 그러니까 사실은 그 이준석-천하람 두 사람의 갈등이 이제는 이기인-천하람의 갈등으로 바뀐 것밖에 안 되거든요. 근데 이런 식의 모습이 계속 보여지는 게 개혁신당의 앞길에 도움이 될 것인가 지금은 뭐가 됐든 3석인 의원들이 똘똘 뭉쳐서 한 길로 가야 되는데 이 세 석 사이의 의견도 조율이 안 되는데 이 총선까지 험난한 파고를 뚫을 수 있을까 좀 우려가 많이 되는 지점이죠. 

◇ 이동형 :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님

■ 김철근 : 이준석 대표일 때 사무총장을 하셨으니까 그 지방선거 이후에 한 3개월 정도 시간이 지났는데 그때 이준석 대표가 내놓은 쇄신안을 사무총장으로 있을 때 관철을 하셨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거 아니에요? 그런데 별다른 그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거의 비슷한 얘기를 했고 또 거기에 대해서 천안함 원내대표가 순천을 고집하는 상황이 생겨서 과연 비대위가 동력을 가지고 좀 뭔가 변화된 모습을 좀 보일 수 있을지 그게 좀 걱정이고요. 또 이런 게 있죠. 예를 들면 비대위가 새로 시작 되면 대국민 메시지가 있어야 되잖아요. 개혁신당의 비례대표를 나오니 안 나오느니 그다음에 경기 남부에 출마하느니 안 하느니 이게 일반 국민들한테 무슨 관심이 있겠어요? 아무 관심이 없잖아요. 앞으로 개혁신당이 예를 들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에 대해서 확실하게 견제를 하고 개혁신당만이 낼 수 있는 목소리가 이러이러한 건데 이렇게 좀 해보겠다든지 아니면 지금까지 개혁신당이 총선부터 대선 지방선거까지 전국 단위 선거를 다 치렀는데 결과적으로 좋지 못한 결과를 얻었잖아요. 이런 거에 대해서 성찰하고 뭐가 문제였는지를 좀 진단을 하고 이런 얘기들이 좀 많이 나왔으면 오히려 좀 낫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좀 해요.

◇ 이동형 : 예 근데 김철근 전 총장은 지난번 선거 때도 비례로 출마 못했는데 왜 이번에도 하지 말라는 거예요. 

□ 장예찬 : 근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이 이야기 길게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사실은 개혁신당의 근본적 문제점은 다음 총선에서 개혁신당 이름으로 독자 후보를 낼 것인가 아니면 일종의 정계 개편이 예상되는 지점들이 많잖아요. 민주당도 조국 혁신관과의 관계 설정 합당하느냐 마느냐가 총선을 앞두고 큰 숙제인 것처럼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사이에도 그런 긴장이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은 오갈 수 있죠. 근데 문제는 지금처럼 이렇게 지지부진하고 지리멸렬한 모습을 보이면 국민의힘이 지난 대선 때는 김문수 후보가 이준석 후보에게 러브콜을 계속 보냈잖아요. 그런데 다음 총선 때는 굳이 합당할 필요가 있나 손을 내밀 필요성이 없어질 수도 있어요. 그런데 조국혁신당 같은 경우는 막 강득구 의원 자리에 어느 의원 자리에 우리가 독자 후보 내겠다 하잖아요. 그런데 개혁신당 같은 경우는 이준석 의원이나 천하람 의원 2명을 제외하면 국민의힘 유리 지역구에 누가 나온들 국민의힘이 크게 관심 없고 큰 변수가 안 된다라고 볼 수 있거든요. 그러면 정말 자진 소멸이라고 할까요? 고사될 수 있는 위기다 그런 위기의식이 있어야 되는데 지금 안에서 비례대표를 포기하니 마니 그게 본인들 입장에서는 되게 엄청난 헌신인 것 같아도 남들 눈에는 아니 당선도 안 될 건데 그 비례대표를 포기하느냐 마느냐 이게 뭐가 중요하냐 정말 사직생의 각오를 해야 되는데 그만한 위기 의식이 당내 구성원들 사이에 지금 공유되고 있는지가 좀 의문스러워 보입니다. 

◇ 이동형 : 김철근 전 총장이 아주 씁쓸한 모습으로 경청을 하고 있었는데 그럼 이렇게 되면 소위 말하는 자각론도 좀 어렵게 됐고 통합론도 좀 어렵게 되지 않느냐 쉽지 않아 보이니

■ 김철근 : 그 경기 남부 전략이라는 게 뭐냐 하면은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발전하면서 한때는 사대문 안에서 강남으로 대기업 본사들도 다 옮기고 지금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축이라고 할 수 있는 게 경기 남부의 반도체 벨트거든요. 이 벨트에 굉장히 젊은 사람들도 많고 하기 때문에 어 일단 총선이 1년 한 6-7개월 남았잖아요. 이 6-7개월 남아 있는 상태에 이준석 대표의 지역구를 중심으로 한 그 주변에 주요 자산들을 좀 포진을 해서 움직이면 지금 국민적 관심보다는 훨씬 더 관심도가 높아질 거고 가능성을 좀 보이는 그런 전략을 펼쳐보자는 거였는데 그게 지금 잘 안 되는 거죠. 안 되고 있는 거죠. 그런데 어 걱정입니다. 이기인 비대위원장이 사실은 그 전 지도부에서 사무총장을 맡았던 분이었는데 이분이 비대위원장이 되면서 내부에서 사실은 좀 정통성의 문제나 이런 것들이 좀 시비가 걸렸었는데 이것을 좀 잠재우기 위해서 오늘 굉장히 좀 어찌 보면 좀 센 발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게 전혀 논의가 안 된 거잖아요. 그러니까 천하람 의원이 바로 거부하는 상황이 생겨서 앞으로 비대위 길이 굉장히 험난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 이동형 : 알겠습니다. 

YTN 라디오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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