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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월~금] 13:15~15:00
제작진진행 : 이익선, 최수영 / PD : 김양원 / 작가 : 이혜민, 감신영
한동훈이 안철수 만나서 한 말은... 딱 한마디!
2025-07-21 16:04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

□ 방송일시 : 2025년 7월 21일 (월)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친길 대 반길..'반 전한길' 구도로 당 세력 재편 움직임
- 한동훈이 안철수 만나서 한 말은...딱 한마디 "당의 극우화를 막기 위해" 반 극우연합전선 구축
- 정청래 압승? '어심'이 '명심' 이겼다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 김문수-전한길 극우연대, 김문수 '경북지사' 전한길 '대구시장' 출마? 
- 정청래 62% 압승? 당 대표 지지, 경향성 보여줘..박찬대, 어려운 처지
- 강준욱 대통령실 비서관, 민주당 통렬히 비판하고 계엄과 내란 옹호..李정부 통합비서관? 이해안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익선: 부정선거 음모론자이자 극우로 인사죠, 전한길 강사의 국민의힘 입당 파장이 큽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송언석 비대위원장도 적절한 조치를 검토하겠다라는 취지로 얘기를 했던데요. 지금 당은 어떤 분위기인가요?

■박상수: 사실 당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굉장히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원래는 친한. 친윤 가운데 중도에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입장 없이 모여 있는 이러한 분위기였는데요. 지금은 분위기가 어떠냐면 두 가지 사건이 있었어요. 지난 주말에 하나가 전한길의 입당이 알려진 것 두 번째가 김종혁 전 최고위원을 윤리위 징계에 회부한 것. 그래서 두 가지 일이 벌어지면서 당에서 이거는 말이 안 되지 않느냐. 아무리 그래도 우리 당이 정통 보수 정당이고 대한민국의 어찌 보면 정치의 한 축을 구성하는 당인데 이렇게까지 극우화되고 입틀막을 하는 이러한 당이 되면 되겠느냐라고 하는 목소리가 비단 친한계라고 할 수 있는 세력뿐만이 아니라요. 당의 어찌 보면 중도나 아니면 이런 개혁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다 같이 일어나고 있는 거예요. 대표적인 게 이재영 전 의원 같은 사람은 라디오에 나와서 그렇게 이야기를 했죠. ‘나도 징계하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고요. 지난 주말에 안철수 의원과 또 한동훈 대표가 회동을 가졌고 유승민 의원과 한동훈 대표가 회동을 가지고 이러한 움직임들 자체가 굉장히 뭐랄까 반 전한길, 친길과 반길로 당의 구도가 완전히 새로 바뀌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수영: 당이 유리합니까? 당의 혁신과 쇄신이 나오는 이 마당에 당이 다시 친길과 반길 프레임에 갇힌다는 게 그게 당의 입장에서도 좋을까요?

■박상수: 친길이라는 것은 우리 당이 공화국의 정당으로서 자유민주주의 정당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관용 경계 밖에 있는 사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조은희 비대위원도 어제 페북에서 썼죠? 굉장히 강하게 썼어요.

◆이익선: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한 전한길 씨는 황교안 당으로 가라’ 있었어요.

■박상수: 조은희 비대위원이 사실 크게 보면 친윤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분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한길은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지 않습니까?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확실한 전선이 지금 세워졌고 오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출마를 하면서 전한길을 또 수용해야 된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우리 당이 여기서 전선이 새롭게 세워진 거죠. 전한길이라는 전선을 통해서 우리 당이 공화국의 정당으로서 자유민주주의 정당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가와 관련된 제대로 된 혁신의 어떤 논쟁이 시작됐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최수영: 친길 반길을 바라다보는 민주당은 어떠세요?

□김지호: 국민의힘이 차기 당대표 권력을 가지고 치열한 노선 투쟁을 하고 있는데 전한길파 김문수파 여기는 아스팔트 극우를 대변하는 이런 쪽이고요. 또 친한계는 약간 개혁 보수를 뭔가 표방하는 세력들인데요. 아주 치열하게 지금 경쟁하고 있다 이렇게 보이고 아까도 말씀하셨는데 반헌법 세력, 계엄을 옹호하고 내란을 옹호하는 세력이 공당의 어떤 당대표 지도부를 잃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익선: 아스팔트 강경 보수 세력 얘기를 해 주신 거죠. 그런데 아까도 잠깐 언급이 됐습니다만 대선 후보 김문수 전 장관 8월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선언을 했고 그러면서 이 그야말로 전한길 씨 입장에 대해서 더 많은 사람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혁신이 돼야 된다 쪼개지면 자해다 포용하자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안철수 의원이라든가 한동훈 전 대표는 지금 전한길씨 입장에 대해서 강력히 반발 중입니다. 지금 당이 이러다가 저기 전당대회 가기도 전에 사분오열 되는 거 아니냐.

■박상수: 이거는 저는 우리 당이 공화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불거진 것이 오히려 잘 됐고 사실 그동안 한동훈 대표를 중심으로만 목소리가 어느 정도 나왔다면 그것이 확산돼서 크게 보면 큰 전선이 생긴 것이고요. 오늘 또 장동혁 의원이 페북에 글을 썼어요. 내부 총질을 하는 자들에게 책임을 묻겠다라는 식으로요. 당의 개혁과 쇄신 그리고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굉장히 선전 포고를 하듯이 글을 썼는데요. 저 역시 그래서 오늘 페북에 맞받아쳤습니다. 우리 당에서 반공화주의 그리고 이와 같은 반자유민주주의 세력들을 반헌법적인 세력들을 내보내고 난 다음의 자리에 장동혁 의원과 같은 사람의 자리는 예비되어 있지 않을 것이다라고 그렇게 했는데요. 이와 같이 뚜렷한 전선이 이렇게 세워지고 이를 통해서 우리 당이 이런 반헌법적 반공화주의적 세력들을 내보낼 수 있다면요, 저는 이것이야말로 진짜 중요한 어떤 이번 전당대회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이익선: 전한길 씨 관련해서 조금만 더 여쭤봅니다. 전한길 씨가 그렇게 센 사람인가요?라고 여쭤보고 싶었었거든요. 왜냐하면 아까 친길, 반길 하셔서요. 이분이 ‘10만 양병설’을 주장해서 논란이 되고 있어요. 현재 국민의힘 당원이 대략 어느 정도 되시나요?

■박상수: 한 70만 명. 책임 당원이 70만 명 정도 돼요.

◆이익선: 10만 명을 당원 가입시켜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 같은데요. 이분의 힘이 그렇게 센지.. 10만 명 진짜 가입시키면 뭐가 달라지는지. 

■박상수: 글쎄요. 10만 명을 가입을 시키면 상당히 득표력을 영향을 끼칠 수는 있겠죠. 진짜 이 말이 맞다면요. 왜 그러냐 하면 사실 민주당도 이재명 대통령을 따르는 사람들이 한 20만 명 정도 들어가지 않았나요? 제가 예전에 전해 듣기로는 그런데 민주당은 우리보다 당세가 2배 정도 되기 때문에 그것이 이재명 대통령을 대세로 만들어 나가는 데 굉장히 큰 힘이 됐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러면 10만 정도면 우리 당에서는 상당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숫자겠죠. 다만 이 숫자는 허위사실이라고 조은희 비대위원이 자신의 페북에서 정확히 짚었어요. ‘10만 명이 들어온 적이 없다’라고 얘기하면서 정확히 짚었고요. 그리고 조은희 비대위원의 그 글은 또 한동훈 전 대표가 어제 공유했거든요. 이런 것들이 구도가 지금  바뀌고 있다. 아스팔트에 있는 반헌법적인 극우 세력들이 당을 접수하려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당의 합리적인 모든 정치인들과 세력들이 힘을 합치면서 막아내고자 하는 새로운 연대가 지금 생기고 있다라고 저는 봅니다. 

◆이익선: 아스팔트 강경 보수 세력이죠. 

◇최수영: 전한길 씨는 민주당의 개혁의 딸처럼 10만 당원을 ‘우파의 개딸을 만들겠다’ 공언하면서요. 실제로 전한길이 지지하는 사람을 대표로 만들 수 있다 이렇게까지 공언하는데 어떻게 보세요? 

□김지호: 저희가 보기에는 대규모로 어떤 인원을 동원할 수 있는 세력이 김문수계 그리고 전한길계, 한동훈계 세 세력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최근에 보면 김문수 후보가 전한길 어떤 당원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포용해야 된다는 다른 당 주체들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이것은 전한길 김문수 극우 연대를 완성을 해서 영남 지역에 대구시장은 전한길계가 차지하고 경북도지사는 김문수계가 차지하고.. 뭔가 권력 분점의 한 형태를 보이는 러브콜이 아닌가 그런 예상이 듭니다.

◇최수영: 지금 김 대변인의 말씀에 따르면 세력 동원이 가능한 사람은 한 사람밖에 안 남았는데요. 그럼 한동훈 전 대표 측인데요. 한동훈 전 대표가 유승민 전 의원, 안철수 전 의원들과 연쇄 회동하고 전한길 입당을 두고 지금 말한 대로 선명하게 전선을 긋는 상황인데요. 그러면 찬탄파들이 뭉치면 그럼 후보 단일화 이런 거 만듭니까?

■박상수: 근데 찬탄파라고 얘기하는 구도는 낡은 구도인 것 같아요. 제가 안철수 의원이랑 한동훈 대표가 만나고 나서 제가 한동훈 대표님께 전화를 드려봤어요.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하셨는지 이런 것들 저도 방송을 해야 되다 보니까요. 그런 것들에 대해서 여쭤보니까 ‘당의 극우화를 막기 위해’ 이 말 한마디만 딱 하셨습니다. 당의 극우화를 막기 위한 반극우연합 전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반극우연합 전선이 폭넓게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 전선이 이번에 우리가 승리를 할 수도 있고 패배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반극우 연합전선의 대표 주자가 한동훈 대표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이런 연합 전선이 생겼다는 거죠. 과거에 친한계면 친한계 친안철수계면 친안철수계, 친유승민계면 친유승민계. 이렇게 흩어져 있던 것이 아니라 그리고 일부 범친윤계 중에서도 일부 또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의 극우화를 막고자 하는 연합전선이 생겼고요.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김문수 후보는 전한길까지 품어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장동혁 의원은 너희 내부 총질러들은 모두 책임을 묻겠다 이렇게 나오고 있거든요. 생각보다 굉장히 치열한 전당대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봅니다. 

◇최수영: 스펙트럼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보시는군요.

◆이익선: 찬탄파인 안철수 후보 출마 선언 했죠, 조경태 의원도 했고요.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는 전대판을 흔들 변수인데 도전합니까, 안 합니까? 계속 그거를 여쭤보는데 아직도 답이 없으시네요. 

■박상수: 그 부분에 있어서 우리만 이렇게 움직이고 있는 지금 상황이라고 볼 수도 없고요. 지금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지난 금요일을 기점으로 판이 지금 바뀐 상황이어서 대표님은 지금 그런 상황들을 고려하면서 고민 중에 있습니다.

◇최수영: 지난번에 전략적 모호성이었는데 그럼 출마 쪽으로 기울었다?

■박상수: 일단은 극우 후보가 당선되지 않도록 해야 된다라는 점에 있어서는 생각이 확실하게 있습니다.

◆이익선: 극우라는 단어가 사실 제가 자꾸 극우를 강경보수로 바꾸냐면요. 최근에 한 파워 유튜버랑 언론 사이에 소송전이 있어서 그 유튜버가 이겼어요. 그래서 제가 극우를 강경 보수로 자꾸 바꾸고 있는 겁니다. 저희 YTN을 위해서.

■박상수: 정치학적 용어라서 왜냐하면 우리가 극좌라는 말도 있지만 그게 이게 정치학적으로 봤을 때 양쪽의 관용 경계가 있거든요. 근데 우리가 극좌를 극좌라고 얘기하는 이유는 얘네들이 선거로 정권을 유지하고 획득할 생각을 하지 않고 폭력 혁명을 하려고 해서 그러는 건데요. 극우도 마찬가지거든요. 비슷하게 군을 동원해서라든가 이러한 방식을 통해서 하려고 한다면 이거는 법률용어로도 쓰이는 거고요. 

◆이익선: 아스팔트 세력이 폭력을 쓰지는 않았으니까요.

■박상수: 근데 계엄을 계몽이라고 했죠.

◆이익선: 알겠습니다. 개념은 넘어가겠습니다. 

◇최수영: 더불어민주당 전대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충청·영남 순회경선에서 정청래 후보자가 득표율 62%대로 37%대를 기록한 박찬대 후보를 큰 차이로 눌렀습니다. 생각보다 격차가 커요. 이건 추세선이라고 봐야 한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김지호: 생각보다 격차가 크다고 다들 말씀하시는데요.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 정청래 후보를 지원하는 그런 퍼센테이지하고 박찬대 후보를 지원하는 퍼센테이지 중에서 아무도 지지하지 않는 퍼센테이지를 빼면 이 정도 수치가 나옵니다. 여론조사대로 지금 나온 상황이고요. 다만 정청래 후보 같은 경우는 충청도에서 10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고요. 그다음에 초중고를 나오면서 그 자신의 연고성을 굉장히 강조를 했어요. 어느 지역에 가서든 충청도의 아들임을 굉장히 연고성을 강조했기 때문에 충청도에서 62%면 그래도 많이 나왔다. 영남에서도 똑같은 수치가 나오다 보니까 어느 정도 경향성은 조금 보인 게 아닌가 다들 그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최수영: 수해 때문에 전부 투표가 뒤로 미뤄져서 8월 1일 함께 하기로 했잖아요. 조금 연기된 거 박찬대 후보한테 유리합니까? 아니면 정청래 대세론 갑니까?

□김지호: 냉정하게 보면 지금 추세가 다음 주말까지 갔으면 사실은 박찬대 후보에게는 불리했죠. 아무래도 결과를 2주 후로 넘겼기 때문에 조금 나은데 지금 이 사이에 박찬대 후보가 어떠한 선거 캠페인을 보이느냐. 그것에 따라서 저는 움직인다고 생각하고요. 사실은 영남권 선거에서 뭔가 의미 있는 그런 비등비등하든지 역전을 하든지 했어야했죠. 그래야 의미 있는 걸 보여줬을 텐데 아무래도 충청도 영남도 똑같았기 때문에 지금 조금 어려운 처지가 아닌가. 

◇최수영: 충청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정청래 압승을 설명할 수 있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김지호: 충청에서 압승했을 때는 약간 그러한 영향이 있었겠거니 했는데요. 영남에서도 똑같이 받았고요. 그러면 이번에 투표율이 굉장히 높았어요. 어떤 면에서 보면 정청래 후보는 약간 당심, 권리당원, 지지가 센 당원들의 지지를 받았고요. 박찬대 후보 같은 경우는 조직세, 의원들의 지지를 많이 받는다고 언론에 나왔는데요. 이 투표율이 충청에서도 50%가 넘었고 영남에서는 60%가 더 넘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권리당원들이 과거에 어떤 활동한 내역들 이런 걸 보면서 정청래 의원에게 결집한 게 아닌가 그렇게 보입니다. 지난주에 인사청문 과정도 있었고요. 인사청문 과정은 어쨌든 야당이 돋보이는 기관 아니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반대 심리로 법사위원장으로 두각을 나타냈던 정청래 후보에게 표심이 간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박상수: 이재명의 마음인 명심과 김어준의 마음인 어심이 부딪혔는데 어심이 이겼다. 원래 어심이 임금의 마음이거든요. 어심이 명심보다 세다. 

◇최수영: 임금 어자를 쓰셨군요

□김지호: 이재명 대통령님이 철저한 중립을 지키시기 때문에 박상수 전 대변인님의 그런 개인적인 생각으로 알고 있겠습니다.

◆이익선: 알겠습니다. 주말새 4명의 차관급 인사가 단행됐는데요. 김의겸 전 의원이 새만금개발청장에 최동석 소장이 인사혁신처장에 발탁됐어요. 김 전 의원은 '청담동 술자리 의혹'으로 지금 재판 중이고요.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지명자 역시 당시에 함께 주장을 펼쳤던 분이라 한동훈 전 대표가 거세게 비판하던데요?

■박상수: 아무래도 이게 재판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사실상 거의 허위사실인 게 저는 이건 뭐 맞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그리고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공직자에 올라가도록 하는 게 바람직한가에 대해서 민주당이 한 번쯤 생각을 해야 되고요. 여기서도 또 하나의 원칙이 나오는 거죠. 민주당의 이재명 정부의 인사 원칙 나의 측근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은 어떻게든 챙긴다라는 원칙이 드러난 건데 다른 것보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요, 민주당 안에서도 반발이 있어요. 강선우 장관도 비슷한 반발인데 비동의간음죄를 유보하거나 반대했거든요. 그것 때문에 민주당 내 여성주의자들이 반박을 했는데 최동석 소장도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한테 ‘이 애를 치워라’고 했던가요? ‘이 애를 정리하라’라고 했어요. 

◇최수영: 알겠습니다. 근데 여기에 대해서 반론 하나 들어보고 여권 내에서는 다른 얘기도  나오던데요. 비서관실 인사에 대해서요. 

□김지호: 어쨌든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님 지명되셨다고 해서 어제 제가 축하 전화도 드렸습니다. 3년 동안 검찰 독재 정권과 함께 싸운 동지인데요. 군산으로 내려가서 공천도 못 받으셨는데 이번에 어쨌든 개인적으로도 어떤 도약의 기회를 만났고 전북도 이런 유명한 정치인이 활동해야 전북 지역도 활성화가 되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우리 정당인으로서 참 기쁜 일이 일어났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최수영: 대통령실 비서관 인사에 대해서 여권에서 말이 많다면서요?

□김지호: 강준욱 비서관 관련해서는 이분이 ‘야만의 민주주의’ 라는 책을 하나 3월달에 내셨는데 이재명의 민주당을 굉장히 통렬히 비판하고 계엄을 옹호하고 내란을 옹호하는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근데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이분이 어떤 행정가가 아니고 사상을 가지고 있는 정무직인데 어떻게 그런 사상을 가지고 이재명 정부에 합류해서 통합 비서관을 하는지.

◆이익선: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이슈가 먼데이> 지금까지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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