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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09:00~10:00
제작진진행 : 조태현 / PD: 김세령 / 작가: 강정연
[생생경제] "한화의 미래는 에너지" 김동관의 '오너 마인드' 읽으면 돈이 보인다?
2024-09-10 13:23 작게 크게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4년 9월 10일 (화요일)
■ 대담 : 박주근 리더스 인덱스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기자 (이하 조태현) : 그림을 그릴 때는 밑그림 작업이 거의 필수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한화 역시 오너 3세 경영 체제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계열사 7곳의 대표를 새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을 필두로 한 젊은 한화그룹 비전은 뭘까요? 세대 교체를 앞둔 한화의 밑그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과 리더의 이야기를 이어주시는 분이죠. 리더스 인덱스의 박주근 대표님 나와 계십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 박주근 리더스 인덱스 대표 (이하 박주근) :  네 안녕하세요. 

◆ 조태현 : 한화가 인사 개편을 단행을 했네요. 7개의 계열사 수장이 교체된 건데 키워드를 보자면 어떤 게 있습니까?

◇ 박주근 : 이번에 7개의 계열사 대표를 교체를 했는데 실제로 세 분은 사실은 계열사 이동이에요. 예를 들어서 한화에너지에 계시던 분이 한화 오션으로 가시고 이런 식으로 계열사 이동이 세 분 있고 신규로 대표이사에 오른 분은 4분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7분이 바뀌었는데 한화는 늘 8월 말에 인사를 냅니다. 다른 그룹은 대부분 10월 11월 말에 하죠. 한화그룹은 이게 정기 인사로 봐야 되고요. 이번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첫 번째는 글로벌을 말할 수 있겠습니다.

◆ 조태현 : 글로벌.

◇ 박주근 : 한화그룹도 어느덧 이제 B2B 영역으로 가면서 태양광 에너지, 특히 한화 오션을 인수하면서 미국의 방산 진출 이런 걸 통해서 글로벌만이 살 길이라는 걸 직감을 했고 이번에 인사의 대표이사 중에 3분 정도는 글로벌 이력, 특히 글로벌 영업력 전략 쪽이 통입니다. 글로벌이라는 키워드가 하나 들어오고 있고 두 번째는 이제 세대 교체가 있어요. 김동관 부회장을 빼놓을 수 없는 건데 김동관 부회장이 83년생이시거든요.

◆ 조태현 : 아 그래서 세대교체.

◇ 박주근 : 아 그래서 이번에 대표이사 된 분 중에 64년생이 두 분 계세요. 보통 대기업에서는 만 60이 이제 한계선이라고 그럽니다. 부회장으로 올라가지 않으면 그게 한계선이라고 그러는데 64년생이시면 올해가 이제 만 60세 정점에 올라갔다고 봐야 되는 거죠. 그리고 나머지 분들은 이제 70년생들이 한 두 분 계세요. 그래서 이 오너 2~3세가 젊어지면 확실히 대표이사들이 젊어 지는거죠.

◆ 조태현 : 아무래도 그럴 수밖에 없겠네요.

◇ 박주근 : 그래서 세대 교체가 또 한 축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조태현 : 글로벌과 세대 교체.

◇ 박주근 : 마지막으로는 신사업도 신사업이지만 사실은 이번 인사의 가장 큰 방점은 김동관 부회장의 친정 체제 강화입니다. 왜냐하면 7분이 대표이사로 교체가 됐는데 한화 자산운용을 뺀 그러니까 6분이죠. 여섯 분 중에 네 분은 김동관 부회장이 이력을 보면 한화그룹에 입성할 때 신사업으로 뭘 갖고 왔냐 하면 한화 큐셀이라는 태양광을 필두로 보통 이제 2세들이 2~3세들이 경영권 승계를 위해서는 뭔가 성과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어떤 자리를 맡기는데 예를 들면 롯데 신유열 전무 같은 경우는 바이오를 맡겼어요. 경영 승계 당위성을 만들어내야 되니까. 삼성의 이재용 회장도 그 당시에 인터넷 사업 같은 걸 하셨어요, 실패는 하셨지만요. 그리고 김동관 부회장은 당시 한화 큐셀이라는 회사를 인수했어요. 독일에서 인수를 해서 그 당시에 그린에너지가 한참 유행할 때 태양광 산업을 한화그룹의 하나의 큰 축으로 가지고 와서 현재는 에너지 사업이라는 큰 축으로 만들어졌는데 이번에 인사에서 핵심 계열사 4분은 모두 한화 큐셀, 한화 솔루션 출신들입니다. 다 에너지 쪽이네요. 특히 김동관 부회장과 아주 옛날부터 10여 년 전부터 손발을 맞췄던 분들만 대표이사에 올라왔어요. 심지어는 그래서 굉장히 강화했다. 한화 그룹에서는 한화솔루션과 큐셀 출신이 아니면 대표이사 못 올라가나 정도까지 친정 체제 강화가 키워드가 되겠습니다.

◆ 조태현 : 언제나 2세, 3세 넘어가는 경우에는 친정 체제가 한번 강화되는 그런 흐름들이 나타나곤 하는데 이 키워드별로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일단 글로벌. 한화가 예전에는 화약 회사였는데 지금은 완전히 위상이 달라졌죠. 한화에너지. 에너지 기업들이 주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쪽 한화에너지라는 기업 여기는 정확하게 어떤 걸 하는 회사입니까?

◇ 박주근 : 한화에너지는 우리가 소위 말하는 열병합 발전소 있죠. 한화에너지가 생긴 지가 얼마 되지 않았어요. 2007년에 설립된 회사인데 지금 사업은 큰 축으로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가 태양광 에너지 발전 사업. 또 하나는 전력과를 동시에 만드는 열 병합 발전소,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LNG 발전소. 그래서 말 그대로 발전 회사입니다. 그러니까 만든 에너지를 수송하고 공급하는 굉장히 핵심이라고 할 수 있죠. 한화그룹 전체 그림을 한번 봐야 돼요. 한화그룹은 크게 지금 보시면 한화그룹이라는 걸 그는 거는 원래 하고 있는 방산이죠. 화약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방산이 하나의 큰 축입니다. 이거는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라는 기업을 통해서 지금 정리가 되어가고 있고 그리고 또 하나의 축은 한화 오션도 사실은 대우조선해양을 갖고 올 때도 이 방산 연장선에서 가져왔어요. 또 하나가 화학입니다. 삼성 토탈을 인수하면서 한화 화학이 한화 케미칼이 또 하나의 큰 사업 영역이고 나머지 하나가 이제 김동관 부회장이 역점 두고 있는 게 바로 에너지 사업인데 그 에너지는 태양광을 비롯해서 수소 에너지 이런 식으로 해서 에너지 방산 그리고 화학 이 3개의 큰 덩치는 김동관 부회장이 가져가는 것으로 지금 재계에서는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리고 우리가 한화 그러면 일반인들은 많이 아는 게 한화 갤러리아죠.

◆ 조태현 : 아예 까먹고 있었네요.

◇ 박주근 : 갤러리아 백화점은 유통 쪽이죠. 유통 쪽은 3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지금 경영하고 있고 또 하나 하나 큰 축이 금융입니다. 한화생명도 있고 증권도 있고 자산운용도 있죠. 이거는 둘째 이동훈 부사장이 가는 축으로 한화는 어느 정도 이 삼형제에게 계열 분리 수순에 들어갔다. 저기는 이렇게 이제 판단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그러면 하나가 3개 정도로 이렇게 쪼개질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겠어.

◇ 박주근 : 향후에는 분명히 쪼개지겠죠. 원래 한화그룹은 한화그룹에서 현재 쪼개진 거는 딱 하나 있죠. 빙그레.

◆ 조태현 : 맞아요. 맞아요.

◇ 박주근 : 현 회장이 김성현 회장의 동생입니다. 빙그레만 지금 분화되어 있고 나머지 아직 분화되어 있지 않은 상태죠.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앞으로 흐름을 지켜봐야 되겠고 그래서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로 누가 내정이 됐습니까? 이재규 기획실장 이 분은 누군가요?

◇ 박주근 :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이번 인사 중에 지금 두 인물이 아주 재밌는 인물인데. 첫 번째는 김희철 사장이 아주 대표적인 인물이에요. 김희철 사장은 김동관 부회장하고 태양광 산업을 시작할 때부터 발맞춘 분이거든요. 그때부터 큐셀, 솔루션을 거쳤고요. 지금 한화그룹의 가장 핵심 계열사가 (주)한화가 아니라 한화 에너지와 한화 임팩트예요. 그런데 이 김희철 사장이 한화에너지와 한화 임팩트 현 대표이사였는데 이 임무를 마치고 한화 오션 이동하고 그 자리에 이제 그러면 하나 에너지 자리가 비어 있고 하나는 임팩트 자리가 비어 있지 않습니까? 그 자리에 한화에너지에는 이재규 사장이 대표이사가 선임을 했는데 이재규 대표의 신임 대표도 이력을 보면 거의 김희철 사장과 거의 이력이 동등합니다. 바톤 터치 식이에요. 64년생이시고 김희철 대표는 이재규 대표는 신임 대표는 71년생이에요. 나이 차이가 한 7년 차이 나죠. 그러니까 어떤 관계였겠습니까? 

◆ 조태현 : 회사에서 후계자 관계였겠네요.

◇ 박주근 : 그렇죠. 회사에서 어떤 선임 정도의 역할이었겠죠. 그리고 이 두 분의 공통점은 김동관 부회장과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춰온 인물이다. 그런데 한화 에너지 대표에는 누가 왔는지가 되게 중요한 게 이 한화에너지가 향후 한화그룹의 경영권 승계에 핵심 기업이 되거든요.  왜냐하면 지배 구조를 좀 이해하셔야 되는데 한화그룹은 이렇게 돼 있어요. 현재는 (주)한화가 사업지주회사라 그래요. 일반적으로 지주회사는 페이퍼 컴퍼니인데 한화그룹은 재밌게도  (주)한화가 사업도 하고 지주회사 역할도 해요. 그래서 이런 회사를 우리는 사업 지주라고 그러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한화의 대표 기업들을 다 지배하고 있습니다. 우선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한화 솔루션, 한화생명, 한화 갤러리아 같은 회사를 다 지배하고 있어요. 그런데 한화그룹은 재미있게도 (주)한화를 또 지배하는 옥상옥의 회사가 하나 더 있어요. 그 회사가 바로 한화 에너지입니다.

◆ 조태현 : 아 그렇군요.

◇ 박주근 : 그런데 왜 이렇게 만들었느냐? 한화그룹은 김승현 회장이 (주)한화의 지분을 22.65%를 가지고 있어요. 많죠. 그런데 3형제는 지분을 다 합쳐도 10%가 안 됩니다. 그러니까 김동관 부회장이 4.9%, 김동훈 사장이 2.14%, 김동선 부사장이 2.14%니까 일단 승계를 하려면 막대한 증여세나 상속세를 내야하는 구조거든요. 이걸 피하고 싶기 때문에 만든 게 한화 에너지라는 기업이고, 이걸 비상장 기업으로 둔 거예요. 한화 에너지를 만들어서 현재 주(주)한화를 15%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주)한화는 이 삼형제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김동관 부회장이 50%, 김동훈 사장이 25%, 김동수 부사장이 25%. 그러면 증여세나 상속세를 최소한 적게 내면서 한화그룹이라는 거를 경영권을 넘기려면 어떻게 해야 해야 될까요? 바로 한화 에너지 덩치를 굉장히 키우면 되겠죠. 한화 에너지는 원래 제가 말씀드렸듯이 열병합 발전소라든지 태양광이라든지 이런 기업을 갖고 있기도 한데 한화 에너지 밑에 아주 괜찮은 자회사가 하나 있어요.

◆ 조태현 : 어떤 거죠? 

◇ 박주근 : 그 회사가 바로 한화 임팩트라는 회사입니다. 한화에너지가 52.7%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47%는 한화솔루션이 가지고 있어요. 근데 이번 인사에서 또 하나 중요한 대목은 바로 아까 말씀드렸죠. 김희철 사장이 원래 한화에너지와 한화 임팩트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가 한화 오션 대표로 갔어요. 글로벌 쪽 일 좀 하라고요.

◆ 조태현 : 직을 또 맡으신 거네요.

◇ 박주근 : 한화 에너지와 한화 임팩트가 비었잖아요. 한화 에너지는 아까 말씀대로 이재규 대표를 앉히고 한화 임팩트는 투자 회사인데 사업 부문 대표는 문경훈 대표를 앉혔고 이 투자 부문 대표에 김동관 부회장 자신이 앉아버렸어요. 그러면 그림이 이렇게 나옵니다. 다시 정리하면 (주)한화를 물려주려고 하니깐 증여세나 상속세가 너무 많이 나올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러면 비상장 회사를 하나 키우자. 키운 회사가 하나 에너지야 하나 에너지는 비상장인데 삼형제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고, 한화 에너지 덩치가 아직까지는 (주)한화에 비해서 너무 작으니까 한화 에너지 덩치를 많이 키워야 돼, 어떻게 키울까? 한화 임팩트라는 자회사를 만들어서 앞으로 많은 MA를 할 겁니다. 투자를 많이 해서 상장을 하면 누구의 덩치가 커질까요? 한화 덩치가 커지죠. 덩치가 커질 때 어떻게 하겠습니까? 상장을 하거나 이 시간에 많이 다뤘던 두산의 합병이라든지 SK그룹의 합병이라든지 방식처럼

◆ 조태현 : 그런 식으로 할 것이다.

◇ 박주근 : 합병을 선택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이번에 인사의 핵심은 좋은 말로 글로벌, 세대 교체도 있지만 사실은 이 그림이 핵심이다. 전체적인 인사 구도를 보면 한화에너지와 한화 임팩트라는 이 두 기업의 인사가 핵심이고 이 두 기업에서 큰 김희철 사장을 한화 오션으로 자기 라인을 구축해 놓고 한화에너지에는 같이 발을 오랫동안 맞췄던 이재규 대표를 앉히고 앉혀서 진두지휘를 지키겠죠. 그리고 한화 임팩트에는 김동관 부회장 본인이 투자 부문 대표로 갔습니다. 그러면 이제 시작을 이렇게 읽어야 되는 거죠. 한화그룹이 승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구나.

◆ 조태현 : 그러니까 기존에 있었던 주요 사업들 특히 방산 같은 것들 이런 것들은 또 믿을 만한 분을 보내가지고 그쪽도 계속 유지하도록 하고요.

◇ 박주근 : 라인들이 있어요. 한화 오션 대표를 했던 분이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쪽으로 가요. 한화그룹은 큐셀, 솔루션, 에너지, 임팩트, 한화오션 이렇게 가는 라인들이 있는 거예요. 그 라인을 타는 분들이 한화그룹의 핵심 라인이다. 그래서 저는 투자하시는 분들에게 꼭 늘 보라고 하는 게 인사를 꼭 보셔라 와 오너의 가장 접근이 가는 기업에 투자하면 정확하다 당연하겠죠. 그럴 수밖에 없겠죠. 그 기업을 키우고 싶은 게 오너의 마음이니까 거기에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고 많은 리소스가 투입될 것이고 당연히 그 기업이 클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의 투자의 핵심 포인트는 인사를 봐야 된다.

◆ 조태현 : 나중에 한화에너지가 상장을 하게 되는지 이런 부분도 한번 봐야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것들이 대체적으로 친정 체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간다라고 볼 수가 있는 이번 인사라고 봐야 될 것 같은데 그렇다면 김동관 부회장 체제의 한화 어떤 그룹이 되려고 이러는 건가요? 어떻게 보세요?

◇ 박주근 : 제가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일단 삼형제끼리의 계열 분리를 굉장히 지금 서두르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은 말씀드린 대로 한화의 메인 사업인 방산, 화학, 에너지 이 3개의 사업을 가져갈 것이 분명한 것 같고. 왜냐하면 이번 인사의 핵심은 한화자산운용을 빼고 금융은 이제 둘째 김동원 사장이 가져갑니다.

◆ 조태현 : 금융도 비중이 꽤 크죠. 그쪽.

◇ 박주근 : 근데 이번에 한화자산운용의 인사는 좀 문제가 많았어요. 한화자산운용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대표이사 교체가 세 번째예요. 근데 한 분을 뺀 나머지 6분은 사실은 김동관 부회장이 주로 이제 경영을 총괄하는 쪽의 인사들입니다. 그러니까 방산, 한화 오션 그리고 에너지, 임팩트. 이번 인사에서 금융계인 한화 자산운용 대표는 김동훈 부사장 체제고, 갤러리아 쪽에 있는 김동선 부사장 쪽은 아직 인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그건 작년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또 하나의 재계에서 보는 관건은 요즘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도 그렇고 (주)한화에서 계속 인적 분할이나 사업 부분을 떼내고 있어요.

◆ 조태현 : 네 맞아요.

◇ 박주근 : 인적 분할을 더하고 사업을 떼 내고 있는데 이거는 이제 어떻게 생각되냐 하면은 아직까지는 (주)한화가 한화 솔루션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한화 갤러리아를 다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이거를 쪼갤 수가 없으니까 계속 이제 더 달라고 하겠죠. 자꾸 분할을 시켜서 갖다 붙이는 사업구조 개편을 하고 있다. 어쨌든 지금은 경영권 승계, 3세 경영권 승계를 서두르고 있고 그런 과정 중에 있어서 이럴 때 인사를 잘 보시면 나는 이 기업에 좀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는 팁을 얻을 수 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거는 신사업 글로벌인 거지만 속내는 경영 승계 이쪽에 좀 방점이 많이 찍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박주근 리더스 인덱스 대표님과 함께 한화에 대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박주근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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