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9월 17일 (수)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서정욱 변호사,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최인호 전 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준우: 네 뉴스 정면 승부 2부 여의도 한약방 시간 이어가겠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님 저격을 당하셨습니다. 유 변호사 지금 김건희 씨 변호사인데 서정욱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가깝지 않다 이렇게 저격을 했고 그리고 그날 성형외과 간 거는 성형외과지만 그거는 아파서 수액 맞으러 간 거지 성형이나 피부 이런 것이 목적이 아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좀 추측성 발언들 자제했으면 좋겠다 이런 취지인 것 같아요. 이거 어떻게 봐야 됩니까?
◆서정욱: 그게 MBC에서 두 가지 질문을 했는데, 김건희 여사가 계엄 알았느냐 묻더라고요.그런데 알았다면 성형외과 갔겠느냐 몰라서 가서 부랴부랴 돌아왔다. 그래서 저는 성형외과 갔다고 했지 제가 수술받았다고 한 게 없어요. 그런데 그걸 이렇게 반박하는 게 저는 이해가 안 되고.
◆서정욱: 이제 계엄 알았냐 할 때 권력 서열 1위라고 하지 않았냐 알았으면 막았지 않겠냐 이랬더니 제가 서열 1위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이 두 가지를 제 방송을 전체를 안 보고 아마 쇼트 아니면 잘못 왜곡했다고 보고요. 그리고 제가요 김건희 여사나 윤 대통령하고 친하다고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요. 그냥 언론에서 제가 윤석열도 시계 차고 뭐 만난 거 많죠. 그렇게 제가 친하다고 한 적이 없는데 서정욱 최측근 아니다. 그 언론에서 계속 그런 식으로 이렇게 한 거지 제가 한 번 보 제가 먼저 친하다고 한 적이 없고 저는 정치를 안 하기 때문에 다만 지지합니다. 저는 윤 대통령을 가장 강력하게 지지해요. 다만 이게 그래서 제가 먼저 친하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김준우: 네. 대답이 참 묘해서.
◇최인호: 최측근 아니었어요?
☆김준우: 저희는 다 심리적 최측근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서정욱: 그럼 강력 지지한다는
☆김준우: 저희 패널을 바꿔야 되나요? 최측근
◆서정욱: 지지한다는 거죠.
☆김준우: 네 알겠습니다. 그럼 현안으로 들어가 보죠. 권성동 의원이 특검에 구속이 됐습니다. 권성동 의원은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정치 탄압이다 이렇게 규정을 했는데요. 정옥임 의원님, 권성동 의원이 지난번에 강원랜드 사건은 무죄가 됐는데 이번에는 구속이 됐습니다.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정옥임: 이 구속 영장은 재판부에서 발부한 것이잖아요. 그래서 진실을 우리가 어떻게 알겠습니까마는 어쨌든 그 휴대폰 차명도 그렇고요. 그다음에 그 500만 원권 사진도 그렇고요. 그다음에 권성동 의원이 끊임없이 윤모 통일교 본부장에게 연락을 시도했다라는 부분도 그렇고요. 그래서 이것은 아직 유죄는 아니지만 재판부의 입장에서는 아마 혐의가 소명된다라고 본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그렇게 법적인 해석만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권성동 의원을 잘 아는데 그러나 그 제가 아는 부분은 한 단면이겠죠.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본인이 정말 그 죄가 없다라면 굉장히 억울한 마음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그것에 대해서 좀 더 더 적극적으로 자신이 무죄임을 밝히는 것 외에 무슨 대안이 있을까요? 그러나 어쨌든 정황적으로 보면 과연 그 사람 선에서 이러한 거래가 이루어진 것인지 아니면 지금 그 통일교 차원에서 결국은 권성동 의원이 통일계와 대통령 부부를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인지 왜냐하면 거기 전당대회 얘기도 나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도 지금 굉장히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김준우: 네 의원님
◇최인호: 글쎄요 이미 영장 발부하면서 거의 유죄는 뭐 확정적이다라고 이제 볼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닌가 싶고요. 저는 국민의 힘의 이중적인 태도 정치 탄압이다 정치 탄압이다 권성동 의원까지도 그렇게 이제 끼워서 주장을 하는데 아니 정치 탄압이라고 주장했으면 지난번에 국회 본회의장에 당당히 출석해서 표결을 했어야죠. 왜 그 뒤에서는 또 불출석하고 아마 뭐 지도부에서 압력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니 그렇게 해서 자기들은 고함도 지르고 왜 권성동을 구속시키면 안 된다 국회에서 통과시키면 안 된다 찬성하면 안 된다라고 고함 지르고 고함 지금 계속 질러 왔잖아요. 그렇다면 왜 뒤에 빠져가지고 싹 숨느냐 이거죠
☆김준우: 그날은 그런데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 합의 파기해 가지고 그거에 대한 항의 차원으로 참석했죠.
◇최인호: 항의하는 게 뭐 시간 달리 해가지고 하면 되지 그 표결하는 데 시간을
☆김준우: 어쨌든 그날 권성동 의원은 ‘가’로 쓰고 표결했죠.
◇최인호: 그래서 저는 이제 여기서 한마디만 더 드리면요. 이 국민의힘의 이중적 태도 그 이중적 태도의 원인은 저는 이런 데 있다고 봅니다. 권성동 의원이 이제 윤 본부장으로부터 받은 돈 말고 어 또 한학자 그 양반한테도 돈을 받았다라는 지금 의혹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그럼 액수가 훨씬 더 커져요. 한학자 씨한테 지금 거론되는 의혹을 받는 액수가 그러면 과연 그 많은 액수를 그 큰 거액의 금액이 혼자 그냥 착복한 것인지 아니면 이게 당으로 일부가 흘러가서 대선 자금으로 했던 것인지에 이제 그게 이제 규명이 되면요. 이거는 이제 국민의 힘은 더 이제 힘들어지는 게요. 대선 자금으로 만약에 연루가 되면 그런 부분들이 앞으로 기초가 주목될 부분 권 의원의 구속 자체가 아니 내란과 관련도 있고 이거는 이제 그 뭡니까? 김건희의 어떤 완전히 국정농단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 중에 하나지 않습니까? 그걸 통일교의 이건 그 청탁을 들어주고 일본에 있는 그 거액의 재산을 필리핀으로 빼돌리는 데 협조했을 수도 있다는 그런 의혹까지도 지금 제기되는 마당에 어쨌든 그런 의혹까지도 파헤쳐야 된다.
☆김준우: 오늘 한학자 총재가 이제 계속 불응하다 오늘 출석을 했고 민중기 특검에서는 지금 이거 구속영장 칠 것 같다라고 시사를 했다는데 지금 서정욱 변호사님 지난주에 권성동 이거 안 된다 이거 구속영장 기각될 거다 이렇게 단언하시지 않았습니까?
◆서정욱: 그런데 저는 지금 납득이 안 되는 게 도주 우려는 없어요. 그런데 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하거든요. 그러면 이 증거 인멸을 어떻게 하죠? 이미 관봉권이나 메모는 다 있으면 이미 증거 수집돼 있잖아요. 이걸 어떻게 증거인멸 합니까? 이게 좀 납득이 안 되고, 두 번째 옛날에 그 홍준표 케이스가 있습니다. 그때 성완종 리스트에 보면 이 메모가 1억 있잖아요. 그런데 그때 구속 안 했어요. 결국 대법원까지 무죄 받았죠. 이게 뇌물이면 구속이 맞아요. 정치자금 1억이면 5년 이하입니다. 그러면 이게 도망갈 분이 아니고 중진 의원이다. 재판을 충분히 방어권을 줘야 되잖아요. 직접 증거는 없잖아요. 정황 증거들만 있죠. 그런데 이걸 덥석 구속했다고 무죄 놓으면 어떡하죠? 저는 도망갈 염려가 없는 사람은 충분히 방어권을 줘서 재판해 보고 유죄면 그때 1년 때리면 되잖아요. 도망가지는 않을 거 아닙니까? 저는 아쉬워요.
☆김준우: 근데 이제 중간에 뭐 차명전화로 연락하고 이런 부분이 있으니까 뭘 할지 모르니까 그런데 그전의 행적이 약간 수상하다 이렇게 법원에서 특검에서 주장했고 법원에서 이걸 받아들인 측면이 있는데
◆서정욱: 그러니까 그 많은 정황 증거는 인멸할 수가 없고 왜냐하면 준 사람이 다 이야기하니까 윤 모 그런데 문제는 직접 증거는 없잖아요. 우리 관봉권 가지고 김정숙 여사도 무죄 났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이게 형평에 안 맞는 거예요.
☆김준우: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사실 이게 또 가지는 의미가 권성동 의원으로 끝나냐 아니면 이제 더 가냐 그래서 예를 들어 지금 또 패스트트랙 관련해서 지금 피선거권 박탈된 형을 받은 정치인들도 많고 이래서 이러다가 개헌 저지선 뚫리는 거 아니냐 이렇게 이제 그래서 국민의힘이 내심 떨고 있다 이렇게 하는 보도도 있습니다. 이거는 어떻게 앞으로 전망을 좀 하고 계신가요?
◈정옥임: 국민의 힘으로서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죠. 지금 케이스는 다 달라요. 권성동 의원 케이스나 또 패스트트랙 케이스나 또 명태균 공천 개입 케이스나 케이스는 다 다른데 이렇게 저렇게 합치면 지금 107명인데 결국은 개헌 저지선이 뚫릴 수밖에 없다.지금 현재 이렇게 저렇게 연루된 의원들이 한 12명 정도 되는 것으로 지금 파악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긴장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볼 때 뭐 똑같은 상투적인 얘기지만 이런 상황에서 과연 야당이 지금 그 다수 민주당을 대적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수론 안 돼요. 의원 수론 안 돼요. 그렇다면 여론을 끌어들여야 되잖아요. 그러려면 여론을 많이 끌어들이는 방법이 분명히 있는데 그 뭐라 그래 짠물이라고 하는 자기네 그 소수 상대적 소수에만 집착하고 있는 그 머리 나쁨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김준우: 솔직히 더 넓은 바다로 보수가 가야 된다.
◆서정욱: 이건 제가 반박 안 할 수 없는 게요. 이 조사받고 있는 의원들이 전부 황당한 혐의인데요. 이게 다음 총선까지 결과가 놓을 수가 없잖아요. 다음 총선까지 재판 결과가 나올 수가 없어요.
☆김준우: 침대 재판을 하면
◆서정욱: 침대 재판을 떠나서 지금 수사 아직 시작도 안 됐는데 대부분 네 그래서 저는 개헌 저지선이 무너질 가능성은 제로인데 오히려 이렇게 탄압받으면요. 단결합니다. 우리가 단합해서 107명이 똘똘 뭉쳐서 우리가 강하게 저항할 거예요. 따라서 저는 오히려 개헌이 더 어렵다 이렇게 되면 탄압하니까 그리고 다음 총선은 곧 아마 2년 뒤 아닙니까? 그전에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사건은 없다.
☆김준우: 네 3년 뒤죠. 3년
◈정옥임: 아니 그러니까 그 말씀 맞아요. 단결해야 돼요. 107명이 정말 뭐 똘똘 뭉치든 뭘 하든 단결을 하고 또 보면은 요새 민주당이 대법원장에 대해서 하는 거 보면은 분명히 민주당이 그 실수할 수 있는 요소들이 앞으로 나오겠죠. 한국 정치판이 늘 그래 오지 않았습니까? 그랬을 때 반사이익 플러스 야당으로서의 어떤 그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 아니 지금 이렇게 뭐라고 그래야 지지층을 확대하려는데...
☆김준우: 네 알겠습니다. 오늘 여의도 한양방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세 분 모두 감사드리고 다음 주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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