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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15~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쓰리투원제로, 영사영사!" 파리 올림픽, 이 번호 반드시 기억하세요
2024-07-22 14:15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7월 22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오는 26일입니다. 전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이 개막하죠.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전 세계 선수단과 관광객이 프랑스로 한데 모이고 있습니다. 파리를 찾는 우리 국민을 위해서 외교부도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임시 영사사무소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죠.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 직접 나오셨습니다. 차관님 안녕하세요.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이하 강인선)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박귀빈 : 우리 청취자분들에게 인사 한 말씀해 주시겠어요?

◇강인선 : 강인선입니다. 외교부 2차관입니다. 파리올림픽이 다가와서 저희가 여러 가지로 지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이용해서 가능하면 상세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귀빈 : 네 어서 오세요. 차관님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저는 무엇보다 들어오실 때 우리 차관님의 의상 색상에 벌써 기대가 굉장히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오늘 의상 너무 예쁘신데요.카메라 화면에 너무 잘 나오고 계시고요. 오늘 그렇게 쨍한 밝은 소식들 많이 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올림픽 개막이 이제 얼마 안 남았습니다. 이번주에요 26일입니다. 수많은 인파가 이제 파리로 모일 것 같은데 우선은 구체적인 올림픽 일정이 어떻게 되죠?

◇강인선 : 일단 파리올림픽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17일 동안 파리 시내 전역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올림픽은 파리에서 세 번째 개최되는 하계올림픽이고 100년 만에 파리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입니다. 아마 처음으로 야외에서 개막식을 한다고 하고요. 그리고 이제 파리에 있는 여러 가지 문화 유적을 경기장으로 활용을 하는 독창적인 시도를 한다고 합니다.그래서 전세계에서 아주 관심이 많이 있고 그리고 저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206개국에서 약 1만 500명 선수들이 32개 종목을 참가할 예정이라고 하고요. 그리고 우리 대표팀은 태권도, 양궁, 펜싱, 수영 등 22개 종목에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아시다시피 파리는 우리 국민들께서 굉장히 선호하는 여행지 중에 하나입니다.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도시인데 외교부를 비롯한 각 정부기관에서 올림픽 기간 중에 파리를 방문하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박귀빈 : 외교부도 진짜 많이 바쁘실 것 같아요.

◇강인선 :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 되고 또 저희가 대응해야 되는 일도 있고 그래서 사실 뭐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저희 걱정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쁜 일도 있습니다. 

◆박귀빈 : 근데 우리 이렇게 외교부가 많이 걱정을 좀 해 주셔야 걱정하는 마음이 기본적으로 국민을 위해서 자꾸 무언가를 하시게 이렇게 계획을 짜주시는 거 아니에요?

◇강인선 : 걱정을 많이 하고 저희가 발을 동동 구르면서 뛰어다닐수록 국민들께서 더 편하실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 해외에 나가셔서 혹시 우리 국민으로서 무언가 나라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청취자 여러분 이런 경험을 하신다면 꼭 우리 외교부 분들이 진짜 걱정하고 고민 많이 하시는구나 그 마음은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제가 잠깐 언급했는데요. 이번에 임시 영사사무소를 운영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게 뭔가요?

◇강인선 : 사실 외교부는 올림픽 월드컵 이런 식으로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스포츠 행사가 있을 때마다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많이 가시기 때문에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서 현지에 임시 영사사무소를 설치해서 운영을 하는데 이번 파리올림픽 때는 또 마찬가지로 임시영사사무소를 엽니다. 그래서 올림픽 개막 이틀 전이죠. 7월 24일부터 폐막한 다음 날인 8월 12일까지 한 20일 동안 프랑스 대사관 주 프랑스 대사관 청사에서 운영이 될 예정입니다. 임시 영사 사무소에는 외교부 직원들만 있는 게 아니고 경찰청, 소방청 그리고 관련 기관 정부 외 직원들이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으로 파견이 돼서 우리 국민들이 파리 여행을 안전하게 하시고 또 올림픽 관람을 잘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박귀빈 : 임시 영사사무소에 외교부뿐만 아니라 경찰청, 소방청, 국정원 유관기관이 모두 함께 참여를 하시는 건데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시게 되는 거예요?

◇강인선 : 일단 한 세 가지 정도로 저희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은 국민안전 예방 활동을 하고요. 그리고 그다음에는 이제 실제로 어떤 사건 사고가 났을 때 대응하고 지원을 하고 그리고 프랑스 당국하고 치안 관련해서 협력을 하는 것으로 나눌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선 첫 번째 예방 활동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임시 영사사무소에 이제 파견된 신속대응팀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우리 선수팀 경기가 있는 주요 경기장 그리고 이제 유명 관광지 같은 데서 안전여행 홍보물을 배포를 하고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그리고 현장에서 이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는데요.

◆박귀빈 : 미리부터 가서 현장에서 다 준비를 하시는군요.

◇강인선 : 그렇죠 미리 있고 무엇보다 사실 사건이나 사고는 대응하는 것보다 예방이 제일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저기 보시면 이제 아시겠지만 저희가 이렇게 안전 여행 가이드북이라고 하는 거를 만들었습니다.

◆박귀빈 : 지금 유튜브로 와이트 라디오를 보시는 분들은요. 저희가 화면에 띄워놨습니다. 외교부에서 안전 여행 가이드북 2024 파리올림픽 해외 안전여행 가이드북을 이렇게 만드셨고 그리고 부채도 있고 모자도 있네요

◇강인선 : 선캡도 있고 아이스패치도 있습니다.

◆박귀빈 : 그런 걸 나눠주시나요? 현장에서?

◇강인선 : 사실 이게 현장에서의 용도도 있지만 여기에 이제 꼭 여러분들께서 국민들께서 알고 계시면 좋을 정보를 같이 넣어놨습니다. 그래서 연락하실 수 있는 연락처도 있고 QR 코드도 있고 여러 가지들이 있습니다.

◆박귀빈 : 제가 보니까요. 현지 안전 수칙 소매치기 피해 당했을 때 어떻어떻게 차량 손괴 후 물품 절도 피해는 어떤 경우에 강력범죄 피해 당했을 때는 어떻게 하고 교통사고 신용카드 관련 피해 때는 어떻게 하고 또 숙박업소 호텔 숙소 관련한 피해일 때는 어떻게 해야 하고 수화물 대리운반 피해 입었을 때는 어떻게 하고 이런거 다 꼼꼼히 적혀 있고요.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도 있고 안전 여행 정보와 긴급 연락처도 이렇게 다 적혀 있어요. 굉장히 유용한 자료네요.

◇강인선 : 그렇습니다. 사실 우리가 어떤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다 아는 것 같지만 사실 잘 모르거든요. 그럴 때 굉장히 어려운데 그냥 하나 갖고 계시면 쉽게 이제 대응하실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뭐 사실 선캡이나 부채 이런 것들은 워낙 더운 날씨니까 또 실용적인 이유도 있습니다.

◆박귀빈 : 근데 부채에도 QR 코드가 있어요. 이 QR 코드에 대면 뭐가 나오나요?

◇강인선 : 이게 아마 꼭 필요한 정보로 연결이 될 겁니다. 안전여행 정보 안으로 들어가니까 아까 말씀하신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그렇습니다.

◆박귀빈 : 부채도 붙이시고 선캡으로로 햇빛도 가리시고 그 안에 정보들이 있어요.

◇강인선 : 어떻게 하면 도움이 좀 쉽게 될 수 있을까 애를 많이 썼거든요

◆박귀빈 : 유용한 것들 많이 준비하셨습니다.

◇강인선 : 그래서 사실 저희가 이런 가이드북이나 선캡 같은 것들을 이제 인기 종목 주변의 경기장이나 우리 선수팀 경기가 있는 경기장 그런 것처럼 이제 우리 국민들께서 관심이 많으신 곳 또 사람들이 많이 밀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곳에 가서 미리 나눠드리고요. 그리고 물론 이제 또 직원들이 미리 가서 안전 점검도 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응원단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사실 뭐 다 잘 아시지만 원래 이런 곳에서 사건 사고들이 날 가능성 등이 많이 있는데 뭐 관광객들이 기본적으로 아시는대로 소매치기 성추행 안전사고 이런 일들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일들이 일어났을 때 저희가 신속하게 영사 조력을 해드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요. 이 신속대응팀에는 프랑스 근무 경험이 있거나 유학을 했거나 그래서 좀 프랑스를 아는 직원들이 많이 포함이 돼 있고요. 또 현지 사정이 밝고 치안 협력 네트워크가 있는 프랑스 대사관이 합동으로 우리 국민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말씀드릴 것은 프랑스 정부가 올림픽 기간에 설치한 국제협력센터라고 하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 경찰청 직원을 파견을 해서 프랑스 현지의 치안 안전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을 하고 우리 국민이 위기에 처할 경우에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프랑스 측 치안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생각입니다.

◆박귀빈 : 진짜 꼼꼼히 다 준비를 하셨습니다. 일단은 앞서 이제 충분히 말씀드렸던 이 여행 정보 관련한 책자 같은거 현지에서 나눠드린다고 하니까 좀 챙기시길 바라고 우리 국민 나갔는데 외교부에서 나와서 이런거 해 주시면 너무 든든할 것 같아요. 제가 만약에 국민이면 프랑스에 나갔는데 부탁드립니다. 차관님 더 많이 좀 배포해 주시고 이거 많이 준비하셨죠?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지만 사실 해외에 나가면 제일 걱정되는 건 이제 피해입니다. 사건 사고 피해입니다. 그러니까 소매치기부터 해서 절도 피해부터 해가지고 그런 건 이제 아까 말씀해 주시긴 했지만 좀 국민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은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강인선 :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프랑스에 있는 해외 관광객들이 당하는 사건사고 중에 아마 대부분 사고가 소매치기라고 할 정도로 이제 다양한 수법의 소매치기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주 간단하지만 중요한 정보를 말씀드리면 지하철에서 가방이나 스마트폰을 날치기 하는 사례가 많은데 특히 지하철 출입문이 열리고 닫히는 습관을 굉장히 조심하라고 하고요. 그리고 이제 유명 관광지에서 사진 촬영을 할 때 스마트폰 날치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 늘 뭐 다 알고 계시는 거지만 이동 시에는 일단 가방을 앞으로안듯이 하시면 좀 안전하고요. 그리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주변을 반드시 확인하시도록 좀 한 번 더 당부를 드리겠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이제 말씀드리고 싶은거는 그 소매치기를 당할 때 혹시 이제 물건 뺏기지 않으려고 막 싸우거나 몸싸움을 하시거나 뭐 시비가 생기거나 그럼 오히려 그런 것들이 더 큰 사고가 될 수 있어서 그런거는 조심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박귀빈 : 그러니까 절도범이랑 몸싸움을 벌이거나 그러시지는 말고 차라리 가방을 뺏기더라도

◇강인선 : 그렇죠 사고가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요

◆박귀빈 : 더 위험할 수 있으니까 그러고 나서 신고하고 그래야 되는 거 아닐까요?

◇강인선 : 그렇죠 예 이제 신고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그래서 사실 저희 현지 경찰 전화번호는 17번 그리고 112번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쪽으로 신고를 하시면 되고 영사 조력이 필요하실 경우에는 영사콜센터 그리고 주 프랑스 대사관으로 연락을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사콜센터는 전화번호가 좀 외우기가 쉬운데 02는 서울 번호죠 3210에 0404입니다. 

◆박귀빈 : 저희 지난번에 한번 전화로 이제 관계자분 인터뷰했었거든요. 그 당시에도 알려주셨는데 0404는 외웠거든요. 3210은 까먹고 있었어요

◇강인선 : 3210은 이제 저희 안내 책자에도 좀 있고 그다음에 이제 아마 프랑스에 도착하시면 이제 저희 보내주는 문자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늘 번호가 있습니다. 그래서 좀 쉽게 아마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박귀빈 : 네 여러분 3210 거꾸로 0123. 3210에 0404 이렇게 외우시면 될 것 같아요.여기가 영사콜센터 무슨 일 있으면 현지에서 경찰이나 이렇게 연락 신고하시고 바로 영사콜센터 3210-0404 이렇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테러 발생 시에는 혹시 이런 일이 있다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까요?

◇강인선 : 그것도 굉장히 걱정스러운 일 중에 하나죠. 요즘 그런 지금 소위 이제 파리 올림픽처럼 인파가 많이 운집하는 장소를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타겟 테러라고 하는데 이런 가능성이 계속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파리를 방문하실 때는 그 가능성을 일단 염두에 두고 요령을 알고 계시면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조금 더 대응하기가 수월하실 것 같은데 일단 테러 대응 요령은 일단 3단계로 저희가 봅니다. 즉시 대피한다. 두 번째는 숨는다. 안전한 곳으로 숨는다. 그다음에 세 번째는 신고한다.

◆박귀빈 : 어디로 신고하죠?

◇강인선 : 이것도 마찬가지로 아까 말씀드린 프랑스 경찰 또는 우리 공관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박귀빈 : 17번이나 112

◇강인선 : 맞습니다. 예

◆박귀빈 : 그리고 역시 영사 콜센터에 연락해도 됩니까?

◇강인선 : 3210-0404입니다.

◆박귀빈 : 알겠습니다. 대피한다 숨는다 신고한다. 혹여라도 테러 발생 시에는 기억하시길 바라고요.

◇강인선 : 일단은 총소리가 들렸다거나 이제 비명 소리가 들렸다거나 그러면 일단 빠르게 주변을 살피시고 발생한 장소에서 일단 최대한 멀어지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가시고요. 일단 어떤 방이나 실내 같은 데로 들어가실 수 있다면 그다음에 문을 잠그시고 그다음에 이제 주변 사물로 문을 막고 그리고 내부에 불을 끄고 전자기기는 무음으로 바꾸고 문에서 떨어져 대기를 하셔야 됩니다. 그렇게 안전이 어느 정도 확보가 되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프랑스 경찰이나 우리 공관에 신고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가능하시다면 이럴 때 발생 장소라든지 테러범의 위치라든지 인상착의, 사용언어, 사용무기 이런거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그건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박귀빈 : 일단 대피하고 숨고 피하고 혹시 무슨 소리가 난다 공격받는 소리가 난다. 얼른 거기서 최대한 멀어질 수 있도록 실내로 들어가시고 문 잠그시고 혹시 이제 프랑스니까 불어나 영어나 이런거 못 해도 콜센터 이런 거 지원받을수있나요?

◇강인선 : 예 그럼요. 일단 영사콜센터로 전화를 주시면 거기서 연결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안내해드릴 겁니다.

◆박귀빈 : 파리를 포함해서 낯선 여행지에서 뜻하지 않은 일 맞닥뜨리면 우리 국민 3210-0404로 전화를 하시면 되는데 여기서 어떤 지원들을 받을 수 있게 되나요?

◇강인선 : 아마 이제 영사콜센터로 전화를 하시면 그게 테러가 됐든 어떤 사고에 대한 설명을 금방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박귀빈 : 예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현지에서 제가 지금 프랑스 파리에요. 3210-0404 기억했어요. 그 앞에 02 눌러야 됩니까? 뭐 눌러야합니까?

◇강인선 : 누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박귀빈 : 02-3210-0404 알겠습니다. 이제 끝으로 막 차관님과 얘기하다 보니까 시간이 벌써 훌쩍 가가지고요. 파리올림픽 관람하기 위해서 파리로 떠나시는 분들 진짜 많으실 텐데요. 끝으로 차관님 이거 하나만은 꼭 기억하시라. 하나만 짚어주세요.

◇강인선 : 일단 말씀드린 대로 어디에 계시든 어떤 상황에 처하시든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저희 영사콜센터 02-3210-0404입니다. 이 번호를 기억하고 계시면 저희가 파리에 있지 않더라도 연결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사실 외국에 나가서 어떤 일을 당하시거나 뭔가 도움을 청하실 때 굉장히 경황이 없으실 텐데 일단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을 기억해 두시면 아마 파리올림픽을 관람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박귀빈 : 외교부에서 국민을 계속 늘 걱정하는 마음으로 철저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을 국민이 좀 알고 가셔야 돼요. 일단 02-3210-0404 영사콜센터는 꼭 기억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 정말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되셨을 것 같아요. 국민들께서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이었습니다. 차관님 고맙습니다.

◇강인선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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