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6년 10월 13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민경희 의원 / 서울시의회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천만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입법기관 서울시의회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특별시민생활 시간입니다. 오늘은 민경희 서울시의원 모셨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세요.
◇ 민경희 : 안녕하세요.
◆ 박귀빈 : 네, 저희 청취자분들께 또 우리 시민분들께 인사 한 말씀 짧게 해 주세요.
◇ 민경희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는 민경희입니다. 저는 강남 제1선거구 지역구 출신이고요. 저희 지역구는 압구정동, 청담동, 신사동, 논현1동입니다. 감사합니다. 불러주셔서.
◆ 박귀빈 : 저희가 12대 서울시의회 의원분들을 모시고 있는데 이렇게 인사 말씀하시자마자 바로 또 여쭤보는 게 있습니다. 각오와 다짐을 담아서 이름으로 삼행시 바로 가거든요. 이거 끝나고 본격적으로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운 띄워드릴게요. 민!
◇ 민경희 : 민심을 가까이에서 듣고
◆ 박귀빈 : 경!
◇ 민경희 : 경청을 넘어서 행동으로
◆ 박귀빈 : 희!
◇ 민경희 : 희망이 가득 찬 서울을 이끄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 박귀빈 : 민경희, 민심, 경청, 희망. 와, 키워드가 딱딱 나오네요. 오늘 삼행시도 너무 멋지게 시작을 했습니다. 12대 서울시의회 초선으로 입성을 하셨는데 사실 되게 놀란 것이 원래 패션 디자이너시라고...
◇ 민경희 : 네, 제가 뉴욕에서 공부를 하고 그리고 뉴욕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한 12년 정도 일을 하다가 이제 한국에 다시 돌아오게 됐습니다.
◆ 박귀빈 : 언제 한국에 오셨어요?
◇ 민경희 : 한국에 들어온 지는 한 10년 정도 됐습니다.
◆ 박귀빈 : 뉴욕에서 12년 동안 디자이너 활동하시다가 한국에 들어오셨는데, 아니, 어떻게 정치를 하시게 된 거예요?
◇ 민경희 : 좀 제가 이런 얘기를 들으면 다들 이게 가능해? 하시는데, 제가 와서 이제 저희 아파트에 살게 되니까 동대표를 하게 됐어요. 그랬는데 그 동대표를 하다 보니까 주민분들이 저를 붙잡고 막 너무너무 작은 것도 이거 어떻게 하냐고 계속 물어보시더라고요. 근데 저도 한국에 돌아온 지도 얼마 안 됐고 잘 모르잖아요. 그래서 여기저기 물어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이렇게 주민들한테는 너무 작은 문제인데, 그러니까 큰 문제가 작은 문제인 행정에서는 해결을 하는 방법이 뭘까, 그거는 정책하고 예산만이 풀 수 있는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그리고 시의원에 도전하게 돼서 이렇게 시의원이 되었습니다.
◆ 박귀빈 : 아파트 동대표 몇 년 하셨습니까?
◇ 민경희 : 동대표는 2년 넘었습니다.
◆ 박귀빈 : 2년 넘게. 아니, 보통 아파트에 살아서 동대표를 하게 됐어요라고 하셨는데, 아파트에 산다고 다 동대표를 하시는 건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굉장히 경쟁이 치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오시자마자 내가 사는 아파트의 동대표가 됐다는 건 무언가가 벌써 그 주민들에게 소통을 잘하시는 분으로 좀 인식이 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 민경희 : 우선은 저희 아파트 단지가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으세요. 평균 연령이 높으셔서 그 동대표회를 하시는 거를 되게 이렇게 꺼려하시는 분들도 있고, 아니면 한 번 하시면 계속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근데 저희 동은 안 하시려고 하셔서 제가 그나마 젊은 주민이라서 하게 됐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어쨌든 굉장히 그 역할도 막중한 임무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동대표에서 시작해서 정치까지 입문을 하시게 된 건데, 근데 무엇보다 패션 디자인을 하셨기 때문에 이것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매일 이렇게 시의회에 출근하시잖아요. 의상 신경 안 쓰이세요?
◇ 민경희 : 아, 이게 TPO라고 하죠. 그 시간하고 장소하고 어떤 경우에 맞게 옷을 입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가 패션 디자인할 때는 이렇게 정장이라고 하죠, 그걸 입고 다니지 않았죠. 하지만 제가 이제 시의원이니까, 그러면 시의원다운 옷을 입어야 된다고 생각을 해서 시의원다운 옷을 입고 있습니다.
◆ 박귀빈 : 항상 신경 쓰면서.. 오늘 너무 멋지시네요. 정말 시의원 같으세요. 우리 패션 디자이너 출신의 우리 민경희 의원께서 앞으로 시의회에서 어떤 의정 활동을 하실지가 굉장히 기대가 되는데요. 초선 의원이시기 때문에 의욕도 대단하실 것 같아요. 어떠세요?
◇ 민경희 : 어떨 때는 좀 의욕이 너무 과해서 제가 조금 약간, 아, 이거 조금 한 번 더 숨을 쉬고 그리고 천천히 해야지 하고 할 때도 있는데, 제가 이번에 또 다행이면서 감사하게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들어가게 되고 운영위원회에도 들어가게 돼서 초선인데도 불구하고 특별위원회에 두 군데 들어가면서 정말 많은 기회가 있어요. 많은 걸 배울 기회가 있어서 그래서 그거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럼 굉장히 바쁘시겠네요.
◇ 민경희 : 네. 뭐 거의 새벽 어떨 때는 4시에 일어나서도 자료 보고 해야 될 때가 있죠.
◆ 박귀빈 : 보통 제가 하긴 의원님들 나오시면 꼭 여쭙는 질문 중에 하나도 몇 시간 주무시는지…
◇ 민경희 : 저희 얼마 전에 임시회가 끝났는데요. 임시회 할 때는 한 4시간 정도 잤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요즘은 회기 중간이라서 잘 자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시군요. 내가 임기 동안 이것만큼은 꼭 이루고 싶다 하는 1호 공약 있으실까요?
◇ 민경희 : 네, 있습니다.
◆ 박귀빈 : 뭘까요?
◇ 민경희 : 예. 저 압구정 428이라고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옆에 보면 공영주차장이 굉장히 크게 있어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데 그게 원래는 서울시에서 학교 부지로 가지고 있다가 거기에 학교가 안 생기면서 강남구청으로 부지가 이전이 되어 현재는 그 지목은 공원 겸 공영주차장이에요. 하지만 풀 하나 없는 공원이죠. 주차장으로만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강남 주민들은 정말 어떻게 보면 되게 여유로운 문화 공간이 많을 거라고들 생각을 하시는데 부지가 없다 보니까 그런 문화 공간을 짓고 싶어도 부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공영주차장 부지를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드려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그래서 그곳에 숲과 미술관이 함께 연계된 그런 문화 공간을 짓는 것이 제 공약 1호입니다.
◆ 박귀빈 : 그럼 지금 그게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요? 시작하셨어요?
◇ 민경희 : 네, 지금 그게 강남구 소유 부지이다 보니까 강남구에서 지금 용역을 조사하고 있고 그게 연말까지 아마 결과가 나올 거예요. 강남구에서도 저와 같은 방향으로 생각을 하고 계세요. 하지만 이제 저는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것은 순수한 문화 공간이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라서 지하의 주차장은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거고 그 위는 숲과 그리고 미술관이 함께 연계되어서 시민들이 언제라도 그냥 쉴 수 있는 공간, 들어오셔서 그림도 감상하실 수 있고 아니면 그 미술관에 있는 카페에서 차 한 잔도 하실 수 있고 그런 공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박귀빈 : 시민들이, 강남구 사시는 분들 너무 기대하실 것 같은데요.
◇ 민경희 :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박귀빈 : 언제쯤 그 공간에서 차 마시면서 그렇게 좀 힐링을 받을 수 있을까요?
◇ 민경희 : 제가 4년 안에 삽은 뜨겠습니다.
◆ 박귀빈 : 삽 뜨겠다, 첫 삽 뜨겠다라고 공약하셨습니다. 패션 디자이너 출신이셔서 그런지 앞서 특별위원회 두 곳에서도 활동한다고 하셨는데 또 상임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고 계세요. 아무래도 문화와 직접적인 또 연결이 있기도 하고, 그런데 서울을 단순히 문화도시에 머물게 하는 게 아니라 문화산업도시로 가게 해야 한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개념이 어떻게 다른 건가요?
◇ 민경희 : 문화도시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문화죠. 뭐 공연을 보러 간다든지 아니면 미술 전시를 보러 간다든지 그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게 문화도시라고 생각을 하고요. 제가 생각하는 문화산업도시는 그 문화에서 산업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거예요. 일자리를 창출하고 거기서 산업을 부흥시켜서 우리 시민들에게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일자리가 창출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패션쇼를 한다면 그 패션쇼로 인해서 신진 디자이너들이 자신들이 만든 창작물을 팔 수 있는 판로가 열린다든지 하는 것까지 연계가 돼야 되고, K-컬처가 지금 이렇게 유행이잖아요. 그런 K-컬처가 외국인들이 왔을 때 단순히 관광을 하고 끝나는 게 아니고 그 K-컬처로 어떠한 산업을 이끌어낼 수 있느냐 그거를 같이 고민해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그럼 의원님이 이 문화산업도시를 만들겠다라는 목표를 갖고 계시고 거기에 관련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들도 생각하실 것 같아요. 근데 아무래도 지금 또 예를 들어주신 것이 패션쇼였잖아요. 관련해서도 계획하고 있는 게 있으세요?
◇ 민경희 : 제가 지금 패션쇼를 예를 들었는데, 그러니까 저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다 보니까 또 DDP는 저희 소관이 아니라서, DDP에서 열리는 패션쇼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릴 수가 없고,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거는 저는 정책으로서 그 산업을, 그러니까 문화를 산업으로 이끌 수 있는 정책 조례를 만든다든지, 그 예산이 그런 정책을 만드는 데 들어갈 수 있도록 제가 힘쓸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 부분에서 도우려고 합니다.
◆ 박귀빈 : 실제로 패션 디자인을 미국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셨잖아요. 그럼 우리나라에서도 똑같이 패션 디자이너 활동하시다가 넘어가셨던 거에요?
◇ 민경희 : 아닙니다.
◆ 박귀빈 : 아예 미국에서 디자이너 활동을 하셨군요.
◇ 민경희 :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그리고 미국에서 일을 하게 됐죠.
◆ 박귀빈 : 그리고 오시고 나서 10년 전에 오셨다고 그랬잖아요. 10년 동안 또 여기서도 디자이너 활동을 하셨나요?
◇ 민경희 : 아니요. 여기서는 집안의 아버지 사업을 도와드렸습니다.
◆ 박귀빈 : 제가 이걸 왜 여쭙냐면, 아까 문화산업도시를 말씀하셨기에 또 미국에서 활동하시다가 만약에 한국에서도 같은 분야에서 활동을 했다면 이런 차이가 있더라는 것을 만약에 활동을 하셨다면 너무나 절실하게 느끼셨을 것 같아서 그걸 한번 여쭤보고 싶었어요.
◇ 민경희 : 제가 한국에서 디자이너로는 활동하지 않았는데, 제가 미국에서 디자이너로 활동을 할 때 한국 공장들하고 같이 일을 굉장히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그 한국 공장들이 소유하고 있는 중국으로도 출장을 많이 가고 한국 공장 사장님들, 대표님들하고도 같이 일을 많이 하던 기회가 있었는데요. 한국의 경우에는 아직까지도, 한국에 이제 더 이상 공장은 없지만 한국은 아직까지 이렇게 창작을 산업으로 이끄는 그런 게 아직까지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미국에 그냥 디자인을 받아서 그냥 생산만 하는 그런 거로 끝나는 게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한국에 너무나 좋은 디자이너들이 많은데 그 디자이너들이 창작하는 그 디자인 작품들을 왜 우리가 생산을 해서 판매로 이끌지 못할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 박귀빈 : 그런 것들도 앞으로 이 정책을 펼쳐 나가시는데 어느 정도 반영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서울시의회가 예산안 심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 중에 청년 AI 구독 지원 사업이 있는데 이것이 민주당이 반대하면서 전액 삭감되는 위기에 놓였습니다. 의원님, 이 사업에 대해서 지금 필요하다고 주장을 하고 계신단 말이죠. 어떤 이유에서 그렇습니까?
◇ 민경희 : 이제 이번 추가 예산에 올라왔었는데 전액 삭감이 됐습니다. 그러니까 50만 명의 청년들에게 AI 구독을 지원하고 교육을 지원하는 그런 안이었는데 그게 삭감될 때 정말 제가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많이 발언도 하고 싸웠는데 정말 저희가 지키지 못해서 우리 서울 50만 청년들,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청년들에게 너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지금 그 청년들이 유료 구독권을 쓸 수 없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서울시에서 굉장히 좋은 AI 구독에 대한 구독료를 낮추어서 그것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를 했던 거고, 그거를 50만 청년들에게 지원을 하겠다고 한 건데 청년들이 취직을 한다고 할 때 자기소개서를 쓰잖아요. 그런 걸 쓸 때도 이력서를 쓰고 할 때 AI가 굉장히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거든요. 창업을 할 때도 AI가 지원을 도와주면 그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데 그런 기회를 저희가 못 주게 된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게 다시 본예산에는 올라올 것 같은데요. 그때 저희가 정말 지킬 수 있어서, 이 몇 달간의 차이가 청년들에게는 AI를 사용 못 하는 게 엄청난 큰 차이를 이끌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 박귀빈 : 민주당에서는 이 취지에는 공감한다고 했는데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을 했어요. 수요 조사도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제 이런 부분에서 비판을 하고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민경희 : 그 준비라는 거는, 어떻게 보면 정책이라는 거는 그 정책의 취지가 뭔지를 먼저 생각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분명히 지적했던 부분이에요. 서울시에게 이런 큰 예산을 집행할 때에는 이게 어떤 청년들에게 우리가 지원을 할 것이고 그리고 이 예산이 그 청년들에게 갔을 때 어떤 효과가 있는지 충분히 그 효과를 알 수 있는, 결과를 알 수 있는 방법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었던 점이기도 한데,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저희가 약간의 그런 부족한 준비로 인해서 그 정책의 의미를 저희가 저버리는 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완해 가면서 충분히 할 수 있었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앞으로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 예산 관련해서…
◇ 민경희 : 저는 본예산에서 통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래서 저희 50만 서울시 청년들이 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의원들하고 서로 어쨌든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여야 의원들이 소통 많이 하고 계세요?
◇ 민경희 : 네,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하고도 소통하고 있고, 당연히 저희 국민의힘 하나로 뭉쳐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그렇죠. 민경희의 ‘경희’가 경청이니까, 경청하면서 소통하실 것 같습니다. 관광 이야기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요즘에 외국인들의 관광 방식, 여행 방식이 많이 바뀌었대요. 그래서 개별 관광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지도 앱이나 예약 플랫폼 편의성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인데, 구글 맵에서 국내 길찾기 서비스 본격화를 이제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좀 미리미리 점검해야 될 게 있을 것 같아요. 어떤 부분이 있을까요?
◇ 민경희 : 네, 제가 집행부에게도 질의를 하고 부탁을 정말 했던 부분이기도 하거든요. 이제 구글 맵에서, 저희는 남북이 분단되어 있는 그런 상황 때문에 그런 정밀 지도가 구글에게 제공이 여태까지는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구글 맵을 켜보시면 알겠지만 자세한 지도가, 길을 찾을 방법이 없어서 외국에서 관광 오시는 분들이 구글 맵을 사용할 수가 없어서 네이버를 이용을 하셨거든요. 그런데 네이버는 언어 지원도 구글 맵만큼 되지 않고, 그리고 익숙한 자기가 사용하던 구글 맵이 아닌 네이버 지도를 사용하다 보니까 식당을 찾아간다든지 뒷골목길을 찾아간다든지 아니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외국인들이 어려움 호소를 많이 하셨어요. 그런데 구글 맵이 그 지도를, 자세한 상세 지도를 하고 대중교통 안내를 할 수 있다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그래서 서울시가 구글 맵과 함께 영어 정보를 어떻게 기입을 해야 한다는 기준을 세우고 그리고 골목상권을 어떻게 소개할 건지 구글 맵에 있어서 그런 부분을 먼저 선제적으로 구글 맵에게 같이 협력을 하자라고 얘기해야 된다고 저는 부탁을 드렸습니다.
◆ 박귀빈 : 네, 민경희 서울시의원과 이야기 나누고 있는데 지역구 강남이라고 하셨고 이제 지역구 현안 짧게 보겠습니다. 이건 정말 서울시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 시의회가 나서야 한다고 느끼신 게 있을 것 같아요. 강남구민들 만나시면서 현안 어떤 게 있을까요? 저희 지역구 SOS 질문입니다.
◇ 민경희 : 예, 저는 크게는 학교의 오래된 노후된 환경하고 그다음에 통학길 안전 문제, 그거는 서울시에서 할 수밖에 없는 문제예요. 왜냐하면 서울시는… 서울교육청, 학교는 서울교육청 소관이다 보니까 그거는 자치구에서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라서 그거는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귀빈 : 지금 유튜브 저희 YTN 라디오 유튜브 채널로 오시면 의원님의 지역구 활동, 의정 활동 그 화면이, 사진이 나가고 있습니다.
◇ 민경희 : 그리고 또 하나는, 저희가 압구정이 지금 재건축이 앞으로 이렇게 단계별로 진행이 될 거예요. 구역별로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데 이게 재건축에 있어서는 구역이지만 이게 한강변에 접해 있다 보니까 한강은 하나잖아요. 그런데 공공기여나 한강에 어떻게 보행환경을 만들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역별로 잘라서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그거는 한강을 하나로 보고, 아무리 그 재건축이 구역별로 이루어져도 한강에 대한 접근성 문제라든지 한강을 하나로 보고 저희가 계획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서 서울시에게 그거는 정말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박귀빈 : 예, 말씀하시고 하나 있으면 더 짧게 말씀하셔도되요.
◇ 민경희 : 또 하나는, 제가 지역구가 한강이랑 접해 있다 보니까 한강 얘기를 말씀을 많이 드리게 되는데 한강에 보면 공원이 있잖아요. 저희가 시민들이 가서 정말 즐길 수 있는 그런 공원들이 있는데 거기가 어떻게 보면 시민들의 공원이라서 거기서 행사들이 많이 일어나기는 하죠. 그리고 시민들도 그거를 즐거워하시고 합니다. 하지만 그걸로 인해서 한강이 훼손되거나 그 행사 기간 동안에 시민들이 그 공원을 사용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떨 때는 저희가 간과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서울시에서 어떤 행사를 주최를 할 때에는 그런 부분을 좀 세심하게 배려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 박귀빈 : 예, 민경희 의원의 지역구 활동 이야기 들으시면서 아마 사진도 함께 유튜브 채널에서 보셨을 텐데, 앞서 뉴욕에서 오래 사셨잖아요. 끝으로 짧게, 뉴욕에 정말 이런 정책 혹은 이런 제도는 굉장히 좋더라, 내가 이거는 진짜 벤치마킹해서 가져오고 싶다 하는 거 있으면 짧게 하나 꼽아주셔도 좋아요.
◇ 민경희 : 제가 제1공약으로 말씀드린 압구정 428하고도 또 연관되는 이야기인데요. 제가 뉴욕에 살 때는 정말 그런 문화 공간, 미술관에 가는 게 그냥 일상에 녹아 있어요. 열린 공간이라고 하죠. 미술관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그렇게 뭐 큰일로, “나 오늘 이번 달에는 꼭 미술관 갈 거야” 이런 게 아니고 퇴근길에 가면서 그냥 지나가면서 들릴 수 있는 그런 공간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브룸 스트리트 뮤지엄도 새로 열고 있고 해서 저희 서울도 그렇게 뉴욕처럼 미술관이나 그런 문화 공간이 열린 공간이었으면 좋겠고 시민들이 언제라도 그냥 들릴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생활에 녹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박귀빈 : 네, 이제 시간이 다 돼서요. 끝으로 한 20초 정도 있거든요. 한 말씀 끝 인사 부탁드려요.
◇ 민경희 : 저 오늘 이렇게 불러주셔서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를 하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초선이라서 굉장히 처음에는 어떤 일을 해야 되나에 대해서도 굉장히 많이 고민을 했고 배우는 단계입니다. 네, 저 열심히 서울시의원으로서 지역구를 위해서 서울시를 위해서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귀빈 : 지금까지 민경희 서울시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민경희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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