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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15~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어느날 '딩크족 부부'에게 아이가 생겼다! 서울시청 도착한 감동 사연의 정체
2024-11-18 13:39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11월 18일 (월)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자 : 서울시 서수지 저출생담당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생활백서, 오늘은 서울시로 가봅니다. 서울시가 저출생 대응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홍보모델, <서울베이비앰버서더>를 모집하고 있다는데요, 자세한 내용, 서울시 저출생담당관 서수지 저출생협력팀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서울시 서수지 저출생담당관(이하 서수지): 네 안녕하세요

◇이현웅: 네 반갑습니다. 서울 베이비 앰버서더 어떤 사업입니까?

◆서수지: 네 서울시는 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임신, 출산, 육아 지원사업으로 구성된 탄생 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 프로젝트의 얼굴이 될 아기 모델인 서울 베이비 앰버서더를 지금 모집하고 있습니다. 서울 베이비 앰버서더로 선정되면 아이가 주는 기쁨과 행복을 사랑스러운 일상을 담은 영상으로 시민들과 나누고 탄생공원 서울 프로젝트의 공식 홍보 영상을 비롯한 CF 모델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52개의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고 내년에는 87개로까지 확대할 예정인데요. 이렇게나 많은 정책을 시민들에게 어떻게 친근하게 전달해야 할까 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이 정책들을 직접 활용해 보신 부모님 그리고 양육자분들의 시각에서 서울시민과 탄생 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이어줄 가교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 중에서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유튜브 같은 SNS 계정을 운영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현웅: 가교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하셨는데 일단 탄생 응원 서울 프로젝트 52개 내년에는 87개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요.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수지: 이름이 생소하더라도 아마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형 아이 돌봄비, 임산부 교통비 같은 정책들은아마 한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이 프로젝트는 저출생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위해서 서울시가 해볼수있는것은 다 해보겠다라는 굳은 각오로 시작한 프로젝트 입니다.  양육자뿐만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난임 부부 등 예비 양육자를 포괄해 결혼·임신·출산부터 육아·양육·돌봄 등을 부담을 덜 수 있는 정책은 모두 담았습니다. 최근 서울의 출생아 수가 2개월 연속 2만명을 돌파해 저출생 추세가 반전 될 거라는 희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아이를 낳을 결심은 더 쉽게’, ‘아이 키우는 부담은 더 가볍게’ 해드리고자 합니다. 내년부터 6조 7천억 규모를 투자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 2>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현웅: <서울베이비앰버서더>로 뽑히게 되면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서수지: 네, 우선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얼굴로써 공식 홍보 영상, 포스터 등 CF 모델로 활동하게 됩니다. 또한, <서울베이비앰버서더> 위촉식을 비롯한 서울시 공식 행사 VIP로 초청하고, 내년 5월까지 이탈 없이 활동해주시면 수료증도 드립니다. 세부적으로는, 육아 일상 및 정책 체험기 등 활동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매주 2~3개의 짧은 영상을 제출해주시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해드립니다. 부모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개인 계정에서 생생하고 참신한 콘텐츠도 많이 공유해드릴 예정이니, 재미있게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이현웅: 지난주부터 모집 신청을 받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신청서를 보시니 어떻습니까?

◆서수지: 정말 재밌고 감동적인 글들이 많습니다. 모두 소개해드리고 싶을 정도로요. 자녀가 4명인 다둥이 가정, 국제결혼한 다문화 가족까지 다양하고 사랑스러운 가족들이 신청해주셨습니다. 지원동기에서 행복이 뚝뚝 묻어나는데요. 어느 가정의 지원동기 한 대목을 읽어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희 부부는 둘 다 비혼주의에 딩크였는데 자녀가 생기고 나서 하루하루 너무 행복한 삶을 살고있어요. 다른 분들도 이 행복을 느낄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의 성장 과정, 서로를 존중하는 부부의 결혼 생활 등을 보며 ‘출산장려영상’ 혹은 ‘결혼장려영상’ 이라고들 부르십니다. 부모님은 아이를 키우며 매 순간 고난과 역경을 마주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 기쁨과 행복이 크다는걸 직접 경험하셨기에 보다 진솔한 콘텐츠를 전달해주실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대됩니다. 

◇이현웅: 앞으로 사업이 어떻게 추진될지 정말 궁금해지는데요, 어떻게 신청할 수 있는지 알려주시죠. 

◆서수지: 네, 인스타그램에서 탄생응원서울프로젝트라고 검색하시면 프로필에 신청 링크가 있습니다. 또는 임신·출산·육아 정보 종합 포털 ‘몽땅정보 만능키’에서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배너를 클릭해주시면 신청 링크로 이어집니다. 모집기간은 이번주 목요일(21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되니, 마감기한이 자정이 아닌 1시 라는 점 유의해주시고요 아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나누고 싶으신 분이라면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현웅: 딱 한 가정만 선발하나요?

◆서수지: 7가정을 먼저 선발 할 예정이고 지원현황에 따라서 7가정에서 최대 10가정까지 선발 할 예정입니다.

◇이현웅: 지금까지 서울시 저출생담당관 서수지 저출생협력팀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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