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5년 7월 25일 (금)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김성완 시사평론가,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김성완 "윤희숙 혁신위도 못하는 걸 민주당이 해주는 듯"
- 장예찬 "정청래에 밀리는 박찬대, 뭐라도 해서 강성 당원 표심 사로잡으려..과연 먹힐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익선 : 꼬일 대로 꼬인 정치권 이슈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분석해 주시는 두 분과 함께 합니다. <이번주 탑쓰리> 김성완 시사평론가,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장예찬,■ 김성완 : 안녕하세요.
◆ 이익선 : 첫 번째 키워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박찬대의 한 방’입니다.
◇ 최수영 : 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김기현, 나경원, 윤상현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45명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냈습니다. 박 의원이 거론한 이들 45명의 국민의 힘 의원들은 공수처의 윤석열 전 대통령 집행 당시 관저 앞에 집결해 인간 방패 역할을 했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그 이유만으로 의원들을 제명하겠다. 이거 장 최고 어떻게 보십니까?
□ 장예찬 : 일단 밀리는 주자는 뭐라도 해야 되거든요. 강력한 한방이 필요하다. 그러니까 지금 민주당 전당대회 영남권과 충청권 경선 결과는 나왔잖아요. 생각보다 꽤 큰 격차로 정청래 후보가 이기고 있으니 명심에서 앞선다 생각했던 박찬대 후보 측에서는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고 최근에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사퇴 촉구 게시글 관련 논란도 박찬대 후보의 의도와는 다르게 이게 오히려 민주당 내부 당원들에서 안 좋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감지가 되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뭐라도 해서 강성 당원들 열혈 팬덤 개딸이라 불리는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강수이기는 한데 지금 이게 과연 먹힐까? 아니 정청래 의원은 그러면 이 45명 제명 안 하자고 하겠습니까? 정청래 의원이 나도 결의안 찬성한다 해버리면 그냥 끝나버리는 거라 가지고 현 시점에서 전당대회 구도가 뒤집힐 만한 큰 한 방인지는 모르겠고요. 다만 집권 여당의 당 대표는 야당과 싸우기도 하지만 협의도 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야당 의원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45명을 다 날리겠다라고 공식적으로 먼저 선전 포고를 해버리면 대표가 되더라도 국정 운영에서 야당의 협조를 어떻게 받을 것인가 하는 부분에서 급한 나머지 무리수를 둔 게 아닌가 싶고요. 근데 마침 국민의힘에도 이 비슷한 주장을 하는 분이 있긴 해요. 국민의힘 전대에 나온 조경태 후보가 이 45명 다 정리하겠다고 해서 박찬대, 조경태 크로스가 되네 나름 재밌는 현상도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 최수영 : 네 그런데 당 대표 맞수인 정청래 의원도 위헌 정당 해산 심판 관련해서 헌재법 개정 발의하기도 했고 박찬대 후보는 45명 제명하겠다고 하고 아니 당대표 되시겠다는 분들이 야당들을 이렇게 겁박하는 모습으로 비춰지는 거 이거 어떻게 봐야 되나요?
■ 김성완 :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도 못하는 걸 민주당이 해주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이거는 정치적 의사 표현의 수단이라고 봐야 되는 거죠.
◇ 최수영 : 현실성은 없고.
■ 김성완 : 왜냐하면 국회의원을 제명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 3분의 2가 동의를 해야 돼요. 200석이 필요하다는 얘기거든요. 45명이 반대하면 될 수 있을까요? 불가능하거든요. 근데 그거는 그렇고요. 그러니까 민주당 당원들 사이에서 그동안에 아직도 내란에 대한 분노감이 사그라들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그러니까 당내 경선을 통해 가지고 당내 경선 후보가 어찌 보면 상징적으로 여기에 대한 내란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 이런 차원에서 이런 얘기를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거는 앞으로 민주당이 일종의 의회 다수 의석을 가지고 이렇게 밀어붙일 수 있을 것이냐 이건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봐요. 이거는 민주당 내부에서도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예를 들면 내란 동조했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국민의힘 내부에 그렇다면 당연히 사법 처리를 받거나 특검 수사를 통해서 드러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그 규모가 얼마나 될 것이고 어느 정도 책임을 물을 것인지가 명확해지고 난 다음에 그다음에 거기에 대한 책임을 묻는 절차에 들어가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 이익선 : 그런데 갑질 논란에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전격 사퇴했을 때 지금 박찬대 원내대표가 사퇴하기 불과 17분 전에 올린 SNS 글 이게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박찬대가 역시 명심 인증했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이거 맞습니까?
■ 김성완 : 박찬대 캠프에서도 모르는 것 같던데요. 제가 캠프에 계시는 분을 어제 봤는데 거기서도 이게 무슨 일종의 대통령실하고 교감을 통해 가지고 이런 주장을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까 첫 번째 답변 나오는 게 이전부터 계속 요구해 왔다. 이전부터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여론이 이렇게 안 좋다라는 것들을 계속 지속적으로 의견을 전달해 왔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17분 전에 그러니까 자진 사퇴 의사 표명을 하기 전에 그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걸 공개적으로 얘기했을 뿐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일단 일종의 선거 기간이잖아요 지금 그 기간에서 박찬대 후보가 조금 열세에 있었던 건 맞거든요. 그동안에 지역 선거 결과는 그랬으니까 그런데 그동안에 두 지역에서 투표 결과 나왔던 것보다 더 많은 표가 지금 남아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하고 내가 더 가까워요. 이런 경쟁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여당에서 대통령한테 진짜 시중 여론이 어떻게 되는지를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게 필요하다. 특히 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그런 주장에 더 반응할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는 이번에 일종의 명심 인증이다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게 남아 있는 투표 결과에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라고 봅니다.
◇ 최수영 : 그런데 장 최고, 사실 좀 미묘해요. 17분 사이에 두고 사퇴해야 한다와 그다음에 사퇴하겠다 이게 뭔가 보이지 않는 손이 막후에서 조절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가 있어요.
□ 장예찬 : 저의 정치적 상상력을 발휘해 보면 그냥 알고 쓴 거죠. 사퇴하는 쪽으로 대통령실 기류가 정해졌다더라. 오늘 중에 사퇴 입장 나올 것 같다더라 그러니까 알고 쓴 거라고 추측하는 기자들과 정치권 전문가들이 꽤 많잖아요. 왜냐하면 타이밍이 너무나 공교롭기 때문이고 그런데 소신이라는 것은 그리고 우리 평론가님 말씀처럼 박찬대 후보가 내가 시중 여론 잘 전달한다라고 어필하려고 했으면 적어도 하루 이틀 전에는 이런 메시지가 나왔어야 되는데 이게 한 2시간 반나절 전도 아니고 바로 17분 전이니까 이거 알고 결국 내가 대통령실 정보 먼저 받았다라는 거 어필하려고 나온 거 아니냐 명심 마케팅 하려고 한 거 아니냐라는 의혹들이 더해지면서 민주당과 후보들이 부인은 하지만 이 게시글 이후에 분위기가 제가 감지하기로는 오히려 정청래 후보 쪽으로 더 좋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 최수영 : 댓글이 아주 안 좋게 많이 달렸다고 그러던데
■ 김성완 : 아니 정청래 후보 캠프에서 오신 거 같은데요?
□ 장예찬 : 전혀 그렇지 않고, 제가 지난 최고위원 때 정청래 의원을 얼마나 깠는데요. 그냥 있는 그대로 제가 감시한 분위기를 말씀드리는 거라서 그리고 민주당 당원들이나 핵심 지지층 사이에서 강선우 의원이 막상 물러나니까 미안한 감정 동정심 이런 것들이 생기잖아요. 그러니까 그 부분을 정청래 후보가 잘 공략한 것 같고 박찬대 의원은 나름으로서는 승부수를 던진 건데 그 타이밍이 조금 늦었다. 그날 일찍 오전에만 올렸어도 뭔가 살았을 텐데 17분 전이라는 게 타이밍적으로 많이 아쉬운 것 같습니다.
■ 김성완 : 정청래 후보는 그렇더라고요. 나는 1시간 전에 알았다 근데 안 올렸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요. 그렇게도 얘기하더라고요.
◆ 이익선 : 그런데 충청하고 영남 지역 경선까지 했는데 앞서도 언급이 됐습니다만 정 후보가 박 후보보다 거의 2배 정도 더 많은 지지율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강선우 자진 사퇴 주장이 남은 후보 경선에서 지지율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지금 흘러가는 거 보니까는 오히려 박찬대 후보한테 그렇게 득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들이 들거든요.
■ 김성완 : 반대쪽에서 보면은 남아 있는 경선을 보면 수도권에서는 더 박찬대 후보 쪽에 유리한 반응들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결과를 예상하기는 매우 어렵고요. 그런데 이재명 정부 출범하고 난 다음에 한 두 달 정도도 안 됐잖아요. 지금 그 기간 동안에 빨리 내각을 구성하고 일종의 개각 작업을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지금 잡음이 일부 나오고 있는 거고요.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그걸 모든 것들을 다 컨트롤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그러면 민주당에서 역할을 해줘야 되거든요. 근데 저는 이번에 민주당 지도부가 제 역할을 못 했다고 생각해요. 국민 눈높이 얘기하고 국민들의 가감없는 여론들을 전하는 것 이게 매우 중요한 일이거든요. 그런 면에서 강선우 후보자를 끝까지 보호하려고만 했다 일종의 여론을 거슬러 올라가는 걸 했다고도 볼 수 있거든요. 그리고 그 타이밍도 조금 빨라야 할 필요도 저는 있었을 거라고 봐요. 이렇게 민감한 안테나 역할을 여당이 해줘야 되거든요. 그렇게 해서 대통령실하고 일정하게 조율을 한다거나 그리고 때로는 불편한 소리라도 할 줄 알아야 되는데 지금 지도부가 그걸 못했다는 거예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아 그런 대표가 필요해라고 하는 여론이 당원들 사이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봐요. 그러니까 그동안에 구도를 완전히 엎을 만큼 많은 득표를 할 것이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자신할 수 없고 의문을 갖고 있지만 어찌 됐든 간에 박찬대 후보가 한 역할이 앞으로 민주당 당대표로서 필요한 역할이다라고 하는 여론은 더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최수영 : 알겠습니다. 강 후보자의 사퇴 이후에도 후폭풍이 계속되는데 국민의힘이 국회 윤리위원회에다가 강선우 의원 징계 요구안을 제출했습니다. 그러니까 이거 장관 후보직 사퇴로 끝날 일이 아니다. 의원직 사퇴까지 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이거 과합니까? 아니면 지금 한번 해볼 만한 카드라고 생각합니까?
□ 장예찬 : 지적은 할 수 있죠. 그리고 이런 정치적 공세는 야당 입장에서 계속할 수밖에 없고 입장을 바꿔서 국민의 힘에서 갑질 터지면 민주당이 가만히 있었을까요? 아마 윤리위 제소할 거예요. 지금도 45명 제명하겠다고 덤비는 판에 그런데 국회에서 의원직이 제명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윤리위원회에서 외부의 위원들이 제명하라고 결정을 내려도 최종 결정은 국회의원들이 내리죠. 그게 거의 3 대 3 동수였어요. 지난 국회에서는 그래서 김남국 전 의원 같은 경우 현직 대통령실 비서관이죠, 코인 논란으로 국회 윤리특위의 전문가들이 제명하라고 했어요. 그런데 민주당 출신의 소속 윤리위원 3명이 반대하니까 3 대 3 나와서 동수로 제명안이 부결됐거든요. 그러니까 마찬가지일 겁니다. 결국 정치적 제스처이고 공세이지 실질적으로 국회의원을 제명시킬 기능이 거의 살아 있지 않다. 그래서 저는 과거 김남국 의원 때나 강선우 의원 때나 민주당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을 제명하고 할 때나 이 제명 결정을 국회의원들이 빠져야 된다. 그러니까 외부에 추천받은 전문가들이 제명하라고 하면 제명하고 말라고 하면 많은 쪽으로 가야지 의원들이 끼어들면 결국 자기 당 감싸기로 갈 수밖에 없어서 실효성이 없어진다. 그 제도 개선을 고민해야 되는데 아마 국회의원들이 기득권 지키기에는 여야 한 몸이기 때문에 안 하겠죠.
◆ 이익선 : 그런가 하면 홍준표 전 시장이 여의도 정치판에 보좌관한테 행패 부리고 갑질하는 의원이 어디 강선우 한 사람뿐이겠는가 당직자를 이유 없이 발로 걷어차고 폭행해 스스로 탈당했다가 조용해지니까 슬그머니 재입당한 의원은 없었던가 이렇게 글을 올렸는데 이 송언석 비대위원장을 직격한 거죠?
■ 김성완 : 그렇죠, 예 맞습니다. 이건 유명한 사건이기도 한데요. 송언석 지금 비대위원장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그때 그 개표 상황을 보러 회의실로 들어갈 때 그때 자기 자리 없다고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을 발로 막 차고 욕설하고 그래가지고 문제가 많이 됐잖아요. 그 국민의 힘 사무처 직원들이 이거 공개 사과하고 출당 조치 시켜야 된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탈당 잠깐 몇 달 탈당했다가 다시 복당했어요. 그러니까 잠깐 하는 척하고 만 거죠.
◇ 최수영 : 저는 그 당직자 개인적으로 잘 알아요.
■ 김성완 : 그래서 저는 그런 거예요. 강선우 의원만 갑질하고 있습니까? 이렇게 물어보면 저도 의원 얘기 여러 명 들었거든요. 이번 기회에 갑질한 의원들 다 골라내라고 하면 정말 많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갑질의 정도를 어디까지냐라고 규정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서 그런 거지. 2023년도에 국회 사무처가 그 인권 실태를 조사한 적이 있어요. 외부 기관하고 그때 한 절반 이상이 성희롱이라든가 차별당했다고 그때 응답을 했어요. 그리고 64%가량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문제 제기를 못 했다고 그러니까 사무처 직원이나 아니면 보좌관들이 그렇게 답변했단 말이에요. 그럼 그건 다 민주당 의원입니까? 다 강선우 의원만 그렇게 한 겁니까? 그거 아니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요즘 국회의원들이 몸조심, 입조심한다고 그러잖아요. 보좌관들한테 제가 이렇게 해도 되겠습니까? 이렇게 물어보는 의원도 있다는 거예요. 저 그 얘기 듣고 난 다음에 그게 오히려 화나더라고요. 평상시에 갑질하다가 내가 이렇게 하면 갑질이라고 할 거야 안 할 거야 이렇게 물어보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래서 이건 다 국회의원들이 반성하고 되돌아봐야 될 부분이다.그러니까 민주당한테만 손가락질하면서 사퇴하라 이렇게 욕하면 그 손가락질하기 자기한테도 돌아올 수 있다는 걸 기억하고 제도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국회의원들이 스스로 행동 언행도 조심하고 막을 제도적 방법이 있으면 한번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 이익선 : 홍준표 전 시장이 이런 글까지 올리는 거 보니까 정말 다시는 영원히 안녕 이런 의미인가요?
□ 장예찬 : 그러니까 홍준표 전 시장은 정치 재개는 이미 한 거나 다름없죠. 정치 메시지를 계속 내니까 다만 지금의 국민의힘 틀 안에서는 안 하겠다 그러니까 보수가 정계 재편되기를 바라는 시점이라고 봐야 되고 그런데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그 당시에 사과하고 당사자에게 반성하고 탈당을 하는 조치까지 취했습니다. 그러면 몇 년 전 일을 민주당이 끄집어 와서 반격을 하려면 민주당에서도 같은 논평을 냈는데 강선우 의원도 당사자에게 사과하고 입장문에서는 그게 빠져 있거든요. 그리고 어느 정도 탈당하고 돌아와서 자숙하는 비슷한 모습 정도는 취해야 물타기라도 할 수 있는데 그것도 아니잖아요. 근데 저는 여야 동일한 비슷한 잘못이 있겠죠. 다만 이번 강선우 논란을 통해서 국회의원들이 몸 조심하고 보좌관들을 인격적으로 대우하게 됐다면 그게 우리 사회에 그래도 긍정적인 영향을 낳았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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