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3월 11일 (수)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 행정통합 되면 대구-경북에서 각각 한명씩 나와 결선 해야
- 절윤 후속조치? 다른 요구하면 또 다른 분란의 씨앗 만드는 것
- 절윤 마지막으로 인식하고 일단락 해야...새로운 출발 필요
- 한동훈 징계 및 복당과 절윤은 무관...韓 복귀는 극심한 혼란 야기
- 경북도 민심? 당내 분란 안타까워하는 분들 많아
- 다음 스텝? 내부 결속 다져야...단일대오로 가야 선거 승산
- 현장 민심, '싸우지마라'와 '제대로 싸워라' 두 가지로 나뉘어
-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민투표 떠나 가능성 거의 사라져
- 김어준, 여권의 정신적 지주인데...왜 음모론 제기하겠나
- 은밀한 거래 들킨 분들, 상황 덮기 위해 음모론 주장
- 공소취소 음모론이라면 징벌적 배상시키는 등 엄벌 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준우 : 국민의힘이 현재 지방선거 후보자 면접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 경북도지사 면접도 진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도전하고 있는데, 인터뷰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안녕하세요.
◆ 김재원 : 네, 안녕하세요.
◇ 김준우 : 오늘 6명의 후보자들과 모두 면접이 있었을 텐데, 면접이 다 끝난 건가요?
◆ 김재원 : 그렇습니다.
◇ 김준우 : 전반적으로 어떤 분위기 속에서 진행이 됐나요?
◆ 김재원 : ‘공통 질문’과 출마자들이 ‘도지사에 출마한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내용이었고요. 특별히 까다로운 질문이나 상호 간 경쟁을 하는 질문은 없었습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일단 컷오프가 있긴 있던데, 경북도지사 출마하신 분들은 이름들이 쟁쟁합니다. 현역의 임이자 의원, 현역의 이철우 지사 최경환 부총리, 백승주 전 의원, 이강덕 전 포항시장 이렇게 인데요. 이 컷오프의 기준이 특별히 있나요?
◆ 김재원 : 컷오프의 기준을 특별히 미리 발표하거나 한 것은 아니고요. 다만 결격자로서... 예를 들어 과거 전과라든가, 또는 그런 결격자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적어도 일정 수준의 인지도 조사를 통해서 후보자로 선정을 한다든지 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선거가 급하니까 여의도에서 면접 마치고 바로 또 대구로 내려가신 것 같은데요. 그건 어떻게 돼요? 4월 초까지 공천 기간이 쭉 있는데, 대구·경북 통합이 되면 또 경선이 다시 시작하는 겁니까? 어떻게 되나요?
◆ 김재원 : 공관위원장이 밝히기로 지금 상태로는 일단 아직까지 시도 통합에 대해서 결정된 바가 없고. 그런 과정이 진행되지도 않기 때문에, 현재의 법 제도에 따라서 그대로 공천 과정을 진행하고. 만약에 통합이 된다면 그때 따로 다시 결정을 하겠다고 하는데요. 아마 할 수 있는 방법은 어차피 대구시장 후보자에 대해서 공천 작업을 진행하고, 경북도지사 후보자에 대해서 공천 작업을 진행을 해서 만약에 급작스럽게 통합이 된다면 한쪽에서 한 명씩 나와서 결선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어야 될 것입니다. 현재 경북지사 예비 후보들은 법 제도상으로 대구시에 가서 선거 운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대구시장 선거에 예비 후보로 등록한 분은 경북 관할 구역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상황은 그렇게 진행될 수밖에 없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당내 현안 얘기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당내 이슈가 월요일날 이른바 ‘절윤 선언문’, ‘절윤 결의문’으로 봉합되는 듯한 양상인데요.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이걸 계기로 분란이 극복돼야 된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들 하십니다. ‘극복이 되려면 선언문으로 그쳐서는 안 되고 후속 조치가 있어야 된다’라고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고. ‘후속 조치를 하다가 오히려 또 분란만 생긴다’ 이렇게 보는 분들도 있는데. 지도부의 일환으로서 김재원 최고가 보시기에 이 결의문 이후 국민의힘 지도부 어떤 선택을 해야 됩니까?
◆ 김재원 : 사실은 이번에 이른바 ‘절윤 결의문’을 만드는 과정도 굉장히 어렵게 진행이 된 것이었거든요. 또한 우리 당의 당원이나 지지자들의 구성도 굉장히 다양하고, ‘그동안에 내부에 분열된 상태로 진행되어 온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의원총회에서 결의문을 채택하고, 그것을 통해서 일단락을 짓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또 다른 조치를 요구하고, 그것을 또 분란의 씨앗으로 만든다면 당이 계속 혼란에 빠질 것이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마치 ‘적전분열’을 이야기하는 듯한 그런 상황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현재와 같이 어렵사리 진행되어 온 절윤 선언 자체를 마지막의 상황으로 인식을 하고, 일단 일단락을 짓고 그다음에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김준우 : 그런데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는 ‘국민들이 기다리는 것은 가시적 변화다’라면서 ‘선언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라는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조선일보도 사설에서 ‘한동훈 징계를 철회하는 것부터 시작해라’ 이런 주문도 하고 있는데. 이건 약간 온도 차가 있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 보세요?
◆ 김재원 : 물론 다양한 의견이 있고, 또 오세훈 시장의 주장도 저도 언론을 통해서 봤습니다.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의 징계 문제는 절윤 선언과는 무관한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을 또 새로 거론을 하고, 문제를 삼고, 새로운 조치를 요구한다면 또 많은 당내 분란이 야기될 것이고. 그러면 이른바 절윤 선언을 하지 않은 단계처럼 또다시 당이 극심한 혼란에 빠질 것이 자명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신중한 판단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저 혼자만 주장하기보다도 현실이 그런 것은 엄연한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을 또 거론하는 것이 어떨지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서로 다른 의견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의원님은 도지사 경선을 위해서 현장을 열심히 다니시고 계시잖아요? 유튜브에도 올리셨더라고요. 상주나 문경이나 이런 데서 돌아다니는 걸 봤는데. 시민분들이 윤석열 대통령 비판하거나 ‘한동훈 데리고 와라’ 이런 얘기들을 가감 없이 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은 느낌인데.
◆ 김재원 : 그런 분도 있고, 또 굉장히 비판적으로 말씀하시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반응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고 그렇습니다. 이것이 우리 당을 지지하시고, 또 우리 당에 대해서 애정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현재 당내의 분란을 안타까워하기도 하고. 또 굉장히 비판적으로 말씀하시면서 그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을 말씀하시기 때문에. 그 내용도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어느 한쪽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고 굉장히 많은 생각이 다양하시고, 또 저도 그런 분들 거의 모두의 말씀들을 다 나름대로는 듣고, 또 경청하고, 그리고 실제 현장의 목소리가 이렇다는 것을 느끼면서 새롭게 우리가 또 앞으로 나가는 데 지침이 되는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그러면 김재원 최고께서 생각하시는 당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다음 스텝은 어떻게 밟는 것이 맞다고 보세요? 아니면 말씀하신 거는 ‘한동훈 대표 징계 철회는 없다. 그럼 또 분란만 생긴다’ 그게 최고위원님 입장이시고. 다음을 뭘 해야 됩니까?
◆ 김재원 : 지금 선거를 얼마 남겨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적으로 당내 문제로 분란이 일어난다면, 선거를 대비하는 후보자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유권자인 국민의 눈에도 당내 분란만 계속 일으키는 그런 정치 세력에게 표를 줄 수가 없을 겁니다. 지금은 적전분열을 일으킬 상황이 아니고, 이 단계에서 최소한의 의견 일치를 본 지난번 의원총회 결의를 바탕으로 하고. 그다음에는 내부 결속을 다지는 것이 가장 필요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모든 분들의 주장이 다 일치하지는 않겠지만 그러나 다른 것도 인정하고, ‘우리가 지금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어야 될 상황’이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이 상황은 ‘단일대오를 만들어서 앞으로 나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김준우 : 그러면 이번에 한동훈 대표가 대구, 부산행 하면서 같이 따라간 현역 의원들이나 당협위원장들 있잖아요? 거기에 대한 징계 청구도 있었는데, 그럼 이분들에 대한 징계는 일단 더 이상 하지 말자?
◆ 김재원 :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 이상 징계가 논란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분들도 이것이 해당 행위라고 주장하는 많은 분들도 있다는 점을 인식하신다면 자제하시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 김준우 : 그래서 일단 윤리위원회나 이런 데서 징계가 청구되더라도 지방선거 전까지는 별다른 절차를 안 밟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다?
◆ 김재원 :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 개인의 소망일뿐만 아니라 다소 당에서 여러 가지 불편한 상황이 진행이 되고 있고, 또 불편한 모습이 연출이 되어서 당내 분란이 야기가 되고 있지만. 그러나 그 징계로 인해서 또 많은 무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징계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보다는 서로 더 대화하고 양해할 것은 양해하는 과정을 거쳐가면서 당이 하나로 되어 가는 과정을 만들어 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그러면 어쨌든 최근에 전반적인 여론조사 비율을 보면 국민의힘 상황이 어렵지 않았습니까? 대구, 경북에서도 그렇고. 그러면 분란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까지는 이해를 하겠는데. 그럼 여당을 정확하게 공격을 하든가, 아니면 야당으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는 정치를 하든가, 아니면 선대위원장을 더 혁신적인 인물을 데리고 온다든가 이런 여러 가지들이 있어야 될 것 같은데 아직은 잘은 안 보입니다. 다만 오늘 같은 경우에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증원 이런 것들 실패, 아니면 노동 정책 실패 이런 것들을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러면 이런 것들도 어쨌든 일종의 실천적, 정책적 절윤 선언과 맞닿아 있다고 저희가 해석하면 됩니까?
◆ 김재원 : 어쨌든 후속 조치가 하나씩 진행이 될 것이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 다양한 조치가 있어야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현장에서 들어보면 수많은 목소리들이 대체로 두 가지로 집약이 되는데요. 하나는 ‘제발 싸우지 마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제대로 싸워 달라’는 것이거든요. ‘싸우지 말라’는 것은 제발 내부 분란 그만 일으켜 달라는 것이고, 그래서 ‘일치단결해서 이재명 정권의 잘못된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제대로 싸워서 견제를 해 달라는 것’인데. ‘야당 역할을 제대로 하지는 못하면서 내부 분란만 일으키는 당에 대해서 무슨 희망이 있겠느냐’ 하고 많은 지지자들조차 비판을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내부의 총질이나 내부 분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가면서 총구를 밖으로 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지역에서 아무래도 이슈가 되는 것 중에 하나가 ‘통합’입니다. 대구·경북 통합에 대해서 ‘민주당이 안 해주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굉장히 비판을 하는 상황이긴 한데. 김재원 최고위원 개인적으로는 이 행정통합에 대해서 현재 단계에서 어떤 셈법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 김재원 : 행정 통합은 그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찬성·반대로 볼 것이 아니라 통합에 이르는 과정이 보다 합리적이고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보다 동의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져야만이 지역 갈등이나 주민들의 소외감, 또는 흡수 통합의 걱정을 많이 해소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행정통합 과정은 그러한 ‘민주적 정당성을 전혀 갖추지 않고 밀어붙이는 바람에 주민의 갈등이 과도하게 드러난 사례’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당장은 제가 민주적 정당성을 갖추자고 해서 주민투표까지 하는 안을 내놨지만, 이미 그럴 상황은 지나버렸고. 당장에는 내일 있을 본회의에서 통과가 되느냐 아니냐가 거의 마지막 단계가 되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것은 결국은 여당인 민주당이 국회에서 처리를 하느냐 마느냐에, 민주당의 처분에 맡겨진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행정통합이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또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협의를 거쳐가면서 행정통합 작업을 진행한다면, 그렇게 불가능한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방식으로 부산과 경남이 행정통합을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에. 그런 과정을 지켜봐 가면서 저희들도 주민들의 많은 의견을 모아가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그러면 김재원 최고께서는 부울경처럼 ‘이번에 주민투표만 진행하자’ 그리고 ‘그다음에 주민 투표가 가결이 되면 통합을 2년 후에 하든 그런 식으로 하자’ 이런 원칙적인 입장이신 거죠?
◆ 김재원 : 제가 이철우 지사께서 행정통합을 주장하실 때 처음부터 그런 안을 내놓았습니다. 지금 경북 북부권에서 강력하게 반대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데. 그분들의 의견도 제대로 물어보지 않고 무작정 통합부터 해놓고 그 이후에 그 절차를 거치자라고 하는 것은 많은 부작용이 있고. 또 지역 간의 갈등이 극도에 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 때는 우선 행정통합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주민투표를 실시해서 찬성으로 결론이 나면 향후에 총선 때 통합단체장 선거를 함께 하면 비용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방식으로 행정통합을 진행해 가면 충분히 주민들의 불만도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는 그 가능성도 전혀 없어져 버렸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이 질문 하나 드릴게요. 오늘 여론조사 보면 보수층에서는 ‘한동훈 재보선 출마하면 안 된다’ 이런 여론조사 결과도 오늘 하나 나온 걸 봤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동훈 대표 계속 여기저기서 계속 출마 각을 재보고 있는 것 같은데.
◆ 김재원 : 이미 한동훈 전 대표는 우리 당에서 벗어난 분이고, 개인적으로 정치 활동의 자유가 있는 분이니까. 그것은 한동훈 전 대표 본인의 판단에 맡겨야 되겠죠. 우리 보수 진영의 입장에서 보면 한동훈 전 대표가 개인적으로 인기가 있지만, 또 많은 분들이 갖고 있는 비판적인 시각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가 실제 선거에 나오면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제가 말씀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거 하나 질문드릴게요. 지금 여권 쪽에서는 ‘공소 취소 거래설 음모론’ 가지고 굉장히 뜨거운데요. 특히 김어준 씨 방송에서 이슈가 처음 됐는데, 최고위원님께서는 <뉴스공장>도 자주 출연하셨잖아요? 고정이셨고. 이 사태 신빙성 있는 폭로라고 보십니까? 아니면 일고의 가치가 없는 음모론이라고 보십니까? 검사 출신이기도 하시니까 종합적으로 김재원 최고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 김재원 : 김어준 씨를 보면 현 여권의 내부 사정에는 굉장히 밝은 분이거든요? 그 방송에 출연하는 많은 분들을 보면 현 정권에서 정보를 정말 많이 갖고 있는 분들이 전부 출연을 하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김어준 씨가 무슨 음모론을 제기하고, 현 여권의 가장 실세들과 직접 선이 닿아 있으며, 현 여권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하는 분이 왜 음모론을 제기하겠습니까? 그게 아니라 어떻게 보면 김어준 씨에게 현 여권의 은밀한 거래가 들킨 것 아니겠습니까? 문제는 ‘그 의도가 무엇이냐’라는 점에 대해서 거래 현장이 들킨 분들은 자신들의 거래가 들킨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음모론이라고 주장을 하는 것이고. 김어준 씨는 그에 대해서 딱히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는데. 만약에 이것이 정말 허위 사실이고 음모론이라면, 그거는 엄벌에 처해야 되겠죠. 아주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이 정권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징벌적 배상도 시키고, 또 엄벌에 처하고, 그리고 더 나아가서 더 이상 김어준 씨가 등장하지 못하도록 완전히 격리를 해야 될 텐데. 그런 움직임은 전혀 보이고 있지 않거든요. 뭔가 발목이 단단히 잡히거나...
◇ 김준우 : 실체가 있는 거 아니냐?
◆ 김재원 : 캥기는 일이 많이 있겠죠.
◇ 김준우 : 네, 알겠습니다. 오늘 최고위원과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재원 : 고맙습니다.
◇ 김준우 : 지금까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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