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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09:00~10:00
제작진진행 : 조태현 / PD: 김세령 / 작가: 강정연
[생생경제] 이창용 "차선 바꿀 준비" 금리인하 깜빡이 "미국과 같은 시기, 금리 인하 암시"
2024-07-12 13:29 작게 크게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4년 7월 12일 (금요일)
■ 대담 :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미국 빅테크 M7 일제히 급락…혼조세 마감 배경은?
- 테슬라, 로보택시 기대감 줄었지만 큰 그림 훼손 된 것 아냐
- 美 6월 소비자 물가지수, 주거비 인하 주목…금리  2%대 인하 기대
- '갑' TSMC  '을'엔비디아 , 삼전이 제 역할 못하면서 수익 독점
- 삼성전자, 노조 파업으로 생산 차질 영향 있다면 주가 부정적 영향
- '소프트웨어 위기 돌파' 애플 vs '하드웨어 강화' 삼성, 누가 웃을까
- '국민주' 네이버·카카오 위기? "시장 변화에 대응할 성장 동력 상실"
- 추가적 반등 가능성 있지만, 추세적으로 이어질 지는 미확실
- 이차전지 ESS·전기차 산업 대응…유의미한 종목 변화 주목해야

◆ 조태현 : 1400만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믿을 만한 정보 쓸모있는 정보 무엇보다 돈이 되는 정보 알려드리는 시간입니다. 생생주식연구소. 오늘은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이사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사님 나와 계십니까?

◇ 이선엽 : 예. 안녕하십니까.

◆ 조태현 : 밤사이 뉴욕에서 빅테크 기업들 주가가 상당히 많이 빠졌습니다. 어디가 그렇게 많이 빠졌습니까?

◇ 이선엽 : 전반적으로 테슬라부터 시작을 해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흔히 빅테크 중에서 매그니피센트 세븐이라고 불리는 M7 종목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첫 번째는 테슬라 같은 경우 오는 8월 8일에 자율주행 택시를 원래 예상을 했었는데 이게 두 달 정도 밀릴 수 있다는 얘기예요.실망 매물이 많이 나왔고요.

◆ 조태현 : 로보 택시 말씀하시는 거죠?

◇ 이선엽 : 예 맞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기업들 같은 경우는 금리가 미국에서 내려오게 되면 아무래도 그동안 많이 오르지 못했던 기업들이 많이 눈에 띄게 되는데요.통상적으로 금리가 내려오면 그동안 남의 돈을 빌렸던 기업들 입장에서는 긍정적이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미국에서는 중소형주가 이에 해당이 됩니다.보통 러셀2000지수라는 지수가 있는데 이 지수 같은 경우는 오늘 급등을 좀 많이 했고요.

◆ 조태현 : 3.7%인가 많이 올랐더라고요.

◇ 이선엽 : 거기다 제약바이오 아니면 또 금리가 내려가는 만큼 좋아지는 기업들 같은 경우는 주택건설업체 같은 경우도 좋아지겠죠.아무래도 금리가 내리면 사람들이 집을 사려는 움직임들이 많이 있을 거니까 그래서 전체적으로 미국에서는 순환매라고 보통 표현을 많이 하는데 그동안 많이 올랐었던 빅테크 기업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많이 나왔고, 이런 매물이 많이 나온 이면에 중소형주들이라든가 제약바이오를 비롯해서 이런 기업들이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 조태현 : 그래서 순환매라는 거죠.

◇ 이선엽 : 아무래도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아니 뭐 그런 건 알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지수가 많이 빠졌느냐라는 고민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오늘 S&P500이라는 지수를 보면 말 그대로 500이니까 500개 종목이 있겠죠.이 500 종목 중에서 388개 종목이 올랐고 111개 종목이 내렸거든요. 그래서 내용만 보면 오른 게 훨씬 더 많은데, 앞서 말씀드렸던 그 M7 종목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나 됩니다. 그래서 이런 기업들 7개 정도가 내리니까 마치 지수가 내린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안을 들여다보면 7개 종목을 제외하고 나머지 기업들은 대부분 올랐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빅테크 얘기를 조금만 더 여쭤보면요. 빅테크 중에서 엔비디아, 애플 이런 데 주가 오르는 거는 이해를 하겠어요.그런데 테슬라 같은 데는 사실 현지에서도 좀 이견이 많은 상황이잖아요.그러면 오늘을 기점으로 약간 조정을 받을 가능성 이런 것들은 어떻게 보십니까?

◇ 이선엽 : 일단은 전반적으로 앞서 말씀드렸었던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 줄어드는 영향은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는데 최근에 테슬라가 반등했었던 데는 이에 따른 기대도 있지만 사실 ESS라고 불리는 이걸 우리말로 하면 에너지 저장 장치가 되는데 이 에너지 저장 장치에 대한 기대감도 있기 때문에 사실 조정이 맞는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길게 갈 건 아니라고 판단을 합니다. 특히 ESS라는 것 자체가 테슬라 같은 경우는 이번 분기의 증가율이 132% 전분기 대비해서 올라왔거든요. 급격하게 그동안 신재생 에너지를 많이 깔았고 신재생에너지는 태양광 풍력을 얘기를 하는데 이 태양광 풍력은 아시겠지만 그 발전 방식 자체가 간헐성 즉 햇빛이 있을 때는 발전이 되고 햇빛이 없을 때는 안 되는데 햇빛이 많을 때 발전한 걸 저장해 놨다가 내가 필요할 때 쓰는 장치를 얘기를 하는데 이게 전 세계에서 테슬라가 제일 잘합니다. 그리고 매출 비중이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수익이 많이 늘어나고 또 테슬라 일론머스크도 “앞으로 몇 년간은 전기차보다 ESS라고 불리는 에너지 저장장치가 많이 클 겁니다.” 얘기를 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성장성을 감안하면 비록 전기차가 조금 부진하다 하더라도 또 아직까지 로보 택시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 희석된다 하더라도 전반적인 큰 그림은 훼손된 건 아니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워낙 좋아하는 종목이라서 한번 여쭤봤습니다.앞서서 좀 말씀을 드렸던 내용이기도 한데요. 6월 소비자 물가지수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간밤에 발표가 됐습니다.예상보다 좀 낮게 나오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더 커졌다고 봐야 하겠죠

◇ 이선엽 : 예 그렇습니다. 오늘 나온 물가 중에서는 지표가 낮아진 것도 중요한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게 주거비라는 항목이 내려온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에서는 36.1%를 주거비가 차지합니다. 그래서 주거비라는 게 내려오느냐 내려오지 않느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연준 같은 경우는 올 초까지만 해도 주거비가 많이 내려와서 물가가 내릴 거라고 원래 판단을 해서 금리 내릴 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게 내려오지 않으면서 굉장히 어려웠었던 거거든요.이게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0.4% 이상 항상 매달마다 상승을 하면서 시장에 물가가 내려오지 않는 데 일조를 했는데 이번 달에는 0.2% 상승에 그치면서 주거비가 본격적으로 상승세가 둔화되기 시작했습니다.중요한 건 36.1%에 달하는 주거비는 한 번 내려오면 추세적으로 내려옵니다. 즉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음 달 그다음 달도 내려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렇게 보면 시간을 두고 미국의 물가는 2%대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봐야 되고 이건 굉장히 큰 뉴스다 보니까 그래서 오늘 미국에서 국채금리도 내려오고 그다음에 환율과 관련해서 엔화도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이 주거비 항목이 내려오면서 아 이 정도면 물가가 안정적으로 앞으로 내려올 수 있겠구나 그러면 9월에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을 확신이 들면서 시장이 움직였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아무래도 서비스 쪽은 가장 늦게 움직이는 편이고 주거비 이런 것들도 늦게 움직이잖아요.이게 이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면에서는 좀 긍정적인 뉴스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로 와볼게요. 어제 금통위 진행이 됐잖아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진행됐는데 기준금리 동결을 했습니다. 그런데 깜빡이를 좀 켜긴 했죠 어떻게 보셨습니까. 

◇ 이선엽 : 전체적으로 미국과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 궁극적으로는 미국과 비슷한 시기에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라는 걸 암시했다라고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그동안 사실 한국 은행이 금리 인하를 하고 싶었어도 미국과 한국의 금리차가 커지면 앞으로 환율이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운신의 폭이 작았었는데 미국이 이제 본격적으로 이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서 한국은행도 이에 따른 시그널을 시장에 줬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조만간 한국은행도 미국과 더불어서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른 암시를 줬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금리 인하의 시계가 점점 빠르게 가는 것 같습니다.지금까지 큰 틀 한번 살펴봤고요. 주목받는 종목 쪽으로 한번 이야기를 해볼까 싶은데 어떤 이야기일지 준비한 파일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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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I 열풍과 함께 TSMC가 뉴욕증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했습니다.올해 들어서면 80% 이상 폭등해 뉴욕증시 시총 7위 자리에 올랐으며 삼성전자의 2.4배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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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태현 : 굉장히 잘 나가네요. TSMC 장중에 한때 1조 달러를 찍기도 했었다라고 들었는데 이게 매출이 좋아서 실적이 좋았던 겁니까?

◇ 이선엽 : 예 그렇습니다. 전분기 대비 36%에 달하는 실적을 기록한 게 굉장히 주요했다라고 볼 수가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 잘 아시는 엔비디아를 비롯해서 글로벌에서 나오고 있는 AI와 관련된 반도체 칩을 거의 독점 생산하고 있으면서 수익률이 좋아지고 있는데 워낙 TSMC 혼자 만들다 보니까, 사실 TSMC가 다 못 만들어주고 있습니다.쉽게 얘기해서 현재 갑의 위치가 TSMC라는 거죠. 엔비디아는 더 만들어주세요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TSMC는 우리가 아무리 많이 만들어도 이 이상은 못 만듭니다,라고 얘기를 하니까 이익률이 좋아질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항상 반도체라는 건 많이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나 혼자 만들 수 있느냐 아니면 경쟁자가 있느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TSMC 같은 경우는 삼성전자가 지금 제 역할을 못해주면서 거의 독점적 구조로 이 칩을 만들어주면서 이익률이 굉장히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보셔도 될 것 같아요.

◆ 조태현 : 방금 전에 삼성전자가 제 역할을 못해준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삼성전자랑 지금 파운더리 쪽에서는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추세죠.

◇ 이선엽 : 그렇습니다. 전반적으로 가장 중요한 후공정, 반도체를 만드는 공정 안에서도 앞에 있는 공정을 전 공정, 뒤에 있는 공정을 후공정이라고 많이 부르는데 후 공정을 잘해야 발열이 안 생깁니다.쉽게 얘기해서 우리로 얘기하면 전기료를 많이 먹는 게 열이 많아서 그런 거잖아요.

◆ 조태현 : 그렇죠 그렇죠

◇ 이선엽 : 그래서 끝마무리를 잘해야 열이 덜 나고 전기를 덜 먹게 되고 또 열이 나면 기계가 오작동을 많이 하거든요.그런데 이런 부분들과 관련해서 아직 격차가 TSMC가 훨씬 더 기술력이 우위에 있는데 최근에 이런 것들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TSMC의 경쟁력이 조금 더 가고 삼성전자도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조금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조태현 :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노조의 무기한 파업까지 있잖아요.이거는 영향이 없을까요?

◇ 이선엽 : 지금 당장은 모르겠지만 나중에 만약에 혹시 이게 생산과 관련해서 영향이 있으면 고객사 입장에서는 불안하겠죠.그러면 이제 반도체에 대해서 맡기는 사람 입장에서는 야 저 사람들이 앞으로도 계속 파업을 할 거고 그로 인해서 뭔가 생산 차질이 된다면 물량을 맡길 때 고민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을 건데 향후에 혹시 이로 인해서 생산 차질이 본격화된다면 아마도 제가 볼 때는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됩니다.

◆ 조태현 : 예 알겠습니다. 다음 주제로 가기 전에 하나만 짧게 여쭤볼게요.갤럭시 시리즈 언팩 행사 있었는데 이거는 영향이 없을까요?

◇ 이선엽 : 전체적으로 일단은 표는 되게 잘 만들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나름대로 지난번에 했던 전작보다도 무게도 얇아지고 전반적으로 굉장히 좋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게 좀 애플하고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무슨 얘기냐 하면 결국에는 저렇게 얇아진다라고 해서 사람들이 폰을 바꿀 거냐에 대한 고민이 있는 게 애플 같은 경우는 이번에 행사를 하면서, 내 폰이 더 좋아졌습니다라는 걸 강조한 게 아니라 오픈 AI가 했었던 그 AI를 내가 우리 핸드폰에 최적화했습니다가 되게 중요했거든요. 그러면서 이게 AI 비서입니다라고 해서 AI를 우리가 스마트폰에 어떻게 활용을 잘 할 건가에 대한 고민을 보여줬죠. 쉽게 얘기하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움직였다라면 우리(갤럭시)는 기계가 하드웨어가 좋아졌습니다라고 얘기를 했다는 거죠. 그래서 사실 어느 쪽에 점수를 줘야 되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폰이 좀 더 얇아져도 더 살 거냐 저는 그렇게 해도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과연 주가를 끌어올리는지는 ,, 사람들이 소프트웨어가 좋아진 애플을 더 볼 것인지 아니면 하드웨어가 조금 더 개선된 삼성을 볼 것인지 여부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우리가 조금 더 볼 필요가 있겠네요. 

◆ 조태현 : 일단은 애플은 발표 뒤 주가가 많이 오르기 시작했고 삼성은 큰 반응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 종목들 살짝 좀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사실 국민 주식이다 이런 말까지 나왔었는데 올해 들어서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잖아요. 왜 이렇게 주가가 안 오르는 겁니까?

◇ 이선엽 : 사실 가장 중요한 건 성장 동력이 많이 훼손되어 있기 때문인데 예를 들어서 AI라는 게 발달을 했는데 이 AI와 관련해서 우리나라 기업들은 대응이 다소 아쉽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참고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기술력이 없는 건 아니고요.우리나라 기업들도 참 좋은 기술력이 우수한 인재들이 있지만 문제는 돈입니다.아무래도 이 AI라는 기본 모델을 만드는데 최근에는 20조 원 이상 쏟아부어야 되는데 한국의 기업들 입장에서는 이게 부담스럽고 또 만약에 AI를 한다고 하더라도 미국 걸 쓰지, 한국 걸 잘 쓰지 않을 거라는 부담 때문에 사실 이 기술적 격차가 벌어진 게 첫 번째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두 번째는 최근에 흔히 얘기하는 쇼핑과 관련된 문화가 변하기 시작을 했죠. 예전에는 인터넷 쇼핑 중심으로 했지만 이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 유튜브라든가 틱톡을 통해서 직접 쇼핑하는 문화가 바뀌다 보니까 거기에 대한 우려 이게 인터넷 쇼핑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워낙 많이 빠져서 바닥권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장의 논의가 있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향후에 이 기업들이 어떻게 이 경쟁력을 찾아가는지 여부는 우리가 확인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그럼 당분간은 반등 기대도 좀 어렵다는 말씀이신가요. 

◇ 이선엽 : 아닙니다. 오늘 반등하고 있고 추가적인 반등 가능성도 있는데 이게 추세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지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끝으로 2차 전지도 한번 살펴볼게요. .2차 전지는 여전히 썩 좋지 않은 상황이죠.

◇ 이선엽 : 2차 전지는 최근에 앞서 말씀드린 ESS 쪽으로 뭔가 변화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지금 최근에 전기차 판매가 또 늘어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2차 전지가 최근에 전기차가 덜 팔렸던 이유 중에 하나가 그동안 사람들이 차가 너무 비싸다 보니까 이제는 이게 확산이 되려면 중저가가 나와야 되는데 기업들이 그것과 관련해서 뭔가 나름대로 대응을 하기 시작을 했거든요.그래서 이제는 너무 부정적으로 바라볼 필요보다는 그래도 뭔가 제가 볼 때는 종목별로는 그래도 뭔가 유의미한 움직임들이 있는 종목들이 나타나고 있다라는 점에서 모든 종목들이 다 되는 건 아니겠지만 이런 어떤 변화의 흐름을 살펴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 조태현 : 지금이 적정 주가인가 이런 것들도 잘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이사님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이사님 오늘 말씀도 고맙습니다.

◇ 이선엽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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