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9월 3일 (수)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망루 대기실에서 우원식·김정은 조우...짧은 수인사 나눴다 해
- 김정은과의 인사, 2018년 이후 거의 최초 아닌가 싶어
- 김정은과 대화? 길게 나눌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아
- 우원식, 푸틴 '김정은에 전할 말 있느냐' 질문에 "평화 교류" 전해
- 북중러 3자회담? 아직 좀 두고 봐야...전해진 바 없어
- 김정은 벤츠 차량 번호는 상징적 의미...종전 기념일 공감대
- '정장' 입은 김정은? '정상 국가' 지향한다는 메시지로 보여
- 시진핑 APEC 참석 가능성 매우 높아 보여
- 경주 APEC에서 트럼프-시진핑 만남 가능성 기대
- 김정은 경주 APEC 가능성은 희박...여건이나 정세 녹록지 않아
- 박지원, 북한대표단에 눈짓 보냈지만 호의적 반응 없었어
- 북경역에 나타난 김주애, 리셉션 장소에선 보이지 않아
- 김여정? 김정은 뒤쪽에 있었다고 해...입구쪽에서 지켜봤을 것
- 북측대표단 분위기 냉랭...그래서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않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준우: 좌 김정은. 우 푸틴. 그리고 시진핑. 북중러 최고 지도자가 천안문 망루에 나란히 섰습니다. 새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인 건 66년 만이라고 하고요. 중일 전쟁 종전 80주년 기념식인 전승절 열병식에서 이 3명이 같이 있는 것이 신냉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아니냐 라는 분석까지 나와 있습니다. 국제사회 그리고 우리나라도 모두 이 행사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우원식 의장과 함께 전승절 행사에 참석 중인 국회 외통위 소속 민주당 홍기원 의원 연결해서 베이징 현지 분위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홍기원: 네. 안녕하세요. 홍기원입니다.
☆김준우: 네.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시간을 짧게라도 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홍기원: 네. 감사합니다.
☆김준우: 네. 원래 의원님께서는 대사관에서도 두 차례 근무하시고 중국의 방문학자 경험도 있어서 대표적인 중국통이시잖아요?
◆홍기원: 네. 중국 일을 좀 했습니다.
☆김준우: 그래서 이번에 방문단에도 포함이 되셨는데. 이번 열병식 직접 보신 현장의 분위기 어떤 느낌이셨는지 총평을 짧게 좀 부탁드릴게요.
◆홍기원: 중국이 10년마다 이렇게 전승절 행사를 크게 하는데 첨단 무기를 대거 노출시키고 그래서 군사력과 국력을 과시하는 그런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는 80주년인데 열병식에 4만여 명의 군인들이 참여한 가장 큰 행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준우: 직접 보시니까 그 분위기나 이런 거는 어떤가요? 여러 정상들이 와 있잖아요.
◆홍기원: 네. 이번에 26개국에서 정상들이 참석했고, 또 6개국에서 국회의장이나 부총리급이 참석했는데요. 굉장히 성대하게 진행이 됐고. 또 무기들도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나 또는 무인 잠수정 이런 최첨단 무기들 이번에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김준우: 네. 사실 전쟁을 종전한 기념이니까 오히려 평화의 메시지가 강해야 된다는 생각도 드는데. 어쨌든 열병식이라서 참 미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만찬장 쪽에 계신 건가요?
◆홍기원: 아니요. 오늘 오전에 열병식을 했고, 그다음에 낮에 그 기념 리셉션을 했고요. 지금은 북경 시내에 있는 우리 독립운동 유적지 참관하고 있습니다.
☆김준우: 네 그러시군요. 그러면 그 리셉션장에서나 이럴 때 북한 측을 만나거나 마주칠 수 있는 동선이 짜여져 있었나요?
◆홍기원: 우원식 의장님은 그 망 위에 올라가기 전 대기실에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간단하게 수인사 했다고 말씀하셨고요. 저희들이 참관하는 곳에는 중국의 외교부장을 비롯한 실무 대표단들이 같이 있었고. 그런데 접촉해서 대화할 수 있는 그러한 기회는 없었습니다.
☆김준우: 그래도 어쨌든 우원식 의장이 김정은 위원장을 이전에 만난 적도 있고 구면인데.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짧게라도 들으신 게 있으실까요?
◆홍기원: 네. 우원식 의장님은 7년 전 남북 정상회담 시기에 민주당 원내대표 자격으로 참여해서 김정은 위원장과 같이 만난 일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김정은 위원장을 대면했을 때 7년 만에 다시 봅니다 반갑습니다, 이렇게 인사했다고 하시고요. 김정은 위원장도 간단한 반응은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 분위기가 길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자리는 아니어서 짤막하게 수인사 한 정도로 말씀하셨고요. 상세한 분위기는 내일 의장님께서 특파원 간담회 때 좀 말씀하실 것 같아요. 그런데 2018년 이후에 남북 간의 접촉이 사실상 단절됐잖아요. 이번에 간단하긴 하지만 우원식 의장님이 김정은 위원장과 인사라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은 거의 최초가 아닌가 싶습니다.
☆김준우: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오늘 만나고 있는데. 그전에 우원식 의장이 푸틴 대통령을 잠시 봤다고 보도 난 걸 봤는데요. 혹시 두 분 사이에 어떤 대화가 있는지도 좀 전해주실 수 있을까요?
◆홍기원: 리셉션장에서 우원식 의장님이 푸틴 대통령과 몇 분간 면담을 했는데. 우원식 의장님은 러시아에 있는 우리 기업 130여 개 기업들을 잘 좀 보살펴 달라 그러한 요청을 했다고 하시고요. 푸틴 대통령은 잘 알겠다 하면서 본인이 이따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는데, 우리 한국 측은 남북 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할 계획인지 또는 김정은 위원장한테 전할 말은 없는지 이렇게 직접 물어보셨다고 했어요. 그래서 우원식 의장님께서는 이재명 대통령이나 이재명 정부는 남북 간의 평화 교류의 분위기로 가기를 원한다는 취지로 말씀을 하셨다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준우: 네. 지금 속보에 의하면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러시아에 초청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사실 북중러가 다시 모이는 부분이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든가 뭐 미국과의 관계에서 사실 동아시아 동북아 평화에서도 좋은 징조만은 아닐 수 있잖아요? 오늘 열병식에서 3명이 나란히 서 있는 것도 있고.
◆홍기원: 아무래도 북중러가 정상들이 다 만난 게 아까 말씀하신 대로 66년 만에 처음이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상징적인 모습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왜냐하면 한미일 북중러 이렇게 진영화되는 그런 국면으로 가고 있다는 얘기들이 많이 있는데, 66년 만에 3국의 정상 지도자들이 이렇게 만난 게 처음이니까. 아무래도 그런 의미 부여가 좀 있는 것 같은데. 관건은 중국은 사실 그런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을 원치 않거든요. 복중러가 한 묶음으로 묶이는 게 소위 서방과 대결하는 모습으로 비추는 것이고, 그게 중국에게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이번에 3자가 이렇게 망루에 같이 올랐고 리셉션도 같이 했는데, 실제로 북중러가 정상회담을 같이 할지 그거는 아직은 좀 두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여기 현지에서 푸틴 대통령하고 김정은 위원장이 서로 만나고 있는 거는 알고 있는데. 삼자가 만나는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알려진 게 없습니다.
☆김준우: 네 알겠습니다. 사실 외교가 작은 하나하나가 메시지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김정은 위원장 같은 경우에 벤츠를 타고 왔는데 번호판이 ‘727 1953’. 이게 종전일 아니겠습니까? 한국전쟁?
◆홍기원: 네 그렇습니다. 중국에서는 오늘이 전승절인데 북한에서는 휴전 협정이 체결된 1953년 7월 27일을 전승절로 그렇게 기념하고 있잖아요. 그 날짜를 번호로 한 자동차를 이렇게 운행한 게 상당히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 작년에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서 김정은에게 선물한 차량의 번호도 같은 거였다고 합니다. 아마 이 북한과 중국 러시아 간에는 종전 기념일에 대한 그런 인식이 공감대가 좀 있어서 그 번호를 잘 사용하는 것 같아요.
☆김준우: 네. 그게 꼭 좋은 메시지일지는 잘 모르겠는데. 한편으로는 김정은 위원장이 인민복이 아닌 정장 차림이어서 이것도 어떤 특별한 외교사적 의미가 있지 않을까 궁금증을 가지신 분들도 많거든요?
◆홍기원: 이번이 김정은 위원장이 처음으로 다자 무대에 데뷔하는 행사거든요. 그런 행사에 인민복을 입고 나온 것보다는 소위 정장을 입고 나온 것은 아무래도 우리가 좀 더 정상 국가를 지향한다 하는 메시지를 좀 고려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김준우: 아 그렇게 또 이해를 할 수가 있겠군요. 그러면 사실 지금 우 의장이 올 초에도 시진핑 주석을 만나긴 했는데 지금 10월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여기에 지금 시진핑 주석이 오느냐 마느냐도 사실 큰 관심사잖아요? 이와 관련해서 우원식 의장이 어떤 또 메시지를 전했는지 저희는 시진핑 주석과 우원식 의장이 악수하는 사진밖에 본 게 없어 가지고 좀 궁금합니다.
◆홍기원: 네. 우 의장님이 2월에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참석하셔가지고 시진핑 주석을 만났고, 그때도 APEC 정상회의 참석을 말씀하셨었고요. 이번에도 시진핑 주석 만났을 때 사실 짧은 만남이었는데 APEC 정상회의 참석을 다시 한 번 당부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준우: 분위기는 어떨 것 같습니까?
◆홍기원: 지금까지 분위기로는 중국 시진핑 주석이 APEC 경주 정상회의에 오실 가능성이 매우 높은 걸로 저는 보고 있어요.
☆김준우: 그러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만남이 경주에서 일어날 수 있다 이런 얘기인가요?
◆홍기원: 네. 지난번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한미 정상회담 가셨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하시겠다는 뜻을 비췄잖아요. 그런 상황을 보면 이번 경주 APEC 정상회의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모두 올 가능성이 매우 크고요. 지금 미중 간에 상호 관세 또는 통상 협상이 진행 중에 있는데, 그런 일들이 잘 처리되거나 분위기가 조성이 되면 만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준우: 사실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는, 지금 SNS에서 그러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전승절 열병식에 대해서. 낙관하기는 어려워 보이는데. 지금 외교 통이신 홍기원 의원께서는 될 것 같다. 좋은 징조 징후가 보인다?
◆홍기원: 두 분이 다 경주에 오실 가능성은 매우 높고. 그래서 경주가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을 처음으로 만나는 계기로 작용하기를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도 하고 있습니다.
☆김준우: 네. 그러면 조금 기대치를 조금 더 올려서요. 김정은 위원장이 경주를 방문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홍기원: 아 그거는 사실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트럼프 대통령 만났을 때 그런 얘기도 살짝 던지시긴 했는데. 김정은 위원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 오기에는 여러 주변 여건이나 정세가 좀 녹록지 않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준우: 아직까지는 충분히 분위기가 무르익지 않았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사실 막후 대화나 이런 것들을 좀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잖아요. 어쨌든 대화의 물꼬를 다시 북한이랑 터야 되니까. 근데 지금 방중단에 함께하신 박지원 의원님 SNS를 보면 북한 대표단이랑 굉장히 좀 멀리 떨어져 있고, 일부러 배치가 그렇게 된 것처럼 보이는데. 현실적으로 이것은 어떤 중국 쪽에서도 북한에서 우리를 좀 불편해해서 좀 멀리 떨어뜨린 걸로 봐야 될까요? 자연스럽다고 느끼셨습니까?
◆홍기원: 그동안 김여정을 비롯한 북한 측 인사들의 발언을 보면 우리와 대화할 그럴 분위기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이번에 열병식 참관하는 곳에 북한의 대표단도 우리하고 좀 떨어졌지만 있었거든요. 그때 박지원 의원님께서 약간 눈짓을 보냈는데 그쪽에서 별로 이렇게 호의적인 반응이 안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준우: 가장 알 만한 분인 박지원 의원이 갔는데도 딱히 반응이 없었다는 말씀인가요?
◆홍기원: 네. 아마 오기 전에 좀 자기들도 내심 그런 마음을 먹고 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준우: 이미 단단히 준비를 하고 왔을 것이다라는 거군요. 한편 외교적으로 봤을 때 김정은 위원장이 딸 김주애 양을 중국 방문에 동반을 했습니다. 여러 사진에 포착은 됐는데 열병식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홍기원: 네네. 북경 역에 도착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열병식이나 리셉션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김준우: 아 리셉션 장에도 등장을 안 했다고요?
◆홍기원: 네. 리셉션장이나 열병식 망루 쪽에 김여정은 나타났거든요? 근데 그 김주애 양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다자 외교 무대에 나서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상황으로 본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김준우: 약간 후계 구도 혹은 외교에 인사를 하는 성격에서 열병식은 아니더라도 리셉션장 정도에는 참여하지 않을까 이렇게 봤는데. 그렇진 않았군요?
◆홍기원: 네. 오지 않았습니다.
☆김준우: 그러면 김여정 부장은 안 보인다는 보도도 있었는데, 그러면 열병식 때 보셨다는 거네요?
◆홍기원: 그 망루에 김정은 위원장이 올라갔는데 그 뒤쪽에 있었다고 그래요. 그러니까 망루까지 가지는 않고 망루 입구 쪽에서 아마 지켜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준우: 네. 지금 저희가 세세하게 질문을 드려서 너무 죄송해요. 근데 이게 굉장히 촬영도 제한적이고 그래서 보안이 굉장히 철저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우원식 의장 제외하고 나머지 의원님들은 조금 더 떨어져서 계시는 거죠? 말하자면 행사장 있을 때는 그랬다는 건가요?
◆홍기원: 그렇죠. 열병식 할 때는 완전히 분리된 위치에 있었고요. 그 리셉션장에서는 우원식 의장님은 정상들과 같이 헤드 테이블 쪽에 있었고, 북한 대표단이나 우리 대표단은 조금 떨어진 테이블에 따로 앉아 있었습니다.
☆김준우: 네. 근데 거기서 막후 협상이나 대화를 하기에는 북한의 태도나 이런 것들이 냉랭했다 이런 말씀인가요?
◆홍기원: 뭐, 저희도 상대방이 좀 응할 분위기가 돼야 얘기를 건네거나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보기에 저쪽이 아직 그런 준비가 안 돼 있는 걸로 느껴져서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았습니다.
☆김준우: 혹시 지금 푸틴, 시진핑, 김정은 워낙 키워드가 세서 그렇긴 한데, 각국 정상들이 많이 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우원식 의장 그리고 방중단 같은 경우 모레 귀국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추가적으로 다른 정상들을 만나거나 이런 계획도 있나요?
◆홍기원: 우리가 3국 정상을 만나지는 않고요. 내일 자오러지 중국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그러니까 우리로 치면 국회의장격인데. 그분을 아침에 만나고 또 저녁에는 딩쉐샹이라고 중국의 정치국 상무위원이자 국무원 부총리입니다. 그분과 면담 겸 만찬이 있습니다.
☆김준우: 내일 그런 일정으로 되는군요. 혹시 일본은 역대로 참석을 잘 안 하는데,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가 참석한다고 보도가 있었는데. 혹시 보셨나요?
◆홍기원: 당연히 전승절이라는 행사가 중국이 일본으로부터의 전쟁에서 승리한 걸 기념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일본으로서는 굉장히 불편한 행사이죠. 그래서 당연히 참석을 안 하는 거고 또 다른 서방 국가에도 참석 안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그렇게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준우: 네. 전 총리가 참석한다고 해서 어느 정도 의전에 있었는지 궁금해서 한번 여쭤봤습니다.
◆홍기원: 참석했었다는 얘기일 겁니다.
☆김준우: 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어쨌든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상세하게 좀 말씀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홍기원: 네. 고맙습니다.
☆김준우: 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홍기원: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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