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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07:10~09:00
제작진진행: 장성철 / PD: 이은지, 박지혜 / 작가: 박인영, 임은규 / AD : 조영서
한미동맹 삐걱? 김영우 "정동영·이종석 경질해야" vs 현근택 "국힘, 트럼프 대변인인가"
2026-10-12 09:47 작게 크게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10월 12일 (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김영우 전 의원, 박진호 특보, 현근택 변호사, 신인규 변호사

<김영우> 
“대통령 골프? 휴일이 아니라 北지뢰도발·국감기간인 게 문제” 
“이화영 가석방 요구, 변호인과 상의했을 것... 협박과 읍소 동시 전략” 
“민주당, 한동훈 딸 의혹 공세? 김민석·조국까지 파묘만 확산” 

<현근택> 
“北지뢰도발, 장관 경질로 해결 안 돼...한미관계는 국력 기르는 수 밖에” 
“‘요건’도 안 되는데 대통령에 가석방 요구? 이화영 변호사 이해 안 돼” 
 
<박진호> 
“美, 국정원 배제·정청래 비자...한미 간 소통에 심각한 문제 있다는 증거” 
“이화영, 아직 형기 많이 남아...‘대북송금’ 지푸라기 엄청난 폭탄 될 것” 

<신인규>
“한미동맹 관리, 결국은 李 대통령이 트럼프와 어떻게 푸느냐에 달려” 
“의뢰인과 상의 없이 가석방 요구? 이화영, 변호인 당장 해임해야” 
“한동훈 아빠찬스 논란, 집권 여당인 민주당 얻을 점수 없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장성철의 <뉴스 명당> '정치 닥터스' 4부 시작합니다. 현 변호사님 반박하세요.

■ 현근택 : 반박이라기보다는 사실은 저도 김영우 의원님 말씀처럼 우리나라가 정전 협정의 당사자도 아니고, 어쨌든 6·25 이후에 정전 체제가 지금 70년 이상 존속되고 있는데 이 판을 흔들 수 있는 거는 사실은 미국이에요. 우리가 독자적으로 DMZ 안에 들어가는 것도 유엔 협의 받아 들어가는데, 사실은 미군입니다. 유엔이 하고 있긴 하지만. 그러니까 남북 문제 키를 미국이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 입장이 우리끼리 싸운다고 해결되지도 않는 건 저도 알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 우리가 언제까지 이래야 되느냐는 저는 기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해요. 만약에 어느 날 갑자기 트럼프가 평양 가서 김정은 만나가지고 "정전협정 끝냅시다. 그리고 군사분계선은 이렇게 합시다" 정하면 우리는 아무 할 말이 없어요. 그 우리가 정전협정 당사자도 아니고 군사분계선 그을 때도 우리가 관여도 안 했어요. 지금 사실은 남북의 문제가 되는 것도 군사분계선이 어디냐 이 문제예요. 군사분계선은 아시겠지만 철책이 없습니다. 그냥 말뚝만 박아놨다가 그 말뚝이 70~80%가 다 사라졌어요. 남북 간에 사실은 이번 지뢰 문제도 군사분계선이 명확하게 규정돼 있으면 해결될 수 있어요. 근데 우리는 10m 넘어갔다는 것이고 북한은 "이거 우리 땅이다" 이러고 있는 거거든요. 그 확정을 지어야 되는데 지을 방법이 지금 없어요. 그게 어찌 보면 우리의 딜레마인 상황인 거죠. 그러니까 우리가 우리 스스로 결정을 못하는 상황이 어찌 보면 가장 큰 거라서 저도 우리끼리 싸울 필요는 없다고 봐요. 근데 어쨌든 현명하게 해야 하는데….

◇ 장성철 : 경질은 아니다, 답이 아니다?

■ 현근택 : 경질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경질된다고 해서 해결되겠어요? 트럼프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외교 안보 문제는 사실은 굉장히 어려운 문제다. 그리고 저도 군 얘기했으니까, 공군 있을 때 정보장교 했었거든요. 영상 정보 다뤄봤는데 결정적으로 중요할 때는요. 안 줘요. 평상시에는 잘 되는데 아주 중요한 사건이 터지잖아요. 딱 차단합니다. 그게 어찌 보면 현실이에요. 우리의 안보 정보 이런 보안에서는 우리 스스로 힘을 길러가는 수밖에 없어요.

◇ 장성철 : 국방 외교 안보 전문가인 박진호 특보님, 이 두 분이 앞에서 충분히 원인에 대해서는 설명해 주신 것 같은데, 우리 박진호 특파원님. 현 상황 어떻게 처방해서 우리 난국을 뚫고 나가야 될까요?

□ 박진호 : 두 분이 말씀하신 부분에 일부 저는 다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가장 큰 문제는 한미 간 정보가 제대로 소통이 안 되고 있다라는 거, 그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최근 정보 관련해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께서 이렇게 공개한 것에 대해서 문제를 삼는다고 하면 윤석열 정부 초기에도 그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크게 논란이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미국 정보기관에서 항의를 표시했고 우리나라 국정원에서 이 국방부에 사무실까지 차리면서 대통령실 관계자들까지 포렌식까지 다 했었습니다. 그런데 무엇의 차이는 무엇인가 하면은 그때는 어쨌든 한미 간에 소통이 됐기 때문에 그게 크게 확대되지 않았고 해결이 됐고, 또 정청래 의원 같은 경우는 이 비자금 문제도 마찬가지인데 2012년 그때 외통위원 할 때도 이와 같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가 그때 당시 외통위 간사 보좌관을 하면서 제가 미국 대사관을 여러 번 찾아갔습니다. 그 비자를 받기 위해서. 그때는 비자를 받았습니다. 근데 그때는 소통이 그만큼 됐다는 겁니다.

◇ 장성철 : 이번에는 소통이 안 된다.

□ 박진호 : 저는 무엇이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비자 발급이 보류되었던 사유가 제가 파악하기로는 정청래 전 의원이 옛날 미국 대사관저 점거… 저는 이분도 당연히 동일한 사안이라고 생각하고요. 근데 그러나 그때와 지금의 정부 간 분위기가 틀리다는 것이고 지금 이런 작금의 사태를 봤을 때 지뢰 도발도 저는 어떻게 보면 한미 간 관계도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이거는 군사적 차원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아니, 지금 합참 얘기하는 거 틀리고, 국방부 얘기하는 거 틀리고, 통일부 얘기하는 거 틀리고, 지금 청와대 NSC에서 제대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럼 미국이 어떻게 신뢰를 할 수 있겠냐고요? 아니, 미국과 한국 정부가 이견이 있다는 거를 미국이 100번 양보해서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아니, 한집안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는데 그럼 누가 도대체… 과거 제가 지나치게 말씀드릴 수도 있겠지만 로버트 킴 사건이 있었을 때, 과거 로버트 킴 사건이 있었을 때 우리 주미 한국대사관의 무관부가 사실상 간첩 무관부로 낙인이 찍히게 됐는데요. 그 발단을 찾아보면은 지금과 같은 이런 상황이 악화되면 그런 사건이 저는 발생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라고 얘기 못한다고 생각해요.

◇ 장성철 : 처방은 일단은 사람을 바꿔야 된다는…

□ 박진호 : 사람은 기본적으로 바꿔야 되고, 지금 소통에 있어서도 일원화시켜야 될 것이고 또 한미 간의 소통에 있어서 국내적으로 이견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청와대에서 또 민주당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그거는 내부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신인규 변호사님, 위성락 안보실장이 제대로 된 컨트롤타워를 못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가 들리네요.

◈ 신인규 : 인사 문제 지금 여러 가지 지적을 하시는데 저는 아까 두 분의 논쟁을 들으면서 안타까운 마음도 많이 들었어요. 그러니까 두 분이 하시는 말씀이 각자의 주장은 다 맞아요. 그런데 이걸 가지고 한쪽 입장만을 절대화시켰을 때 이게 안 맞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헌법 보시면 66조 1항에 ‘대통령은 외국에 대해서 국가를 대표한다’고 나와 있고요. 우리 3항에도 ‘대통령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성실한 의무를 진다’고 이미 한 조항에 다 나와 있는 내용인데, 이걸 입체적으로 체계적으로 봐야지 한미 동맹만을 절대화한다거나 남북 관계만을 절대화해서 어느 하나만이 정답이다라고 접근하는 것 자체가 저는 문제 아니냐. 그러면 아까 한미동맹 이상설 많이 이야기하셨고 지금 여당 야당 의원들이 젤렌스키한테 서한도 보내고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그 안에는 매국적 행동도 저는 일부 있다고 보는 건데, 결국은 우리가 미국의 요구에 의해 가지고 국정원장을 바꾸거나 통일부 장관을 바꾼다? 이거는 말도 안 되는 거죠. 통일부 장관이 한미동맹 관리하는 분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그건 전혀 말이 안 되는 내용이고, 결국 한미 관계를 푸는 거는 두 대통령의 관계가 어떻냐, 이게 저는 한미동맹의 기준점이라고 저는 보고요. 최근에도 유엔총회에 가셨을 때도 트럼프랑 30분 동안 또 이야기하고 서로 소통 지금 잘 그래도 하고는 있거든요. 그런데 트럼프라는 캐릭터의 아주 그 예측 불가능성, 그리고 달라진 세계 질서 속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국익을 최대화하는 그 과정 속에 저는 진통으로 이걸 이해를 해야지 한미동맹만이 무조건 정답이다, 이런 식으로 해서 젤렌스키한테 서한 보내서 감사 인사하고 이런 식으로 나가는 거는 대한민국 이익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그렇게 봅니다. 트럼프랑 만나서 직접 해결해라. 11월 달에 트럼프랑 골프 치기로 하신 것 같은데 지난 주말에 대통령께서 골프 치셨다고 국민의힘에서는 막 "하야해라" 이렇게까지 얘기하는 분이 있는데 이건 어떻게 봐야 돼요?

◈ 신인규 : 아니, 무슨 하야까지 얘기가 나올지는 정말 이해하기가 그런 게 문제라는 거죠. 과도하게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부풀리는 방식은 전혀 도움이 안 되고, 그날도 안타까운 사고가 났습니다만 대통령께서 지시도 하고 보고도 받으셨다는 내용은 선제적으로 청와대에 밝히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그런 불행한 사고가 날 것을 예상을 하면서 움직일 수는 없는 것이죠. 그런데 그 일을 다 하고 있었다는 건 이미 다 입증이 됐고, 결국에는 골프 연습도 트럼프랑 한 번 또 라운딩 하기로 이미 얘기도 돼가고 있으니까 저는 그것도 외교를 준비하는 하나의 일환으로 이해를 너그럽게 해 주시는 게 맞지 않을까.

◇ 장성철 : 김영우 의원님, 토요일에 이렇게 골프 치는 것까지 뭐라고 이렇게…

◆ 김영우 : 그러니까 이게 평상시 같으면 대통령이 국정 운영하면서 골프 친다는 거를 누가 뭐라고 그러겠어요? 대통령도 사람인데. 그런데 지금은 시기가 아니라는 거예요. 아무리 제가 생각해도 이거는 왜냐하면 지금 한미 동맹 관계라든지 북한 지뢰 도발 문제라든지 또 국정감사에서도 그렇고 지금 많은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이 시기에는 이걸 쳐야 됐을까? 그래서 왜냐하면 물론 그렇게 따지면 마음 편할 날은 없어요.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너무 비상이에요. 지금은 너무 비상이에요.

◇ 장성철 : 박진호 특보님 하실 말씀 있어요?

□ 박진호 : 골프는 칠 수 있지만 그런 사고를, 사건 사고에 대해서 보고를 받았을 때는 골프 치는 걸 중단하는 게 맞죠. 만약에 이 정부가 우리 그 국민의 힘 정부였고 우리 국민의 힘 출신 어떤 분이 대통령이라고 하면 민주당에서 과연 어떻게 봤을까? 한번 되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장성철 : 네. 현 변호사님?

■ 현근택 : 일단은 휴일이고요. 평일에 쳤을 때는 다른 것 같고 대통령도 휴일은 있는 거예요.

◇ 장성철 : 윤석열 정권 때 윤석열 대통령 골프 쳤다고 민주당에서 엄청…

◈ 신인규 : 국정 운영을 그땐 잘 안 하고 있어…

■ 현근택 : 물론 평일에 했던 걸로 기억하고, 그다음에 사실은 사고 났으면 멈춰야 된다. 사고의 경중에 따라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이게 사고가 난 다음에 간 것도 아니고 아마 골프 치는 중에 보고를 받은 것 같은데 그 조치는 또 했다니까 경찰청장한테 얘기하고 이러면 되는 거라서, 과연 멈췄어야 되느냐? 제가 보기에는 조치를 안 했으면 모르겠는데 조치했다고 그러면 휴일이고 이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 장성철 : 현 변호사님께 또 곤란한 질문 하나 드려야 될 것 같네요. 이화영 전 부지사요. 변호인이 가석방해 달라 해가지고 지난주에 한참 논란이 있었잖아요. 이화영 부지사는 "저희 대통령님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이렇게 수습했지만 이 상황 어떻게 봐야 됩니까?

■ 현근택 : 저도 다 아는 분들이에요. 김광민 변호사도 알고 이화영 변호사 저도 뭐 변호인도 했었고 그 때문에 수사 재판도 받고 이랬었는데, 이해는 잘 안 가요. 

◇ 장성철 : 가석방 요구가 이해가 안 돼요?

■ 현근택 : 아니, 가석방 요건이 안 돼요. 법무부에서 그랬잖아요. 왜냐하면 형기가 지금 7년 8개월 받은 게 있고 또 4개월 받은 게 있는데 형기가 3분의 1씩은 다 차야 되거든요. 그 앞에 게 다 해야 그다음에 뒤에 되는 거니까. 그다음에 대북 송금만으로 받은 게 아니라 대북 송금 사건은 외환거래법 위반인데 그거는 집행유예나 벌금 정도로 나오는 건데 앞에 뇌물 사건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형기가 길어진 건데, 그럼 가석방이라든지 예를 들어서 지금 재판받는 게 또 있거든요. 그러니까 사면은 재판이 다 끝나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사실 가석방 요건도 안 되고 사면도 요건이 안 돼요. 그러면 그게 사실은 우리가 정치하시는 분들도 알겠지만 사면이나 가석방을 이렇게 또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보통 알음알음으로 해서 여야끼리 합쳐 이렇게 딜… 딜은 아니지만 또 여당이 추리고 야당도 추려서 이렇게 하거든요. 약간 정무적으로 판단하는 영역인데 이걸 공개적으로…. 아마 변호사니까 요건이 안 되는 건 모르지는 않을 텐데 공개적으로 요구한다고 또 되는 문제도 아니고, 이거 아시겠지만 또 대북 송금 사건 문제, 이게 사실은 여야당에서도 이거 가지고 계속 공격하잖아요.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서 저자세인 게 북한에 빌미가 잡혀서 그래, 돈 갖다 줘서 그래" 이러고 있잖아요. 그게 또 논란이 증폭되고 있고 이래서 저는 잘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에요.

◇ 장성철 : 신 변호사님, 변호사가 의뢰인과 상의하지 않고 저런 얘기를 공개적으로 몇 번씩이나 할 수 있어요?

◈ 신인규 : 그러니까 저는 앵커님 지적하신 그 부분이 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가석방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그것도 문제일 수는 있겠지만 아니, 이화영 전 부지사가 "하지도 않은 화가 많이 나 있다" 이런 얘기를 어떻게 흘립니까? 언론에다가. 그럼 그 모든 불이익은 다 이화영 전 부지사한테 가는 거거든요. 그렇다고 지금 변호인 관계인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변호인을 맡았던 분 아니에요? 그러면 자기 의뢰인에 대한 이익을 위해서 존재하는 직업 윤리가 분명히 있는 건데 이걸 언론플레이의 수단으로 활용한다?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이분이 지금 외국에 나가 있다 이렇게 얘기는 나오던데 저는 기본적인 변호사로서의 자질과 자격까지도 이거는 의심을 해 봐야 되는 것이고…

◇ 장성철 : 사실이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는…

◈ 신인규 : 아니, 그러니까 오죽하면 이화영 전 부지사가 자필 편지로 "내 뜻은 그게 아니다"라고 반박문까지 냈잖아요. 그러니까 의뢰인하고 변호인이 말이 다른 거 아니에요, 사실은? 그래서 저는 이런 문제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저는 이화영 전 부지사가 변호인 자격을 줬다면 당장 해임을 하는 것이 맞겠고, 저는 심각하다 싶으면 저는 변호사도 징계 대상이 되거든요. 징계 청구까지도 해서라도 이 선을 긋는 단절의 노력을 해야 이런 오해 아닌 오해를 받지 않고 이화영 전 부지사도 불이익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김영우 의원님, 오해일까요?

◆ 김영우 : 아니요. 저는 작전이라고 봅니다. 

◇ 장성철 : 전략이에요? 

◆ 김영우 : 그럼요. 이화영 부지사를 가장 많이 접견한 사람이고 변호인으로서 매일매일, 하루에 한 번은 본 것 같아요, 거의. 이런 상황에서 또 이화영 부지사의 편지글도 가만히 보면 김광민 변호사에 대한 원망이라든지 그런 게 아닙니다. 그냥 "진위를 조금 왜곡했다" 이 정도인데, 저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이화영 부지사 쪽의 협박과 읍소가 같이 믹스돼 있다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김광민 변호사를 통해서는 "이화영 부지사는 지금 대통령에게 할 말이 많다"라는 거는 대단한 협박이죠. 대북 송금과 관련해서 "내가 입을 열면 다들 힘들어진다"라는 무언의 협박이죠. 그리고 본인은 "대통령께서는 지금 고뇌 때문에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막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그건 읍소죠. 그래서 결국은 그 본인이 가석방되고 다른 그 피의자들은 전부 다 나와 가지고, 뭐 대장동 사건…. 다 나와 있는데 본인은 지금 5년째 감옥에 있다 보니까 그런 협박과 읍소 전략을 한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석방은 지금 민주당에 있는 분들하고 법무부에서도 그렇고 요건이 아니다라고 얘기했잖아요. 제2의 수를 또 생각을 하겠죠. 한층 수위가 더 높아지겠죠.

◇ 장성철 : 한 번 더 협박해요?

◆ 김영우 : 예. 저는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신인규 : 궁금한 게, 협박을 해 가지고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뭐가 있어요? 그러니까 이화영 전 부지사 입장에서…

◆ 김영우 : 이화영 부지사의 입장이라면, 여기도 제가 내재적인 접근을 해 보면 매달릴 데가 없는 거예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기 때문에 어떤 논리라기보다는 감정적으로, 정서적으로 굉장히 화가 많이 나 있다. 그러니까 사고가 나는 겁니다, 앞으로.

◇ 장성철 : 박진호 특보님, 이게 내 뜻과 다른 얘기를 계속하면 해고하면 되는데 해고 안 하는 거는 내 뜻을 어느 정도 반영을 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되지 않아요?

□ 박진호 : 그렇다고 봐야 되죠. 왜냐하면 이화영 부지사 같은 경우에는 재판 과정에 있어서도 변호사 선임 관련해서도 논란이 많았거든요. 자기가 원하는 변호사를 하려고 하니까 부인이 반대하고 또 거기에 대해 민주당의 의원들이 또 부인의 입장을 두둔하고 이랬는데, 저는 지금 현근택 변호사께서 말씀하시기를 이화영 부지사가 도대체 왜 이러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저는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나 최근에 또 그 메시지 이후에 이화영 부지사를 접견한 민주당 의원들은 본인들도 이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속으로는 잘 이해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장성철 : 달래러 간 거…

□ 박진호 : 물론이죠. 그리고 만약에 이화영 부지사 같은 경우에 어쨌든 지금까지 산 형기가 남은 형기보다 더 많은데 본인이 잡고 있는 지푸라기, 그 지푸라기가 뭐겠습니까? 이 정권에서, 민주당에서 자기를 더 빨리 빼주고, 그게 마지막 남은 지푸라기인데, 만약에 이화영 전 부지사가 그 지푸라기를 놓아버리면은 제가 봤을 때는 엄청난 폭탄이 될 겁니다. 

◇ 장성철 : 현 변호사님, 이화영 전 부지사는 "나 당시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보고 안 하고 내가 독단적으로 했어"라고 주장을 하잖아요. 진술을 중간에 바꿨지만. 그러면 독단적인 본인의 행동 때문에 대통령이 지금 상당히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해진 거 맞잖아요. 그렇죠? 그렇잖아요.

■ 현근택 : 별로 그럴 것 같지는 않은데요. 왜냐하면 이화영 부지사가 저도 일을 했었습니다만 계속 진술이 왔다 갔다 했어요. 여러 번 왔다 갔다 했기 때문에….

◇ 장성철 : 그래서 본인 독단적으로 해가지고 본인이 책임져야 되는데 대통령에게 지금 누를 끼친 거잖아요. 그렇지 않아요?

■ 현근택 : 지금 상태에서는 제가 보기에 큰 누가 될 것 같지는 않은데. 지금 변호인 얘기 말씀하셨는데 왜 해임 안 하느냐 그러는데 사실은 저도 여기를 관여해 봤지만 이화영 사건 변호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수사 부처처럼 수사받은 사람도 있고 또 논란이 되는 사람도 있고 많아서 잘 안 하려고 그래요. 그런 부분이 있고, 정진상, 김용호… 아시겠지만 법원에서 보석해 준 거예요. 대통령이 해 준 게 아니라 법원 보석은 판사가 해주는 거거든요. 1심, 2심 유죄 받았다가 대법원에서 해준 것도 있고 1심 길어지다 보니까 구속 기간이 길어지면 보석을 청구해 주는 거죠. 그러니까 이화영 부지사도 만약에 요건이 되면 보석 청구하면 되는데 확정 판결이 있으니까 보석은 안 되겠죠. 근데 지금 이게 어찌 보면 저는 이화영 부지사 저도 예전에는 한 번 면회 한 적이 있는데 최근에는 안 갔는데, 김광민 변호사도 사실은 이게 과연… 그러니까 지금 계속 얘기하지만 변호사의 역할과 정치인 이 역할 사이에 제가 보기에 약간 괴리가 있는 것 같긴 하고. 이화영 부지사 같은 경우에는 대북 송금 사건은 이미 끝난 사건이에요. 물론 제3자 뇌물 사건은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데 거기도 사실 이게 또 제3자 뇌물, 북한을 제3자의 또 같은 주머니로 봐서 제3자 뇌물로 엮은 것 자체도 저는 무리라고 봐요. 만약에 대북 송금 사건으로 끝났으면 끝난 거거든요. 그래서 그 사건이… 물론 제3자 뇌물 사건이 이게 지금 재판 중이니까 지금 이재명 대통령하고 같이 돼 있거든요. 그럴 수는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걸 또 제3자 뇌물로 하는 게 맞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그거는 저희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김영우 의원님, 한동훈 의원 자녀 지금 파묘되고 있잖아요. 스펙 부풀리기 의혹, 케냐 작가 논문 대필 의혹, 전자책 저작권법 위반 의혹, 봉사 일지 의혹 이런 것들 있잖아요. 이건 어떻게 봐야 돼요? 의혹 해소 안 됐다라고 지금 민주당에서는 얘기하고 있는데.

◆ 김영우 : 근데 저는 크게 보면 결국은 김민석 당 대표 아들 문제로 이게 오히려 지금 저는 이게 바뀌고 있다고 봅니다.

◇ 장성철 : 김민석, 추미애 당신 자녀들은 막 이렇게….

◆ 김영우 : 그러니까 지금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이럴 때가 아니라고 봐요. 물론 시시비비는 앞으로 수사를 통해서 가려지든 간에 그거는 이 자리에서 시시비비를 얘기를 할 수는 없지만 여기에 또 조국 전 대표도 지금 가세하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볼 때는 가관이에요. 아니, 조국 같은 사람은 자기가 완전히 대법원 판결을 받아가지고 결국은 이재명 대통령이 사면해 줘 가지고 지금 나와 가지고 정치를 하고 있는 마당에 그게 같은 동일 선상에서 비교나 할 법한 일입니까? 이런 상황에서 지금 정치 이슈로 모든 정치인들의 자녀들 지금 파묘 전쟁으로 갔는데 저는 굉장히 한심하고 이거는 헛다리 짚었다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이거에 대해서 한동훈 의원이 잘 해명해야 될 필요성은 없을까요?

◆ 김영우 : 나름대로는 계속 지금 해명을 하고 있잖아요. 그다음에 전자책 발간 문제도 그렇고 0.99달러에 아마존에 파는 거, 비영리 목적으로 그걸 가지고 이게 허위 스펙이다 막 이러고… 그 자체가 저는 가당치도 않아요. 그리고 저도 미국에서 공부를 했습니다마는 로스쿨을 다녔어요. 그런데 이걸 가지고 무슨 국제 뭐라고 그럽니까? 법률 협조를 바라는 그런 그 공문서를… 공조 수사를 요청하고 이런 거는 완전히 넌센스예요. 이 지구상에서 지금 0점 몇 달러, 지적재산권이라든지 이런 거 가지고 국제 수사 협조를 해줄 나라가 어디 있어요?

◇ 장성철 : 신 변호사님, 별로 문제가 안 된다고…

◈ 신인규 : 아니, 그런데 저는 이게 소위 말하는 '아빠 찬스' 이런 얘기잖아요. 국민들이 가장 분노하는 주제이기도 하고 정치권에서 여러 문제들이 있어 왔던 건데, 가장 대표적인 분은 조국 원장 사건이고 한동훈, 김민석 대표 이렇게 서로 이어져 가고 있는 건데, 저는 이게 만약에 김민석 대표나 한동훈 의원 5 대 5로 만약에 서로 싸움이 일어난다고 하면 누가 더 손해일까요? 저는 민주당이 훨씬 손해라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집권 여당이기 때문에 한동훈 잡기에 골몰할 때가 아니라 저성장이나 불평등, 기득권하고 싸워야지 지금 한동훈 의원하고 싸워가지고 점수 얻을 수 있는 게 있을까요? 그러니까 아까 김영우 의원님도 이게 프레임이 전환되고 있다. 전환이 되든 안 되든 간에 이건 집권 여당에게 저는 오히려 더 불리한 이슈이기 때문에 한동훈 잡기에 지금 당이 골몰할 때가 아니고 대통령께서 입장을 혼자서 저렇게 내시면서 싸우고 있을 정도처럼 내부에 저는 정리할 부분에 더 민주당이 집중해야 되는 거 아닐까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좋습니다. 한동훈 의원이 지금 미국에 국정감사 가 있기 때문에 이 전쟁은 귀국하면 더 불거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요.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출근길에 ‘임은정, 이전 검찰청에서 이미 의견을 다 피력했다. 중수청 직책 맡고 난 이후에 거듭 이야기하는 것은 문제다. 직위 이용해서 정치 행동 아닐지 감찰하라는 지시다’라고 얘기를 했고요. 아까 제가 말씀드린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고요.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2.5%, 응답률은 2.8%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요. 오늘 ‘정치 닥터스’ 여기서 마쳐야 될 것 같고요. 같이 인사해 주세요. 하나, 둘, 셋. 뉴바! 안녕. 감사합니다.

YTN 라디오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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