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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7:00~19:00
제작진진행: 신율 / PD: 박지혜 / 작가: 김채율, 임은규 / 유튜브AD: 남지윤
강승규 “한덕수, 정치적으로 검증된 바 전혀 없어..나경원이 이재명 이길 유일 후보”
2025-04-17 20:20 작게 크게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4월 17일 (목)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

- 한덕수, 통상외교 전문가로서 경쟁력은 인정
- 한덕수, 권력 의지와 세력 등 2박자 갖춰야
- 한덕수, 정치적으로 검증된 바 전혀 없어
- 나경원, 국민의힘에서 이재명 이길 유일한 후보
- 윤 궐위에 갑작스런 대선... 국힘, 1강 없을 수밖에
- 국민의힘, 경선 과정서 분명한 스타 만들어질 것
- 윤 계엄, 민주 입법 독주 맞선 조치... 국민이 판단할 것
- 드럼통 밈, 이재명을 바라보는 청년들의 관점
- 문 정부 '적폐청산' 이어 '내란 청산'.. 정치보복 예고
- 국민의힘, 경선 후유증 생각할 만큼 여유롭지 않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율: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2부 시작하겠습니다. 2부 정면 인터뷰에서 만나볼 분은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입니다.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강승규: 안녕하세요. 강승규입니다.

◇신율: 요새 바쁘시죠 강 의원님. 이거 연락하기도 힘들고 모시기도 힘들어 가지고 아주 혼났어요.

◆강승규: 감사합니다.

◇신율: 제가 일단 첫 번째 여쭤보고 싶은 것이 지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대선 출마론 어떻게 바라보고 계세요?

◆강승규: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어떤 통상 외교 전문가 그리고 지금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어떤 형태든 반명 전선을 형성해서 국민의힘 및 반명 전선의 확대를 위해서 한덕수 총리도 나설 수 있으면 나서야 되지 않느냐 하는 그런 요구인 것 같습니다.

◇신율: 나서야 된다고 보세요?

◆강승규: 저는 두 가지가 선결돼야 된다고 봅니다. 우선 한덕수 총리 권한대행께서 강력한 권력 의지가 있어야 됩니다.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기 위한 여러 가지 선거 과정에서 많은 장애물과 또 도전이 기다릴 것이고 이를 강력히 본인의 권력 의지로 헤쳐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이런 부분 등을 주변에서 잘 만들어줘야 되는데 그것이 국민의힘 경선이든지 아니면 국민 후보로서 출마를 해서 국민의힘 후보와 빅텐트를 친다든지 이런 부분들이 잘 만들어져야 돼서 그런 시대적 상황과 본인의 의지 이 두 부분이 잘 만들어져야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만만치는 않습니다. 그동안 우리 보면 반기문 총장이 실패를 한 케이스죠. 그분 같은 경우는 권력의 의지가 좀 부족하지 않았나 그래서 본인이 드랍을 하셨죠. 그다음에 김황식 총리의 경우는 서울시장 후보로 영입이 되었는데 영입이 돼서 경선 과정에서 낙마를 했습니다. 또한 이 시대적 상황에 대해서 김황식 총리를 불렀으면 본인의 의지가 있었을 텐데 경선에 참여했는데 이것을 당시 우리 당에서 잘 관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본인 김황식 총리가 그 서울시장 후보에서 낙마하는 그런 결과가 나왔죠. 영입이라는 부분은 아까 제가 말한 두 가지 조건이 잘 맞아야 되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경우 어떻게 작용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될 일입니다.

◇신율: 지금 국민의힘 후보 말씀하셨는데요. 그런데 한덕수 권한대행의 연판장 언급을 최초로 했던 박수영 의원 같은 분은 연합뉴스에 당직을 다 사퇴하고 김 후보 캠프로 간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경선 후 김 후보와 한 대행의 단일화로 대선에 승리하려는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그게 대선에서 승리할 유일한 방법이고 필승의 방법이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내가 가서 두 사람이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다 일단 김 후보를 1등으로 만들어 내야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이거는 결국은 김문수 후보가 1등 하면 그 1등을 한 것을 전제로 한 단일화 아니겠어요? 어떻게 평가하세요?

◆강승규: 박수영 의원의 진단은 그럴 것이고요. 저는 내부에 우리가 지금 국민의힘 경선이 시작되었는데요. 8명의 후보가 2차 3차를 거치면서 결선 후보가 최종 승자가 만들어질 텐데 그 후보가 누가 되느냐도 큰 변수가 될 것 같고요. 또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이 되었을 때 이재명 대표와 결선에서 아주 대결에서 가능성이 있느냐라는 부분 등에 대해서 있을 것이고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뭐 설령 국민의힘 후보가 최종 선정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여론조사 등에서 이재명 후보한테 뒤진다 상당수 어떤 표 차이가 많이 난다 여론조사 차이가 많이 난다 이럴 경우 국민의힘 후보 그것이 한덕수 대행이 국민의힘으로서 나선다고 할 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서로 조건들이 좀 맞아야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어떤 한 설계가의 그림자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고 또 국민의힘 경선이 저 같은 경우는 제가 나경원 의원의 캠프에서 발생을 맡고 있는데 저는 유일한 후보는 나경원 의원이라고 보죠. 지금 이 상황을 정치 복원이라든지 또는 외교 통상의 경험을 가지고 해법을 찾아낼 수 있는 것 이런 부분은 또 나경원 후보의 경쟁력 밖에 없다 저는 이렇게 보기 때문에 이런 부분 등이 경선에서 어떻게 최종 결론이 날지 두고 봐야 되겠습니다.

◇신율: 그러니까 일부 언론에서는 이렇게 표현하더라고요. 결국 이런 논리라면 경선에서 승리해야 되는 이유가 단일화를 위한 승리가 아니냐 이런 논리가 성립될 수 있다 이런 주장인데 어떻게 보세요?

◆강승규: 그렇지는 않습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외부 영입을 통해서 지금 정당이 우리 국민의힘이 정당으로서 엄연히 공당으로서 존재하고 있고 이걸 대통령까지 배출했었는데 지금 국민의힘 경선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여기에서 흥행을 하고 여기에서 강력한 어떤 후보를 만들어낸다면 한덕수 총리가 지금 뭐 통상 이런 부분에서 전문가라고 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어 보일지 모르지만 실제 그분이 정치에 들어왔을 때 어떤 경쟁력을 가질지 그런 여러 가지 어려움 등을 도전 등을 권력의 어떤 의지로서 이겨낼 수 있을지는 아무도 한 번도 검증이 된 바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굉장히 하나의 가정일 뿐이고 실제 저는 어 지금은 국민의힘 경선에 훨씬 더 집중해야 되고 여기에서 훨씬 더 좋은 후보를 빨리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선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봅니다.

◇신율: 그게 교과서적이고 당위론적으로는 맞는 말씀이죠. 그런데 제가 좀 궁금한 게 이것도 제 생각이 아니라 언론에서 보도된 건데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에도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 여부와 연결이 돼서 대선 경선 불출마를 선택했다 뭐 이런 분석도 나오는 거 보셨죠?

◆강승규: 그건 언론의 분석일 뿐이고요. 오세훈 서울시장께서 경선을 끝내 포기한 것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고요. 그런 부분들은 이제 오세훈 시장만이 알 것입니다. 다만 저희들이 보기에는 지금 이런 부분에 있어서 오세훈 시장이 어떤 경쟁력을 지금 국민의힘 경선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지 못하잖습니까? 이렇게 크게 주목받을 받을 만한 어떤 경쟁력 또는 정체성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오세훈 시장이 드랍한 것이 국민의힘 후보의 경쟁력이 약하기 때문에 그리고 또 국민의힘에서 뽑혀봐야 결국 또 한덕수 후보와 또 다른 경선을 치러야 된다 또 다른 어떤 빅텐트를 쳐야 된다 이런 것을 전제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것은 그저 한 일부의 시각일 뿐이지요. 저는 오히려 오세훈 시장의 저 그 드랍이 국민의 경쟁력에 있어서 본인의 입지를 더 만들려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있다. 저는 그런 부분에 또 해석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선 국민의힘 후보 경쟁력을 빨리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신율: 제가 이거를 여쭤본 이유가 실제로 오세훈 시장이 이제 드랍하시고 그리고 이게 사실 극적인 효과 뭐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를 한다고 그래도 너무 많이 얘기가 나오니까 극적인 효과도 좀 떨어지는 거고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도 흥행이 떨어지게 된 것 아닌가 그래서 여쭤본 거였거든요.

◆강승규: 대선 레이스 지금 이번 보궐선거는 대통령의 보궐선거는 사실은 대통령 탄핵으로 만들어진 갑작스럽게 만들어진 2개월 만의 어떤 이벤트 아닙니까? 이럴 경우 여기에는 지금 2개월 만에 만들어진 이벤트에 이재명이라는 후보는 오랫동안 야당 대표로서 어떤 입지를 굳혀왔고 저희는 지금 대통령이 계시다가 대통령이 궐의된 상태에서 새로운 대통령 후보를 뽑아내야 되니까 처음에 당연히 이것이 무슨 질서정연하게 어떤 경쟁 유무가 급작스럽게 나타날 수가 없죠. 저는 경선 과정에서 분명한 스타가 만들어진다고 봅니다. 저는 나경원 스타가 만들어질 거라 확신합니다. 나경원이라는 경쟁력이 이런 위기 국면에 분명히 빛을 발휘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저는 나경원 스타를 만드는 것이 이번 경선에 아주 백미가 될 것이다 이런 자신감을 가지고 제가 참여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이게 뭐 경쟁력을 잃고 이미 국민의힘 경선은 또 빛을 잃었다 그래서 오세훈 시장이 드랍을 했다 이런 부분으로 등치시키는 것은 일을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이죠. 저희는 지금 이제 막 열차가 출발했습니다. 오늘 또 미디어데이 하는 거 보지 않았습니까? 아주 1분 동안의 짧은 순간에 본인의 출마에 변을 하는데 나경원 후보 같은 경우는 100% 저는 만족할 만한 그런 완벽한 출마의 변을 하더라고요. 20년 넘게 정치를 했던 여력이 아주 부력이 딱 나타나는게 보여지더라고요.

◇신율: 그 탄핵 찬성과 탄핵 반대 문제는 경선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보십니까?

◆강승규: 일정 정도 나타나겠죠. 지지자들이 당내 경선에서는 또 많이 나타날 것이라고 봅니다. 탄핵을 반대하는 많은 보수 지지층의 열기가 높아지지 않았습니까? 그런 탄핵 반대의 열기 등이 대통령 선거에 이어지겠지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또 경선에서 경선 룰에서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빛을 발휘할지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만 역선택 방지조항 같은 것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우리 보수나 무당층 등에서 탄핵 반대를 했던 열기가 대통령 후보를 어느 후보가 더 지금 자유민주의 체제를 지킬 것이냐 이번에 그 입법 폭주 등으로 만들어진 탄핵 정국 그리고 대통령의 탄핵 파면 이런 부분 등을 앞으로 대한민국에는 어떻게 이런 부분이 치유되고 새로운 해법이 나와 질 거냐 이런 부분들의 표심으로 나타나겠죠. 그러니까 탄핵에 찬성했느냐 반대하는 것은 표심에 나타난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신율: 아니 왜 제가 이걸 여쭤보냐 하면 일부 언론에서는 윤 전 대통령과 거리 두기가 시작됐다 후보들이요 이런 거 기사 보셨을 텐데 그래서 여쭤본 겁니다.

◆강승규: 탄핵에 찬성했던 세력들이 또 대통령의 어떤 영향력 대통령의 어떤 여러 가지 탄핵을 반대했던 사람들과의 어떤 정체성적인 정체성 일치 이런 것 등을 좀 분리시키고 뭔가 이렇게 교란시키기 위해서 만들어낸 얘기일 수도 있죠. 대통령과의 어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당이 뽑았던 어떤 대통령이고요. 대통령이 또 지금 탈당도 안 한 상태이고 대통령이 또 민주당이 무슨 뭐 본인의 비리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민주당의 입법 독주나 삼권분립 파기 반불익적 행동 등에 대해서 비상계엄 조치로 맞섰던 것이잖아요. 그 비상계엄 조치가 결국은 탄핵 심판에서 대통령이 파면되었지만 대통령의 비상계엄 조치를 유발했던 민주당 입법 독주나 이런 부분들은 더 기승을 부리고 해결이 안 돼 있죠. 그러면 국민들 입장에서 그것을 누가 와서 해결할 것이냐 민주당의 저런 입법 독주를 계속 앞으로 더 하게 할 것이냐 그래서 사법부와 행정부를 다 장악해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법치 국가를 무너뜨릴 것이냐라고 국민들이 판단하시겠습니까? 그렇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신율: 그러니까 윤심의 영향력은 아직 살아 있다?

◆강승규: 윤심의 영향력이 살아 있다는 것도 얘기가 될 수 있지만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투쟁했던 그리고 비상계엄 조치나 탄핵 정국에서 국민들에게 보냈던 메시지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호응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거리에서 춥고 비바람 속에서도 나와서 투쟁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부분 등이 대통령이 탄핵됐다고 해서 숫자적으로 모자랐다고 그래서 오염된 사법부에서 탄핵되었다고 그래서 국민들이 다 모든 것을 다 포기했을까요? 아니죠 대한민국을 포기할 수가 없지요.

◇신율: 그리고 나경원 의원의 드럼통 퍼포먼스 고소 당하고 고소도 하고 뭐 그런 모양이에요?

◆강승규: 이재명 후보를 바라보는 많은 청년들이 이미 드럼통밈을 통해서 회자가 되었던 거 아닙니까? 그런 부분에서 나경원 후보는 선거 이벤트로서 하나의 청년들이 온라인으로 해서 확대되어 있던 이런 것들을 하나의 이벤트로 보여준 것이죠. 그것은 뭐 고소 고발을 한다고 그래서 그 자체가 소통이고 선거는 그런 걸 통해서 후보가 어떤 이재명 후보가 왜 드럼통에 비유돼서 주변에 사망하신 분들에 대한 여러 가지 죽음의 의문점 등 이런 부분 등을 많은 국민들은 의혹을 가지고 있고 물론 또 그거에 대해서 청년들이 드럼통이라는 밈을 통해서 이미 표현하고 있던 거 아닙니까? 그것을 끄집어내서 국민들에게 상기시키는 거죠. 그건 그쪽에서 고발해서 선거에 하든 뭐 어떤 파장을 막기 위한 조치이겠지만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신율: 일단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렇게 돼 있으니까요.

◆강승규: 그런 분들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왜 주변 사람들이 이렇게 스스로 목숨을 끊을까 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다 의혹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신율: 이재명 전 대표는 유튜브에 출연을 해서 정치 보복 내 삶의 궤적에서 그런 건 없다라는 식으로 언급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강승규: 정치 보복을 지금 저희가 볼 때는 가장 벌써부터 지난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에 이은 무슨 내란 청산이라고 그러지 않습니까? 지금도 입만 열면 온통 내란입니다. 내란이 어디에 있었습니까? 내란했던 나라가 이렇게 합니까? 누가 무슨 뭐 총상을 입었습니까? 누가 다쳤습니까? 몇 시간의 계엄을 가지고 내란 몰이로 가서 온통 내란 몰이로 가고 있는데 그것이 보복 아니겠습니까 그런 정치를 보복 정치가 아니라면 어떤 정치일까요? 지금 민주당이 22대 국회 들어서 20번에 뭐 탄핵 탄핵 그다음에 예산 파행 이런 부분들이 다수의 힘을 가지고 그동안 본인이 수사받고 하는 것을 지금 보복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현직 그러니까 중앙지검장을 탄핵하고 감사원장을 탄핵하는 것이 그것이 보복 아닌가요? 그것이 아주 적법한 헌법 절차에 의해서 자기들 권한을 국회의 권한을 쓰는 것인가요? 국회는 대통령은 비상계엄 조치가 위헌 위법성이 있다고 한다면 국회의원들의 탄핵 소추를 남발하고 예산권을 파행으로 운영하는 것은 직권남용의 혐의가 없는 건가요? 아니죠 오히려 그런 부분이 더 훨씬 더 위험하고 지금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의 입법부가 법치주의를 지금 흔들고 있다 이렇게 다들 걱정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신율: 이거는 제가 앞서도 우상호 전 원내대표께도 여쭤본 겁니다. 이번 대선에 있어서 핵심 키워드 2개를 꼽으시면 뭘 꼽으시겠어요?

◆강승규: 시대 정신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저는 첫째는 국가 생존입니다. 국익 퍼스트 가이드입니다. 지금 통상이라든지 여러 가지 외교 측면에서 세계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에 엄청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국익 퍼스트 차원에서 우리가 첨단 산업을 일으킨다든지 통상의 관세 협상을 한다든지 이런 부분 등이 우리가 제대로 집중하지 않으면 우리 대한민국 10대 강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국익이 국가 생존이 굉장히 위협을 당한다 이렇게 보고요. 두 번째 시대적 과제는 국민 통합이라고 봅니다. 정말 지금 민주당의 여러 가지 입법 독주에서 시작되는 것은 국민 그리고 내가 상대편은 안중에도 없지 않습니까? 오직 진영의 이익의 차원에서 반대하고 탄핵하고 비판하고 그래서 프레임 씌우고 이러다 보니까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진영만 있습니다. 국민 퍼스트 차원에서 저희들은 국민 통합이 이루어져야 되고 그것이 법치를 바로 세우고 자유민주의를 통해서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이다. 저는 이렇게 믿습니다.

◇신율: 지금 강승규 의원께서 국익 퍼스트 말씀하셨는데 지금 한덕수 권한대행이죠. 지금 관세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하면 미국이라도 가야 한다 이런 목소리가 나오는데 민주당은 그거 반대하잖아요. 일본도 좀 천천히 하고 있는데 그건 다음 정권에 맡겨도 되지 않느냐..

◆강승규: 다음 정권이 문제가 아니라요. 지금 한덕수 총리가 다 모든 것을 끝내는 게 문제가 아니라 한덕수 총리가 지금 미국 트럼프 정부의 통상 협상에서 우리가 동맹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나서서 정말 제대로 빨리 해결해야 되고 그것에 평생을 바친 우리 한덕수 총리 같은 경우 총리 권한대행 같은 경우 대통령 권한대행이 적임자다. 그러니까 지금 두 달 동안에 지금 대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본인에게 주어진 두 달이 있지 않습니까? 이제 한 40일밖에 안 남았는데 이곳에 총 집중해야 되고 미국에도 날아가야 되고 트럼프가 계속 통화도 하면서 통상 문제 관세 문제를 풀어내야 됩니다.

◇신율: 대선 출마설하고 상관이 없다 이 말씀이시죠?

◆강승규: 그거는 나중에 만약에 대선 출마설이 어떤 상황이 온다면 그렇게 해서 어떤 국익의 우선적인 활동 결과를 냈을 때 국민들은 아마 야당 지지자들도 한덕수 총리 나오라고 하겠죠.

◇신율: 또 한 가지 지금 어쨌든 이게 때로는 역대를 보면 경선 끝나면 후유증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우리 강승규 의원께서 보실 때 이번 경선 누가 이기든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강승규: 경선 후유증을 생각할 만큼 국민의힘은 여유롭지가 않습니다. 경선이 끝나면 모두가 하나가 돼야 되고요. 하나가 돼서 아까 그것이 빅텐트로 가든 아니면 국민의힘 후보 하나 선출된 후보를 똘똘 뭉치든 지금 국민의힘이 분열되고 할 여유가 없습니다. 하나가 돼도 조금이라도 무슨 뭐 얼마나 얼마 정도의 경쟁력이 있는지 다들 걱정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분열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신율: 빅텐트 말씀하셨는데 반명 빅텐트 뭐 이런 거 가능하다고 보세요?

◆강승규: 아니 반명 빅텐트도 있지만 어느 정도 정체성이 비슷하다여야죠. 여기 와서 빅텐트라는 그늘 아래서 계속 또 자기 정치만 하는 그런 것은 저는 원치 않습니다.

◇신율: 그러니까 일각에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좀 제기되는 것 같은데 민주당 내 혹은 민주당 밖에 있는 비명계와 또 연합을 해 가지고 커다란 그랜드 텐트라고 그러던가 그런 얘기도 나오고..

◆강승규: 뭐 그것도 전혀 불가능하다고는 볼 수 없는데요. 그런 부분들이 앞으로 이 선거 과정에서 이제 한 40일 과정에서 빠른 정리가 될 텐데 그러니까 민주당도 경선이 진행되면서 어떤 부분이 나타날 것이며 그리고 또 옛날 반명계 지금 민주당에서 멀어져 있는 외부에 있는 그런 무슨 이낙연계라든지 이런 데에서도.

◇신율: 예 새미래민주당이죠.

◆강승규: 저희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일정 정도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되는 그래서 입법 독주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체제를 또 헌법 개헌 등을 통해서 뭔가 지금 우리 체제를 낡은 체제를 바꿔야 된다 이런 부분들에 어떤 큰 그림이 그려지면 저는 빅텐트 만들 수 있다.

◇신율: 손을 잡을 수 있다 그렇죠?

◆강승규: 만들어질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만들어야 되기도 하고요. 지금 낡은 체제가 그래서 정치가 국민을 보살피지 못하고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이런 것은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 되지 않겠습니까?

◇신율: 예 잘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강승규: 감사합니다.

◇신율: 예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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