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10월 27일 (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종혁
- 오세훈 무죄 적극 환영… 한동훈과 오세훈 투톱 시너지로 정권 탈환
- 보수에게 절실한 것은 세대 및 시대교체… 한동훈이 시대정신에 가장 부합
- 이준석, 감정적 공격 심해… 탄핵·계엄 노선 차이로 현실적 연대 불가능
서정욱
- 판결문 분석해 오세훈 무죄 확신했다… '오·동·석 연대설'은 터무니없는 소설
- 총선까지는 '오·장 연대'로 간다… 장동혁 체제 인정하며 공천 지분 확보 전략
- 이준석-유승민 정치 생명 끝났다… 보수는 '한·오·장' 삼국지 구도로 재편
하헌기
- 오세훈 시장 광폭 행보는 보수 재건의 신호탄… 민주당도 더 긴장해야
- 보궐 무산 다행이라 여기는 민주당 일부 인사들… 정당인으로서 한심해
- 이준석 징계 사태의 본질은 尹과의 충돌… 통합 위해 감정적 청산 선행돼야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장성철 : 오세훈 시장 광폭 행보 보이고 있어요. 2심 무죄 판결 후에 매일같이 바쁜 일정을 하는 건지, 아니면 저렇게 무죄 판결을 받았으니까 더 많은 주목을 하고 의미 부여를 하는 건지 어느 것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차기 대권주자로서 보수 진영에서 상당히 기대하는 분위기가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김종혁 최고위원님.
◇ 김종혁 : 그럼요. 어쨌든 오세훈 시장은 지난번에 6·3 지방선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잖아요. 대단히 그때부터 주목을 받았는데,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선거 사법 처리 이슈 때문에 발목을 잡혀 있던 게 이에요. 그런데 그게 떨어져 나갔으니까 본인으로서는 날개를 단 거고, 그다음에 일종의 서사가 만들어진 거잖아요. 아주 잘 된 일이고, 보수 진영 전체로서 보면 주로 오세훈 시장은 수비수적인 측면이 있으시잖아요. 한동훈 의원은 상당한 공격수인 거고, 그러니까 그 경기에서 승리하려면 수비와 공격이 골고루 이루어져야 되거든요. 물론 중간에서 깽판 치는 사람도 누구는 있긴 있어요. 근데 그거 말고 수비수와 공격수가 각자의 역할을 제대로 함으로써 그래서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고, 저희가 정권을 찾아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하헌기 대변인님, 유죄가 맞냐 무죄가 맞냐 이런 거는 지나간 거니까 그거는 얘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오세훈 시장 등장이 보수 진영으로서는 차기 대권 후보군이 넓어진 거잖아요. 민주당 입장에서는 부럽기도 하고 여러 가지 감정이 드시겠습니다.
▲ 하헌기 : 좋죠. 서울시장이 바빠지면 서울시민 입장에서는 좋은 거고, 장동혁 지도부를 생각하면 비평이 어려울 정도로 처참한데, 그래도 괜찮은 혹은 멀쩡하다고 평가받는 보수 정치인이 나와서 보수 재건한다 그러면 민주당도 정신 차릴 테고, 전반적으로 대한민국 자체에는 이로울 것 같아요. 정당 입장에서는 상대 정당이 강해지면 긴장해야 될 일이 맞는데, 정치인들 다 긴장하고 살아야 되는 게 맞기 때문에 전반적으로는 우리 공동체 전체 차원에서 보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하헌기 대변인님이나 아니면 민주당에 계신 분들, "다행이다, 내년도 4월에 보궐선거 없어서 다행이다" 이런 생각이 더 강해요?
▲ 하헌기 : 근데 그런 얘기를 제가 기자님들 통해서 그 취재해 보니 그렇다더라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진짜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내년 총선에서는 다 불출마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당이 자기들한테 유리할 때만 선거 열리지 않습니다. 대선, 총선 전부 다. 그러니까 민심의 심판을 받을 기회가 열린다 그러면 그거는 기뻐하고, 그다음에 서울시민들이 우리한테 별로 좋은 감정이 아니다 평가가 아니다 그러면 빨리 열심히 해서 돌려세울 생각을 해야지, 선거 안 열렸으면 좋겠다 이게 얼마나 한심해요? 제가 선거가 열리면 대구에 가는데 대구에 민주당 의석 0석입니다. 그래도 어떻게 해 보려고 노력하려고 가는 거잖아요. 서울의 민주당 의석 제가 알기로 37석입니다. 국민의힘 11석이기 때문에 3배보다 많아요. 그럼 뭐 했냐는 거예요.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이 별로다 민심을 위반시킨다 하면 본인들이 똘똘 뭉쳐서 속도 조절을 하자 하든가 아니면 그게 옳다고 생각하면 서울시민들을 설득하든가 이런 게 제대로 된 정치인 자세 아닌가요? 정당이니, 그러니까 평론가, 컨설턴트, 분석가, 언론은 유불리를 따져가지고 민주당 입장에서 안 열리는 게 좋다 선거가, 이렇게 얘기할 수 있지만 정당인이 그렇게 얘기하는 건 한심한 일이죠.
◆ 장성철 : 서정욱 변호사님, 아마 평론가들 중에서 오세훈 시장이 무죄다라고 주장한 분들은, 그러니까 보수 쪽 평론가, 진보 쪽 평론가 합쳐서 아마 서 변호사님이랑 저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그렇죠? 그 '친오계' 평론가로 거듭난 거예요?
□ 서정욱 : 친오계는 아니고요.
◆ 장성철 : 아니에요?
□ 서정욱 : 그냥 이게 법적으로, 이거 제가 윤석열 대통령 판결문을 보고 또 여기 구회근 부장판사의 스타일을 여러 개 취재해 보고 평소에 그래서 이게 제가 무죄를 확신한 거죠. 그런다고 해서 이게 정치적으로 오세훈 노선을 지지하는 건 아니고요. 아마 앞으로 이게 어떻게 되느냐 하면, 제가 보기에 '오·동·석' 이거는 말도 안 되는 소설입니다. 말이 안 돼요. 예. 오세훈 시장은 한동훈의 징계를 반대한 적도 없고 한동훈의 복당을 주장한 적도 없어요. 아직 제가 알기로는 북구 보궐 이후에 둘이 만난 적은 없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 장성철 : 함께해야 된다 이런 원론적인 얘기는 했죠.
□ 서정욱 : 한동훈 의원이 손을 놓은 적이 없다고 하는데 제가 물어보니 저쪽은 손을 잡은 적이 없대요. 오세훈 쪽이 손을 잡은 적이 없는데 어떻게
◆ 장성철 : 약간 뉘앙스가 있네.
□ 서정욱 : 그럼요. 그다음에 이준석에 대해서도 지방선거 이후에 기대를 버렸더라고요. 지방선거 때 김종철이 끝까지 완주하면서 오세훈 떨어뜨리려고 개혁신당 한 거 아니냐, 심지어 공작설까지 의심하는 분도 있고 캠프 측근 중에
◆ 장성철 : 오세훈 시장이 그랬다라는 것이 아니라 캠프 일각에서
□ 서정욱 : 예, 개혁신당에 오세훈 시장도 섭섭하죠. 개혁신당이 끝까지 완주해서 0.8%인데 5등 했잖아 김정철이가. 그러니까 그때 이준석에 대해서도 이렇게 건넌 것 같아요, 강을. 그러니까 오·동·석은 끝났고, 그러면 이게 어떻게 가느냐, 제가 그 취재해 보니 '오·장 연대'로 갑니다. 오장 연대로 당분간 갑니다. 총선까지. 장동혁 체제를 인정하고, 어제 그 상고하지 마라 했더니 고맙다고 어제 막 인사도 했잖아요. 당분간 장동혁 체제를 인정하면서 최대한 총선에 오세훈계 지분 공천을 얻어낸다. 그다음에 대선에서 경쟁이 될지 안 될지 모르지만 장동혁 체제를 끌어내린다기보다는 인정하고 서로에게 협조해서 총선까지 가서 오세훈계 공천을 최대한 지분을 챙긴다, 아마 이런 전략 같아요. 그래서 총선까지 오장 연대로 갑니다.
▲ 하헌기 : 청취자 여러분들, 정론직필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서정욱 변호사님께서 본인 구독자를 회복하는 장면을 보고 계십니다.
◆ 장성철 : 아니, 어제 이준석 의원이 그 만찬에도 참석을 했고 또 오세훈 시장 삼행시도 짓고 항소심 판결 날 때도 갔었고 따와서 여러 가지 방송을 하는 거 보면 오세훈 시장에게 기대를 상당히 많이 하는 것 같거든요.
□ 서정욱 : 그런데 지방선거 때 끝까지 완주한 이유가 뭐예요? 어차피 정원오 이기고 오세훈은 안 된다. 그러니까 개혁신당이 끝까지 완주했잖아요. 연대적 연대를 했어야죠. 더군다나 오세훈하고 이준석이 연대 안 되는 이유가 장동혁 지도부가 있는데 이준석 개혁신당하고 합당이 안 돼요. 그런데 어떻게 오세훈하고 이준석이가 연대가 되죠? 장동혁 지도부가 있는데 이준석 당하고 국민의힘이 합치지 않는데 방법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그게 오·동·석은 소설입니다.
◆ 장성철 :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는 별로 이 연대의 대상에 넣는 것 같지도 않네요.
◇ 김종혁 : 기본적으로 오장 연대를 얘기를 하시잖아요. 하면, 할 수 있으면 하시라고 해야지. 그런데 지난번 선거 때 내 선거 하는데 오지도 마라, 선거 유세하면 당신 표 떨어진다 해서 혼자 당선된 거예요. 쉽게 얘기하면 그때 장동혁 묻었으면 졌을 겁니다. 부산에 내려가서 그게 박형준 시장과의 큰 차이점이었잖아요. 장동혁 묻은 후보 중에서 이긴 사람 기억나는 게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장 연대라면 오세훈 시장 주변에 캠프에 있는 분들 저도 알지만 그냥 완전히 환상에 불과한 거예요. 제가 보기에 그건 말도 안 되는 얘기고, 그리고 만약에 장동혁과 손을 잡는다고 그러면 오세훈의 정체성은 예요? 오세훈이 주장하는 건 도대체 예요? 어떻게 하자는 거예요? 그럼 그분도 같이 가서 자기 자신 올공에 가서 오세훈 부정선거로 당선됐으니까 재선거하자라고 얘기하는데 가서 나 부정선거로 당선됐어, 같이 북치면서 나 사퇴할게 재선거하자, 전국 재선거하자 이렇게 얘기합니까? 말이 안 되는 소리잖아요. 기본으로 그러면 국민들이 보면서 "저 사람 오 시장 저 하는 거야" 이렇게 얘기하는 게 너무나 당연하잖아요. 그러니까 장동혁 쪽에서는 이번 오세훈 시장이 살아 돌아옴으로 해서 제일 타격을 입는 게 장동혁 대표예요. 왜냐하면 내년 4월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면 본인이 공천권을 행사하면서 판을 주도하고 그리고 대개의 경우 내년 4월이면 우리가 이길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까 그러면 "나 덕분에 이겼다"라고 얘기하면서 앞서서 그러니까 나 재선시켜줘야 돼 이렇게 나올 수 있었던 거 아니에요? 그 꿈이 다 무산돼 버린 거예요. 아마 속이 되게 쓰일 겁니다.
◆ 장성철 : 김종혁 최고위원님, 한동훈 의원이나 한동훈계의 여러 활동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 오세훈 시장 판결을 보고 걱정하는 부분은 없었어요? 예를 들면, 아니 보수우파의 대권주자 그리고 합리적인 오세훈 시장 살아 돌아왔으니 서울시장 자리도 우리가 지켰고 이거 다행이다, 이건 원론적인 얘기 말고 차기를 앞두고 강력한 대권 경쟁자가 생긴 거잖아요.
◇ 김종혁 : 저는 기본적으로 혼자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멀리 못 가거든요. 혼자 다 맞아야 돼요. 장동혁 당권파로부터의 공격 그리고 민주당으로부터의 공격, "아, 오세훈도 끝났어, 그러면 한동훈만 죽이면 그러면 끝이다 그러면 우리의 기득권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이렇게 될 거 아닙니까? 지금도 딸의 쓰리엠이 어쩌네 저쩌네, 컴퓨터를 무슨 준 게 어떠네 저쩌네 본인이 준 것도 아닌데 그런 공격을 계속 해대고 있잖아요. 그런데 그게 얼마나 심해지겠습니까?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 아까 공격수 수비수도 얘기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우리 파이를 키워야 된다고 생각해요.
◆ 장성철 : 불안하지 않으세요? 그러니까 나는 한동훈 대표 거리낌이 있고 난 장동혁은 싫고 그런 의원들이 다수가 오세훈계로 가면 차기 전당대회부터
◇ 김종혁 : 그런 얘기 있잖아요. 어디 영화에 나오는지 "정치를 대국적으로 하십시오"라는 얘기하잖아요. 역사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역사에 나오는 얘기죠. 그런데 예를 들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제일 큰 목표는 2030년에 정권을 찾아오는 거예요. 그래서 그 보수 정권이 새로운 보수 재건을 이루어서 새로운 국가의 틀을 그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망가뜨리고 있는 이 국가의 틀을 다시 재건해야 돼요. 그게 목표입니다. 그렇게 대국적으로 생각을 하는 게 맞고 그래야지 이기는 거지. 그리고 저는 오세훈 시장과 한동훈 의원과의 가장 큰 차이는 그거라고 봐요. 보수에게 아주 절실하게 필요한 거, 세대교체와 시대교체예요. 세대교체가 필요해요. 기득권이 계속 이어지는 게 아니라 젊은 세대가 보수의 전면에 나서서 세대교체를 하고 그것을 통해서 시대교체하는 게 필요한데, 그 시대정신을 담보할 수 있는 게 아마 제가 보기에는 오세훈 시장님보다는 한동훈 의원이 더 그 시대정신에 가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가 가진 장점을 가지고 최대한 해 나가면 되는 거예요. 그래야지 서로 좋은 경쟁자가 있어야 본인의 경쟁력도 늘어나고, 만약에 경쟁자가 없으면 교만해지거나 똥볼을 차거나 주변 사람들이 패악을 부리거나 이럴 가능성이 커요. 그러니까 굉장히 잘 된 거다라고 저는 생각해요.
◆ 장성철 : 한동훈 의원 쪽에 참 김종혁 최고위원님 같은 분이 계셔 가지고 무척 다행이다 그런 생각도 드네요. 하헌기 대변인님, 이준석 전 대표랑 친하시고 사적으로도 만나시죠? 네네, 그럼 한동훈 의원에 대해서 상당히 저희 방송에 나와서 공격을 세게 했거든요. 그 발언 듣고 어떠셨어요? 평소 생각 얘기한 거네, 아니면 왜 저러지?
▲ 하헌기 : 애매모호하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제가 이해를 돕기 위해서 왜 그렇게 이준석 의원이 한동훈 의원 혹은 친한계 분들에 대한 반감이 있는가를 설명해 드리면 뷰를 확장해서 봐야 돼요. 타임라인을 넓혀서 윤석열 정부가 지지율이 20%까지 떨어졌을 때 이게 잘못된 길로 간다 아니되옵니다 했던 보수 인사가 제가 알기로는 2명 외에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한 명 장성철, 한 명 이준석이었어요. 나머지는 잘못 가든 말든 무조건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이 모드였거든요. 그런데 그때 잘못한다고 했던 그 이준석 의원을 쫓아냈어요, 당에서. 그런데 그때는 친윤 친한 이런 구분이 없었습니다. 그러면 이준석 의원 입장에서는 친한 하시는 분들, 물론 김종혁 최고위원님 옆에 계시긴 하지만 민망하긴 하지만 본인 입장에서는 가해자인 거예요. 내가 지선, 대선 다 이긴 승장인데 아무리 내가 싫다고 하더라도 대통령한테 쓴소리 한다고 이런 식으로 쫓아내도 되는가 이런 게 있는 거예요. 그런데 거기에 대한 청산 없이 윤석열 대통령이 감옥 갔다는 이유만으로 "야, 보수 대의를 위해서 너랑 너랑 손잡아야지 참아" 이렇게 얘기하는 건 본인 입장에서, 이준석 본인 입장에서는 가해자가 자기한테 와가지고 이거 참아라 이렇게 하는 거랑 같은 거거든요. 그래서 연대를 하려면 그 부분에 대한 청산, 감정적 정리 이런 것들은 필요해 보입니다, 제3자가 봤을 때는.
◇ 김종혁 : 그런데 팩트는 그때 쫓겨난 게 대통령 쓴소리만, 물론 그 배경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그런 갈등 구조가 있지만 그게 촉발이 된 건 성상납 문제였어요.
▲ 하헌기 : 그러니까 이런 것 때문인 거죠. 무혐의 났는데, 저도 그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냐고 물으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입증이 안 되는 문제잖아요.
◇ 김종혁 : 아니, 그런데 그때 당시에, 그때 당시에 입증이 안 된 게 아니잖아요. 그때 당시에 언론에서 계속 보도를 했잖아요. 추적 보도를 하면서 이렇게 이런저런 보도를 계속하면서 이게 문제다 저게 문제다라고 터뜨렸던 것이고, 그다음에 결정적으로는 자기 측근인 김철근 그때 총장이었나요? 내려보내서 그 폭로를 한 친구하고 무슨 계약을 맺었는데 7억인가 얼마를 무슨 앞으로 사업 수주를 하겠다든가 이런 보도가 나오고 그런 것들 때문에 문제가 됐던 거잖아요. 그러니까 마치 그런 걸, "야 나중에 그게 공소시효 다 지나고 그래서 사건 처리가 없었어"라고 얘기를 하니까 그거는 나중에 사후 문제고 그때 당시에는 그게 아니었다고요. 그때 당시에 언론에서 막 들고 일어나고 난리를 치고 "야 이거 도대체가 그 여당의 당 대표가 이런 식의 성상납 의혹을 갖고 있는 게 맞아"라고 얘기하니까 그러면 물러났다가 나중에 이 문제가 정리가 된 다음에 다시 들어와라라고 해서 갔던 거고, 물러났는데 물러난 다음에 계속 공격을 했잖아요. 그러니까 거기서 갈등 구조가 생겨 갖고 그게 된 건데, 마치 그냥 윤석열과의 갈등 때문에 내가 쫓겨났다라는 식으로 그때 당시의 상황을 그렇게 치환해 버리면 그거는 사실이 아니죠.
▲ 하헌기 : 아니, 그러니까 본론만 드리자면 당내에서 그런 문제, 이런 문제가 있었고 문제제기 충분히 할 만한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우리 대중들의 인식은 이준석 대표가 그 당시에 권력 주류한테 밀려나고 쫓겨나는 과정이 성상납 이슈 때문이라기보다는 더 핵심적인 거는 이 윤석열 전 대통령한테 대들었다는 게 더 크잖아요. 체리 따봉 이런 것도 있고, 그러니까 중첩돼 있는 거죠. 한마디로 어느 것 하나 때문이라고 보기에는 성상납 이슈는 굉장히 명분인 거죠. 그러면 그때 당시에는 그렇게 주장할 수 있으나, 지나와서는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가 있잖아요. 근데 한동훈 의원 지지자들이 이준석 대표 별명으로 부르는 게 상납이, 상납견 이렇게 부르거든요. 그러면 그게 입증이 안 되는 상황에서 과거에 그런 일이 있었다 치지만은 같이 가려면 같이 가려나 하는 마음이 있다면은 어떤 정리나 청산은 필요한데, 한쪽에서는 문제제기를 하고 공격을 하고 한쪽에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합쳐지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을 비평하는 거죠.
◆ 장성철 : 잠깐만요, 서정욱 변호사님 생각은 어때요?
□ 서정욱 : 저는 이준석 이야기는 전파 낭비라고 봐요. 진짜 이거 정치 생명 끝난 사람을요, 보수는요 삼국지로 갑니다. 제가 그렇잖아요. 보수 쪽의 무소속의 한동훈, 오세훈, 장동혁 이렇게 삼국지로 간다니까요? 유승민 전 의원 그것도 끝났고요. 이미 흘러간 물이고요. 그거는 사법 리스크 딸 때문에 입건이 됐거든요. 사법, 홍준표와 유승민은요, 본인들 사법 리스크 때문에 정치 배지 할지 그건 의미가 없다고 봐요.
◆ 장성철 : 그 자녀 유담 씨는 입건조차 안 되었잖아요.
□ 서정욱 : 아니, 본인이 입건돼 기소 송치됐잖아요. 그러니까 정치에 갑자기 뛰어드는 거예요, 저기 방탄 때문에. 그렇게 보고, 홍준표 시장도 저는 마찬가지고 오늘 변호하러 가잖아요. 홍준표 시장이 직접. 그러니까 지난번에 이게 그 이미 제가 그랬잖아요. 조국당은 뜹니다. 좌파 쪽에 헤게모니는 문·조·틀·레·오가 잡아요. 뉴 이재명 끝나고, 문조틀레오가 강경하고, 아니 원칙 강경파들이 원래 득세합니다. 그런데 이준석 당은 조국당의 지지율 보세요. 조국당은 7%, 8%, 9% 있어요. 그런데 개혁신당이 초라하죠. 이번에 비례 딱 한 명, 지역구에서 동탄에 시의원 하나 기초 됐잖아요. 그리고 정이한 사태 터지잖아요. 천하람이는 순천에 간다고 안 보이잖아요. 이런 당에 미래가 있나요?
◆ 장성철 : 그래도 보수가 승리하려면 함께 다 뭉쳐야하지 않냐?
□ 서정욱 : 그건 아무 개혁신당이 다 나와도 우리 지방선거 이겼습니다. 아니 1% 정당이 있으나 마나. 그거 합치면 예요? 합치면 지분 달라고 하면 더 피곤해요. 그런데 가만히 무시해도 1% 미만 올 텐데, 그러니까 제 말은 이게 개혁신당도 끝났고 그다음에 그 당에서 배지도 지역구는 전멸 운 좋으면 비례 하나 정도는 운 좋으면 2% 약간 넣으면 룰이 바뀌었잖아 헌재가,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아. 1%대 정당이잖아요. 이런 당하고 합치려면 우리 지분 공천권 20자리 줘 더 이게 피곤합니다. 그냥 이거는 없어질 당이다. 저는 보수에서 이준석이나 개혁신당은 끝났다고 봐요. 객관적인 수치가 지방선거에 나왔어.
◆ 장성철 : 김종혁 최고위원님, 한동훈, 이준석 이 두 분이 같은 자리에서 얘기 나누고 모임하고 함께하는 모습 보기는 어려운 걸까요?
◇ 김종혁 : 글쎄요, 모르죠. 정치라는 건 생물이니까. 원수가 아니잖아요. 원수는 아닌데, 그러니까 굉장히 감정적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그런데 저는 궁금한 게, 개혁신당에 가서 그 게시판이나 개혁신당 지지자분들도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 온갖 욕설을 퍼부어요. 그거는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한동훈이 등장하기 전부터 이준석에 대한 비난은 많았어요. 무슨 스톤, 무슨 무슨 상납 이래 갖고, 아니 그런 것들을 우리가 만들어낸 게 아니고, 그리고 저도 한동훈 의원과 가까운 사람이지만 어디 가서 이준석 의원에 대해서 그냥 팩트와 관련해서 그게 사실이 아닌데 그렇게 얘기하면 그건 지적을 하지만 개인적으로 무슨 공격을 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이준석 의원이 굉장히 감정적인 것 같아요. 어저께 다른 아침에 채널에 나와서도 그냥 거의 대화의 거의 전부가 한 사람을 욕하는 거였잖아요. 다른 사람들까지 동원해서 국내외 관심법까지 동원해서 "오세훈도 이렇고 유승민도 이렇고" 이러면서 그냥 한 사람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는 거는, 그거는 그 사람이 제일 나한테 껄끄러워라는 것들 때문에 그래요. 제가 보기에는 이준석 대표가 본인이 굉장히 영민한 분이잖아요. 똑똑한 분이니까 다른 사람들을 모두가 다 "아, 내가 대충 컨트롤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데 "한동훈은 안 돼"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공격적으로 보이는 행동을 하는 것 같아요.
▲ 하헌기 : 핵심적인 문제는 가치와 방향이 없는 거죠. 새로 재건될 보수는 어느 방향으로 가야 된다라는 깃발이 있고, 그럼 이 방향을 가야 되니까 누구는 같이 못 가고 누구는 힘을 보태라 이런 게 있어야 되는데 그 방향 자체가 없잖아요. 우리가 비빔밥 만들 때 계란 넣고 나물 넣고 고추장 넣고 하지만 계란이 썩어 있잖아요. 그러면 그건 비빔밥이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가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막 통합한다고 좋은 게 아니라 통합의 선결 조건이라는 게 있잖아요. 장동혁 대표처럼 극우 행보를 하면은 같이 가면 오히려 통합을 저해합니다. 이런 것처럼 뭔가 방향이 있어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 얘기하냐면 "야, 우리가 이기려면 보수 다 쓸어모아야 돼" 그러다 보니까 감정적으로 나오는 거예요. "저 사람은 이래서 안 되고 저 사람은 저래서 안 되고" 이렇게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보수의 가치, 그래서 보수가 하고 싶은 게 뭔지 이런 걸 세우는 게 먼저가 아닌가 싶어요, 저는.
◇ 김종혁 : 그건 한 지난번에 이준석 대표가 본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 대구에 가서 했던 얘기가 있잖아요. "탄핵의 강을 건너자"라고 얘기를 하면서 그 말이 상당히 대구에서도 박수를 받았고 저도 굉장히 옳은 말을 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 오장 연대가 안 되는 가장 큰 이유가 뭐냐, 한쪽에서는 "아, 이게 무슨 비상계엄이 계몽령이라고 그러고 신의 뜻이라고 얘기하고 탄핵은 절대 안 됐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과 그 반대쪽에서는 "비상계엄은 불법이다. 그리고 대통령이라 하더라도 불법을 저지르면 탄핵돼야 된다"라고 얘기하는 것과 그게 어떻게 합칠 수 있습니까. 보수를 어떻게 갈 것인가에 대해서 '윤석열 라인'으로 가겠다는 분들이 있는 거고, 그렇게 가면 안 된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게 무슨, 연대? 그건 제가 보기에는 그건 말이 안 되는 얘기죠.
▲ 하헌기 : 최고위원님께서는 친한계 좌장이고 어른이니까 만약에 같이 갈 생각이 있으면 그래도 젊은 정치인이니 한번 정리를 한번 해 주시면 더 원활하게 (되지 않을까.)
◇ 김종혁 : 아니 저는 과거에 이준석 대표가 젊은 36세의 영선 당 대표가 됐을 때 그때 방송 같은 데 나가서 "보수의 새로운 미래가 시작됐다"라고 굉장히 열심히 일하고 그렇게 주장을 했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실망도 하고 특히 그런 성상납 의혹이 제기됐을 때 그리고 그 이후에 대응에 대해서 상당히 실망을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준석 대표가 잘 되기를 바랍니다.
YTN 라디오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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