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2월 24일 (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민하 시사평론가
장성철
- 尹, 최후진술이 '마지막 기회'.. 변명 말아야
- 본인 변명 아닌 국민이 바라는 메시지 내야
- 尹 메시지, 향후 정국에 어떤 영향도 없을 것
- 與 공수처 항의방문, ‘우파 정당’이 해선 안될 일
- 국민의힘에 ’3대 조치’ 요구한 민주, 되치기당할 것
- 與, 선거 완전히 포기한 듯… 이재명 덫에 걸렸다
김민하
- 尹 최후진술, 또 '계엄 정당성' 주장할 듯
- 尹, 대국민 사과·헌재 결론 승복 말해야
- 尹 측 '공수처 영장 쇼핑' 주장.. 법원 '삼국지'인가
- 민주당 ’3대 조치‘ 요구, 불필요… 효과도 없을 것
- 尹 계엄 옹호하는 정당에 어떤 중도층이 지지하나
- 국민의힘 전화위복하려면 한동훈을 대선 후보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1부 정치 김앤장으로 시작할 텐데요. 오늘도 함께해 주실 두 분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민하 시사평론가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내일 탄핵 심판 최후 진술 있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내일도 중요하지만 언제 결정이 내려지느냐가 더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오늘의 의뢰인부터 얘기를 해 보시죠. 장성철 소장님
◇ 장성철 : 윤석열 대통령
◆ 신율 : 제가 이 얘기를 잘 꺼냈네. 말씀하시죠
◇ 장성철 : 내일 최후 변론 진술을 하시잖아요. 짧게만 말씀드리면 내일 최후 변론 진술하시잖아요.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하지 마시고요. 국민이 듣고 싶어 하는 얘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을 하시고요. 괜히 본인 변명하시고 여러 가지 상황 설명하시다가 국민들 더 화나게 할 수 있거든요. 그렇게 된다면 보수 우파가 완전히 무너지고 망가질 수밖에 없을 거예요. 그래서 제발 부탁드릴 건데 국민이 듣고 싶어 하는 얘기를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신율 : 개헌 얘기할까요? 임기 단축 얘기할까요?
◇ 장성철 : 그런 얘기가 자꾸 여권에서는 솔솔 나오고 있는데 윤갑근 변호사는 그거는 그 사람들 생각이고 대통령은 그럴 생각이 없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임기 단축 개헌이라는 것을 얘기하려면 탄핵이 기각된다라는 것을 확신해야 돼요. 그래야 아휴 내가 대통령 돼도 불안해하지 마시고요. 제가 권력 내려놓고 임기 단축 개헌해서 정권 이양 평화적으로 할 테니까 저 용서해 주세요 이런 스토리로 가야 하는데 그럴 생각이 전혀 없으신 것 같단 말이에요. 지금 내가 뭘 잘못했어 계엄 할 만해서 했지 이건 말이야 탄핵 소추 부당해 이런 얘기만 하실 것 같다. 그래서 제발 그런 얘기보다는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저번에 한번 얘기하셨잖아요. 비상계엄으로 놀라셨을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하셨잖아요. 그 톤으로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씀을 드려요.
◆ 신율 : 변호하시든 하시든 누가 어떻게 하실 거예요? 책임지세요.
□ 김민하 : 아니 근데 정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주 금요일 토요일 이렇게 해가지고 과연 최후 변론 무슨 얘기할 것이냐에 대한 예상 기사 이런 것들이 막 나오는데 말씀하신 임기 단축 개헌설부터 해 가지고 그 얘기하면서 하야 시점을 못 박을 것이다. 물론 탄핵을 기각을 전제로 해 가지고 그런 얘기들이 막 나왔습니다마는 동시에 실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지금 말씀하신 대로 윤석열 대통령이 생각하고 있는 거는 어이 이 계엄을 선포한 것은 경고성 계엄인 것이고 여러 가지 그동안 해온 얘기들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상당히 힘을 실을 것이다 그래서 개헌 얘기나 이런 거는 검토중이다라는 수준의 그런 얘기다라는 그런 보도인 것 같아요. 종합을 해보면 그런데 저는 최소한 두 가지는 꼭 어쨌든 간에 얘기를 해야 되지 않는가 첫째는 국민들에게 어쨌든 진심으로 어쨌든 사태가 이렇게 된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는 정말 죄송하다 이렇게 말씀하는 것 정도는 정말 이게 최저한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되고 두 번째는 헌법재판소의 결론에 대해서 그게 어떤 결론이든 간에 그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한다라는 말씀을 꼭 해줘야 밖에 있는 지금 거리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시위대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분들도 100%는 아니더라도 상당수 수용을 하든지 말든지 할 거 아닙니까? 그래야지 어떻게 수습이 될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말씀 정도는 해 주시는 게 어떤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제가 누군가를 꼽아서 의뢰인을 꼽아서 변호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변호를 하는 사람은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을 잠깐 변호를 할까 싶은데 이분 같은 경우는 지난번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분들이 광주에서 크게 탄핵 반대 집회를 열지 않았습니까? 지난 15일 날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이거는 안 된다 사과를 하고 싶다 그래서 오늘 5.18 국립묘지 가 갖고 사과 사죄를 했어요. 근데 저는 이거 참 어쨌든 국민의힘에서 최근까지 여러 가지로 제가 볼 때는 참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국민의 힘이 왔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중에서도 이런 행위를 한 것은 정말 그나마 국민의힘에서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라고 평가를 합니다. 그러면 당내에서 이런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그래도 평가하고 방어를 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김상욱 의원에 대해서는 아무도 방어를 안 해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오히려 당내에서 막 공격을 하고 심지어는 이분이 친한동훈계 이렇게 분류가 된다는데 친한동훈계 단체 채팅방에서는 그렇게까지 할 일이 사과할 일은 아니지 않느냐 이래가지고 막 탈퇴하고 저기 방에서 나가고 이랬다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앞으로 한동훈 대표가 경선도 치르고 이래야 되는데 이게 친한계 입장처럼 되면 경선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겠느냐 이런 우려들이 있어가지고 그랬다는 건데 그렇게까지 해야 되겠느냐라는 의문이 들고요. 한동훈 대표가 나중에라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 그렇게 할 일 아니었다. 김상욱 의원 잘했다. 우리 함께 하자 이렇게 손을 내밀어 주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 신율 : 근데 제일 궁금한 게 내일 윤석열 대통령이 어떤 식의 언급을 할까가 향후 정국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까요?
◇ 장성철 : 저는 그렇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탄핵이 인용된다라는 전제하에 말씀을 드리면 아무리 거리에서 그리고 국민의힘이 인정 못하겠어 이거 우리 막 그렇게 반발한다고 해 보세요. 현실적으로 방법도 없고 대선을 치러야 되잖아요. 헌재 재판에 대해서 계속 딴지 걸고 불복하고 그러면 대선 준비는 어떻게 합니까? 하루 이틀 정도야 그런 소리 나오겠지만 결국에는 대선 국면으로 분위기가 확 쓸려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게 윤석열 대통령이 큰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메시지 하나만 더 담았으면 좋겠어요. 내 명령으로 여러 가지 군사적인 행위를 한 내 부하들 선처해 줬으면 좋겠다. 그들 혹시 그분들에게 상당히 여러 가지 라고 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있더라도 용서해 주시라 다 내 책임이다.그게 본인 명패랑 똑같은 기조잖아요. 그래서 자꾸 헌재 심판정에서는 부하들에게 책임을 미루고 말귀를 왜 이렇게 못 알아들어 막 이런 식의 얘기를 하셨는데 제발 그런 모습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신율 : 그런데 지금 이거는 그러니까 저는 이 언급 제가 지금 말씀드린 언급은 탄핵 심판보다는 내란죄에 더 해당이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윤석열 대통령 측의 윤갑근 변호사를 비롯한 그 변호인단들은 공수처의 수사 과정에 문제 삼겠다 이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그러니까 압수수색 영장 특히 압수수색 영장하고 통신영장 같은 경우에는 공수처도 그거는 윤석열 대통령도 인정한 것 같아요. 그런데 어쨌든 이 2개의 영장이 중앙지법에 신청을 했는데 기각이 됐고 그래서 결국은 영장 쇼핑을 했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 김민하 : 그러니까 그 얘기를 언제까지 할 것인가 저는 그것도 참 여러모로 씁쓸한데요. 그러니까 통신영장하고 압수수색 영장에 같은 경우에는 그 당시에 중복 신청이다 이래가지고 기각한 거 아닙니까? 그리고 그것은 그 당시에는 그게 실제 체포 영장이나 이런 걸 신청하기 훨씬 전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때 기억해 보시면은 그때 막 수사 기관들이 이거를 누가 어느 어디서 수사할지를 놓고 상당히 분쟁이 있었던 때입니다. 그래서 검찰은 검찰대로 경찰은 경찰대로 공수처는 공수처대로 여러 가지로 혼란스러운 국면이었기 때문에 결국은 공수처가 검찰과 경찰의 수사 이첩을 요구를 하고 근데 이첩을 한 것만으로는 이게 정리가 되지 않았다라고 법원이 판단해서 기각이 되고 이런 과정이 있었고 그런데 나중에 가면은 나중에 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수사본부를 경찰하고 공수처하고 같이 꾸리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정리가 되는 과정이 있었고 이다음에 영장 신청하는 거는 그다음에 이루어진 거거든요. 그래서 시점 자체가 완전히 다른 문제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그다음에 공수처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쭉 설명을 했어요. 그 당시에 통신영장하고 압수수색 영장 신청할 때에는 여러 사람에 대해서 여러 장소와 여러 사람에 대해서 같이 신청을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거는 총괄적으로 서울중앙지법에다가 신청한 거였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이렇게 딱 집어서 한 사람에 대해서 신청을 할 때에는 그거는 윤석열 대통령의 거주지 한남동에 대해서 서울서부지법이 관할이니까 여기다가 신청을 한 것이지 이거를 가지고 쇼핑이라고 할 수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그다음에 법률가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관할이라는 게 무슨 이게 지금 법원이 무슨 삼국지가 아니지 않습니까? 위촉오가 있어가지고 위나라 촉나라 오나라가 지금 판단을 달리하는 게 아니고 이거는 하나의 법원인 것이어서 관할이라는 거는 형사소송법 보시면 맨 처음에 나오는 게 관할이거든요. 관할에는 여러 기준이 있는 것이고 거기에 해당하면 무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울중앙지법에다가 신청하면 나오는 건데 서울서부지법에 신청하면 안 나오고 이런 개념도 아니거니와 실제로 이후에 체포 적부심을 거쳤지 않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 적부심을 거쳤는데 거기서 서울중앙지법에다가 신청해 가지고 체포 적부심을 거쳤는데 그것도 기각이 된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절차들을 고려했을 때 와서 이거를 문제 삼는 것은 여러모로 이유가 없다라고 해명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계속 이 대목을 가지고 얘기를 하는 것은 저는 실익도 없고 오히려 여론전을 위한 어떤 그러한 주장에 불과한 것이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계속 혼란만 가중시킨다. 그래서 여론 주장 말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는 국민들을 향한 어떤 미안한 마음이라든가 결과에 승복한다라는 메시지라든가 이런 걸 내놓을 때가 되지 않았는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같은 의견인데요. 국민의힘에서 공수처 항의 방문하면 공수처장이 생각해 보니까 그러네요.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이러겠냐고요. 그냥 이런 수사 기관 사법기관 헌재도 마찬가지잖아요. 계속 압박하는 모습은 결코 보수 우파 정당으로서는 해서는 안 될 일을 계속하고 있다. 그것도 과거 지향적이잖아요. 이런 모습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표에 도움이 안 된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신율 : 그런데 민주당의 움직임이 이거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오늘 국민의힘을 향해서 3대 조치를 공개 요구했다고 하는데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제명과 출당 조치 그리고 계엄 해제 표결 불참 발언을 한 권영세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와 자진 사퇴 그리고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대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당직자 해임 이런 건데
◇ 장성철 : 정쟁이죠 정쟁. 그러니까 국민의힘을 공격하기 위해서 민주당에서 이것저것 다 갖다 붙이는 것 같은데 이거는 되치기 당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건수를 준 것 같아요. 예를 들면은 1심에서 유죄 판결 받은 이재명 대표를 제명해라 출당 조치해라 이렇게 국민의힘에서 요구할 수 있고 사법부를 이전에 공격을 한 이재명 대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내린 재판관들에 대해서 상당히 인신모욕적인 그런 공격을 한 그런 당직자들을 다 사퇴시켜라 이럴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민주당에서도 여러 가지 허위 같은 것들 얘기한 것들을 다 종합해 가지고 그럼 너희들도 책임지고 사과하고 사퇴해라 그러니까 이게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될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3대 조치를 한다고 했을 때 국민의힘이 상당히 곤혹스러워야 되는데 그러면 당신들은 이렇게 되지게 할 수 있는 정치적인 아이템을 던져준 것 같아서 뭣하러 이런 것까지 하느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민하 : 근데 그러면 당신들이 일하는 그러한 대책의 방식도 국민들은 상당히 뭐랄까요 익숙해졌다고 해야 될까요 아니면은 둔감해졌다고 해야 될까요? 그냥 그러느냐 이런 거예요. 그래서 저는 그러한 대응 방식, 국민의힘의 대응 방식도 잘 먹히지 않는 국면까지 왔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 민주당이 이런 거를 국민의힘의 대응 방식에 대해서 문제 삼고 공격을 할 때 국민의힘이 내부적인 무슨 조치를 해라 그런 거를 얘기하는 것은 제가 볼 때는 별 효용도 없고 그렇게 할 필요도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대국민 사과를 해라 그것까지는 요구할 수 있는데 나머지 무슨 출당 조치를 해라 제명 조치를 해라 누구를 어떻게 해라 이런 것까지는 얘기할 필요까지는 없고 다만 그 당에서 공식적으로 뭔가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철회라든가 이런 건 요구할 수 있는 거지 않습니까? 그리고 문형배 헌법재판관에 대해서 헌재소장 대행에 대해서 그동안 공격을 해왔던 것에 대해서 다행스럽게도 논평을 낸 당사자는 사과하고 당의 공식적인 국민의힘의 공식적인 대응은 그렇게 정리가 되기는 했습니다만 개별적인 의원들에 대한 사과나 이런 것들은 당의 어떤 차원에서 당 차원에서는 아니라 할지라도 이런 것들에 대한 철회나 사과는 요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게 차라리 나은 방식이다라고 봅니다.
◆ 신율 : 그런데 문제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대해서 민주당이 나서 가지고 사과하라 이렇게 되면 오히려 역설적으로 헌법재판소에 있어서의 어떤 정치적 중립 이런 거를 아 이거 당연하지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조차도 아 왜 민주당이 나서지라는 효과를 준다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 장성철 : 그런 측면도 있어요. 얼마 전에 민주당의 몇몇 의원들이 임기 연장 법안 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것은 헌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 아니냐 그런 식의 공격을 받을 수가 있으니까
◆ 신율 : 헌재 문형배 소장이 자기가 나서서 사과해라 이렇게 하면 괜찮아요. 이거는 본인 문제니까 그런데 민주당이 나서는 게 모양새가 영 안 좋다는 얘기도 있어서요.
◇ 장성철 : 그래서 민주당이 옹호해 주는 것도 부적절해 보이고 국민의힘이 공격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헌재는 법과 양심과 헌법에 따라 가지고 판결을 할 수 있도록 건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왜 자꾸 흔들어요?
◆ 신율 : 아니 그 양쪽에서 전반적은 공격하고 한쪽은 대신 방어 이게 모양이 영 헌법재판소 모양이 안 좋아진다는 얘기가 있어가지고
□ 김민하 : 그런데 이거를 예를 들면 자기들한테 유리한 결과를 내놔라 이런 취지로 예를 들면 이런 주장을 하고 있다라는 게 명확한 어떤 메시지라고 한다면은 그런 취지의 비판이 충분히 가능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정치권이 우리 흔들지 말자라고 하는 거는 충분히 얘기할 수 있는 대목 아니겠습니까? 어느 정당이 하든지 간에 그래서 저는 민주당이 이거는 톤 앤 매너의 문제라고 보는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임기 문제를 건드린다든지 이런 거는 제가 볼 때는 과하다고 봐요. 그런 것들은 그래서 그런 거를 지금 이 시기에 입법을 하겠다라고 나서는 건 오해 살 수 있는 부분이니까 그런 것들은 굉장히 불필요한 문제라고 보지만 특히 문영배 소장에 대해서는 지금 과합니다. 대단히 국민의힘..
◆ 신율 : 과한 정도가 아니고 그건 완전히 인격 모독이 엄청나게 많아요. 도저히 입에 담을 수가 없잖아요.
□ 김민하 : 그렇죠 그리고 제가 길을 지나가다가도 꼭 국민의힘에서 한 건 아닙니다마는 무슨 단체가 하는지는 정확히는 제가 보지 못했습니다마는 정말 이런 거를 현수막으로 걸어놨나 싶을 정도의 그런 메시지를 막 걸어놓은 것들을 계속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정도 됐으면 저는 어쨌든 책임 있는 공당이라고 하면 헌법재판소 흔들지 말자 정치권은 헌법재판소에 대해서만큼은 앞으로도 그렇고 이렇게 개입하거나 흔들지 말자라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내주는 것도 필요하다 그런 판단은 가능할 걸로 보여서 메시지와 행보를 신경 써서 한다는 전제하에 그러한 메시지를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은 필요할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신율 : 알겠습니다. 제일 중요한 문제가 있는데 야 이거 고민이네 이거 얘기를 했으면 좋겠는데 이걸 여기서 얘기해야 되나 2부에서 얘기해야 되나 되게 고민인데 그러면 지금 얘기하죠. 이 국민의힘 지지율 중도층 10% 포인트 빠진 거 어떻게 보세요?
◇ 장성철 : 지난주에 신율 교수님께서 국민의힘 토론회 가셔가지고 아주 주옥 같은 말씀을 많이 하신 거 저도 잘 읽어봤는데 결국에는 선거는 중도 싸움이잖아요.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이 하는 행동 메시지 이런 것들은 제발 중도층 우리 지지하지 말아주세요라고 항변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당연히 여론조사에서는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대선에서는 양 지지층은 최대한 결속은 하겠지만 중도층이 저렇게 민주당에게 더 많은 지지를 보내준다면 국민의힘으로서는 대선 결과는 이거는 뻔하다 그렇게 볼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어쩔 수 없겠다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탄핵 심판이 결정되고 나면 보다 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국민의힘의 모습으로 돌아와라. 자꾸 윤석열 대통령 옹호하고 소속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찾아가서 면회하고 전광훈 목사 집회 가 가지고 극렬한 자극적인 발언 해대고 이래서는 안 되거든요. 민주당은 지금 중도 보수당이다라고 하면서 그쪽에 걸맞은 입맛에 맞는 정책들을 계속 내놓잖아요. 그런데 본인들은 계속 헌재 공격하고 전광훈 목사한테 찾아가고 이거 뭐하는 거예요? 선거를 포기한 사람들 같거든요. 제발 지난주 신율 교수님이 얘기하신 대로 그대로 국민의 힘이 따랐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신율 : 예 말씀하시죠.
□ 김민하 : 분명히 가슴에 새겼지만 머리로는 했지만 가슴이 안 따라주는 상황이겠죠. 그런 것이겠지만 어쨌든 간에 지금 국민들이 다 보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여론조사 결과 크게 세 가지가 영향을 미친 거 아닐까라고 생각이 드는데 첫 번째가 말씀하신 대로 국민의힘이 지금까지 뭘 보여줬습니까? 국민들한테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불법적 비상계엄 선포 옹호하기만 하고 그리고 조기 대선 치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라는 거 전 국민들이 다 알고 느끼고 있을 텐데 윤석열 대통령 방어하느라고 조기 대선 준비조차 우리는 못하고 있어요라고 하는 걸 온몸으로 지금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물론 내부적으로는 아마 준비를 하고 있을 거예요. 하고 있지만 겉으로 얘기를 못하지 않습니까? 심지어 드러내 놓고 나와 가지고 우리 조기 대선 아직 준비하고 있지 않아요라고 막 얘기를 해야 되고 유력 대권주자들한테 당 대표격 되는 비대위원장이 조기 대선 얘기하지 마, 원내대표가 조기 대선 얘기 드러내놓고 하지 말자 이렇게 얘기하는 당이 돼버리지 않았습니까? 그런 걸 보고선 어떤 중도층에 해당하는 유권자가 국민의힘에 다시 한 번 이 정권을 맡겨 보고 싶다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정당 지지율 떨어질 수밖에 없을 거고요. 두 번째는 중도의 영역에서 보통 중도의 영역에서는 중도에 있는 유권자층은 양당을 깐깐하게 따져볼 텐데 그동안 국민의힘이 마음에 안 들더라도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망설였던 게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도 준비가 되지는 않은 것 같다 이런 느낌들이 있었던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렇게 생각한 굉장히 중요한 요인이 이른바 사법 리스크라든지 이런 뭔가 이게 판결이 나오고 이러면 뭔가가 가다가 막히고 이런 거 아니야 이런 느낌이 있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게 판결 일정이나 이런 거는 그대로 있지만 이슈라는 차원에서 지금 중도 보수 얘기가 나오면서 소위 말하는 판결이 어쨌다 사법 리스크가 어쨌다 이런 얘기는 지금 이슈라는 차원에서 뒤로 밀려버린 거잖아요. 그리고 중도 보수 얘기가 나오면서 어쨌든 민주당 뉴스는 뭔가 지향 정책 노선 이런 얘기로 일단은 전환이 돼버린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서 중도 보수의 마음이 약간은 움직였다. 저는 이렇게 보거든요. 이게 꼭 중도 보수가 좋다 이게 아니더라도 프레임 전환이 된 측면이 있다. 그래서 지금 중도층의 응답이 달라진 측면이 있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세 번째는 그동안 어쨌든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 상승 현상을 뒷받침해 왔던 것은 강경 보수층의 어떤 여론 흐름이었는데 그게 약간 힘이 빠지고 있는 현상들이 보여지고 있지 않나 계속 갈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그런 이런 흐름은 앞으로 더 강화가 될 수 있는데 그래서 국민의힘은 그동안의 대응에서 빠져나와야 될 때가 이제는 됐다 이걸 보여주는 여론조사 결과거든요. 그런데 제가 신문 기사를 쭉 보다 보니까 이런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 당내에서도 는 중도 공략합시다 대선 준비합시다 이런 얘기가 나올 법 하지 않습니까? 그런 얘기하는 사람이 있대요. 그런데 주류 친윤 중진 이렇게 이런 꼬리표가 붙은 분이 아 우리 집 도끼 챙겨야 되는데 우리 지지층도 챙겨야 되는데 지금 중도 공략 얘기할 때가 아니야 이런다는 겁니다. 그래서 갈 길이 멀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참 안타깝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장성철 : 이런 상황인데도 국민의힘의 대응과 반응은 한심해 보여요. 오늘 아침에 최고위원 회의를 보면 그냥 이재명 대표 중도 보수 사칭하지 말아라 가짜 중도 보수다 이런 식의 공격을 하잖아요. 이재명 대표가 쳐놓은 덫에 국민의힘이 걸려버렸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싸움의 운동장으로 오면은 국민의힘은 분리할 수밖에 없거든요. 자기네들 지금 오른쪽으로 가 있는데 중도 보수의 진영을 탄탄하게 지키고 있었으면 이재명 대표가 중원으로 자신들의 영역을 확대시킬 수가 없을 텐데 본인들이 그걸 포기해 버렸잖아요. 그런데 거기서 진짜 우리가 중도 보수거든요. 이재명 대표는 가짜 중도 보수거든요. 이렇게 싸움하면 논쟁이 붙을 수가 있잖아요. 그러면 국민들은 국민의힘 지금 하는 행동이나 메시지는 극우적인 표현인데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이 싸움의 영역에서 참전하는 것은 대단히 바보 같은 짓이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우리가 진짜 중도예요. 우리가 진짜 정말 합리적인 보수예요라고 하려면 한 방에 끝내야 돼요. 한 방에 끝내고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해요. 국민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메시지를 내면 된다고요. 비상계엄 잘못됐고요. 비상계엄 선포하면요. 국민의힘 의원들 전부 참석해 가지고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이거 우리 다 찬성표 던지겠습니다. 그리고 탄핵 우리가 찬성할게요. 이러면은 국민들이 그래 합리적이구만 중도 보수는 국민의힘이지 이렇게 생각할 텐데 비상계엄이 되더라도 거의 투표 안 한다고 그러고 탄핵은 이거는 반대한다고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우리가 중도 보수라고 생각을 하겠냐고요. 그래서 그 싸움에서 그냥 이재명 대표랑 말싸움 하려고 하지 말고 단칼에 끊어버려라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 신율 : 그거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 게 정치는 설명하면 안 되거든요. 한 큐로 이게 딱 찔러보는 게 이건데 이게 자꾸 설명한다라는 자체는 그거 자체가 본인들의 입장이 아주 곤란하다는 거 왜냐하면 설명을 해야 된다는 건 그렇거든요.
□ 김민하 : 그러니까 오히려 국민의힘이 한 방으로 보여준 거는 그러니까 계엄을 반대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자기네 한동훈 대표를 날려버리고 한동훈 지도부를 붕괴시키고 거의 한동훈 대표를 내쫓아버린 거지 않습니까? 그걸 한 방에 보여준 겁니다. 한 방에 보여줘가지고 없어졌잖아요. 한동훈 대표가 그리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렇게 나타나고 이런 상황이 진행된 거 아닙니까? 그러고 나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까지 할까요? 이렇게 가다가 아 그건 너무해 쌍권 체제 어때 이렇게 해가지고 지금 이렇게 된 거거든요. 한동훈 대표가 그래도 책을 낸다고 해서 지금 그나마 지금 베스트셀러 1등 합니다. 이래서 친한계가 그래도 희망을 얻고 있는 것이지 과연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게 잘 될까에 대한 의구심이 아직도 남아 있고 이게 설왕설래하는 분위기 아닙니까?
□ 김민하 : 그래서 오히려 한 방에 오히려 반대쪽을 보여줬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다른 쪽의 한 방을 완전히 반대쪽의 한 방 그러니까 와서 계엄 잘못했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잘 됐습니다. 찬성합니다 이런다고 해서 균형이 맞춰질 것이냐도 이전에 한 방이 너무 강력했기 때문에 이게 희미해질 것이다. 그래서 한 방에 이걸 전화위복을 뭔가 하려면 한동훈 대표가 예를 들면 대선 후보가 된다 이 정도의 임팩트가 아니면 제가 볼 때는 어렵지 않을까 이런 생각
◇ 장성철 : 왜 오세훈 유승민은 얘기 안 하시고 한동훈 대표만 얘기하십니까? 한동훈 대표 지금 미는 거예요? 지지하는 거예요?
□ 김민하 : 민다는 것의 의미도 어디서 미느냐 절벽에서 미느냐 무슨 어디 보트 위에서 미느냐 이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상황이고 오세훈 시장 메시지가 중간에 애매했거든요. 제가 어느 인터뷰를 보니까는 나도 그렇고 윤석열 대통령도 그렇고 더 버텼어야 된다 이런 말씀도 하시고 분명히 처음에는 계엄에 반대한다 이랬는데 그래서 이런 부분은 우리 유권자들에게는 아마 애매하게 평가될 것이다 이런 생각도 들고요. 그다음에 유승민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분명히 유승민 전 대표가 대선 후보가 되면 그런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만 아 이것도 참 한번 평가해 볼 부분이야라는 어떤 인상을 받을 수 있겠지만 한동훈 대표를 굳이 얘기한 거는 그 밤에 12월 3일 밤에 국회로 굳이 18명을 끌고 들어갔지 않습니까? 그런 어떤 이미지에 임팩트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지 제가 누구를 어디서 밀고 이럴 깜냥도 아니고요 위치도 아니고 그냥 그런 부분을 말씀드린 겁니다.
◆ 신율 : 지금까지는 우리 김민하 평론가의 자학적인 평론이었습니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1부 순서 여기서 줄이고요. 잠시 뒤 2부에서 얘기 계속 이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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