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7월 15일 (화)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신인규 변호사,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신인규
- 강선우·이진숙 후보, 정권 부담 덜려면 자진 사퇴해야
- 인사 강행 땐 지지율 악재로 쌓여…국민 뜻 경청해야
- 강선우 해명, 의식 못한 갑질 인정…더 큰 문제
- 법제처장 보은인사 논란? 전문성 있으면 문제 안 돼
강찬호
- 이재명 대통령, 기여자에 정산하는 보은인사 노골적
- 강선우·이진숙, 국민 눈높이 맞지 않아 스스로 거취 밝혀야
- 권오을 후보, 보훈 경력 전무…장관 자격 논란
- 방위비·전략적 유연성, 한미 특사 물밑 조율이 핵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하 신율) :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화요일 순서는 여야썰록부터 문을 열어볼 텐데요. 여러분을 위해서 두 분 나와 계시는데 아직 한 분이 도착을 안 하셨어요. 한 분만 나와 계십니다. 중앙일보 강찬호 논설위원이십니다. 요새 특사 문제로 여러 가지 시끄러운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특사로 안 갈 것 같은데, 궁금한 게 특사를 보내는 게 중요하겠죠. 그런데 고위급 특사가 간다라고 했을 때 한미 간에 가장 중요한 것 관세와 방위비 문제가 풀릴 수 있다라고 보십니까?
☆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하 강찬호) : 일단 특사가 가는 가장 큰 이유는요. 한미 정상회담 이것이 빨리 성사되도록 밑돌을 놓는 겁니다. 특사라는 게 뭐겠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특사를 보내는 거거든요.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서 간다는 얘기는 뭐냐하면 취임한 지 한 달이 넘어가고, 보통 대강 한미는 만나거든요. 정상이 반드시 만납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동맹이고 우방이기 때문에 보통은 한국 대통령이 워싱턴을 찾아서 만납니다. 원래 이재명 대통령도 7월 말에 워싱턴을 갈 것 같다는 얘기가 외교부에 돌았어요. 그래서 미국 쪽 제가 소식통한테 확인한 얘기입니다. 그런데 지금 뭔가 일이 꼬이고 있죠. 여러 가지로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워낙 예측 불허의 외교 노선을 하다 보니까 그런 게 있고, 또 하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만에 하나 밑에서는 잘 얘기가 돼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났는데 오벌 오피스에서 기자들이나 그렇게 불러놓고 얘기하는 과정에서 과거에 우방국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 갑자기 거기서 이거 봐라 한국 우리 미군이 이렇게 많이 정말 주둔하고 있다 나라 지켜주고 있는데 당신들 지금 우리 방위비 이거 얼마 냈냐 하면서 갑자기 이런 식으로 다그친다든지 말이죠. 이런 돌발 사태가 일어날까 봐 오히려 보수층에서 대통령 섣불리 가면 안 된다는 걱정이 나올 정도예요. 그래서 특사가 그런 거를 잘 조율을 해야 되는데, 그럴 만한 역량 있는 인물이 민주당 쪽에서 찾기가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민주당이 미국 가까운 사람들이 적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경우만큼은 당파를 초월해서 또는 심지어 그런 얘기도 있어요. 정용진 신세계 회장 그분이 트럼프 아들하고 친하다는 거 아니에요? 오히려 그런 사람을 보낼 필요가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로 미국 특사만큼은 미국하고 제대로 교신이 되는 분하고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하나만 더 말씀을 드리면 결국은 이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거래형 정치인이잖아요. 원하는 걸 던져주면 트럼프 대통령도 비즈니스를 할 의향이 있는 사람입니다. 결국은 뭐겠어요? 지금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미중 갈등에 대비해서 중국과의 전쟁까지는 아니더라도 군사적인 액션을 취할 때 있어서 주한미군을 활용하고 싶어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나름 어느 정도까지 가능하다는 시그널을 던져주는 것이 맞습니다. 사실은 물밑 외교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겠습니다.
◇ 신율 :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친하다고, 많이 봤다고 해서 봐주는 사람은 아닌 것 일본 참의원 선거가 7월 28일인데 이시바 총리가 분명히 그거 신경 쓸 수밖에 없을 거라고 알고 있는데도 24%에서 25%로 올리는 거 보면 그런 것 같습니다. 신인규 변호사님 도착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신인규 변호사 (이하 신인규) : 네, 안녕하세요. 신인규입니다.
◇ 신율 : 청문회 얘기로 넘어가 보죠. 청문회 지금도 진행 중이고 오늘도 누구죠? 권오을 보훈처 장관 후보자.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 신인규 : 청문회가 사실 이번 주가 슈퍼위크라고 해서 굉장히 많은 후보자들이 각 상임위별로 인사청문회가 진행이 되고 있는데. 오늘은 국방부 장관 안규백 장관, 환경부 김성환, 중소벤처기업부의 한성숙 후보자, 국가보훈부의 권오을 후보자랑 국세청장 임광현 후보자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지금 이재명 정부의 1기 내각의 구성원들이 정치권과 연이 깊은 분들 내지는 기업에서 근무를 했던 분들 이런 분들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검증에 있어서는 크게 문제될 부분들은 많이 없을 수 있겠다. 왜냐하면 정치인들은 또 선거를 많이 치르다 보니까 자기 관리가 되기도 하고 또 전통적으로도 의원들에 대한 인사청문은 그래도 난이도가 쉽게 통과된 부분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어제 했던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상당히 지금 여론의 추이를 더 살펴봐야 되는 정도로 해명이 클리어하지는 않아가지고요. 그런 부분들을 종합해서 대통령실에서도 전반적인 결과를 놓고 한번 검토를 하겠다고 하니까. 한번 지켜봐야 될 상황 아니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 강찬호 : 대통령이 지금 전과 4범이고 지금 각종 혐의로 어쨌든 재판을 미뤘을 뿐이지 앞으로 받게 될 그런 분이라서 그런 건지 너무 검증 기준이 국민 눈높이하고는 동떨어지고 장관은커녕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그분들이 국회의원이라면 의원직도 오히려 상실할 수준의 인사들이 계속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여성 장관을 많이 임명해서 굉장히 환영을 하고 싶은데 정말 잘한 거예요. 그건 인정합니다. 그런데 강선우 장관 후보, 한성숙 장관 후보, 이진숙 장관 후보, 정은경 장관 후보 그리고 윤석열 정부에서 농망법이라고 민주당의 그런 농업 정책이나 법을 엄청나게 비판했던 분이 와서는 갑자기 다 옳다고 하는 송미령 장관 유임. 이런 분들을 보면 아무리 국민의 힘이 약하고 이번에 대선에서 당선이 돼서 권력을 갖게 됐다 그래도 이렇게 안하무인에 검증이 부실한 이런 인사가 있나 싶습니다. 인사의 핵심에는 지금 보면 최측근이라는 김현지 총무비서관이 관여돼 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건 정말 책임을 만약에 그렇다면 사실이 아니면 상관없고요. 사실이라면 정말 이건 책임을 물어야 될 정도의 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오늘 보니까 그분들 비리 의혹 다 나왔으니까 그렇지만 오늘 권오을 보훈부 장관 후보만 봐도 본인이 주변에 보훈 관계 인사라든가 보훈 경력이라든가 국가 유공 이런 거 하나도 없어요. 과거에 보훈부 장관들 다 집안이나 본인이 보훈 대상 보훈적으로 어떤 기여를 했다거나 국가유공자시거나 이런 게 다 있습니다. 군에서 나름 활동을 한 것도 있고 그런데 이분은 그런 게 전무해서 중앙일보에서 오늘 역사상 이런 보훈부 장관 후보는 없었다. 지금 이렇게까지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임광현 세무 국세청장 후보도 굉장히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는데 이분은 아시다피 국세청 차장까지 한 분인데 나오자마자 뭡니까? 선택이라는 세무법인 만들어 가지고 엄청나게 많은 매출을 올렸어요. 누가 봐도 전관예우 의혹을 받을, 연관 의혹을 제기할 수밖에 없고요. 이런 분이 관료를 한 다음에 국회의원을 하다가 했잖아요. 이렇게 되면 말 그대로 정권의 입맛에 맞는 세무조사 더군다나 조사통 조사국장을 역임한 분이어서 그야말로 칼을 휘두르는 분입니다. 이런 분이 정치적으로 어떤 목적이 있는 세무조사를 하게 되면 앞으로 재계 정계가 쑥밭이 될 가능성이 있다.
◇ 신율 : 알겠습니다. 전원 생존 주장을 민주당이 하고 있는데 가능하다고 보세요?
★ 신인규 : 이번에 후보자 자체가 일단 숫자가 굉장히 많고요. 누구를 특정해 가지고 무조건 떨어뜨려야 된다 이게 인사청문회의 목적은 아닌데, 오늘이 2일째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제가 개인적으로 볼 때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전교조에서도 반대를 하고 있거든요. 저는 청문회 전이라 조심스럽기는 한데 이진숙 후보자가 교육부의 수장으로서 내지는 사회부총리까지 겸임을 하는 중차대한 지금 논문 표절이니 여러 가지 하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직을 수행할 수 있겠느냐의 문제가 있고, 강선우 후보자 같은 경우도 어제 해명을 들어봤거든요. 이게 국민들이 예민해 하는 국회의원의 갑질에 관한 논란인데 사실 어제 해명이 그렇게 썩 설득력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부분에 대해서는 강선우 후보자는 본인의 거취를 결정을 하는 것이 정권의 부담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강찬호 : 신인규 변호사님 말에 다 공감하고, 두 분 다 당연히 알아서 본인들이 사퇴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봅니다. 이진숙 장관 후보자의 경우는 어떻게 보면 국방부 장관 후보가 알고 보니까는 병역 비리를 한 거에 해당된 거예요. 아시다시피 바로 신율 교수님 아니십니까? 교육자로서 가장 부끄러워할 논문 표절. 이게 지금 한두 건이 아니잖아요. 이런 분이 어떻게 교육자들과 학생들을 담당하는 교육부 장관이 될 수 있습니까? 이분은 본질적인 결격이 있는 분이고, 강선우 장관 후보와 마찬가지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 아닙니까? 여성가족부라는 게 뭡니까? 여성으로 상징되는 약자. 그런 약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부처 아닙니까? 여성 비서진 보좌진도 있을 텐데 그런 사람들한테 쓰레기 처리라든가 변소 청소 이런 것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잖아요. 그리고 해명도 부실을 넘어 거짓말 의혹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사람 역시 국방장관 병역비리를 한 문제가 생긴 것처럼 약자 보호가 최우선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로는 본질적인 결격이 있다. 이렇게 보겠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고요. 이 두 사람 중에 민주당에 고르라고 하면 이진숙 후보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게 첫째, 강선우 후보는 동료 의원이에요. 오늘 낙마가 되면 내일부터 다시 국회에서 동료 의원으로 같은 당 식구로서 같이 지내야 돼요. 강선우 의원이 얼마나 섭섭함을 표시하겠습니까? 섭섭함을 또 나름 의식을 안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결국은 팔은 안으로 굽는다. 그래서 강선우 의원은 가급적 살려주려고 하고 반대로 이진숙 후보는 약간 눈에 띄는데 이분이 전교조도 반대한다는 게 왜 그러냐 하면 이분이 원래 학계에 계실 때는 우파 성향으로 분류된 분이에요. 이진숙 후보하고 대립을 하신 분 교수들이 되게 진보 성향 분들이에요. 그래서 그분들이 이진숙 후보 지명이 된 이후에 우리가 코리안 캔디 먹은 거니 이런 지금 자괴감에 빠졌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걸로 정치적으로 본다면 이진숙 후보의 낙마 가능성이 더 높다 이렇게 봅니다.
◇ 신율 : 청문회가 대통령 지지율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지금 리얼미터가 에너지 경제신문 의뢰로 7일부터 11일까지 18세 이상 2,513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를 실시했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시는 여론조사 64.6% 나왔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게 특이하다고 보는 게 일반적으로 이게 ARS 조사거든요. 대충 이 정도다 이렇게 바라보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청문회가 영향을 미칠까요? 어떻게 보세요?
★ 신인규 : 아무래도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결격 사유 내지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검증을 받는 것인데 거기에 대해서 이재명 정부가 국민의 뜻을 수용해서 일정 부분의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 낙마를 통해서라도 다시 한 번 또 새로운 후보자를 고르는 노력들을 한다면 저는 오히려 지지율이 더 올라갈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그게 정권 초기라서 밀린다 이런 뜻이 아니라 국민들의 대다수의 법 감정과 국민 정서에서 이건 아니다 이런 의견이 많이 나올 때 경청하는 모습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저는 보고요. 만에 하나 지지율이 지금 높다 보니까 또 내지는 임기 초기고 1기 내각이다 보니까 장관 임명과 강행에 대한 필요성도 분명히 있다고도 보여져서 만약에 무리를 해서 임명을 한다고 하면 지지율이 그렇게까지 많은 영향까지는 안 받더라도 일부 소폭 하락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가 윤석열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될 여러 가지 책임들을 한 번에 수행해야 되는 상황 속에서 지지율을 더 높이는 전략을 더 쓰는 것이 좋겠다. 그래서 이번에도 낙마에 대해서 야당은 엄청 많은 전원 다섯 분을 아예 지목해서 결격이다 이렇게 했던데 그건 과도하다고 보고요. 냉정하게는 교육부 장관과 전 여가부 장관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강찬호 : 신인규 변호사가 아주 공감 가는 말씀을 해 주셨다고 생각을 해요. 더 많은 결격 사유들이 있는 분들이 많은데, 처음에 정권을 잡고 출범하는 정권이 변명할 부분은 있겠죠. 대표적인 인수위 기간이 없었다. 이런 건 있을 수 있겠습니다. 검증 기간이 어느 정도 필요한데 사실 언론이 왜 정권 잡았는데 빨리 임명 안 하냐 조각이 너무 늦어진다. 사실 다른 정권에 비해서 조각이 늦었거든요. 언론이 그렇게 비판도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빨리 조각을 해라 한편으로는 검증 엄중히 해라. 이러니까 이재명 정권 입장에서 억울한 부분이 있을 거예요. 그거는 감안을 하더라도 너무 표가 나게 국민 눈높이에 너무나 맞지 않는 이러한 두 분은 정말 이거는 본인들이 결제 해지로 지금 거취를 정하는 것이 맞겠다 생각하고 나머지 분들 중에서도 알아서 거취를 결정해 준다면 이재명 대통령한테 부담이 줄어들 것 같고요. 신 변호사 말씀하신 또 하나에 공감하는 게 교수님의 질문 취지는 지지율이 이렇게 높으니까 야당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명을 밀어붙일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하셨는데, 거꾸로죠. 반대로 지명을 밀어붙인 것이 지지율의 악재가 되죠. 원인과 결과가 뒤바뀌는데 그러나 당장은 하루아침에 막 5%포인트 10%포인트 이렇게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정권 초기이기 때문에 겉으로는 거의 안 드러날 거예요. 어쩌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어요. 다른 이유 때문에. 그러면 이재명 정부가 정말 중요하게 봐야 될 거는 그렇다고 자만해 가지고 ‘밀어붙였는데 아무 문제도 없네. 오히려 오르네.’ 이렇게 착각했다가는 큰일 난다. 윤석열 전 정부도 처음에는 그랬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들은 서서히 밑바닥에 쌓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도저히 치료가 불가능한 암덩어리로 돌변한다.
◇ 신율 : 지금 말씀하신 거에 예를 들자면 7월 21일부터 민생 회복 지원금이 쫙 풀립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죠. 지금 여기에서 당장 청문회 문제로 당장 지지율에 큰 영향을 미치기는 힘들지 않느냐 이런 분석도 있더라고요.
★ 신인규 : 첫 단추를 잘 꿰야 다음 단추도 맞게 깰 수 있는 거고요. 또 지지율이 이재명 대통령께서 잘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올라가는 추세인 것도 사실인데, 또 인사가 가장 중요한 그런 대통령의 업무 중에 하나인데 여기서 국민들의 그런 여러 가지 반대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임명을 강행한다면 그것은 정권의 전체적으로 긴 그림에서 봤을 때는 상당히 나중에 가서는 악재가 쌓일 수 있다라고 보고요. 제가 이진숙 후보자는 강 의원님이 많이 말씀하셨으니까.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 조금만 더 부연을 하자면은 사실 갑질이라는 게 법적으로 말하면 부당 지시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강선우 후보자가 그렇게 각론적으로 다투지는 않았습니다. 자세를 낮추고 전반적으로 부덕의 소치고 미안하게 생각한다. 이런 쪽으로 해서 상황을 정리하려고 들어갔는데 어제 해명 중에 의식하지 못하고 그런 지시를 했다라는 해명을 스스로 했어요.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의식을 하고서 만약에 했다라고 하면은 그런 분들은 고쳐질 가능성이라도 있는데, 의식조차 하지 못하고 그런 일을 시켰다라고 한다면 이건 조금 더 문제가 더 큰 거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사실 작은 권한을 맡겼을 때 어떻게 하느냐 지난주 지지난주에도 여기 와서 김민석 후보자 이야기를 할 때 사적 영역에 대해서는 과도하게 검증할 필요는 없거든요. 공적인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느냐를 우리가 봐야 되는데, 지금 강선우 후보자의 문제, 부당 지시 문제는 공적 영역에서 발생한 부분이니까 당연히 검증을 해야 된다고 보는 입장이고, 거기에 대해서 작은 권한도 행사를 이렇게 잘못했다 했다라면은 장관의 자리는 권한이 비교가 안 되는 직책으로 가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논란이 나오고 해명이 부실하다고 한다면 강선우 후보자가 정권의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강찬호 : 강선우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표실 단식할 때 이부자리 개어주고 이런 행동을 해 가지고 물의를 빚으면서 한편으로는 자기 보좌하는 비서진한테는 입에 담을 수 없는 그런 일들을 시켰다면은 이재명 대통령이 맨날 얘기하는 ‘강자는 억누르고 약자를 띄운다’ 정반대 아닙니까? 이건 이재명 대통령의 정반대인 것입니다. 이런 분은 본인 스스로가 거취를 분명히 해야 될 것이고, 더군다나 해명 도중에 실제로 쓰레기 처리 지시하라는 문자까지 공개됐잖아요. 그래서 거짓말을 했다는 비판이 막 쏟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점까지도 감안한다면 의원 프레임을 버리고 동료 의원들한테 자진해서 내가 물러나겠다라고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신율 : 인사 얘기 하나만 더 합시다. 방탄 보훈 인사 논란이 계속 나와요.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사 했던 사람들이 계속 대통령실에도 들어가고 법제처장도 되고 이렇게 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신인규 : 면밀하게 볼 부분이 있다고 보는 게 대통령의 인사권이 고유 권한이잖아요. 그런데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자리 그중에서 수석이나 아니면 비서관 내지는 이번에 법제처장인데 대통령과 가깝다 내지는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기 때문에 이건 보은이다라는 일부 비판이 있기는 합니다마는 그래도 대통령이 행사할 수 있는 인사권의 고유 범위 안에 그분들이 아예 하자가 있어서 업무를 할 수 없는 사람인데, 줬다고 하면 문제가 되지만 법제처장 같은 경우도 거론되시는 분이 변호를 맡은 건 사실입니다마는 사실 판사도 오래 지냈고 법률적인 전문성이나 이런 건 충분히 있는 분으로는 보이기 때문에 일부 비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인사권의 범위에는 해당이 된다. 그런데 과거에 그 부분은 비판을 했었거든요.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르게 봐야 된다.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도 자리의 성격, 독립성이나 또 자율권 이런 것들을 우리가 종합적으로 봐야 되기 때문에 이번에 법제처장에 대한 인사 부분은 크게 문제 삼을 부분까지는 아니지 않나 그렇게 봅니다.
☆ 강찬호 : 이재명 대통령은 이렇게 인사를 분석해 보면 정산이 확실한 분 같아요. 확실하게 보니까 과거에 본인에게 기여를 했고, 정치적으로 본인에게 도움을 줬으면 딱 그에 맞게 인사로서 정산을 해 주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계산이 정확한 것 같아요. 대표적으로 정동영 통일부 장관 이분 통일부 장관 한 분입니다. 그런데 이분을 또 시켜요. 그것부터 눈에 띄지 않습니까? 왜 시킵니까? 이분이 바로 변호사였던 이재명 대통령을 정계로 사실상 입문시킨 그런 역할을 한 분입니다. 과거에 본인의 대선 캠프에 이재명 변호사가 들어와 가지고 정치인으로 성장하기 시작했거든요. 어떻게 보면 처음 정치인으로 띄워준 대선배인 것이고요. 그다음에 이종석 국정원장 이분은 과거에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에서 그렇게 크게 아직 부각이 안 됐을 때부터 이재명 진영에 와가지고 외교 안보 분야에서 좌장 역할을 했어요. 이분은 원래 아시다시피 친노잖아요. 노무현 대통령 밑에서 통일부 장관까지 한 분인데, 이분이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하고 같은 친노지만 사이가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 때 이재명 당시 시장 내지 도지사 쪽으로 간 거예요. 그래서 그때부터 외교 안보에 이재명 당시 시장이나 지사 캠프에는 외교 안보 전문가가 그리 없었을 때 그때부터 쭉 도와준 겁니다. 그런 것들이 감안됐다고밖에 볼 수가 없죠. 그다음에 이번에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이번에 지명됐는데 이분은 대법관 할 때 바로 이재명 대통령의 1차 선거법 3심이 있었습니다. 지금이 2차 선거법 3심이고요. 1차 선거법 때도 보면 무죄와 유죄를 번갈아 받아 가지고 3심에서 유죄를 받으면 정치생명이 끝나는 상황이었어요. 절체절명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김상환 대법관을 비롯한 진보 성향 대법관들이 이재명 대표 무죄다 하는 쪽으로 손을 들어줘 가지고 살아났지 않습니까? 2차 선거법 상황보다는 1차가 더 심했어요. 그때는 이재명 대통령한테 당시 호의적이라고 볼 수 없는 문재인 정부 시절이었단 말입니다. 그런데 대법원에서 살려준 거란 말이죠. 대법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 중에 하나가 김상환 대법관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을 보면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여러 가지 논란이 있지만 정치적으로는 정산이 확실하기 때문에 그것이 아마 본인의 정치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 신율 : 알겠습니다.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1부 순서는 여기서 줄이고요. 2부에서 계속 얘기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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