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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15~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동료 의원에 도움되는 '어른' 되고싶다"'생활형' 정치인, 이선옥 인천시부의장의 꿈
2024-07-26 16:26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7월 26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인천시의회 이선옥 제 1부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이번 시간은 300만 인천시민의 발이 되어 새로운 인천특별시대를 그리고 있는 인천시의회와 함께합니다. 오늘은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을 맡고 계신 문화복지위원회 이선옥 의원 스튜디오에 직접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천시의회 이선옥 제 1부의장(이하 이선옥) : 네 안녕하세요.

◆박귀빈 : 저희 청취자분들과 시민분들께 인사 한 말씀 먼저 해 주시겠어요?

◇이선옥 : YTN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청취자 여러분 그리고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인천 남동구 구월3동, 간석1·4동을 지역구로 둔인천광역시의회 제1부의장 이선옥 의원입니다.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박귀빈 : 네 반갑습니다. 어서 오세요. 부의장님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이번에 처음 찾아와 주셨으니까 앞으로 좀 종종 이렇게 찾아와주시면 좋겠네요. 의원님이 이번에 초선 시의원이신데요. 후반기 인천시의회 부의장 역할까지 맡게 되셨습니다. 우선 축하드릴게요.

◇이선옥 : 네 감사합니다.

◆박귀빈 : 근데 중책을 맡으신만큼 뭔가 마음가짐이 전반기하고는 또 다르실 것 같아요.어떠세요?

◇이선옥 : 네 좀 다릅니다.시의원으로 당선되어 의정활동을 펼친지 어느 덧 2년이 지났습니다. 구의원으로서의 활동하던 시절의 마음가짐은 이제 잊고 남동구 구석구석 누비겠다는 다짐을 잊지 않고 항상 중심의 의정활동을 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후반기 의정활동은 인천시 전체 제 지역구인 남동구의 사업을 조금 더 관심 있게 살펴볼 예정입니다. 남동구는 도심 속 녹지 공간이 크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중앙공원 1지구에서 6지구까지 조성이 되어 있고요. 중앙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중앙공원 연결 보행녹도 설치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중앙공원 2,3지구를 산책하려면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그런 어려움이 있고 교통사고 발생 등을 초래하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24년 예산을 편성하여 설계 용역을 1월에 착수 하였습니다. 또한 여성 의원인 만큼 여성과 어린이 취약계층을 위한 조례 개정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천광역시 이제 저출산 대책 조례를 제가 이제 제정을 했고요.앞으로도 이제 조례뿐만 아니라 제도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적극으로 개선할 것입니다.


◆박귀빈 : 후반기 부의장이 되셔가지고 전반기와 어떻게 다른지 제가 그 마음가짐을 여쭤봤는데 쭉 후반기에 내가 할 것들이 무엇인가 모든 계획 이제 뭘 해야 되지 라는 것으로 지금 머릿속에 가득 차 계신 것 같아요. 얼마나 지금 많은 부담도 있으시겠지만 그만큼 또 의욕도 생기고 그러지 않으세요? 어떠세요?

◇이선옥 : 맞습니다. 의욕도 많이 생기고요. 또 이제 지역의 여러 가지 이제 불편한 생활 또 이제 뭐 그런 것들을 찾아서 이제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귀빈 : 네 의원님이 시의원 전에 구의원 경력이 있으셔요. 근데 구의원에 이어서 이렇게 시의원까지 하신다는 거는 사실 주민들이 그만큼 지지하고 응원을 해줬기 때문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어떠세요?

◇이선옥 : 네 제가 이제 구의원으로서 8년을 했어요. 남동구에서 8년을 하면서 제가 이제 지역구 구석구석 다니면서 불편한 거를 다 이제 해소를 해드렸기 때문에 제가 이제 시의원까지 오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동안에 이제 구의원으로서는 남동구 일원만 이제 다니면서 민원 해결도 하고 또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를 했지만 지금은 이제 시의원으로서 제 지역구뿐 아니라 시 전반의 의정도 같이 해야 된다는 그런 부담이 있습니다.

◆박귀빈 : 아니 구의원 하시면서 남동구 구석구석 다니셨잖아요 그러면 지금은 지금도 역시 지역구는 남동구신 거니까 지역구도 있으시면서 이제 의정활동도 부의장으로서 하셔야 되기 때문에 시의회에 또 이제 구석구석을 다니셔야 되겠네요. 의회에서

◇이선옥 : 네 이제 시의회에서 이제 여러 가지 또 전반적인 그런 일정은 또 같이 소화를 해야 되겠지만 시의원들도 이제 자기 지역구가 있어요. 그래서 이제 제 지역구를 더 철저하게 하면서 다른 사람 지역구도 챙기고 또 이제 부의장으로서 제가 이제 가정으로 말하자면 엄마 같은 역할을 해야 된다 그렇게 생각을 해요. 그래서 의원들도 좀 챙겨야 되고 직원들도 마찬가지고 또 다른 분들 지역구도 챙길 수 있는 그런 좀 폭넓은 의정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박귀빈 : 너무 바쁘시겠는데요. 보통 이렇게 의원님들 나오시면 특히 중책을 맡으신 분들께 제가 늘 여쭤보는 게 몇 시간 주무시는지 여쭤보거든요.

◇이선옥 : 저는 잠을 한 6~7시간을 자는데요. 제가 초저녁 잠이 좀 많아요. 그래서 이제 저녁에는 주로 이제 한 10시경 잠들면 아침에 이제 4시 되면은 그냥 시계를 안 맞춰놔도 그냥 딱 일어납니다.

◆박귀빈 : 그래도 9시 뉴스 보고 주무시네요. 새벽 4시에 일어나셔서 하루를 일찍 시작하시는군요. 아무래도 할 일이 많으시니까요.

◇이선옥 : 네 일찍 시작하니까 또 하루가 굉장히 좀 이렇게 길다고 느끼는 거 같아요아침 시간이 좀 일찍 시작하기 때문에 그만큼 또 활동 시간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박귀빈 : 그래서 예전에 구의원 때도 왠지 그러셨을 것 같은데 지역구 구석구석 다니셨다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아침부터 보통 다니시더라고요.

◇이선옥 : 네 아침에도 이제 민원도 있겠지만 또 이제 제가 이제 저녁에 무슨 일이 없었나 하면서 그 지역도 이렇게 한 번씩 돌고 하면은 또 도는 과정에서 또 민원도 들어오고 좀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박귀빈 : 그렇습니다. 인천시의원이신데요. 인천에는 대부분의 지역들이 다 핫하고 각각 다 굉장한 특징들이 있는 지역인데 그중에서도 동인천 그리고 요즘에는 송도 국제도시 굉장히 큰 관심 받고 있잖아요. 두 지역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를 갖고 계세요?

◇이선옥 : 네 두 지역은 지금 이제 말씀하셨다시피 동인천하고 이제 송도가 지금 이슈가 많은 지역인데요. 동인천은 이제 과거에 인천 경제생활활동 중심지였잖아요. 현재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고요. 어떻게 보면 구도심 신도시로 나눠져서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동인천은 현재 상권이 폐쇄돼가지고 동인천 주변 활성화를 위해 복합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과거 근대화를 이끈 동인천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송도는 워터프론트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제도시라는 이제 명칭에 맞게 많은 외국인들이 이제 관광객들이 방문함으로써 앞으로 기대되는 그런 지역인 것 같고요. 진행자분께서도 인천의 두 지역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박귀빈 : 자주 가겠습니다. 의원님 말씀 들으니까 기대가 되고 인천에도 너무나 정말 앞으로 더 발전 가능성이 훨씬 큰 많은 분들이 관심 갖는 지역들이 많아서요. 그럼 의원님 지역구 이야기를 해볼게요. 남동구라고 앞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남동구 그 지역구 내에는 어떤 현안이 지금 있나요?

◇이선옥 : 남동구에도 이제 제 지역구는 경인선 전철이 있어서 양쪽으로 이렇게 분리되어 있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경인선을 지화화하기 위해서 저도 이제 구의원 때도 굉장한 좀 여기저기 이제 노력을 해서 부탁도 드리고 했는데 이번에 다행히 이제 대통령께서도 경인선 경인전철 지하화 하는거를 공약하셨고 또 국회의원들께서도 이제 경인전철을 지하로 가는 게 맞다 이렇게 하셨어요. 그래서 지금 경인전철 때문에 저희 이제 간석4동이 제 지역구인데 교통이 아침에 출퇴근 시간이 엄청 외길이라 많이 막히는 그런 상황인데 이게 이제 빨리 지하화가 되지는 않겠지만 이제 지하로 가게 되면은 아마 이제 교통도 조금 해소가 되고 또 지금 제 지역구가 공원이 조금 부족해요. 그래서 저는 제 생각이지만 지하로 들어가면 공원화를 해서 좀 주민들에게 운동도 할 수 있고 좀 그런 공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저는 이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4동이 이제 재개발 구역으로 이제 낙후가 된 그런 심각한 문제가 많은데요. 이제 남동구 투기과열지구에서 이제 해제가 됐어요. 해제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 재개발이 좀 빨리 진행되지 않고 있는 그런 부분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도 살펴서 제가 이제 밀착형 공약인 소상공인 지원 대책 주차장 확보 등을 이제 중점으로 하면서 개발도 빨리 할 수 있는 그런 쪽으로 노력하려고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 남동구 간서4동 이 지역구의 현안 앞으로 계획을 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이선옥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님도 함께하고 있는데요. 앞서 인삿말 처음에 의원님이 발의하신 조례를 간략하게 설명을 해 주셨잖아요. 근데 그 내용 좀 자세하게 다시 한 번 설명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내용들인가요?

◇이선옥 : 네 저희가 이제 출산율이 굉장히 낮잖아요. 인천 또한 출산율이 0.75명으로 역시나 이제 출산이 저조한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제가 큰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임산부 교통비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었고요. 또 이제 청소년 소아과가 부족하잖아요. 그래서 이제 달빛 어린이 병원을 제가 조례를 개정을 해가지고 이제 병원을 어린이병원으로 지정을 하면 인건비를 지원해주는 그런 조례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게 인천에서 한 몇 개 정도 지금 진행하고 있는데요. 상당히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박귀빈 : 요즘에 소아청소년과 의사분이 많이 부족하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서 이 부분은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너무나 원하는 내용일 것 같은데요

◇이선옥 : 네 심야 시간이나 토요일 일요일에도 이제 소아 환자가 외래 진료를 이제 받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굉장히 호응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앞으로 권역별로 각 하나씩 될 수 있도록 조금 더 노력을 하려고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 의원님이 이제 제정하신 조례를 설명을 해 주셨는데 방금 말씀하신 거는요.인천광역시 달빛 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입니다.그 말씀해 주신 거고 그전에는 임신부 저출산 문제가 지금 심각 인천시 저출산 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 그 내용도 했다는 말씀을 해 주셨어요. 근데 내용을 좀 보니까 복지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어떤가요?

◇이선옥 : 제가 이제 원래 구의원 때도 복지 쪽에서 이제 활동을 많이 했고요. 복지에 관한 관심이 좀 많습니다. 그리고 이제 제 지역구가 특히 어르신들이 좀 많은 지역이라 그래서 어르신들에 대한 이제 구의원일때 효도수당이라고 예를 들어서 이제 3대 가정이 같이 살고 있는 가정에 큰 돈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지원을 해서 그분들이 3대가 같이 사는 거에 대해서 하다못해 식사라도 한번 같이 할 수 있는 취지로 해가지고 제가 이제 효도수당을 지원하는 조례를 만들었고요 네 그리고 또 이제 독거노인 고독사에 관한 조례도 발의했어요.제가 구에서 그리고 이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조례를 인천시에서 최초로 제가 조례를 만들어 놓고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니까 뭐 시에서도 이런 조례가 만들어지면서 시하고 구하고 많은 교류를 해가지고 조례가 더 잘 개선돼 나갈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제가 문화복지 쪽을 더 열심히 공부해서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박귀빈 : 이런 효도수당 지원 조례 같은 경우는요. 그 조례 자체에 굉장히 뭔가 따스함 굉장히 따뜻한 조례인 것 같아요. 이런 거 좀 많이 좀 생기면 좋겠네요.

◇이선옥 : 인천시에도 제가 이제 이 조례를 지금 만들려고 지금 지금 추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시하고 구하고 같이 매칭이 되면 시비, 구비가 이제 같이 나가기 때문에 그러네요. 구도 조금 부담을 덜 수 있는 그런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박귀빈 : 그렇습니다.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가 이제 시작이 됐습니다. 그리고 이선옥 의원께서는 제1 부의장으로 이제 후반기 의정활동을 하시게 될 텐데 후반기 계획이나 포부 한 말씀 해 주세요.

◇이선옥 : 저는 많은 복지 쪽에 관심을 가지고 일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복지에 관한 거 아동에 관한 거 그런 이제 출산율 같은 데 조금 신경을 더 많이 쓰면서 제 지역구도 물론 잘 챙겨야 되겠지만 같은 동료 의원들이 지역구 챙기실 때 조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제가 도움 드릴 수 있는 그런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박귀빈 : 이제 마지막 질문 하나 남았습니다. 항상 인천시의회에서 오시는 분들께 제가 공통으로 드리는 질문이에요. 이선옥 인천시 의원은 ㅇㅇㅇ이다. 이 ㅇㅇㅇ을 채워주시면 우리 이선옥 의원님의 어떤 정치에 대한 신념도 저희가 알 수 있더라고요. 어떻게 채워주실까요?

◇이선옥 : 저는 생활형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 인천을 사랑하고 인천에서 생활하는 사람으로서 생활인 항상 주변에 함께하는 민생에 대한 생활정치인으로서 생동감 있고 활력이 넘치는 인천시민들과 항상 가까이 해서 늘 만나고 싶은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박귀빈 : 네 생활형 생활인 이선옥 인천시 의원님과 오늘 함께했는데요. 오늘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선옥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선옥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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