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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7:00~18:30
제작진진행: 이동형 작가 / PD: 서지훈 / 작가: 정마루, 최승혜
김지호 "정청래, 억울함 알지만 현명한 선택 해야...현상황, 솔직히 괴로워"
2026-06-11 20:25 작게 크게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6월 11일 (목)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김지호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원석 전 의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중략)

◆ 김준우 : 정점식 원내대표한테는 한동훈 의원이 축하난을 보내고 이제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사퇴 주장을 했다는 보도를 좀 봤는데, 이제 다른 패널 분들이 나오셔서 하기에 "한동훈 대표도 그렇게 복당이나 이런 거에서 조급해하거나 시간을 끌 생각은 없다." 뭐 이런 얘기를 좀 하는데 맞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또 나름 적극적인 메시지는 내고 있는 것 같아서요.

◇ 김종혁 : 그러니까 복당 문제와 상관없이 장동혁 대표는 책임을 져야 됩니다. 그거는 보수가 궤멸하게 생겼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보수를 또다시 황교안 노선으로 끌고 가는 거 아니에요? 우리가 "황교안이다" 라고 외칠 때 그 라인으로 다시 가고 있어요. 뭐 부정선거로 지금 몰고 가고 있는 거 아닙니까? 이러면 우리가 이길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가까스로 지금 우리한테 오고 있는 2030세대를 설득을 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그 보수 정치인으로서 저도 마찬가지지만 장동혁 대표는 물러나야 됩니다. 그거는 복당을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 김준우 : 전혀 아니다. 그래서 보수의 재건의 원칙과 관련된 메시지일 뿐이고, 다른 교감이나 지금 이런 거 전혀 있는 게 아니라는?

◇ 김종혁 : 제가 알기에는 전혀 아닙니다.

◆ 김준우 : 근데 만약에 말씀하신 대로 못 버틴다고 하지만 그러니까 당심과 민심이 약간 유리될 경우에 그러면 보수도, 뭐 민주당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보수 분당 시나리오까지 가능할까요?

□ 박원석 : 아니, 지금 당장 그렇게 점치기는 어렵고 그건 이제 총선 공천권 가지고 서로 죽고 죽이는 게임이 벌어질 때 일어나는 일이고요. 저는 총선 앞두고는 지금 한 지붕 아래 함께 살기 어려운 사람들이 그 당에 모여 있잖아요. 그 장동혁 대표나 '윤어게인' 세력을 계속 총선 이후에도 같이 간다, 쉽지 않은 모양새여서 총선을 앞두고는 분화가 일어날 수도 있는데 지금 당장은 아닐 건데요. 결국 저는 국민의힘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영남 주류들이 어떤 판단과 결정을 내릴 건지, 그리고 어떻게 이제 의원들 전체의 의사를 이끌어내서 행동에 나설 건지. 아니 연판장 돌고 의총에서 결의하고 불신임 결의하고 당무 거부하고 뭐 이런 사태로 가면 그걸 어떻게 버티겠어요? 버텨봐야 의미도 없는 거고. 근데 그전에 뭐 본인이 스스로 좀 정리하는 게 그나마 좀 바람직한데 장동혁 대표 지금까지의 모습으로는 그것도 좀 기대하기 어렵고, 그러면 뭐 모종의 유혈 사태가 나겠죠.

◆ 김준우 : 사태가 날 수 있다. 분당을 지역구로 하고 계시는 김지호 대변인, 민주당의 분당 가능성은 없나요, 이게 얼마나 그러니까 중간에 다시 뭉치더라도 한 번 이렇게 흩어지는 우리당 분열 같은 건 없겠죠?

■ 김지호 : 저는 제가 정청래 대표 시절에 대변인 했잖아요. 저는 정청래 대표가 많이 억울하신 것도 알아요. 근데 정청래 대표가 당 대표가 된 가장 큰 이유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당대표 되신 것도 크다고 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 현명한 선택 하실 거라고 생각을 해요. 뭐 제가 우리 대표님의 어떤 연임 관련해 가지고 그런 이야기는 할 수는 없죠. 다만 정당의 당대표 연임이라는 건요, 굉장히 추대 비슷하게 되는 거예요. 아무도 "아, 정말 이렇게 뛰어난 성과를 냈기 때문에 다음에도 이런 지도력이 필요하다." 근데 지금 정청래 대표가 지금 이 시국에서 저희 당원들한테 선택을 강요하는 거거든요. '이재명 정부를 선택할 것인가, 정청래 지도부를 선택할 것인가.' 괴로워요. 저는 그런 괴로움을 저희에게 주시지 않을 거라 정말 간절히 믿고 있습니다.

◆ 김준우 : 정청래 당 대표의 대변인을 하시고 친명이시자 친청이신 김지호 대변인의 자기분열적 모습을 여러분 보시면서 오늘 세 분과는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박원석 전 의원, 김종혁 전 최고 그리고 김지호 전 대변인이었습니다.

YTN 라디오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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