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5년 7월 17일 (목)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장윤미 변호사,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익선: '나.윤.장.송 거취 밝혀라!' 윤희숙 혁신위원장 얘기예요. 1차 인적 쇄신 대상으로 송언석, 윤상현, 나경원, 장동혁 의원 콕 집어서 발표를 했습니다. 해당 의원들은 당연히 격하게 반발하고 있죠. 장동혁 의원 같은 경우는 ‘오발탄 쐈다’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나.윤.장.송 왜 이분들이라고 보세요?
■강전애: 일단은 그저께 윤상현 의원실에서 주최했었던 행사가 컸었던 것 같습니다. 혁신위가 처음에 안철수 위원장으로 시작을 하려다가 사퇴를 하고 약간 기운이 빠진 게 있었어요. 근데 윤희숙 위원장이 왔을 때는 누구누구를 지목하기는 어렵다라는 형태로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갑작스럽게 어제 오후에 기자회견을 자처를 하면서 네 분에 대해서 거취를 스스로 표명을 하라라고 이야기를 한 것이죠. 근데 그 전날에 있었던 윤상현 의원실에 주최했던 행사에 전한길 강사라든지 강성으로 보이는 분들이 오신 행사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지도부가 대거 참석을 해서 보수 언론에서도 이럴 거면 혁신위는 왜 띄운 것인가 그 국민의힘 지금 개혁하겠다, 혁신하겠다 말만 하지 실제로는 윤어게인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이 계속 나왔기 때문에요. 윤희숙 위원장 입장에서는 무언가 명확한 메시지를 줘야겠다라고 생각한 것이 아닌가라고 보여요. 근데 오늘 윤희숙 위원장이 오전에 본인 페이스북에다가 글을 올린 것을 보니까 2004년에 차떼기당 얘기로 당이 정말 붕괴 위험에 처해 있을 때 당 대표와 37명의 의원들이 그때 불출마 선언을 했다는 거예요. 그 얘기를 하면서 지금 중진 의원들도 책임을 가져주십시오. 이 이야기를 한 걸 보면요, 어제는 거취를 표명하라라고 했지만 그 뜻은 결국엔 불출마 선언 이 정도 수준은 돼야 된다라고 이야기하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최수영: 윤 위원장은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하는 ‘언더73’ 등을 공개 거론하면서 계파 청산해라 하면서요.
■강전애: 윤희숙 위원장이 해야된다라고 개혁안 제시한 거에는요. 한동훈 전 대표의 가족과 관련한 단계 논란 이것도 포함이 되어 있어요. 이것도 들어가 있어서 어떻게 보면 계파를 청산해야 된다라는 메시지는 더 강하게 내고 계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최수영: 여기서 궁금한 게 그거예요. 그러면 윤상현, 송언석 의원은 그러면 토론회 참석 여부 때문에 그렇다 쳐요. 그런데 나경원, 장동혁을 왜 콕 집어서 했을까? 이 두 분은 지금 당 대표 출마 거론되는 분들 있잖아요. 해석이 분분합니다.
□장윤미: 우회적으로 당 대표도 나오지 말라는 취지인 것 같아요. 당에 도움이 안 된다는 판단을 내린 것 같고요. 나경원 장동혁 의원은 이 대표적인 최근의 정치 행보는 관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엄호하고 그리고 이른바 아스팔트 극우다 이런 세력과 같이 조우하고 사실 장동혁 의원 같은 경우에는 수석 최고위원이 친한계로 해서 러닝메이트 성격으로 수석 최고위원이 됐던 건데요. 완전히 정치적으로는 절윤을 넘어서 찐윤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고 그런데 오늘도 계속 보도를 보면 인적 쇄신은 너무 당연한 거예요. 국민의힘이 저는 어떤 방향성과 답을 몰라서 헤맨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적 청산이 어려워서 그런 거예요. 그 깃발을 안 꺼낼 수가 없는 거예요. 윤희숙 혁신 위원장으로선. 비방 표현이라서 방송에서 하기는 그렇습니다만 왕따를 당했다는 식으로..
◇최수영: 그렇게 기사에도 씁니다.
□장윤미: 집단 몰매를 맞았다라고 하면서 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불만을 표하고 당신들 앞으로 정치 어떻게 할 건지 얘기해라. 특히 나경원, 장동혁, 송언석, 윤상현... 이러고 있는데 나경원 의원은 당신 뭐 하는 거냐, 이거 자해하는 거냐 당과 관련해서 계속 원팀을 얘기해요. 본인의 어떤 기득권을 이어가야 되는 의원들은 원팀으로 해서 한목소리 내야 되고 우리가 힘을 못 빌려서 여당을 향해 싸워야 되는데 이게 뭐냐. 근데 과거에 대해서 왜 지금 국민의힘 지지율이 떨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밟아왔던 행적이에요. 특히 지난해 12월 3일 이후에 보여왔던 정치 행보. 그걸 가리고 원팀, 이거 얘기하는 건 저는 기만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렇다면 인적 쇄신이 가장 기본 전제 조건 중에 전제 조건인데 그게 수용될까 지금 이 구도에서 상당히 의문스럽습니다.
■강전애: 근데 문제는 앞서 제가 불출마 선언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 SNS 글을 보면. 그렇게 생각을 해도 총선이 너무 오래 남았어요. 당장 내년에 지방선거를 출마하실 거로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그렇다면 지금 불출마 선언을 한다는 게 3년 뒤를 보면서 이야기하는 것도 크게 효과는 없을 것 같은데요. 어쨌든 근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저께 있었던 행사가 너무 이게 커지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어서 윤희숙 위원장 입장에서는 지금 당장 명시적인 개혁안을 내야 된다는 생각을 하셨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익선: 근데 영화에서 보면 총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이 기관총을 쏠 때 사방으로 다다다 쏘잖아요. 360도 돌면서. 지금 뭐냐 하면 윤 위원장 혁신안이 전방위적이라는 거예요. 계파 청산이고 친한계도 저격하고 이게 실현 가능한가요? 그러면 윤희숙 위원장만 남는 거 아닌가요?
■강전애: 그렇다라고 해도 어쨌든 이러한 어떤 모습을 보이는 것 자체가 저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어제 윤희숙 위원장이 네 분에 대해서 거취 표명하라는 거 이외에 20일에 의원총회를 하는데 그날 107명의 의원들 모두가 어떠한 서명을 하자, 서약서를 제출을 해 달라, 계파 활동하지 않겠다 그리고 당을 분열시키지 않겠다라는 것에 대해서 서약을 하자라는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혹자는 이게 어쨌든 건강한 정당이라면 어느 정도의 계파가 있는 것은 맞지 않느냐라고 이야기하시지만요. 지금 저희 당은 계파 싸움이 오히려 너무 커져서 당 자체가 정말 쪼개질 위기가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듣고 있거든요. 이러한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저희가 앞서 얘기했던 인사청문회라든지 그동안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해도 너희가 그런 이야기를 할 자격조차 있는 것이냐. 국민들께서 이런 이야기를 하 고 계시는 거예요. 당이 하나가 돼야 된다는 것은 이게 그냥 하나의 퍼포먼스라고 하더라도 저는 지금으로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최수영: 안철수 전 혁신위원장은 쌍권 겨냥하고 여기는 윤희숙 위원장은 나·윤·장·송 겨냥하고 그러고 둘 다 사라지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장윤미: 그런데 어제인가요? 안철수 의원도 인터뷰를 보니까 결기가 느껴지더라고요. 원래는 메스 얘기했었잖아요. 본인이 혁신위원장 때 종기, 고름 도려내겠다 이거는 수술이잖아요. 근데 본인의 안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혁신위원회에 대해서도 비토를 당하고 하니까 칼을 쓰겠다는 취지로 얘기해서 훨씬 크게 더 혁신을 이루겠다. 그리고 지방선거 채비를 하려면 지금부터 해야 되는데 혁신이고 뭐고 선거가 남았으니까라고 여유를 갖는 거는 이 당에 상당한 위기감이 들 거다라고 해서요.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 같고요. 지금 윤희숙 의원도 저는 말씀 주신 거에 동의는 돼요. 약간 갈 길을 잃어 보이는 부분도 있어요. 갑자기 한동훈계도 같이 비판을 해야지 이런 의견이 있었던 거. 약간 짬뽕식으로 병합하는 식으로 당원 게시판 얘기가 약간 뜬금없이 다시 나오기도 하고요. 노선 경쟁 뭐 이런 거 하지 않겠다고 서약서를 쓰라고 하는 것도 그렇게 그렇습니다만 골자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본인의 정치적 자산을 쌓는 과정으로 보이기도 해요. 그래서 오히려 두 사람은 혁신의 기치를 걸었기 때문에 나중에 정말 인적 쇄신을 하거나 했을 때는 무풍지대로 남을 수 있는 정치적 자산을 쌓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익선: 그런가 하면 전한길 강사가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일단 이거 확인부터 합니다.
■강전애: 이거를 공시하는 것은 아니어서 저희가 당원 명부를 다만 어느 정도 사실인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 전 비대위원장이 SNS에 글을 올린 걸 보면 6월 경에 온라인상으로 당원 신청을 했었던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당에서는 당원으로 받아들였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 이야기는 지난번에 김계리 변호사가 당원 신청을 했을 때
◇최수영: 입당 심사한다고 했잖아요.
■강전애: 그런 과정들이 있었는데 이번도 그런 것을 다시 열어서 이렇게 출당 조치를 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 같아요.
◇최수영: 일반 당원들은 원래 내면 바로 접수를 해야 되는데요.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그 정치적인 상징성이 있는 분들은 입당 심사를 할 수 있는 조건은 되잖아요.
■강전애: 저도 신청서를 내니까 넣자마자 1초 만에 됐습니다가 아니라 며칠 걸리더라고요. 걸려서 아마도 당적을 바꾼 적이 있는지 이런 것들을 확인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러고서는 며칠 있다가 이렇게 당원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연락이 오더라고요.
◇최수영: 알겠습니다. 보수 논객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핵심 인물인 최서원에 대한 사면을 요청했다고 밝혔어요. 10년째 감옥에 있다는데요. 이 대통령은 '그렇게 오래된 줄 몰랐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8.15 광복절 특사가 다가오는데 최서원씨 특사 포함될까요?
□장윤미: 저는 개인적으로 포함되는 게 맞나 싶어요. 근데 저도 10년이나 수감 생활이 있었는지 몰랐어요. 아마 이재명 대통령도 그렇게 오래됐나요라고 이게 정치적 의도나 어떤 판단을 깔고 했다기보다는 정말 즉각적인 반응이 많은 분들한테 이렇게 나올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마 유력한 그런 특별 사면의 카드로 고민하기는 지금은 국민 여론이 여기에 대단히 적극적이라거나 보수 지지층의 또 통합에 도움이 많이 된다라는 인식을 줄지 개인적으로 의문이 들고요. 만약에 최서원 씨를 한다면 통합이라는 어떤 기치 아래 다른 여권의 인사들, 조국이 항상 거론이 되죠.
◇최수영: 그래서 관심이 최서원, 조국이 동시에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장윤미: 왜냐하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최서원 특별 사면 이렇게 있는데요. 또 반대 진영에서 조국을 벌써? 이렇게 할 수도 있잖아요. 그럼 두 사람을 같이 고려하면서 뭔가 톤 다운을 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둘 다 너무 시기적으로는 무르익지 않았나.
■강전애: 조금 더 연결을 해서 생각을 해보면 조국 전 대표를 사면을 해주려면 이게 정치 검찰로부터 너무 강하게 압박을 받았다. 지금 그 이야기를 하면서 사면을 해줘야 되잖아요. 그럼 정치 검찰 이야기가 나오면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이화영 전 부지사 이분도 지금 대법원에서 확정이 됐거든요. 사면을 받으려면 일단은 형이 확정이 되어야 됩니다. 근데 이분도 지금 확정이 된 거예요. 그러면 조국 전 대표는 사면해 주는데 이화영 전 부지사는 사면을 안 해준다? 이것도 이상한 거예요. 결국에는 만약에 사면에 대해서 한 명 한 명 이렇게 하다 보면 너무 넓어지는 거죠. 근데 지금 단계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어쨌든 각 재판부가 판단을 해서 재판이 중지되어 있기는 한데 사법 리스크가 완전히 끝났다라고 보기는 저는 어렵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본인의 관련자들까지도 여기에 대해서 사면을 한다는 건 쉽지 않을 거고요. 특히 조국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사면을 했을 때 내년 지방선거에서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의 관계가 과연 지금처럼 이번 대선 때처럼 함께 할 수 있을 것인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정무적인 고려도 있을 거다라고 생각합니다.
◇최수영: 그래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어제 청문회에서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조국 전 장관 사면에 대한 질의를 하니까 ‘가족 전체의 형을 고려하면 불균형한 측면이 있다’고 답을 했습니다. 여지를 열어놓고 공간을 조금 열어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장윤미: 맞습니다. 그 부분과 관련해서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본인이 이야기를 했고요. 그 연장선상에서 아주 같은 입장이냐 그럼 사면권을 건의를 하고 한 축이니까 궁금한 부분이 분명히 있는데요.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는 어느 시점에는 사면·복권이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8.15일지 아니면 차후일지에 사실 선택의 문제만 남은 것 같기는 해요.
◇최수영: 8.15냐 3.1절이냐.
이를테면 그런 것 같은데요. 8.15에 가능할 거냐 이런 거에 대한 여권 내에서도 의견은 분분한 것 같습니다.
◆이익선: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아요. <시사 맛집 장강> 장윤미 변호사 그리고 국민의힘 대변인 강전애 변호사 두 분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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