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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5:00~16:00
제작진진행 : 김우성 / PD: 김우성 / 작가: 이혜민
[생생경제] 올 여름 전기요금도 만만치 않을 듯...
2023-08-07 18:02 작게 크게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방송일 : 202387(월요일)

대담 :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올 여름 전기요금도 만만치 않을 듯...

 

-전기 수요 폭증 시 블랙아웃 염려...전기 절약 캠페인 필요

-배추 가격, 무름병과 폭염으로 폭등...정부, 가격조절 필요

-유가 상승은 환율에도 영향...원자재, 소비재 가격 상승 도미노 여파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경제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당장 이번주에 알아야 할 간편 지식, <경제가 Monday> 경제의 맥을 짚어주는 두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이하 송승현)> , 안녕하세요.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이하 김대종)> , 안녕하세요.

 

박귀빈> 폭염이 절정입니다. 오늘은 올여름 들어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거다. 이런 예보를 제가 아침에 봤는데 지금은 몇 도인지 잘 모르겠네요. 어찌 됐건 두 분도 댁에서 그리고 차 안에서 에어컨 평소보다 좀 많이 세게 틀고 오셨죠?

 

김대종> , 저도 가급적이면 온도를 25도 정도로 하다가 어떻게 보면 에어컨을 가장 최하로 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적정한 온도보다 최하로 해서 식히고 난 다음에 적정한 온도로 바꾸는 것도 좋다고 해서 에어컨 켜는 게 정말 일상화가 됐다. 어젯밤에도 에어컨 켜고 1시간 정도 잤습니다. 너무 열대야가 진짜 심하신 것 같아서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서늘해야 잠을 자지 더우면 잠을 못 잔다는 것을 이번에 많이 실감하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박귀빈> 대표님은 어떠세요?

 

송승현> 저는 오늘 어디 좀 일이 있어서 차를 못 갖고 움직였었어요. 그랬는데 이게 참 안과 밖이 다르다라는 걸 느낀 게 차에 있을 때는 시원하고 에어컨 틀었잖아요. 근데 밖에서 제가 도보로 다녀보고 일상생활을 해보다 보니 에어컨 팬이 돌아가면서 열기를 바깥으로 뿜잖아요. 그러니까 이면도로에 갔을 때 그 열기가, 아까 좀 전에 온도 제가 확인을 해봤거든요. 36도인데 그 열기까지 하니까 더 힘들었고 또 이동하면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버스에서도 또 팬이 돌아갈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 뿜어져 나오는 열기가 단순히 36도라는 기온 외적으로도 나오는 팬에 따라서 체감하는 온도가 더 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도 서울 같은 경우는 무더위를 피할 수 있거나 횡단보도 지날 때 우산 같은 것도 크게 해놨잖아요. 그런 부분들은 좀 도움이 되는데 지자체별로 좀 약간 열악한 곳 같은 경우는 이동할 때 굉장히 힘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되더라고요.

 

박귀빈> 맞네요. 진짜 에어컨이나 냉방기를 세게 틀면 틀수록 안에는 시원해지지만 어딘가는 열기가 지금 더 뿜어져 나가고 있는 상황이 되겠군요. 그러니까 요즘처럼 이럴 때는 사실은 냉방을 안 할 수가 없어서 많은 분들이 전기를 사용을 하실 겁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기사가 나왔어요. 전력 수요가 올해 들어 최고조를 찍을 거다. 그만큼 전기를 많이 쓴다는 얘기죠. 교수님?

 

김대종>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전기가 가장 저렴하고 가장 안정적인 나라입니다. 우리가 잘 아시다시피 서울에 있는 장충체육관, 1960년도에 필리핀이 지어줬습니다. 우리나라가 너무 가난해서 필리핀이 불쌍한 대한민국의 체육관 하나 지어줘야 되겠다. 이렇게 해서 지어준 게 장충체육관인데 필리핀이 전기 공급을 못 하게 되면서 외국 기업이 다 떠나버렸어요. 그래서 나라가 거의 망하게 된 겁니다. 지금 전 세계 싱가포르나 우리나라도 필리핀 식모가 100명 이상 최근에 시험 수입을 한다고 합니다. 200만 원 급여를 주고, 그 정도로 전기가 국가 생존이 아주 필수적이고 우리나라는 전체 발전을 100%이라고 했을 때 원자력이 35~40% 정도이고요 화력 발전이 55% 됩니다. 그다음에 신재생에너지가 5%인데 원자력은 가동을 준비해서 발전하는 데까지 보통 보름에서 한 달 이상 걸립니다. 그러니까 전기가 부족하다고 해서 발전을 할 수도 없고 전기라고 하는 것은 저장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잘 아시다시피 전기를 생산하게 되면 우리가 써야지, 저장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양수 발전이라든지 전기차 배터리 같은 데. 테슬라가 앞으로 자기가 전기차를 저장했다가 파는 전략을 하겠다. 이렇게 했는 이유가 바로 그런 이유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온도가 36도로 너무 더워지게 되니까 전기가 급속하게 수요가 폭증하게 된 겁니다. 그래서 작년 재작년 같은 경우에도 전기를 단축하고 12시에서 2시까지 전기를 자제해라, 이렇게 캠페인도 많이 했었습니다. 바로 이런 게 전기가 저장할 수가 없고 너무 날씨가 더워서 에어컨이라든지 전기 수요가 폭증하게 되면 블랙아웃이 되는 겁니다. 전기가 완전히 정전이 돼 버리는 그런 것을 대비하기 위해서 이렇게 정부가 전기 전략 캠페인도 벌일 것 같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박귀빈> 교수님이 앞서 필리핀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식모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이건 예전에 우리가 했던 표현이고 가사 도우미혹은 가정 관리사’, 요즘에 이렇게 표현을 하죠. 예전 우리 필리핀에서 우리나라의 장충체육관을 지어줬다. 그 이야기부터 어떻게 거슬러 올라가서 우리 폭염 얘기를 하다 보니 하게 됐는데, 어찌 됐건 전력 수요가 너무 많아진 여름이다. 이런 말씀이셔서 좀 아꼈어야 된다. 그래서 캠페인도 많이 벌이고 있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어요. 그런데 기본적으로 일단은 전력 수요를 많이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기는 해요. 아무리 아껴 쓴다 하더라도 그래서 보니까 사람들이 걱정하는 건 뭐냐 하면 이 전력 수급이 안정적일까. 이 부분을 많이 걱정을 하는 것 같아요.

 

송승현> 왜냐하면 전기를 지금 우리나라 산업 구조 자체가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고 그 다음에 전체적으로 코로나 이후부터 그전부터도 그렇긴 하겠지만 디지털화가 많이 되어 있잖아요. 이 수급이 잘못되게 된다면 소위 자칫 잘못하면 셧 다운이 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최근 들어서 공급 예비율이 얼마나 되냐, 이런 것들도 얘기하는 게 왜냐하면 그런 불안 심리가 클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이게 산업 전반적으로 미치는 부분들, 또 가계들 전반적으로 미치는 것도 있겠지만 또 안전하고도 연관성이 있습니다. 최근 이렇게 폭염이 많이 있고 그러면 최근 국지성 호우 같은 경우가 나타나기도 하잖아요. 그러면 갑자기 이렇게 호우가 발생을 했고 전력들을 많이 소모를 한다면 배수라든지 이런 쪽에 그것도 펌프를 활용해서 전력하고도 연관이 되잖아요. 최근 들어서 여러 가지 인재 같은 경우가 나타나고 하는 것들이 안전하고도 관련된 이런 문제점들도 최근에 전기를 많이 활용한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안전적인 부분, 산업 전반적으로 보는 경제적인 부분, 또 가계들 하나하나가 느끼는 소비라든지 그다음에 우리들이 체감했을 때 앞으로의 그런 불안감 이런 것들 때문에 예비율에 대해서도 많이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안정적으로 지금 공급률 자체를 한 10%에서 한 11% 정도로 하거든요.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보면 우리가 돌발사고 같은 게 생길 수 있잖아요. 그리고 전기를 과하게 많이 또 하나하나가 썼을 때는 모르겠지만 그게 총량으로 보면 엄청나게 전기를 소모할 수 있으니까, 그런 것들을 대비해서 예비전력들을 미리 준비들 하는데 그게 전체 총 수요하는 것보다도 한 10% 정도는 남겨놓는 상황이거든요. 지금 오늘 36, 그다음에 오늘 내일 가장 높다라는 상황들 때문에 조금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 같고 이게 하루 이틀만 국가의 전기가 잠깐 셧 다운만 된다 하더라도 전체적인 경제 성장이라든지 또 아까 얘기한 안전의 문제 그다음에 이런 가계들 하나하나들이 미치는 영향이 커서 전기 수급에 대한 얘기들이 나온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지금 발표한 내용들 보니까 그래도 아직 안정적이다. 우리가 지금 한 11% 정도는 충분히 여유가 있다라고 얘기를 하는 것으로 봐서는 좀 다행스러운데 우리 라디오 청취하시는 분들 예측을 벗어나는 경우들이 있으니까 온도를 한 1, 2도만 조금씩 청취하시는 분들끼리만이라도 올리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제가 전기 전문가 아니어서 교수님 말씀하시는 거 보면 또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제일 폭염일 때는 캠페인 비슷하게 잠깐 코드를 뽑아놓는다든지 안 보는 TV 정도는 꺼놓고 그러는 것도 좀 좋지 않을까. 다 충전된 휴대폰 이런 것도 좀 분리해놓고 그러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박귀빈> 맞아요. 전력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정부에서 그렇게 발표를 하기는 했더라고요. 그런데 사실 저희가 지난 겨울에 난방비 폭탄 이런 거 있었잖아요. 그런데 이제 드디어 여름이 됐고 전기를 정말 많이 쓸 때가 됐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아무리 아끼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전기를 많이 쓰다 보면 전기요금 걱정하실 것 같아요. 사실은 산업용, 가정용 전기요금 뭘 더 올려라, 덜 올려라. 이런 논란도 오랫동안 있었고 그래서 특히 여름철 누진제 관련해서 가정용 같은 경우는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올여름에는 어떨까요? 전기요금 부담이 있을까요?

 

김대종> 저는 전기요금이 크게 나올 것 같습니다. 보통 우리나라는 가정용, 산업용, 농업용 이렇게 전기가 다 나누어져 있는데요. 산업용이 저렴하고 농업용은 더 저렴하게 돼 있습니다. 농사짓는 분들을 위해서 저렴하게 하는데 가정용이 상대적으로 비싸죠. 우리나라는 전기를 누전제로 쓰고 있는데 일정한 이상을 넘어서게 되면 전기요금이 2배 또 일정한 범위를 넘어서면 3배까지 크게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적정한 전기를 써라, 이런 취지로 정부가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지금 현재 전기요금이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나라입니다. 왜냐하면 발전 원가에도 못 미친다. 이렇게 한국은행이 계속 주장하고 있는데 발전 원가가 100%이라고 하면 지금 판매되는 가격이 101% 정도, 100% 정도의 언저리에 와 있습니다. 수송 비용이라든지 기타 비용을 다 포함하면 거의 마이너스에 가깝다. 그래서 한국전력이 작년에 32조 적자가 났습니다. 그 전에도 적자였고, 그러니까 지금 한전은 적자를 지속하면서 또 이렇게 지금 정부는 앞에 정부에서 전기요금을 안 올렸다가 이제 현 정부에서 전기요금 올리는 것도 너무 억울하고 국민들에게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한전이 스스로가 자산을 팔아서라도 수지를 맞춰라. 이렇게 얘기하니까 한국전력이 최근에 회사채를 100조 가까이 발행했습니다. 회사채를 발행해서 적자를 계속 메우면서 하다 보니까 전체 자금시장의 한전 채권이 다 안전하고 우수한 채권이다 보니까 한전 채권에 다 몰렸었거든요. 이런 그래서 경제라고 하는 것은 발전 원가에 맞춰서 가격을 올려줘야 되는 겁니다. 그래야지 전기요금이 올라야만 내가 전기요금을 아끼기 위해서는 전략도 해야 되고, 아까 송 대표님이 얘기한 것처럼 안 쓰는 콘센트도 뽑고, 그렇게 하는데 전기요금이 너무나 싸다 보니까 우리가 좀 아낀다는 그런 생각을 안 하고 있고 과거에 우리 부모님들 전기불 안 끄면 엄청 혼났습니다. 화장실 불, 거실 불 안 끄면 굉장히 혼냈는데 우리 밑에 애들 보니까 불을 너무 안 꺼서 제가 끄고 다닙니다. 방에 들어가서 불 끄고, 잘 때 가서 불 끄고, 전기 요금이 너무 많이 오른다는 그런 생각 때문에 그렇고 정말 전기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원시시대로 돌아가는 겁니다. 어떠한 자원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게 전기고 우리가 전기가 없다고 그러면 냉장고 그다음에 물고기, 어항 다 죽어버립니다. 그래서 과거 어떤 산업이 후퇴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 전문가들은 원시시대로 돌아간다. 이렇게 말할 정도다. 전기차 다 서야 됩니다. 전기가 안 된다고 그러면. 그래서 결론은 우리가 전기의 소중함을 알고 또 가격 정말 절략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박귀빈> 결론은 많이 쓰면 쓸수록 누진제 때문에 영향을 받는다는 말씀이신 거고, 그러니까 절약하자. 이 말씀이신 거네요.

 

송승현> 그리고 오늘 계속 얘기도 하겠지만 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유를 활용해서 생산을 하는 경향도 있거든요. 최근 들어서 원유라든지 유가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되다 보니 어떻게 보면 아까 말씀하신 생산할 때 원가 자체가 굉장히 커질 수 있다는 그런 우려도 할 수 있고요. 또 지금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무역 수지의 적자가 나는 이유 중에 하나도 전체적으로 보면 에너지에 대해서 효율성이 굉장히 떨어진다는 평가들이 많아요. 그렇다 보니까 관련된 에너지도 또 수입도 해야 되고 자체적으로 하는 전기를 만들기 위한 생산되는 비용들도 늘어나고 있는 거니까. 아까 우리가 코드를 뽑고 안 쓰는 불은 끄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산업 전반적으로도 봤을 때도 그쪽도 조금씩 점검들을 해봐야 될 것 같아요. 그냥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전기들도 많을 수 있으니까 가계도 가계 나름대로 노력도 해봐야겠지만 이런 에너지를 특히나 많이 쓰고 있는 산업 같은 경우에서도 소비되는 전력들도 최대한 줄여보고, 그다음에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는 그리고 우리가 그냥 놓치고 있는 산업에 쓰는 전기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봐야 된다. 그리고 아까 얘기한 것처럼 경유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지금 불안 요인들이 계속적으로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좀 신중해져야 될 것 같습니다. 이게 오늘 내일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계속 지적을 하고 우리가 신중하게 접근을 해줘야 되는 거고요.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것들을 대비해서 계속적으로 지금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 연료 관련된 전지 같은 것도 만들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거기에 충전을 해서 활용들을 한다든지 아니면 나중에 전지의 일정 부분을 충전을 해서 그거를 활용하는 사람에게는 일정 부분 인센티브를 준다든지. 무분별하게 한다는 것보다는요. 그래서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 충전된 전지를 가지고 갑자기 셧 다운이 됐을 때는 활용도 할 수 있는 또 가정에서도 일정 부분 배터리 충전하듯이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들도 좀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전에 저희 아까 불 나가고 그랬을 때 배터리가 있어서 좀 불도 좀 켜놓고 했었거든요 그런 것들이 전기 말고도 전지라든지 충전할 수 있는 전기, 이런 것들도 잘 구비도 해놓을 필요가 있지 않나. 그렇게 봅니다.

 

박귀빈> 맞습니다. 대표님 말씀 듣고 보니까 사실 이런 상황은 단순히 올여름만 그런 게 아니라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 것 같거든요. 점점 여름은 더 더워질 것 같고 겨울은 더 추워질 것 같아서 이런 전력 수급에 대한 문제는 장기적으로 보고 준비를 해야 될 것 같고 가정용, 산업용 다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포함해서 어떤 전기요금의 체계에 대한 부분도 한번 손을 봐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한번 해보게 됩니다. 어찌 된 건 지금 우리가 할 것 실내에서 적절하게 효율적으로 전기를 쓰면 좋을 것 같은데 전력 소모도 줄이고 전기요금도 아낄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에어컨 껐다, 켰다 하시는 게 오히려 좀 더 안 좋다고 하고 아까 교수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처음 작동시킬 때는 최대한 낮은 온도로 아주 강풍으로 시작을 하시는 게 좋다고 그래요. 그리고 어느 정도 실내 온도가 좀 적정해졌다, 시원해졌다 하면 강풍은 그대로 유지한 채로 온도는 26도 내외로 맞추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효율적으로 사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송승현> 부채도 한번 써보세요. 저는 요즘에 에어컨 틀면서 부채 쓰면 괜찮더라고요. 선풍기 바람도 좋은데 에어컨 나오는 데서 부채질하니까 은행에서 너무 시원하던데요.

 

박귀빈> 이렇게 폭염에 사실은 또 걱정하는 게 뭐냐 하면 물가입니다. 물가. 왜냐하면 지난 7월에는 또 비가 많이 왔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농산물 값이 치솟고 있다고 그래요.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보니까 배추 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 하던데요?

 

김대종> 지금 배추 가격이 75% 올랐습니다. 정말 거의 2배 가까이 올랐다. 이렇게 볼 수 있고 배추 무름병 때문에 그런 건데 비가 많이 오거나 물에 많이 젖어버리면 배추 무름병에 걸립니다. 무 가격도 70% 올랐습니다. 그다음에 대파 가격이 56%, 양파 가격 12%. 우리 국민들이 먹고 식사를 할 때 쓰는 가장 기본적인 게 바로 김치, 배추 이런 건데 이게 70% 가까이 올랐다고 하는 것은 국민 식탁 물가에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고, 지금 태풍이 또 한 개 오고 있습니다. 지금 일본을 거치고 있는데 아마 이번 주 수요일부터 한국에도 영향을 줄 것 같고, 계속 이렇게 올해는 태풍 비가 많이 오면서 채소 가격에 큰 영향을 주고 있고, 국민들의 식탁 부담을 주는 것이 가장 큰 우려가 되고. 그러면 우리가 배추를 사 먹는 것보다는 오히려 김치를 만들어진 걸 먹는 게, 이건 저장도 된 거고 미리 만들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훨씬 저렴하다. 이래서 아마 우리 집도 김장 안 하고 사 먹을 것 같다. 사 먹는 게 맛있으니까. 집에 칭찬해 줘야 됩니다.

 

박귀빈> 그런데 배추 값이 오르면 사 먹는 김치도 같이 오르지 않을까요?

 

김대종> 그래도 김치는 그래도 한 몇 달 전에 만들어 놓은 거니까요.

 

박귀빈> 요즘에는 주문하면 교수님, 그날 바로 담가요. 그렇게 해서 광고를 많이 합니다. 그렇지 않아요? 대표님.

 

송승현> 저는 사실 배달, 또 새벽 배송하는 것들 좀 많이 먹기는 합니다. 그리고 아까 배추값 얘기를 하시는 게 이게 진짜 저희는 그래도 남자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성별 그런 걸 떠나서 여성분들 대비해서.

 

박귀빈> 체감이 좀 덜하시다는 말씀이시죠?

 

송승현> 밥상 위에 있는 물가는, 밖의 물가보다는 밥상 위에 있는 물가는 저희가 조금 약하다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약한 걸 수도 있고, 교수님하고 저번에 끝나고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상추가 안 나오더라고요.

 

박귀빈> 진짜 안 나와요?

 

송승현> , 그런데 그 값이 아까 얘기한 것처럼 70%, 두 배 떴다 보니까 차라리 그냥 갖고 와서 드세요 할 정도로 그만큼 부담스러운 거예요. 왜냐하면 안정적으로 계속 줘야 되는데 이걸 주다가 추가적으로 더 오를 수 있다라는 우려들이 있는 거죠. 그리고 앞으로 태풍이라든지 자연재해 이런 부분에 대해서 농수산물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들이 있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 이상기후가 심해지면서 최근 들어서 또 에그플레이션에 대한 얘기들도 있거든요. 계란 그다음에 농작물, 농업 인플레이션 이런 것들을 비유해서 에그플레이션이라고 하는데. 그러니까 과연 이런 농작물들이 올라가면서 밥상에 있는 하나하나의 소비하는 그런 것들도 문제고, 우리가 식당에서 먹고 하는 부분에서만 끝날 게 아니라 또 이 나온 물건을 가지고 다른 데 제조를 한다든지 음식 같은 거나 요리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더 부담스러울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런 것들이 적당하게 잡아주지 못하게 된다면 또 밥상 외적으로 외식 물가도 올라가고, 또 외식 물가가 올라가면 우리는 또 외부에 나가서 식사를 또 안 하게 되고 그러면 자영업자들도 힘든 상황으로 될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자연 관련돼서 맨날 생생경제 때도 얘기했지만 기후하고 지금 경제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민감한 것 자체가 에그플레이션을 만들어내는 문제들 때문에 지금 심각하게 고려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폭염을 어떻게 극복을 해야 될지, 정부 당국에서도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일정 부분 억제를 해주고 급등한 물가 같은 경우는 현장 관련돼서 조사들도 해가면서 너무 급등한 물가는 또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정상적인 가격으로 만들어주는 그런 작업들도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소비자들이 봤을 때 항상 그런 말 하거든요. 올라가면 정상을 찾았는데 내려오지 않아. 그런 얘기들도 많이 하거든요.

 

박귀빈> 정부에서 비축 물량 같은 거 제때 풀어서 가격 조절 좀 하고, 이런 것들 좀 말씀하시는 거죠.

 

송승현> 그렇죠. 그런 부분들도 일정하게 좀 해줘야지, 그렇지 않으면 이게 참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귀빈> 배추뿐만 아니라 배추 값이 오르면서 무, 대파, 양파, 김치 부재료들도 같이 오르고 있어서 좀 걱정이 되는 거고 그리고 지금 농산물 값 말고도 국제유가도 다시 오르는 추세라고 하더라고요.

 

김대종> 진짜 걱정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에너지를 100% 수입하는 나라입니다. 엄밀하게 99% 수입하는데 우리나라 석탄만 자체 조달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항을 러시아가 계속 폭격하고 있습니다. 건물 수출 기지하고 또 건물 창고를 폭격을 하고 있고 우크라이나는 그 대항으로 러시아의 노보로시스크라고 하는 러시아의 17%의 곡물을 수출하는 항구를 공격하고 있고요. 이미 며칠 전에 무인 잠수정을 통해서 유조선하고 이런 걸 공격을 했습니다. 그래서 러시아와 사우디가 감산을 이미 시작했고 그래서 지금 현재 배럴당 석유 가격이 63달러에서 86달러, 30% 올랐습니다. 우리나라는 100% 수입을 하기 때문에 큰 걱정이다. 곡물 가격도 한 5% 이미 올랐습니다. 정부가 라면 가격 내리라고 해서 내려놨는데 또 곡물 가격이 올라서 올 하반기에는 다시 또 라면 가격도 제자리로 돌아가야 될 것 같고, 석유 가격이 30%나 올랐고, 지금 현재 이 노보로시스크라고 그 항구는 세계 1위의 석유 생산인 세브런하고 엑슨이 150만 배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러시아의 항구를 통해서 전체 수출이 되고 있고 전 세계 원유의 2%를 노보로시스크 항구에서 담당을 합니다. 그래서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도 지금 러시아 군인이 한 20만 명이 죽었고 우크라인이 1만 명 정도 죽었다고 그래요. 지금 전쟁이 굉장히 격화되고 있고 지금 미국이 집속탄까지 제공을 해서 아주 최고까지 치솟고 있는데 양쪽이 서로 수출 항구를 폭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직격탄을 맞는 거고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석유 가격도 30%나 오른 데다가 전 세계 석유에 대한 공급도 줄이고 있고 과거의 석유 가격이 코로나 때 마이너스였습니다. 석유를 사가기만 하면 배럴당 10달러씩 지원해 줬습니다. 석유는 원유를 채굴하고 난 다음에 운송을 해서 운송을 안 해가면 굳어버립니다. 그러면 송유관을 굳어버리기 때문에 석유를 사가기로 하면 10달러씩 지원을 해줬을 정도로 마이너스까지 갔었는데 또 한때 한 10년 전에는 배럴당 180달러까지 갔었어요. 그러니까 10배씩 올라 내리는 게 석유 가격이고 아마 내년까지는 아마 100달러 넘어갈 것이다. 이런 예측도 있고 지금 현재 배럴당 86달러다. 그렇게 아시면 되겠습니다.

 

박귀빈> 국제유가도 어쨌든 오르고 있는 건 맞는 거죠. 그런데 이렇게 국제유가가 오르면 원달러 환율에 영향이 있고 그렇지는 않아요?

 

김대종> 그렇습니다. 이게 우리나라는 아주 크게 영향을 줍니다. 우리나라는 기축통화국이 아니고 원화가 국제금융에서 결제되는 비율은 0.1%입니다. 세계 30위권이고, 그러니까 우리나라가 IMF를 겪었던 이유가 석유를 사올 돈을 결제를 못해서 IMF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 당시에 금도 받습니다. 사우디는 금이나 달러로 원유를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고 그러면 이렇게 원달러 환율이 올라갈 수 있는 여지가 생기고 우리 대한민국은 잘 아시는 것 같이 세계 무역 의존도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아요. 75%입니다. 한국은 수출과 수입으로 먹고 사는 나라고 또 전체 수출의 3분의 1이 중국과 홍콩이고 그다음에 미국이 한 15%, 중국과 홍콩이 33%, 일본 이런 순위거든요. 한국은 수출과 수입으로 먹고 살고 전 세계 경제가 교역이 활발해져야만 한국 수출이 확대가 되는데 이렇게 에너지 가격이 30% 급등을 하고 전쟁으로 인해서 교역이 축소된다고 그러면 우리 경제가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올해 경제 성장률이 우리가 1.4%입니다. 예년만 해도 한 4~5%씩 굉장히 좋아졌었는데 이와 같이 전쟁 석유 가격의 급등 이런 것이 바로 한국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고 우리가 미국과 중국이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이런 말을 하듯이 한국이 가장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박귀빈> 짧게 이거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지금 우리가 원달러 환율이 어떻습니까? 그러니까 원달러 환율 때문에 혹시 우리가 기름 사오는 거에 영향을 받아서 전체적으로 어쨌든 달러를 지불하고 수입을 해오는 거니까요. 전체적으로 원자재 소비재 가격이 상승하는 이런 영향을 주지 않을까.

 

김대종> 영향을 많이 줍니다. 지금 현재 1달러에 1,270원에서 1,300원 사이에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60년간 우리나라 원달러를 분석해 보니까 옛날에는 1달러에 300원까지 했었습니다. 1970년도인데요. 지금은 1달러에 1,300원 언저리까지 왔기 때문에 지금 원달러 환율은 85% 환율로 계속 상승합니다. 이게 전쟁이 끝나고 경제가 정상화되더라도 원달러 환율은 계속 올라가게 돼 있고전 세계 기축통화라고 하는 것을 결제를 할 수 있는 기본 통화를 말하는데 달러가 압도적으로 60%를 차지합니다. 그다음에 유로화 그다음에 엔화, 이런 순서로 돼 있는데 이래서 원달러 환율이 중요하고 100% 원유를 수입하는 한국의 입장에 있어서는 원달러 환율이 중요하면서도 또 달러를 모아야 되는 거죠. 그래서 석유 가격이 그다음에 원달러 환율 이런 게 우리나라 경제에는 아주 크게 영향을 준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박귀빈> 알겠습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님,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님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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