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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15~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사상 최초 '여성 의장' 최호정, "앞으로 2년 완벽할 것, 111명 공약 완성 돕겠다"
2024-07-23 14:52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7월 23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최호정 서울시의회 신임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천만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입법기관 서울시의회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특별시민 생활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신임의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의장님 안녕하세요.

◇최호정 서울시의회 신임의장 (이하 최호정) : 안녕하세요

◆박귀빈 :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청취자 여러분께 먼저 인사 한 말씀 해 주실까요? 앞에 카메라가 있는데요.

◇최호정 :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청취자 여러분 서울시의회 의장 최호정입니다.날씨가 덥고 비도 많이 오고 참 여름을 견뎌내기 많이 어려우시죠? 그래도 힘내고 우리 서울 시민들 다 건강하고 무사하게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좀 전에 지금 아침이슬 김민기 선생님의 노래를 들으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많은 분들이 요즘 제 나이에는 부모님들도 그러고 세상 떠나시는 분이 참 많은 것 같은데 우리가 살면서 좋은 일 더 많이 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더 감사하면서 살아야 되겠다 요즘 생각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의정 생활합니다.

◆박귀빈 : 어서 오세요. 최호정 서울시의회 신임 의장님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을 찾아와 주셨는데 먼저 축하의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신임의장으로 당선이 되셨고요. 사상 첫 서울시의회 여성의장님이시거든요. 정말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소감이 어떠세요?

◇최호정 : 한마디로 기쁩니다. 기쁘고 또 책임감이 어깨에 콱 눌러지는 그런 느낌도 들고요. 잘해야 되겠다는 각오 그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박귀빈 : 그러시죠? 이제 한 달이 안 됐잖아요. 후반기 일정이 시작된 지가 어떠세요?뭐 크게 달라진 점 있으세요? 취임하시고 나서

◇최호정 : 바빠진 게 달라진 거고요. 또 달라진 거는 그냥 제가 평의원을 할 때는 저의 목소리가 제가 하는 말들이 크게 주목을 받거나 큰 의미 없이 지나가는 말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어디 가서 축사를 하거나 예를 들어 오늘 이렇게 인터뷰를 할 때 그 모든 나의 말들이 우리 서울시 의원을 대표하고 또 서울시민들을 대표해야 된다는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저의 말이 많이 주목받는다. 이게 달라진 것 같습니다.
◆박귀빈 : 그러시군요. 아마 지금 청취자분들도 귀 기울여서 듣고 계실 것 같습니다. 의장님의 한마디 한마디 의장님으로 보낸 첫 일주일 일정 보도가 됐더라고요. 근데 정말 바쁘게 지내셨어요. 의회 직원들 일일이 만나서 격려해 주셨고 오세훈 시장, 조희연 교육감 만나셨고 또 학교 경찰서 이런 현장도 둘러보셨고요. 어떠세요? 그런 일정을 지내시면서 어떤 마음으로 그런 일정을 소화하셨어요?

◇최호정 : 사실은 아주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일정을 가진 거거든요. 저뿐만이 아니라 서울시 의원들이 당연한 일정들이에요. 근데 그게 의장의 동정이라고 보도가 되니까 주목을 하시는 것 같은데 늘 그렇게 살아왔고 당연히 의장이라면 우리 서울시 의회라는 기관의 장이니까 직원들을 만나야 되는 거고 또 저희 카운터 파트인 시장과 교육감을 만나는 건 당연한 일이고 그다음에 또 현장 속으로 시민 속으로가 저희 의회에 저희 모토거든요. 

◆박귀빈 : 의원이실 때도 당연히 늘 현장을 둘러보셨고 그렇죠 그러셨는데 아까 첫 질문에 대한 대답과 연결이 되네요. 늘 최호정 의원이실 때 하시던 일을 의장님이 되시니까 갑자기 보도 하고 이렇게 되는 것 그런 말씀이시네요. 오늘은 또 어떤 일정 있으세요?

◇최호정 : 오늘은 이거 끝나고 전당대회가 있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참석을 할 예정입니다.

◆박귀빈 : 그러시군요. 정말 바쁘신데 시간을 내주셔서 우리 청취자분들 만나러 와주셨고요.무엇보다 현장 다니면서 의정활동 하실 때도 가장 큰 마음은 아마도 가까이에서 시민들 직접 소통하기 위해서 그러셨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그래서 의장님이 바라시는 어떤 생활 정치 그게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거든요.

◇최호정 : 그게 아마 현장 속에서 우리 시민들의 말씀을 경청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경청하고 나서 그 이야기를 서울시청에 전달하는 거 교육청에 전달하는 거 그래서 그게 정책으로 반영되고 또는 저희 의원을 통해서 조례라는 법률로 만들어지는 거 이런 거겠죠.가장 중요한 거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그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것을 대변하는 거 그게 생활 정치인 것 같습니다.

◆박귀빈 : 지난 전반기 이제 의원으로 활동하실 때에 이제 보시면 많은 의원님들이 다 의정활동하시면서 굉장히 애쓰셨겠지만 분명히 이 부분은 굉장히 잘 됐다 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지금 말씀하셨듯이 생활 정치는 우리 시민들에게 삶에 좀 반영이 돼야 되는 거잖아요.조례도 만들면 그런 부분에서 좀 전반기에도 아쉬운 게 있고 좀 그러셨죠?

◇최호정 : 아쉬운 사실 전반기는 저희가 이게 지금 의장이 돼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마는 저희가 국민의힘인데요. 지난 12년간은 민주당이 아주 다수였던 서울시 의회였습니다. 그래서 한 당에서 하다 보니까 저희가 조금 이렇게 바꿔야 할 것들 혁신을 위해서 준비해야 될 작업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을 차근차근 제가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만들어 과정이었는데 하고 싶은 일들은 거의 다 한 거 같아요

◆박귀빈 : 그러시군요. 제가 그걸 왜 여쭤봤냐면 이제 후반기 이제 의장님이 되셨기 때문에 후반기에 내가 의회를 어떻게 이끌어가야 되겠다가 아무래도 전반기를 되돌아보면서 이제 계획을 하실 것 같아서 그래서 여쭤본 거거든요. 후반기에 어떤 목표가 있으실까

◇최호정 : 후반기는 우리 의원들이 초선 의원이 굉장히 많아요. 한 70% 이상이 초선 의원이 있는데 그분들께서 이제 조금 물론 잘 하시지만 준비한 과정이었다고 보면 아마 후반 2년은 우리 111명의 의원들이 아마 완벽하게 잘할 것 같아요. 준비가 다 되었고요. 이제부터는 본인들이 공약했던 일들을 실천하고 아마 시장님도 공약했던 일들을 완성해 나가는 2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서울 시민들께서 준비된 서울시 의원들이 공약을 실천하면서 시민들이 바라는 일들이 완성되는 2년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거에 대해서 의장으로서 많이 지원하고 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박귀빈 : 네 지난 전반기 때 김현기 의장님께서 이렇게 일이 어느 정도 좀 일정을 하시고 나서 시민들에게 좀 보고처럼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시려고 종종 나와주셨거든요. 우리 후반기에 우리 또 최호정 의장님도 저희가 슬라생에서 자주 뵐 수 있기를 제가 기대해도 좋을까요? 그리고 시민들이 아마 직접 의장님이 나와서 이렇게 설명을 해 주시면 훨씬 더 공감하고 이해를 많이들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 의장님 제가 정치 어떻게 입문하셨나를 보니까 보도에 어떻게 나오냐면요. 평범한 주부에서 정치인이 되셨다 이렇게 나오더라고요.어떤 계기로 정치를 하시게 된 거예요?

◇최호정 : 제가 결혼하고 한 20년을 아이들 키우는 데 집중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학부모로서 많은 활동을 했어요. 그중에서 많이 했던 활동이 녹색 어머니 활동이었는데 그 활동을 하다 보니 지역의 정치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그러면서 정치인들한테 우리 학교가 도움을 좀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의원님께서도 저희 학부모들한테 좀 도와달라 이런 말씀을 하셔서 그 국회의원을 좀 도와드리면서 이렇게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박귀빈 : 근데 아무래도 정말 엄마의 마음으로 활동을 하시다가 정치를 하신 거잖아요.그러면 이 의정 활동 정치 활동도 그 엄마의 마음으로 임하실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엄마의 눈으로 보면 정치 현장은 어떻습니까?

◇최호정 : 엄마의 마음으로 정치 현장을 보면 정치가 도와줄 일이 굉장히 많죠. 엄마의 마음이라는게 여자는 수다를 떨잖아요. 이렇게 아주 소프트한 대화를 잘하는 게 엄마고 여자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에 제가 늘봄 학교에 갔었어요. 근데 그때 교육감도 있었고 같이 간 남자 시의원님도 계셨고 저도 있었어요. 근데 그냥 서슴없이 다가가서 학부모들을 잡고 궁금한 걸 물어보고 그 얘기를 듣고 그걸 다시 또 교육감한테 가서 얘기하고 늘 하시는 거네요. 이런 소통이 정말 가능한 게 생활 정치를 하는 여성 같아요. 우리는 수다를 떨 줄 알잖아요. 누구를 만나면은 어머 이거 어때요? 답답해요 물어보고 또 아이들을 만나도 남자 정치인들은 좀 뻣뻣해요

◆박귀빈 : 그런가요?

◇최호정 : 제가 볼 때 좀 그런 것 같아요. 근데 저희는 그냥 아이들이랑도 대화가 가능하고 심지어는 길 가는 강아지랑도 대화가 가능한 게 이 생활 정치를 하는 여성들의 수다의 힘인 것 같아요.

◆박귀빈 : 그렇군요. 여성들의 수다의 힘으로 현장을 보시니까 훨씬 더 현장이 잘 풀어지더라. 혹시 남성 의원분들 중에서 아니 아빠의 마음으로 현장을 보는 우리도 수다 한 번 한다 우리도 잘한다 그런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저한테 연락 주시면 또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죠. 최근에 어떤 활동을 하셨나 봤더니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조은희 의원 만나셨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 정책 건의 내용을 전달했다고 보도가 됐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전달이 됐을까요?

◇최호정 : 저희 지방의원들의 어려움을 말씀드렸습니다. 서울시만 해도 천만 인구라고 치면 저희가 100명 110명의 의원이 있는데 한 의원이 한 10만 명을 대표하는 기관이 서울시 의회입니다. 예산으로 봐도 시하고 교육청 합하면 한 60조 정도거든요. 그걸 한 110명의 의원이 심사한다고 치면 한 6천억 정도를 심사해요. 저희 의원 하나가 그런데 저희가 받는 정책 지원관은 0.5명이에요. 의원 2명당 1명이 의원을 지원합니다. 물론 사무처에서 전체적으로 지원하는 직원들은 있지만 의원은 이렇게 맨투맨으로 지원이 필요하거든요. 근데 그 지원 인력이 너무 부족해서 적어도 한 명 의원당 한 명의 지원관은 좀 배치시켜줬으면 좋겠다 이런 거 한 가지고요. 또 한 가지는 지금 저희 의회사무 이건 조금 전문적인 일이에요. 의회 사무처가 있어요. 420명의 직원이 일을 하는데 거기 사무처장 1급의 사무처장이 계신데 그 밑에는 4급의 과장 19분이 계셔요. 그럼 1급과 4급 사이에 2 3급 직원이 한 분도 안 계시니까 이 지휘 통솔도 쉽지 않고 또 우리 열아홉분의 과장님들께서 그분들도 승진하고 싶으신데 승진할 길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분들한테도 조금 더 승진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고 조직이 조금 더 이렇게 잘 윤활히 움직일 수 있도록 그런 조직 개편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청했습니다.

◆박귀빈 : 그렇죠 지금 말씀하신 내용들이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그런 정책 건의를 하신 거잖아요. 그렇습니다. 지방의회에 어떤 좀 잘 일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인력 구조도 좀 개선이 필요하고 그런 말씀이신 거네요. 11대 서울시 의회의 후반기 이제 얼마 전에 시작을 한 건데 앞서 말씀하셨듯이 후반기에 굉장히 기대된다고 하셨어요. 이제 모든 의원님들이 훨씬 더 역량을 발휘해서 일을 잘하실 것 같다 이런 기대의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좀 핵심 키워드로 짚어봐 주실 수 있을까요?

◇최호정 : 핵심 키워드는 모든 상임위원회가 반짝반짝 빛나는 의회. 이게 아마 이럴 거예요. 중앙정부를 제가 조금 전에 조은희 의원을 만나서 한 이야기도 지방자치가 발전이 되어야 우리나라가 더 발전한다. 아마 의회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의장이 있지만 각 상임위원회가 발전이 되어야 각 상임위에서 할 일을 잘해야 의회가 잘 되는 거거든요. 저는 의장도 물론 잘해야 되겠지만 그 상임위가 잘 굴러갈 수 있는 의회를 만들고 싶어요. 그러면 아마 서울시의 각 분야 모든 분야를 저희가 꼼꼼히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나운서님 다음에는 의장도 초대해서 인터뷰하는 것도 좋지만 앞으로 서울시의회는 우리 정말 잘하는 젊은 의원들 또 상임위원장들 이 자리에 와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귀빈 : 저희야 감사하고 같이 오시죠.

◇최호정 : 모든 의원이 다 잘할 수 있는 의회 만드는 데 제 힘을 쏟겠습니다.

◆박귀빈 :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시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상임위원회 하나하나가 중심이 돼서 함께 돌아가는 서로 시너지를 내고 그런 꿈을 꾸신다. 그래서 반짝반짝한 서울시 의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제 후반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고 앞서 제가 잠깐 여쭤보긴 했는데 전반기 현안들도 몇 가지 여쭤보고 싶어요. 전반기 현안이 마무리가 된 것도 있고 여전히 조금 더 이제 마무리가 필요한 것들도 있고 해서 여쭤보면 일단 TBS 지원 중단과 관련한 건데 그 이후에 지금 어떤가요? 조금 잡음이 여전히 조금 나오고 있는 것 같아서 이거는 뭐 어떻게 보고 계세요?

◇최호정 : 사실 의회로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습니다. TBS에 대한 지원은 중단됐고요. 그리고 서울시에서 더이상 이에 대해서 의회에 제안하는 게 아직 없습니다.그래서 아직 의회에서 뭘 새로 제안하기보다는 제안할 수도 없고요. 저희는 저희 나름대로 용단을 내린 거고 앞으로 서울시에서 TBS에 아직 남아계신 분들 또 남아있는 조직을 위해서 어떤 제안을 해오면 저희는 당연히 그 제안을 같이 심의하고 같이 논의는 할 생각입니다.

◆박귀빈 : 서울시의회 현안 중에서 좀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질 만한 현안 한 가지 여쭤봤고 또 하나는 학생인권조례 폐지 관련된 겁니다. 사실은 이 해당 조례가 폐지되면서 학생인권옹호관 제도도 좀 제한이 생기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 학생 인권 침해에 관한 어떤 상담이라든가 조사를 한다던가 그런 부분은 어떻게 될까 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최호정 : 사실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했다 여기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우리 서울 시민들도 그렇게 알고 계시고요. 하지만 그게 아니고 저희 의회가 한 일은 학교 구성원 권리와 의무에 관한 조례를 먼저 만들었습니다. 학생 인권만 너무 그동안 강조하다 보니까 교사의 인권 또 학부모들의 권리 또 학생들의 권리만 주장하다 보니까 그 의무를 많이 잊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 의무와 함께 권리와 함께 의무도 이렇게 지정하는 조례를 만들었고요. 당연히 거기에는 학생인권옹호관 대신에 학교 갈등조정위원회를 만들어서 학생의 인권뿐만이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의 인권도 같이 조정하고 같이 갈등을 이렇게 심의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어서 아마 서울 시민들과 학생들께서는 예전보다 더 큰 의미의 조례를 가지고 더 큰 의미의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기관을 가졌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박귀빈 : 알겠습니다. 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정활동 앞으로 더 기대가 되는데요.의장님 끝으로 우리 시민들이 아마 많은 관심을 갖고 이제 바라보고 계실 것 같은데요. 한 말씀 해 주세요.

◇최호정 : 시민 여러분 저희 서울시 의원들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니까요. 늘 믿고 어려운 일 생길 적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서울시 의회다. 그거를 아시고 언제든지 저희에게 좋은 말씀 주십시오. 시민들께서 이렇게 뽑은 의원들이 시민을 위해서 목소리 잘 낼 수 있는 의회 되도록 의장으로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박귀빈 : 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이었습니다. 의장님 감사합니다.

◇최호정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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