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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월~금] 10:15~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월급? 서울시가 책임진다" 청년 구직자 600명 기업 매칭
2024-05-13 15:47 작게 크게
□ 방송일시 : 2024년 05월 13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서울시 서미정 청년도약팀장 (미래청년기획단 청년정책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서울시로 가봅니다. 서울시가 일 경험이 필요한 사회 초년생 청년들을 위해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 서미정 청년도약팀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 서울시 서미정 청년도약팀장 (미래청년기획단 청년정책반)(이하 서미정) : 네 안녕하세요.

◆ 박귀빈 :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 어떤 사업인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 서미정 :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은 유망 신성장 산업 분야로 온라인 콘텐츠, 기후환경, 소셜벤처 이렇게 세 가지의 분야를 선정하고, 이 세 분야의 기업 200여 개를 발굴하여 청년 구직자 600명을 매칭해 주는 사업인데요, 온라인콘텐츠 산업,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와 같이 향후 일자리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돼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신성장 분야 기업에서 6개월간 일하면서 경력을 쌓고 사업 종료 후에는 정식 채용까지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박귀빈 : 세 개 분야의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모집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 서미정 : 네, 첫 번째 온라인 콘텐츠 분야는 비대면 문화산업 가속화에 대응해 게임, 웹툰 등 정보통신기술기반 콘텐츠 분야 100개 기업에 313개의 일자리를 발굴하였고요, 두 번째 제로웨이스트 분야는 기후환경 분야라 할 수 있는데요, 재사용 소비문화 확산 등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된 49개 기업을 선정하여 일자리 120개를 마련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셜벤처 분야에서는 복잡·다양해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이전과는 다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59개의 기업을 선정해 167명의 청년을 매칭할 예정입니다. 

◆ 박귀빈 : 그럼,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청년들에게는 어떤 것이 지원되나요? 

◇ 서미정 :  네, 참여 기업에게는 청년인재 매칭과 더불어 매월 약 239만원의 청년 인건비를 제공하며 또 기업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서울시가 직접 청년과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전반적인 노무관리를 지원합니다. 모집된 청년들에게는 6개월 간 신성장 산업 분야의 일자리를 비롯해,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초 교육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지원하는데요, 이외에도 청년들이 배치된 기업뿐 아니라 다른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청년과의 교류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쌓고, 산업 전반의 흐름도 파악할 수 있는 네트워킹 데이와 같은 이벤트도 진행 할 예정입니다.

◆ 박귀빈 :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 같은데요, 신청 방법 알려주시죠. 

◇ 서미정 :  네,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상태인 만 19세에서 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요, 5월 20일부터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5월 31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은 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600명의 청년이 선발되면 6월부터 12월까지 매칭된 기업에서 근무하며 일 경험을 쌓게 됩니다.

◆ 박귀빈 : 끝으로,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서미정 :  네, 서울시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스스로의 역량을 무한히 펼칠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의 지속적인 발굴과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고 사업 참여 후 실제 고용까지 이어지도록 서울시가 계속 노력할 것이며 아쉽게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청년에게도 ‘청년 일자리 매칭 전담 창구’를 연계해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박귀빈 : 지금까지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 서미정 청년도약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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