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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07:15~09:00
제작진진행: 배승희 / PD: 신동진, 이시은 / 작가 :김영조, 정은진 / 유튜브AD: 이진하
나경원 "이재명 '나베' 발언, 개의치 않아..'동작을' 얼마나 치열하게 뺏고 싶으면"
2024-04-03 08:43 작게 크게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4월 3일 (수)
□ 진행 : 배승희 변호사
□ 출연자 :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동작을, '한강벨트' 승리의 마지막 방어벽…이재명, 정권심판-탄핵만 운운
- 이재명 '나베' 발언? 더 드릴 말씀 없어…동작 주민이 지켜줄 것 
- 대통령 탈당 요구, 지금은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어
- 김준혁 '성상납 막말' 사과만으로 될 일 아냐…공천 취소가 마땅 
- 민주당, 지금도 오만한데 200석? 대한민국 미래 어떻게 될지 뻔해


◆ 배승희 변호사(이하 배승희) : 22대 총선 오늘로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뉴스킹에서는 격전지를 찾아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서울 동작을 후보에 한 분씩 연결해서 지역구 소식부터 정치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서울권역 공동선대위원장이시기도 하시죠. 나경원 동작을 후보를 먼저 전화로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보님 나와 계십니까?

◇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하 나경원) : 네 안녕하세요.

◆ 배승희 : 안녕하세요. 벌써 일주일밖에 선거가 남지 않았습니다. 선거 유세하면서 느끼는 지역구 민심 어떠신가요?

◇ 나경원 : 뭐 민심은 항상 이렇게 약간씩 출렁거리는 것이 있는데요. 얼마 전까지는 물가 때문에 가장 걱정들 많이 하시고 저도 선거운동하면서 굉장히 죄송하더라고요.

◆ 배승희 : 물가 때문에.

◇ 나경원 : 식당 들어갔는데 손님이 한 분도 안 계신다든지 이러면 너무 죄송했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이제 조금씩 물가가 정부가 만전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아직은 체감이 잡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물가 이야기 제일 많이 하시고 최근에는 이제 뭐 심판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죠. 그런데 참 실질적으로 지난 2년도 저희가 아무것도 못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곰곰이 생각을 하시면 또 정부가 일을 해야 되는 걸 좀 도와줘야 되겠다 하는 생각들을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배승희 : 그래요. 물가 잡기. 또 심판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지금 여야가 다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어요. 국민의힘은 이조 심판, 또 민주당은 정권 심판 이렇게 내놓고 있는데 후보님 느끼시기에는 어떤 것이 더 많이 느껴지세요?

◇ 나경원 : 일단은 저희 지역은 상대 후보께서는 공약은 사실 없고 정권 심판만 말씀을 하고 계시니까 언뜻 보면 그것만 보이기도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사실 최근에 민주당의 모습을 보면서 이제 저는 그동안의 민주당과 이재명의 민주당은 참 확연히 다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재명의 민주당이 결국 불공정, 편법, 부도덕의 거의 정점을 찍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민주가 없는 민주당이라고 하죠. 이번에 이제 뭐 일단 공천 과정에서 친명횡재, 비명횡사로 나타난 이재명 일당의 비민주성이 일단 나타났고요. 지금 이제 그렇게 해서 한 후보들을 보니까 정말 대단치도 않습니다. 저희가 사실 2년 전에 국민들이 많이 느끼셨던 불공정, 부도덕, 이런 편법 이것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거든요. 결국 이재명의 민주당은 더 심해졌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양문석 후보의 논란이라든지 또는 막말 후보 있죠 김준혁 후보 이런 사람들 공천하는 걸 보면서요. 여기에 대해서 조치를 하지 않고 민주당이 그대로 간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간다 저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라는 말씀드립니다.

◆ 배승희 : 상대 후보와 TV토론회도 하셨는데요. 말씀 주신 대로 공약이 없었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동작을 지역구 현안을 주제로 그래도 토론한 게 있지 않겠습니까? 어떤 공약들이 나왔습니까?

◇ 나경원 : 글쎄 상대 후보가 오신 지 이제 한 달 정도 되셨죠 그래서 그런지 전혀 지역 현안에 대해서 밀도 있는 말씀은 못 하시는 것 같고요. 공약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마 선거 홍보물을 보시면 모든 유권자들이 잘 아실 것 같고요.

◆ 배승희 : 후보님은 어떤 공약이 있습니까?

◇ 나경원 : 저는 동작의 가장 중요한 것이 역시 교육과 교통입니다. 제가 크게는 교육 듣고 그리고 사통팔달 동작 그리고 15분 도시라서 걸어서 15분 안에 문화관, 체육관, 복지관 등 모든 주민들의 어떻게 보면 삶의 질을 높이는 시설이 있어야 된다 뭐 이런 공약들 대개 한 6가지 카테고라이징해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교육 특구는 동작을 8학군 수준으로 바꾸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과학중점 자율중학교 또 IB 프로그램의 선택적 도입 또 학군 조정 이런 걸 말씀을 드렸고요. 교통은 정말 제가 연구 많이 했습니다. 올해 서울시가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새로 수립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때 저희 지역에도 굉장히 도움이 되고 우리 서울 전체의 서울이라는 수도의 속도성을 높일 수 있는 내부순환 급행 철도를 제가 제안했습니다. 한마디로 2호선은 한 바퀴 도는 데 90분이라면 38분에 한 바퀴 돌 수 있는 내부순환 급행철도이죠. 저희 지역은 제가 흑석과 이수를 지나가게 했고요. 결국 예컨대 이수에서 광화문까지 11분이라든지 이 정도로 아주 도심과 직접적으로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내부순환 급행철도는 저희 지역에도 아주 획기적이지만 전체적인 서울의 도시철도의 속도성을 높일 거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하나 저는 동작에서는 상도에서 강변북로를 바로 타고 또 사당에서 올림픽대로를 바로 탈 수 있는 터널 2개를 뚫는 제안을 했습니다. 그것은 물론이고 아주 남성역 2번 출구를 300m 연장한다든지부터 시작해서 마을버스 노선을 재조정하는 것까지 크고 작은 교통 공약을 내기도 했습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지난 총선 이후에 동작을 떠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 동작의 기반을 닦아오셔서 그런지 공약들도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그럴까요? 한강벨트 중 하나 지역구로 표심 예측이 쉽지 않다 하면서도 사실은 동작을에서의 승리를 해야 된다. 이 여야가 여기서 겨루고 있어요. 이 동작을에서의 승리가 어떤 의미를 갖는다고 보세요?

◇ 나경원 : 제가 사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도 저희 지역이 녹록치 않다. 그래서 몇 번을 거절하다가 결국 제가 저희 지역에서 승리하는 것이 한강 벨트의 승리고 서울의 승리가 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마지막 또 우리 방어벽이 될 수 있다 해서 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는 사실 이제 선거가 다가오면서 각종 여론조사 지표를 보면서 굉장히 무섭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는 사실 뭐 어제도 와서 저희 지역에 와서도 말을 함부로 하시는데요. 저는 뭐 우리는 그들은 낮게 가라 우리는 높게 가라 이런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 싶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이재명 대표는 지금 탄핵을 운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지금 여러 가지 지표상을 보면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과 그리고 조국 혁신당의 비례대표 의석을 점하는 같은 예상 숫자랑 이렇게 합하면 정말 거대 야당 무소불위의 야당이 탄생할 것 같은 그런 두려움이 있습니다. 저는 마지막 다시 한 번 호소를 드리면 저희가 이렇게 해서는 지금 정권 심판하고 해서 탄핵한다 특검한다 이런 시대가 아니라요. 지금은 아주 대한민국 위기거든요. 인구 위기고 기후위기입니다. 이런 걸 대비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런 걸 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들어야 되는데 이제 거대 야당이 탄생하면 국회가 아무것도 못하게 하고 그것이 결국 민생의 정말 악영향을 미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아주 굉장히 그런 부분이 두렵습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요, 그리고 이 민주당에 내로라 하는 분들이 이 동작을에 방문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어제 부로 6번째나 방문을 했어요. 그리고 그 나베라는 표현도 지금 뭐 얘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훅 이렇게 오고 또 나베라는 표현 이게 어떤 거에 의미가 있는 겁니까?

◇ 나경원 : 제가 보면 동작을을 아주 그냥 치열하게 뺏고 싶어서도 오늘은 또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온다고 하는데요. 글쎄, 저는 그걸 개의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동작 주민들께서 저를 지켜주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그분들이 오는 건 다른 거 아니거든요. 동작을 위해서 뭘 하겠다는 건 하나도 없고요. 그저 심판하자는 것이고 한마디로 동작을 이용하겠다는 것이고요. 그것은 갑자기 뜬금없이 나타난 아무런 동작하고 연고가 없이 부산에서만 살다 오신 분이 나타나셔서 하시는 말씀하고 다르지 않고 그 후보가 어떤 동작의 비전도 보이지 않는 거에서도 알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동작 주민들이 지켜주신다 이렇게 믿고 있고요. 어제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보면 참 제가 뭐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진짜 그냥 저는 높게 가겠습니다.

◆ 배승희 : 알겠습니다. 지역 현안을 좀 살펴봤는데요. 이번에는 좀 선대위원장이시니까 전체적인 질문을 좀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정부-여당 한 팀 아니겠습니까? 윤 대통령과 관련해가지고 의대 정원 문제 대국민 담화를 하셨어요 대국민 담화 이후에 좀 분위기가 바뀌었습니까?

◇ 나경원 : 대국민 담화의 내용 자체가 조금 처음에는 너무 의대 정원 증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신 부분이 부각됐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제 대화할 수 있고 정원 증원 문제에 대해서도 조금 더 유연할 수 있게 하는 접근을 하겠다 이런 말씀이시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조금 계속 똑같은 입장을 유지하시는 것 아닌가 하는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그냥 처음 담화 발표 이후에 그날 오후 또 어제 발언 등 어제 대통령실의 입장 같은 것을 들어보면서 조금은 이제 과연 그러면 어떤 지금 협상이 시작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의 여지들이 좀 있게 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배승희 : 조금 분위기의 전환은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시네요.

◇ 나경원 : 지금은 이제 완전한 전환은 아니지만 이제는 조금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은 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국민의힘이요, 특별위원회를 하나 만들었던데요. 바로 이조 심판입니다. 이재명 조국 심판이라는 거 막판 총력전에 들어갔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의 발언 수위도 세지고 있는데 국민의힘 전략입니까? 어떻습니까?

◇ 나경원 : 한동훈 위원장이 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을 제기하는 가장 큰 전략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결국 이조 심판론이 제가 아까 말씀드린 지금의 불공정 부도덕 편법을 보여주는 것 그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조 심판론이 저희가 심판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일단 가까운 데서 지금 공천한 인물만 봐도 그렇지 않습니까? 막말 논란도 있고 저 양문석 후보의 불법 대출, 편법 대출도 있고요. 그래서 그것만 봐도 정말 이재명의 민주당은 예전에 우리가 대통령 선거 때 국민들께서 저희에게 표를 준 이유가 되는 그 불공정 부도덕 비선 이중 잣대 이런 면에서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요. 이런 많은 국민들께서 또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또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야당 심판론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도 있다고 하는데요. 일각에서는 대통령을 향해 가지고 탈당을 해라 또 무릎을 꿇고 사과하라 이런 얘기까지도 있었어요. 공동선대위원장이기도 하시니까 이런 부분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 나경원 : 그러니까 아까 제가 이조 심판론이 그냥 전략 중에 하나다라는 말씀을 드렸잖아요. 중요한 전략 이조심판론뿐만 아니라 지금 끊임없이 민생과 관련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관련해서도 여러 가지 정책을 제안하고 있고 하는 것처럼 당연히 심판론만으로는 안 됩니다. 좋은 정책들을 제안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저는 뭐 그것이 그거 한 방으로 우리가 선거판이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런 세심한 저희의 어떤 비전들 이런 것이 국민들께 하나하나 와닿게 가닿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노력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다음 선거를 앞두고는 저희가 어찌 됐든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내부에서 가급적이면 내부에서 문제되는 일은 어떻게든지 해결하려고 여러 가지 통로를 통해서 해결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관련해서 말씀주신 대로 많은 의혹들이 있었다 하면서 민주당 후보들 얘기를 하셨는데요. 민주당은 부동산 논란, 특히 양문석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 이게 지금 커지는 가운데 사실상 민주당 내에서는 대응이 없고 개인한테 맡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건 어떻게 국민의힘에서는 보고 계십니까?

◇ 나경원 : 민주당이 오만해진 거라고 봅니다. 최근에 이재명 대표의 탄핵 발언도 그렇고요. 대통령 탄핵 속내를 드러낸 발언도 그렇고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이 그냥 뭉개고 간다. 이건 결국 민주당이 이제 본인들이 상당히 뭐 심판론 재미를 봤다고 생각을 하는지 결국 오만한 모습을 보이는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당연히 그런 또 오만함은 다시 국민들의 심판을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그리고 또 이 막말 논란 앞서도 말씀을 드렸는데 김준혁 후보 막말이 논란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총공세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국민의힘에서는 과거 막말 논란으로 페이스북에 글 쓴 걸 이유로 장예찬 후보는 공천을 취소하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민주당의 이런 반응이 없는 부분 물론 김준혁 후보 개인이 또 사과를 했습니다만 이게 선거에 큰 변수가 될까요?

◇ 나경원 : 김준혁 후보는 사과만으로 해결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 부분이 이 김준혁 후보라는 사람이 사학가라고 한다고 저는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학가라고 하는 분이 이화여대 총장 시절에 이화여대 학생들의 성상납시켰다 이런 정말 터무니 없는 이건 정말 그건 진짜 심한 얘기 아니겠습니까? 이건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는데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얘기를 한 사람인데요. 이런 분이 앞으로 국회에 들어온다. 저는 이분 당연히 공천 취소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배승희 : 공천 취소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신다. 총선이 딱 7일 앞으로 남았습니다. 국민의힘 마지막 전략이 있을까요?

◇ 나경원 : 저희로서는 최선을 다해서 지금 저희가 바꾸고자 하는 저희가 만들고자 하는 대한민국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야 될 것이고요. 그리고 지금 지금 이렇게 불공정하고 부도덕하고 위선적이고 이중적인 민주당이 국회의 다수를 점하면 앞으로 어떠한 모습이 될지 정말 거대 야당이 200석 가까이 확보를 한다면 대한민국 미래가 어떤 판이 될지는 뻔하게 보이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말씀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배승희 : 또 지역구 후보시니까 우리 동작을 지역구 주민들을 향해서 마지막으로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나경원 : 네 검증되고 실력 있는 일꾼입니다. 동작은 할 일이 많은 곳입니다. 그 할 일을 잘하면 이제 동작이 정말 선진동작이 되고요. 여기서 동작이 그대로 멈춰버리면 다시 뒤처질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동작을 이롭게 하는 후보냐 아니면 동작을 단순히 자신의 정치적 이득, 정치적 영달을 위해서 이용하는 후보냐의 싸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동작 주민들께서 현명하게 선택하셔서 나경원 동작만 살리는 것이 아니라 이제 대한민국 정치판이 너무 이상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치를 정상화시키고 하는 데 있어서 우리 여당 안에서도 쓴소리하고 또 여야가 정말 합의를 이루어서 낸 문제를 잘 풀어가는 그런 중진으로서의 역할 제대로 하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 배승희 : 지금까지 나경원 동작을 국민의힘 후보였고요. 이어지는 3부에서는요. 더불어민주당 동작을 류삼영 후보 인터뷰도 이어집니다. 의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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