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4년 11월 19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경기도 김기병 AI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생활백서, 오늘은 경기도와 함께 합니다. 경기도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엔비디아와 손을 잡았습니다. 엔비디아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도내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는데요. 자세한 내용, 경기도청 김기병 AI국장 전화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국장님, 안녕하세요?
◇경기도 김기병 AI국장(이하 김기병):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AI국장 김기병입니다.
◆박귀빈: 우선 경기도가 엔비디아와 손을 잡게 된 배경이 궁금한데요. 엔비디아와 업무협력 간담회를 추진하게 된 계기가 뭔가요?
◇김기병: 지난 5월 글로벌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사님께서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하셨고, 이후 지속적으로 엔비디아와 AI 인재양성과 AI 기반 클러스터 조성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엔비디아 본사에서 수잔마샬 수석이사가 경기도에 방문하여 11.7~8일 양일간 엔비디아 테크데이 및 업무협력 간담회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박귀빈: 엔비디아 테크데이는 어떤 행사인가요?
◇김기병: 경기도에서는 올해부터 구글, AWS,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기업과 공동으로 “경기 AI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경기 AI 테크데이”에서는 도내 AI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에게 AI 관련 최신 기술동향을 제공하고,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도내 AI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11월 7일에 판교에서 개최한 엔비디아 테크데이는 수잔 마샬 수석이사 등 글로벌인셉션 매니저가 참석하였고, AI 스타트업 대표 및 개발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엔비디아 신기술 소개 및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박귀빈: 엔비디아 업무협력 간담회 내용, 또 참석자는 누가 있었을까요?
◇김기병: 이번 경기도-엔비디아 간 업무협력식을 위해 경기도 광교청사에 수잔 마샬 수석이사와 아태지역(싱가포르) 창업프로그램 매니저가 방문했습니다. 경기도와 엔비디아는 도내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 소프트웨어, 기술지원, 교육 등 4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글로벌 인셉션 프로그램 협력, 엔비디아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성공사례 공유, 엔비디아 하드웨어를 활용한 기술 지원, 엔비디아 딥러닝 연구소를 통한 기술강연 및 교육제공 등이 있습니다.
◆박귀빈:그럼 앞으로 엔비디아와 경기도는 어떤 업무협력을 하게 되는 건가요?
◇김기병: 2025년 경기도에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AI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며, 약 60개사 내외의 AI 스타트업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AI 사업화 및 실증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AI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GPU 포함 컴퓨팅 자원과 기술 컨설팅, 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엔비디아의 대표적인 창업 프로그램인 “글로벌 인셉션 프로그램”을 도내 AI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지원 및 협력키로 했습니다. 아울러, 우수 스타트업에게는 글로벌 AI 컨퍼런스 중 하나인 ‘엔비디아 개발자 컨퍼런스(GTC)’에 참여해 엔비디아의 VC 얼라이언스로부터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박귀빈: 끝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기병: 경기도에서는 2025년을 AI 원년으로 삼고, AI 전문인력양성, 창업, 글로벌 협력, 실증 챌린지 등 도내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론칭할 예정입니다. 특히 AI 글로벌 랠리 속에 도내 AI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해 도내 AI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AI 기술이 도민의 일상과 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AI 휴머노믹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귀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경기도청 김기병 AI국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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