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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7:10~19:00
제작진진행: 김준우 / PD: 서지훈 / 작가: 정마루, 이은지 / 유튜브AD: 조영서
정옥임 "어리석은 尹, 쿠데타 꿈 꿀 수 없는 나라에서 계엄 시도"
2025-12-03 22:09 작게 크게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12월 03일 (수)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정옥임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준우: 이재명 대통령도 오늘 이제 외신 기자회견이 있었고 특별 성명을 냈는데 특별히 주목해서 보신 부분이 있으실까요? 정옥임 의원님

□정옥임: 그 다시는 쿠데타 꿈조차 꿀 수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이 계엄은요 우리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하는 게 계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이 된 사람들이 계엄을 안 하면 이런 꿈을 꿀 필요도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쿠데타 꿈조차 꿀 수 없는 나라를 만들 것이고 엄정한 처벌을 언급했는데 저는 민주주의가 복원된 만큼 대통령으로서 그런 꿈을 꿀 필요도 없이 내가 그 계엄과 관련해서 이렇게 자기 의지를 밝히면 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고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어리석음이 뭐냐. 사실 대한민국은 다시는 쿠데타 꿈조차 꿀 수 없는 나라에서 그걸 시도했기 때문에 6시간 만에 그렇게 된 거예요. 그리고 군이고 뭐고 지금 물론 우두머리에 대해서 주요 가담자 뭐 단순 가담자 해갖고 지금 재판을 받고 있지만 그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면 아마 더 큰 비극이 생길 수도 있었겠죠. 그래서 저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숙제는 쿠데타에 대해서 처벌하는 것보다는 이제 갈라진 민심을 이렇게 뭐라 그럴까 아우르면서 통합을 과제로 해서 그 통합을 한 그 외국의 사례들이 있잖아요. 뭐 다들 아시겠지만 링컨도 있었고 루스벨트 대통령도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끈 대통령이지만 그전에 야당을 얼마나 아우르고 했는지에 대해서 우리는 좀 공부도 좀 해야 될 것 같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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