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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월~금] 17:10~19:00
제작진진행: 김준우 / PD: 서지훈 / 작가: 정마루, 이은지 / 유튜브AD: 조영서
與김지호 "김현지? 압력밥솥도 터지기 전에 김 빼주지 않나...국감 출석 해야"
2025-10-24 23:37 작게 크게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10월 24일 (금)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서정욱 변호사,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김현지 출석, 국힘의 정치공세...당 차원에서 전략적 대처하고 있어 
- 압력 밥솥도 적당한 시기에 김 빼주지 않나...국감 출석해 소명해야 
- 김현지 국감 출석이 곧 李대통령 국민주권 정부에 어울리는 모습 
- 최민희? 여러 공격 있었지만 유감표명 등 유연한 모습 보여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준우: 국회 운영위 끝까지 그러니까 모든 정기 국감의 상임위 끝나고 마지막에 운영위인데 운영위 끝날 때까지 김현지 실장 출석이 계속 논란이 될 것 같긴 하거든요. 좋든 싫든 봉합이 안 되는데 민주당은 이거 어떻게 가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김지호: 민주당 공식 입장은 증인으로 신청하는데 지금 합의가 안 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운영위 국감 그리고 대통령 비서실 국감이 11월 6일입니다. 앞으로 한 2주 좀 안 남게 남았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실은 김현지 부속실장이 출석을 한다고 해서 큰 문제 될 게 없습니다. 어떤 사람처럼 금거북이를 받은 것도 아니고 샤넬의 구두를 받은 게 아닌데 출석한다고 뭐가 문제가 있겠어요? 다만 국민의힘에서 무분별한 정치 공세를 하다 보니까 당 차원에서는 전략적인 대처를 하는 것 같은데요. 에너지라는 게 압력밥솥에 쌓이듯이 계속 쌓이면 나중에 정말 걷잡을 수 없이 의혹이 커질 수가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김을 빼 줄 필요가 있고 저는 지금 부속실장으로 임명이 됐기 때문에 앞으로 부속실장을 하는 한 국감 출석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면 이번 국감 11월 6일에는 출석을 해서 본인과 관련된 어떤 의혹에 대해서 성실하고 친절하게 소명하는 게 국민들 앞에 뭔가 좀 겸허한 모습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게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에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서정욱: 그런데 뭐 저는 출석 안 할 걸로 보고요. 민주당이 계속 보호할 겁니다. 그런데 출석하면요 질문할 건 너무 많아요. 왜냐하면 인사 문제라든지 특히 강선우 여가부 장관 그다음에 김현우 산림청장 이것도 한번 물어보고요. 그다음에 예산 중에 특활비가 거의 뭐 4건 중에 한 건이 좀 부적절하다 전 총무비서관이 하거든요. 저는 추궁할 것은 많은데 민주당이 절대 존엄 김현지를 소환할 수 있겠습니까? 결국에 민주당이 방패막이로 할 걸로 봐요.

☆김준우: 네 알겠습니다. 그 최민희 과방위원장 건 관련해 가지고 논란이 계속 커지고 있는데 지금 최민희 위원장이 MBC 보도본부장 퇴장 관련해 가지고 김지호 대변인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지호: 저는 이제 박지원 의원님이 과유불급이라고 하셨잖아요. 정치 오래 하신 분인데 참 맞는 말을 하셨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번에 이제 국감 들어서 사실은 최민희 위원장에 대한 개인적인 공개가 좀 많았습니다. 혼사 문제와 관련해서 국감장에서 그러한 사진들을 공개하고 또 그 밖에도 개인적인 그런 어떤 공격들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제 비공개 국감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여러 가지 기사에 대해서 MBC 측에 질문하고 이런 답변하는 과정을 보면서 최민희 위원장님도 어떤 그런 문제시되는 그런 기사에 대해서 이제 제기를 했는데 약간 좀 상대방이 감정적으로 나오다 보니까 퇴장을 요청하신 것 같습니다. 저희가 그런데 야당이 아니고 집권을 했고 또 국회에서도 압도적인 다수당을 확보하고 있고 과방위 같은 경우도 상임위원장을 지금 저희가 확보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사실은 이제 이렇게 권한을 가지고 있으면 책임도 무겁고 국민들이 좀 겸손한 그런 모습을 원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 관련해서는 최민희 위원장님이 적절하게 아 좀 상대방과 잘 협의하셔서 유감 표명이라든지 뭔가 재발 방지라든지 이런 의견을 좀 유연한 모습을 좀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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