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앱 소개

YTN 라디오


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07:15~09:00
제작진진행: 배승희 / PD: 신동진, 이시은 / 작가 : 배준영, 정은진 / 유튜브AD: 최수민
[뉴스파이팅] 김재원 “한동훈, 김 여사 관련 과도하게 정치적 접근…보수 분열 단초”
2024-10-11 09:43 작게 크게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10월 11일 (금)
□ 진행 : 배승희 변호사
□ 출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배승희 변호사(이하 배승희):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금요일 2부 정치적 원외 시점으로 시작합니다. 김재원 최고위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핫인싸 김재원 위원님 나오셨습니다. 바쁘시죠?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하 김재원): 특수한 상황이 벌어져서 그래요.

◆배승희: 특수한 상황 어떤 건지 좀 살펴봐야 될 것 같은데요. 어제 한동훈 대표가 김 여사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서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 이렇게 발언을 했습니다. 이 발언하고 나서 친윤계 의원들이 글을 올렸던데 어떻게 보셨어요?

◇김재원: 저는 뭐 다른 분들이 어떤 입장인지는 잘 모르겠고요. 이게 한동훈 대표는 지금까지 검사로서 일생을 살아오시고 검사로서 입신하신 분이거든요. 검사로서 또 법무부장관으로서 모든 것은 이제 그 수사 또 사법적인 정의 실현의 현장에서 있었는데 정치인이 이런 이야기하는 거는 그럴 수 있다고 봐요. 그런데 한동훈 장관은 검사 내지 법조인으로서 역할을 해오신 분이기 때문에 특히 수사는 어떻게 진행이 되어야 되고 그 결론은 어떻게 매김해야 된다는 걸 잘 아실 텐데 이것은 수사는 아무리 어떤 외압이 있어도 법과 원칙에 따라서 엄정하게 결론을 내려야 되고 그것은 수사뿐만 아니라 재판도 그렇게 가야 되죠. 그것이 무너질 때 우리가 흔히 봤던 인민재판 또 여론 재판 또는 마녀사냥 그런 과거의 논리가 있었죠. 그것은 아무리 비판받는 사람도 마찬가지고 또는 아무리 국민적인 지지를 받는 사람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응해야 되고 성역 없이 수사해야 한다 또는 반대의 입장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김건희 여사 문제도 여러 가지 지금 논란이 있고 의혹이 제기되고 비난과 비판이 있더라도 사법기관 내지 준사법기관인 검찰에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하고 기소 여부를 판단해라고 하는 것이 검찰 제도가 필요한 거거든요. 만약에 그렇게 하지 않으려면 검사 제도 자체가 필요 없죠. 왜냐하면 경찰이 수사해서 기소하면 되는데 공소제기 기관인 검찰청을 둔 것 자체가 검사 제도를 둔 것 자체가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해도 기소 여부를 판단할 때는 법과 원칙에 따라 판단하라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한동훈 대표가 뭔가 지금 과도하게 정치적인 해석이나 정치적 접근을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검찰은 정치적인 비난이나 또는 여론에 휩쓸려서 결정을 하게 되면 굉장히 큰 문제가 생기고 그것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한다는 근본이 흔들리면 모든 것이 이래 가거든요.

김재원 “한동훈, 김 여사 과도하게 정치적 접근…보수 분열 단초”

◆배승희: 그래요. 근데 유승민 전 대표도 그렇고 김웅 전 의원도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사건 뭉갰던 당사자 아니냐 유체 이탈이다 지난 2년간 법무부 장관이 누구였느냐 이렇게까지 공격하고 있어요.

◇김재원: 그분들은 사실 전혀 다른 측면에서 공격을 하는 거고 그분들의 이야기는 저는 그분들의 말만 그렇지 내용은 전혀 다른 이야기죠. 근데 어쨌든 이런 식의 주제를 던짐으로써 한동훈 대표의 생각은 어떤지 짐작은 갑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 똑같은 말씀이라도 검찰이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소명을 해라, 국민들에게 납득을 시켜라, 국민들의 결정, 검찰의 결정에 대해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해명을 해라라고 한다면 저는 그 점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주제였는데 그것을 검찰이 국민들이 납득하는 결론을 내라고 하니 그것은 좀 다르다고 봅니다. 이런 식의 접근은 이것이 계속되면 결국은 보수 분열의 단초가 되고 그렇게 되면 과거에 우리가 겪었던 이 보수 분열의 가장 아픈 상처를 또 건드리는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배승희: 탄핵 말씀하시는 겁니까?

◇김재원: 하여튼 그런 보수 분열의 단초가 될 수 있는 곳으로 자꾸 우리가 끌려들어갈 필요는 없거든요. 그래서 이제 저는 조금은 정치적인 해석은 이 사법제도에서는 좀 멀리 해야 된다라는 생각입니다.

◆배승희: 탄핵의 단초가 될 수 있다 이 말씀이시죠?

◇김재원: 아니 이런 식으로 계속 접근을 하면 우리는 누구를 털고 가야 된다 우리 우리는 저쪽하고 다르다 하면서 보수 세력끼리 서로 전쟁하듯이 분열해서 결국은 그런 결과가 극단적으로는 그런 결과가 된 거죠. 그래서 지금 이게 아직까지 뭐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스스로 우리는 상관없고 저쪽은 나쁘다는 식의 그런 보수 분열적 사고방식 내지 그런 접근은 굉장히 경계해야 된다는 것이죠.

김재원 “한동훈, 김 여사 관련 

◆배승희: 그래요. 얼마 전에 김건희 여사의 특검법 재표결 이탈표 4표가 나오지 않았습니까?친한계는 지금 우리는 아니다라고 했는데 정성국 의원 영입 1호 국회의원이잖아요. 정성국 의원은요. 한동훈 대표 방향성에 공감하는 의원들이 많은데 표현하지 못하는 일명 ‘샤이 친한’이 많다 이렇게 말하면서 향후에는 또 특검법 돌아오면 4표 이상 될 수도 있다 이런 취지로 이야기를 했어요.

◇김재원: 어떤 쪽으로든 가능성은 있겠죠. 그러나 그런 생각의 극단의 보수 분열의 결과가 남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좀 더 이성적으로 판단해 주길 바라죠. 그 결정권을 갖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지금 우리가 역사적 경험을 굉장히 중시하는 보수진영이 과연 역사적 경험 불과 얼마 되지 않았던 그 불행했던 보수 분열의 결과가 어땠는지에 대한 그 생각을 좀 더 해야 될 시기가 아닌가 저는 요즘 그렇게 생각합니다.

◆배승희: 샤이 친한이 많다고 보세요?

◇김재원: 아니 샤이 친한 그런 분들이 많고 적고는 제가 알 수가 없죠. 그리고 그분들이 보수 분열을 하겠다고 나선 것도 아니고 저는 그런 문제가 아니고 이 모든 것이 우리는 깨끗하고 저쪽은 나쁘다 이렇게 생각하지 말자는 거죠. 왜냐하면 이것이 보수진영 전체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생각하고 가는 것이 좋지 이쪽은 우리는 아니고 저쪽은 반대편이고 하는 식의 그런 구분은 좀 온당하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뭐 이른바 친한 그분들이 늘어나는 거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당 대표의 그 방향에 대해서 공감하고 따라갈 수 있도록 당 대표가 리더십을 발휘하고 그런 의견이 그런 의원들이 많아져야 당이 일치단결할 수 있죠. 그런데 이제 그것이 아니고 이게 분열적인 방향으로 갈까 봐 말씀드린 것뿐이에요. 

◆배승희: 그러면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 활동 자제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한다 이렇게 말했는데요. 권성동 의원은 그런 건 좀 비공개로 요구했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입장입니다. 여기서도 한동훈 대표의 방향이 맞는 겁니까?

◇김재원: 근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적절하게 평가하고 싶지는 않고요. 한동훈 대표의 개인적인 의견이 있을 수 있고 한데 저는 이 부분은 어쨌든 김건희 여사의 앞으로 행보나 활동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의 참모들이 많이 고민을 하고 있을 거고 대통령뿐만 아니라 누구보다도 김건희 여사께서 여러 가지 생각을 많이 하시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그 정무적인 판단 또 홍보적인 측면을 고려해서 지금 결정을 해서 앞으로 국민들이 좀 더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외부에서 특히 이제 우리 외부라기보다 우리 보수진영 내에서 그 비판적인 주장을 하는 것 그 자체가 물론 쓴소리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것도 좀 우리가 좀 약간은 고려해야 될 측면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배승희: 비공개로 했어야 된다 이 말씀이세요?

◇김재원: 비공개라기보다는 좀 방식의 문제가 좀 있겠죠.

◆배승희: 공개 방식이 좀 문제가 있었다 이렇게 정리하면 되겠습니까?

◇김재원: 보통의 경우는 그렇게 하지 않았죠? 지금처럼 이렇게 하지 않았죠

◆배승희: 알겠습니다. 국회로 좀 넘어가서요. 국회 행안위가 또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건데 이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해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른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인데요. 이 논란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재원: 국회가 동행명령장을 발부한 것 엄밀하게 말하면 민주당이 발부해서 민주당이 지금 동행명령장 들고 거리를 헤매면서 일종의 보여주기 쇼를 하죠. 그런데 저는 그것보다도 김영선 최소한 김영선 전 의원과 명태균 씨는 국정감사 현장에 나와서 국회의원들의 질문 내지 국회의원들의 그 지점을 엄히 받아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특히 두 분은 언론에 대고 온갖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요. 명태균 씨의 경우에는 거의 이성을 상실한 사람처럼 그래요. 지금 떠들고 있잖아요. 그런 사람이 왜 국회의원은 안 갑니까?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이게 정상적인 발언이라고 보기도 어려울 정도의 발언을 지금 하고 있어요. 국민들이 보기에는 이분의 과연 제대로 된 지금 발언을 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알고 싶기도 할 텐데 왜 방송에는 나가면서 국회 국정감사장에는 나가지 않는 겁니까? 이 사람은 정말 빨리 잡아들여서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하든지 뭔가 대책을 내놔야 된다고 봅니다.

◆배승희: 명태균 씨 본인이 검찰에 본인이 입을 열면 한 달 내로 윤 대통령 탄핵하야 될 것이다 이렇게 말해놓고 또 그건 약간 허풍이었다. 단독 보도한 곳에 또 그렇게 냈더라요.

◇김재원: 허풍인지 실성을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반드시 잡아들여서 구속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치 대통령이 무슨 크게 약점이라도 잡힌 듯이 지금 행세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물론 대통령을 만나서 그 당시에 경선 후보일 당시에 여러 가지 이야기도 하고 했겠지만 또 막상 채택된 것도 별로 없는 허풍쟁이 수준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그때 당시에도 당의 최고위원이었기 때문에 경선 캠프에는 관여하지 않았지만 윤석열 후보가 당의 후보로 경선에 승리해서 당의 후보가 되고 나서는 전략본부장을 맡았었거든요. 선거대책본부에 그런데 명태균이라는 이름은 들어본 적도 없어요.

◆배승희: 후보 캠프에서 들어본 적도 없는 인물이다.

◇김재원: 그래서 제가 듣보잡이라고 하잖아요.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이라고 그런데 이런 사람이 무슨 자기가 무슨 대단한 일을 한 것처럼 떠들고 다니고 자기가 한마디 한 것은 전부 대통령 후보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처럼 떠들고 다니는 이것은 정말 국민들로부터도 정확한 평가를 받아야 될 상황이죠. 그리고 대통령 후보 내지 대통령 후보가 되려는 사람들이 만나는 사람이 하루에 수백 명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야 될 겁니다. 그런데 그중에 한두 마디 했다고 해서 자기가 무슨 선거를 도왔다느냐 하는 그런 정도의 수준이 있는 사람이 지금 와서 자기가 입을 열면 나라가 시끌벅적할 것처럼 그렇게 해서 지금 실성한 사람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엄히 다스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배승희: 이분이 위원님이 그런 발언을 하니까 또 SNS에 지난 대구 남구, 대구시장, 대구 수성을 왜 떨어졌는지 알고 있냐 이러면서 위원님을.

◇김재원: 그러니까 제가 이분이 정상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한 게 그러면 대구 중남구 선거 때 떨어진 이유는 그때 당에서 무공천 결정을 했거든요. 그럼 자기가 무슨 무공천 결정의 배후 인물이다 이런 주장인 것 같고 대구시장 경선에 왜 떨어졌느냐 하는데 대구시장 경선에 그 사람이 영향을 미칠 만한 것은 그때 당시에 불법 여론조사가 있어서 여론조사 회사에 대표자하고 직원이 처벌받은 사건이 있거든요. 그리고 그 여론조사 회사는 듣도 보도 못한 또 듣보잡 여론조사 회사죠. 본사가 저 중동에 있는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다는 이상한 이름 없는 여론조사 회사였어요. 그런데 그때 형사처벌을 받을 때 의뢰인 정작 여론조사를 의뢰한 사람들은 처벌받지 않았거든요. 돈 낸 사람 이 사람이 배후 인물인가 하는 생각을 지금 강하게 갖고 있어서 오늘 중으로 고발장을 낼까 지금 준비 중입니다. 그리고 수성을구 보궐선거에 공천이 왜 떨어졌느냐 그럼 자기가 배후 인물이다 이런 또 주장이잖아요. 지금 이 세 가지 그러면 이분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라도 반드시 구속시켜야 할 의무가 생긴 것 같은데 이것조차 저는 뻥이라고 보죠.

◆배승희: 근데 오늘 중으로 고발을 본인이 직접 하시는 건 아니시고 당에서.

◇김재원: 제가 고발인이에요.

◆배승희: 고발인이고.

◇김재원: 판결문이 나와 있거든요.

◆배승희: 불법 여론조사의 배후가 바로 명태균 씨라는 거죠.

◇김재원: 아니 자기가 그렇게 이야기를 비슷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고 또 홍준표 시장한테도 협박을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그렇다면 이건가 싶어서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해달라라고 조사 의뢰를 할 텐데 다만 이것도 뻥이라고 생각하죠. 그래서 이준석 의원이 또 이거에 대해서 자기가 하지 않았다고 막 발끈하던데 이준석 의원님은 별로 신경을 안 써도 되는 게 명태균 씨가 이것도 허풍 떨고 있는데.

◆배승희: 근데 명태균 씨 관련해가지고 오늘 중으로 이제 고발장 제출하신다고 하셨고 또 이준석 의원을 보면요. 오히려 맥주회동 있잖아요. 윤석열 당시 후보와 맥주회동 거기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를 해요. 사장님 말씀하신 대로 잡아주세요. 이준석 의원이 먼저 그렇게 얘기하지 않습니까?

◇김재원: 이준석 의원과 명태균 씨는 어떻게 만난 것인지 이준석 의원에 대해서 당대표 시절에 당 대표가 되는 과정에서 자기가 결정적으로 역할을 한 것처럼 알려져 있잖아요. 그러면 그것도 무슨 여론조사 조작을 했다는 건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것도 뻥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점에 대해서 이준석 의원이 밝혀야 돼요.

◆배승희: 사장님 아까 말한 대로 일요일에 자리 만들어 달라 이렇게 문자를 보내요. 그러면 명태균 씨한테 그 자리를 만들어 달라 이렇게 얘기했다면 명태균 씨가 그런 얘기를 했다고 지금 이준석 의원은 믿는 거 아닙니까?

◇김재원: 그런데 이준석 의원은 자기가 당에서 결정했다 그러는데 어쨌든 뭐 저는 명태균 씨가 훨씬 허풍쟁이라고 보고 이준석 의원은 좀 다른 측면이 있다고 보는데요. 

◆배승희: 걸려들었다 이렇게 봐야 할까요?

◇김재원: 아니 그런 게 아니고 전혀 다른 삭으로 자기 주장을 하고 있죠, 어쨌든 이준석 의원은 국민들 앞에 명태균 씨가 어떻게 명태균 씨와 어떻게 어울리게 되었는지 명태균 씨 도움을 어떻게 받았는지 더 나아가서 명태균 씨와 그 관계를 언제까지 어떻게 이어갔는지 특히 칠불사에서 명태균 씨 만나서 그 김영선 의원을 폭로시키고 비례대표 거래를 했다는 이야기를 지금 하고 있는데 본인은 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하니까 그런데 그런 내용까지 소상하게 밝혀야 되고 지금 정치권에 등장한 인물 중에는 이준석 의원이 제일 지금 드러나 있지 않아요. 그런데 자기를 변호하기 위해서인지 이런 이야기만 나오면 상대 다른 사람 공격하기에 급급하고 있거든요. 그래선 안 되죠.

◆배승희: 이준석 의원도 명확히 밝혀라 이 말씀이시네요.

◇김재원: 자기가 밝혀야 돼요.

◆배승희: 그러니까 이준석 의원이 알겠습니다. 그렇게 정리하고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재보궐 선거 이후에 독대를 하겠다 이런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당정 갈등 봉합할 수 있는 걸로 기대할 수 있을까요?

◇김재원: 당정 갈등이 당정 갈등이 아니라 한동훈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간의 긴장관계가 있으니까 그것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배승희: 그래요 되긴 될까요? 독대가.

◇김재원: 아니 대통령께서 이미 그 참모들에게 일정을 검토하라고 했으니까 하기는 하겠죠.그런데 이제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서로 간에 서로를 위해서 이런 얘기를 한다라는 신뢰가 있어야 같이 만나서 의논을 하더라도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고 수용할 텐데 이게 또 지금 그렇게 하려면 하여튼 한동훈 대표께서도 좀 신뢰를 쌓을 노력을 좀 더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언론 보도를 보면 한동훈 대표가 더 독해지고 있다 이런 보도가 나오고 있거든요. 그러면 그게 지금 남북 회담하듯이 할 그런 대화는 아니지 않는가 말씀하신 대로 갈등을 수습하고 갈등을 완화하는 그런 자리가 됐으면 하죠.

◆배승희: 그 말씀하셨는데 이 독대를 한다면은 다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한동훈 대표 측에서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김재원: 아니 지금 독대라고 하는 거는 통상적으로 비밀리에 만나서 무슨 이야기가 이루어졌는지 모르게 참모들도 필요 없이 긴밀한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대한민국 국민이 다 알아요. 무슨 말 할지.

◆배승희: 김건희 여사 활동 자제론이요?

◇김재원: 아니 모든 것 있잖아요. 그러면 과연 이게 독대인가 아니면 대통령에게 요구하러 가는 거냐 어쨌든 독대라는 것의 의미가 기본적으로 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고 그에 대해서 신뢰를 하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 되는데 그러는 전제적인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죠.

◆배승희: 의미가 희석됐다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김 여사 의혹을 겨냥한 상설 특검을 추진키로 했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또 여당의 추천권을 배제했습니다. 이 상설특검 어떻게 보세요?

◇김재원: 사실은 상설특검법을 처음에 제안한 분들이 민주당 의원이죠. 특히 박영선 의원 이런 분들이 제안을 해서 법안을 만들어 놓았는데 지금 그 법안의 취지는 결국은 공정한 특별검사를 임명하자고 해서 7명의 특검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어 있는데 그게 국회 규칙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여당 단독으로 국회 규칙을 바꿔서 지금 야당 단독으로 국회 규칙을 바꿔서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2명을 추천할 권리를 권한을 뺏겼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민주당이 자기들 마음대로 특별검사를 임명하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위헌적인 주장이죠. 그리고 그렇게 하려면 신문 사설에도 나와 있던데요. 차라리 민주당 당사 내에 그냥 특검 차리고 민주당이 마음대로 특검 임명하고 민주당에서 공소장 쓰고 판결도 하지 뭐 하려고 그 힘들게 특별검사 임명합니까? 이런 정치 세력들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지금은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않는 것 같아요.

◆배승희: 이재명 대표가 일을 못하면 임기 도중에 끌어내려야 된다 이렇게 발언했는데 탄핵을 의미하는 거겠죠.

◇김재원: 저는 이재명 대표가 탄핵을 의미하지 않았다고 봐요. 탄핵이라는 거는 적법 절차에 의해서 국회 의결을 거쳐서 헌법재판소에 심판을 받아보는 건데 이건 끌어내린다는 거는 자기들이 그 민란을 일으켜서 끌어내리는 일종의 그런 주장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아마 이재명 대표가 이제 11월달에 선고가 있을 테니까 이 국정감사 이후에는 광화문 집회든 무슨 집회를 많이 하고 촛불 집회든 하면서 윤석열 정권을 퇴진시키자 하고 아마 그런 직접 그 운동을 벌이고 자기 재판에 유리한 결과를 가져오려고 하지 않느냐 싶어요.

◆배승희: 오늘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시간이 부족했는데요. 지금까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재원: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