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11월 04일 (월)
□ 진행 : 배승희 변호사
□ 출연자 :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 美대선, 트럼프-해리스 1% 내외 초박빙
- 해리스, ‘트럼프 텃밭’ 아이오와 역전은 예상 밖
- 여론조사 안 잡히는 ‘샤이 트럼프’ 변수될 수도
- ‘낙태 이슈’ 내세운 해리스, 부동층·여성 지지 현상 나타나
- 투표용지 관리 허술·방화·가짜 유권자 현상으로 선거 결론나기 어려울 것
- 美대선, 박빙 승부 시 패자가 재검표 요구할 수 있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배승희 변호사(이하 배승희): 출근의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3부 이슈인터뷰 이어갑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 판세가 아직까지는 안갯속입니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 초접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현지에서는 어떻게 느끼는지 분위기 어떤지 김동석 미주 한인 유권자연대 대표 연결해 자세히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나오셨습니까?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이하 김동석): 네, 안녕하세요.
◆배승희: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지막 유세가 진행 중인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대표님, 유세 현장 다녀오셨습니까?
◇김동석: 지금은 유세 현장에 안 가고 저는 한 나흘 전까지 현장에 다니다 이제 뉴욕에 와 있습니다. 아시안 활동가들 중에서 조지아나 펜실베니아 쪽에 해리스 지지자들 활동가들 그다음에 트럼프 지지자 활동가들 막판에 너무 경합주의 박빙의 지지율 차이가 나니까 전원이 동원이 되고 저는 초당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어느 쪽에도 직접 선거운동에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이제 돌아와 있습니다. 너무 박빙이라서요.
◆배승희: 지금 사실은 초반에는 해리스 부통령이 예상보다 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렇게 됐는데 선거 하루 전까지 가다 보니까 초박빙으로 바뀌는 분위기입니다. 실제 현지 분위기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김동석: 이게 10월 말 10월 20일 접어들면서 패색이 짙어진 것 아닌가, 해리스 쪽이요. 트럼프가 후보 토론회 9월 10일 한 이후에 다시 헤드라인에 주도권을 잡고서 서서히 밀리던 지지율을 올렸어요. 그게 10월 한 20일경에 오면서 그 조금씩 해리스를 능가하게 나오는 거죠, 경합주에서. 그래서 굉장히 해리스 쪽에서 초조하고 캠페인 전략을 바꾸고 그다음에 유권자 직접 만나기 비상을 걸고 그랬는데 지금 한 3, 4일 전부터요. 말씀하신 것처럼 3, 4일 전부터 펜실베니아하고서 노스캐롤라이나 그리고 조지아까지 해리스 쪽의 지지율에 변화가 있고 올라간다라는 리포트가 지금 막 들어오니까 아주 막판에 해리스 쪽에서는 시간이 조금만 더 있으면 이런 생각을 하면서 지금 양쪽의 캠페인이 진행 중입니다.
◆배승희: 이러한 여론조사 미국의 예측하는 여론조사도 믿을 만합니까?
◇김동석: 사실 이전만 못하다 그래요. 왜냐하면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서 정확도가 작고 불확실성이 너무 많으니까요. 그래서 별로 많이 하지 이전만큼 많이 하고 정확하지는 않다 그러는데 그래도 여론조사 기관들이 한 7~80군데 거를 다 와서 포털 사이트가 있어요. 대표적인 게 있는데 그 안에서 나오는 평균 지지율은 이 흐름과 거의 비슷하게 다들 나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누가 이길 건가 누가 우세하냐 하는 거는 여기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니까. 다만 이제 이 지지율을 가지고 있어서는 지금은 역사상 제가 지금 7번째 대통령 선거를 경험하고 있는데 이만큼 그냥 끝까지 거의 동일해 왔습니다. 선거 하루 앞두고 두 사람의 지지율은 전국적으도 그렇고 경합주에도 그렇고 거의 1% 내외니까 오차 범위 한도 내외이면 물론 그렇고 그 안에서도 1% 내외로다가 지금 경합주 7주가 그러니까 한 치 앞도 볼 수 없다, 그렇습니다.
◆배승희: 그런데요. 실제 2016년과 2020년 대선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실제 득표율은 여론조사 결과를 좀 상해하는 그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샤이트럼프 혹은 또 반대로 히든해리스가 있을 거라고 예상이 되는데요. 이번에도 숨은 표가 나타날까요?
◇김동석: 전문가들은 그때만큼 숨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많지는 않을 거다라고 얘기를 하면서도 그래도 아직까지 그 부분은 있다. 왜냐하면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이런 상황에 있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아직 있기 때문에 그것도 노스캐롤라이나 하고서 펜실베니아에 집중적으로 많기 때문에 변수가 되기는 한다. 그래서 만일에 해리스가 이기려면 적어도 경합 지역에 펜실베니아 하고서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한 5% 내지 6% 정도는 계속 앞지르고 있어야만 승산이 있는데, 지금 너무 박빙이니까 이전의 예를 비교해서 볼 때에는 트럼프가 이기는 거 아닌가라는 분위기로 일주일 전부터 확 들어와가지고 아마 한국에서도 이거 트럼프가 되는 분위기를 이렇게 많이 전해진 이유가 바로 그런 부분에 있습니다.
◆배승희: 또 반대로 공화당의 텃밭이죠. 아이오와주에서는 해리스가 우세하다 이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이게 혹시 또 막판 대반전의 신호가 될 수 있는 것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거든요.
◇김동석: 그러니까 보통 상식적으로 아이오와의 해리스가 이기는 거는 예상을 뒤덮은 거죠. 그게 최근 이틀 전에 아마 조사한 게 나와가지고서 트럼프 쪽에서는 그런 여론조사기 때문에 내가 수용할 수 없고 아니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만일에 아이오와의 해리스가 앞선 지지율 조사가 나온 걸로 보면 비교적 해리스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막판에 가가지고 3일 전에 조사니까 막판에 가가지고서 지금 올라가는 거 아닌가. 지금 해리스 캠프 안에서는 이거에 대해 가지고 굉장히 긍정적으로 막판에 지금 만 하루 남았습니다. 선거 하루 남겨놓고서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가 아주 특별하게 아이오와 지지율 조사에 지금 고문을 받아가지고 있는데 이거는 상식적으로 전문가들이 보기에는 뭔가 이게 한 두서너 번 이렇게 나오면 좀 그 원인을 보겠는데 이게 좀 굉장히 돌출적인 조사 결과죠.아이오와 이거는 공화당 지역인데 트럼프 지지자가 많은 지역인데 이상한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배승희: 이상한 현상 중에 하나가요. 또 공화당을 지지했던 백인 여성들이요. 해리스 부통령에게 표를 던질 수도 있다 이런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낙태권과 관련한 이슈인 것 같은데요. 이 백인 여성의 이탈 규모 상당히 영향을 줄까요?
◇김동석: 제일 그렇지는 않은데 여성들 표심이 비교적 부동층이 많습니다. 뭐냐 하면 막판까지 누구를 찍을까라고 계속 유보하다가 한 2~3일 한 일주일 전에 딱 결정하는데요. 그런데 이번 선거판의 가장 중요한 이슈는 경제고 두 번이 두 번째가 이민이고 세 번째가 이제 여성 낙태 여성 권리라는 것에 관해서 양측 후보의 차이점으로 지금 부각이 돼 있는데요. 마지막에 있는 지금까지 나온 지지율에는 포착이 돼 있는데 경제와 인지는 마지막 부동층이 많이 있는 비교적 교회 지역에 있는 조용한 여성들은 바로 이 여성의 권리인 낙태라는 이슈를 가지고 해리스를 지지하는 걸로다가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 있다. 그래가지고 지금 갑자기 한 3일 전서부터 마지막 해리스가 유리한 이런 이슈가 작동을 하고 있다라는 게 낙태 이슈가 먹히고 있다. 그래서 집중적으로 여성들 유권자를 좀 찾아간다 이런 지침이나 선거운동판에 이런 내용이 많습니다.
◆배승희: 테슬라 대표는 트럼프를 지지하고 있고 또 지금 미국의 연예계 특히 줄리아 로버츠도 그렇고 유명 가수들이 해리스를 지지하는 것 같습니다. 줄리아 로버츠는 뭐 남편 몰래 해리스를 찍자 이런 캠페인까지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영향을 미칠까요?
◇김동석: 지금 막판에서 이미 사실 지금 미국 선거는 이게 공화당이다 민주당이다 이거보다도 이미 사회운동화돼 있는 캠페인입니다.그 트럼프가 좀 보수적으로 우파로 여태까지 얘기하던 그런 마가라는 사회운동하고 그다음에 민주당이 오바마 때서부터 만들어왔던 큰 물결 그래스루트 서민들 일반 시민들의 풀뿌리 운동이라는 걸로 교차되기 때문에 지금 미국에서 선거를 볼 때에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사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대재벌뿐만 아니라 지금 계층으로 이미 이렇게 크게 갈라졌기 때문에 그런 유명 인사들이 누구를 지지하고 이런 것들이 이전에 선거에 비해서는 크게 영향이 안 주는 선거다 이렇게 많이들 전문가들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배승희: 그렇군요. 그렇다면은 이 움직이지 않는 부동층의 표심을 움직일 수 있는 변수가 아직 남아있나요? 양측 모두 다요.
◇김동석: 너무 박빙이니까 큰 사고가 나면 크지 않더라도 약간 잘못된 발언을 하거나 하면 지금은 경합주의 경합 지역의 부동층이 있는 몇 곳에서만 선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펜실베니아에 19명의 선거인단이 있는데 거기에서 몇천 명이 그렇게 큰 줄을 다 움직이기 때문에 지금 막판에 무슨 변수라고 예상되는 건 없는데요. 설명드린 것처럼 막판에 그냥 조용히 있던 부동층의 여성들이 해리스를 지지하는 이런 조짐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라는 게 아마 내일 선거 때까지 변수가 아닌가 보여집니다.
◆배승희: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여성 체니 전 하원의원을 향해서 얼굴에 총을 겨누자라고 말을 해서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이런 것들이 좀 영향을 미칠까요?
◇김동석: 체니뿐만 아니라 공화당 당에서 공화당 지지자나 구체적으로 정치를 한 분들이 이번 선거에 제일 많이 해리스를 지지하는 그룹이 생겼습니다. 이거에 대한 트럼프의 공격은 계속해서 있어왔기 때문에 그런 발언한 게 구체적으로 이런 표심에 어떻게 뭐 늘 트럼프는 그런 발언을 했으니까 이렇게 받아들여지는 상황이라고 이해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배승희: 이거를 그냥 이번 선거에서 사전투표와 관련해서 좀 이야기 나눠보고 싶은데요. 2020년 대선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와 관련해서도 뭐 불도 나고 하는 걸 제가 본 것 같은데 이 민주당 후보들에게 유리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동석: 결론은 지금 하루 남겨놨으니까 사전투표 거의 많이 한 사람도 끝났다고 보는데 4년 전 2020년도에는 이 사전투표에는 미리 조기에 직접 정해진 투표소에 가서 하는 대면 사전투표가 있고 아니면 저도 했는데 우편으로 투표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4년 전에는 거의 한 1억 명이 넘게끔 3분의 2 이상이 이런 방식으로 했는데 그때는 팬데믹이라서 그랬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이번에도 그때만큼은 못하지만 어제 집계로다가 7600만 명이 사전투표를 했다. 거기는 이제 한 3500만 명 이상이 우편으로 투표를 했고 그 중에서 여론조사한 기관에서 난 게 뉴욕타임스가 난 게 기사가 크게 나왔는데 사전투표한 사람들 중에 59%가 해리스를 찍고 40%가 트럼프를 찍은 걸로 조사가 됐다라고 나오면 역시 이 사전투표나 우편 투표의 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 해리스가 유리하구나.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쪽에서는 우편투표를 부정선거다라고 얘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배승희: 그래서 최근 일부 지역에서 사전투표함에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도 이 사전투표 관리가 문제일 것 같은데요. 투표용지 잘 관리되고 있는 겁니까?
◇김동석: 사실 미국이 큰 나라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유권자들 이걸 관리하려면 사람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여기 다 돈이니까 미국의 정보는 돈을 줄이는 게 목표니까 매우 허술하다 이렇게 보는 게 맞는데요. 그런 가운데서 너무 경합주의 초박빙이니까 이제 하나하나 따지게 되니까 갈등이 충돌이 많이 생기니까 투표가 끝나도 결론이 잘 안 나는 현상이 나오는 게 여기에 있죠. 말씀하신 대로다가 방화 사건이 있고 유권자 가짜 유권자들 등록된 것도 한두 명 나타나고 있고 이런 모든 부정적으로 나타나는 것에 관해서 트럼프 쪽에서는 다 소송을 제기해 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 결론 내기가 되게 어렵지 않냐 두 가지 시나리오가 트럼프가 이기든가 아니면 결론이 나기가 어렵다 그래서 무슨 혼란이 오는 거 아닌가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전문가들이 많이 얘기합니다. 물론 해리스는 한 표를 줘도 이 승복을 하는 그런 걸 놓고서 하기 때문에 두 가지 시나리오 트럼프가 이기든가 결론이 안 나든가 이렇게 얘기하는 게 많다 이렇게 설명드립니다.
◆배승희: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도 유세 때마다 투표가 조작됐다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투표 결과 이기면 모르겠지만 진다면은 투표 조작이다 하고 여기서도 대선 불복이 일어날 것 같은데요.어떻습니까? 그 실제로 일어난다면요.
◇김동석: 저도 오래 경험했는데 이번에 제일 걱정이 되고 미국 시민들 중에 한 3분의 이상이 그걸 걱정하고 있다는 조사가 됐다는 게 며칠 전에 나왔는데요. 그래도 그래도 지금 상황을 봐가지고서는 정말 왠지 트럼프가 이기는 걸로 기사가 너무 많아요. 오늘 아침에 뉴욕타임즈 종이신문에도 트럼프의 선거운동을 한 사람들 그리고 트럼프가 내놓은 이제 준비한 프로젝트 그리고 여기에 돈을 댄 기업들 이게 한 서너 페이지 빼곡하게 나온 걸 보면, 이러한 현상을 우려하는 것보다는 트럼프가 이기는 거를 가정으로 하는 분위기가 왜 생겼는가. 이건 저도 굉장히 궁금한데 여하튼 트럼프는 쉽게 승복하지 않는다. 너무나 많이 펜실베니아하고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의 소송을 너무 많이 걸어놨어요. 그리고 한 몇천 명씩 선거감시단을 파견해서 트럼프가 이런 얘기했습니다. 선거 관리를 하나님이 내려와서 하면 내가 이긴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유세를 하고 다니거든요. 그러니까 승복하지 않을 거를 그래서 혼란스럽고 어려움이 생기지 않겠느냐는 가를 걱정하는 미국 시민이 많다.
◆배승희: 지금 초박빙 판세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당선자 윤곽은 언제쯤 나오게 될까요? 한국 시간으로는 언제 할 수 있을까요?
◇김동석: 4년 전에도 결국엔 끝까지 내가 앉았다 그러고서 거의 쫓겨나다시피 백악관에서 나왔잖아요. 트럼프가 그때도 한 3일이 지났는데도 윤곽이 안 나타났었습니다. 4년 전에 선거 때도 왜냐하면 펜실베니아나 조지아나 노스캐롤라이나 이렇게 경합지역, 거기서 승패가 나는 데에서는 이 0.5% 차이로 양측의 결론이 나면 자동적으로 다시 카운트를 해야 됩니다. 법적으로 그리고 패자가 너무 박빙이라고 다시 카운트를 다시 하자고 하면 해야만 되는 그런 법이 있기 때문에 트럼프가 만일에 승복하지 않으면 결론나기가 언제 결론 날지 굉장히 아득하고 어떤 전문가들은 최소한 2주가 지나가야 되지 않냐 2주. 13일, 14일 그렇게 점치는 전문가들이 있다라는 기사가 이제 오늘 아침에 많이 봤습니다.
◆배승희: 그렇군요. 투표하고 이 개표하는 데 있어서 미국이나 한국이나 다 우려가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한국이 상당한 방위비 분담금을 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한인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가 됩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동석: 조지아 너무 중요하죠. 조지아 박빙 지역이고 16명의 선거인단인데 조지아는 아시안들이 많이 움직였습니다. 4년 전에 바이든이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아시안계 시민들이 가서 활동을 했어요. 저도 거기 갔었는데 이번에 그중에서도 아시안 중에서 아틀란타 중심으로 있는 코리안 아메리칸들이 움직인 겁니다. 카멜라 해리스가 부통령으로 있으면서 코리안 오메리칸 등 미국 사는 한인들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어요. 지난번에는 추석 때 우리가 백악관에서 행사를 만들고 그러는 데를 굉장히 각별하게 생각할 정도로 조지아를 생각하면서 한국에다 댄 메시지가 나온 거가 이제 한국의 매체 나왔죠. 그러니까 한국이 방위분담금 낼 만큼 내는 거다. 한국이 얼마나 미국이랑 중요하고 좋은 나라냐 특히 미국에 있는 한인들 때문에 미국이 얼마나 건강해졌느냐 이런 얘기를 많이 하셨죠? 해리스 안에 가서 활동하는 코리안 아메리칸들이 굉장히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걸 설명해 준다고 봅니다.
◆배승희: 그렇다면 우리 교민들에게는 해리스 대 트럼프, 트럼프 해리스 누가 더 유리하다고 보십니까?
◇김동석: 우리 이 동포들은 누가 될지 모르겠다. 초박빙이라고 생각을 하죠. 다만 많은 한인들이 이제는 이민이 많이 되니까 2세로 많이 교체되니까 미국을 이해하기 시작했죠. 소수계라는 각성을 하게 되니까 인종주의를 배격하고 백인 우월주의에 대해서 저항을 해야 된다. 그리고 이 다양한 문화 소수계들도 우대하고 친이민 이런 입장을 갖는 쪽에 쏠리기 시작해서 이제 많은 한인들이 그쪽의 입장을 갖기 때문에 트럼프가 갖고 있는 정책 중에서 반이민이라든지 아니면 백인 우월주의라는 요소 같은 것에 대해서 주로 2세들한테는 굉장히 민감하게 줬기 때문에 대개가 2세들이 보면 4년 전에 블랙라이브스 매터 때 코리아노메리카 2세들이 흑인들 인권을 위해서 엄청나게 나와서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그게 카멜라 해리스 눈에 보였던 겁니다.
◇김동석: 그렇기 때문에 한인 교민들도 대개가 한인 공동체라는 생각을 해서 해리스 쪽을 기대를 하고 그 활동을 하지 않을까 그렇게 보여집니다.
◆배승희: 그렇군요. 저희가 또 대선 결과가 나오면 또 여쭤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김동석: 네, 안녕히 계십시오.
◆배승희: 지금까지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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