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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30~12:0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시은 / 작가: 김은진
안민석 교육감 ‘광폭’ 행보에 여당 교육위원장 “문제 있으면 가장 먼저 목소리 내겠다”
2026-10-07 14:20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10월 7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 김성수 위원장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우리 동네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지역 의회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죠, <슬기로운 자치생활>. 오늘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김성수 경기도의원 전화로 만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김성수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김성수 도의원입니다.

◆ 박귀빈 : 예, 반갑습니다, 위원장님,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청취자분들 그리고 도민분들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 김성수 : 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을 제외한 안양1동부터 9동까지... 제 지역구가 동이 많습니다. 이런 지역구를 두고 있는 경기도의원 김성수입니다. 저는 10대, 11대, 12대 3선 도의원으로 재직하였고요. 이번에 안민석 교육감과 함께 경기교육을 이끄는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의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경기교육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교육 혁신을 주도해 왔지만, 지금은 교권 위기와 학교폭력 등으로 교육 현장에 걱정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입니다. 선생님이 존중받고 학생이 안전하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교육행정위원회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귀빈 : 네, 안양시가 지역구인데요. 안양1동부터 9동까지 있는데 2동 제외한 전체 동이 지역구시네요. 지역구가 가장 많은...

◇ 김성수 : 네, 그렇습니다. 8개 동이 제 지역구입니다.

◆ 박귀빈 : 와, 그러시군요. 평소에 지역구에 많이 다니세요?

◇ 김성수 : 아, 그럼요. 지역의 모든 일정이라든가 행사 일정, 주민자치 이런 데는 저희들이 안 빠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지역구 한 번 쭉 도시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시겠어요?

◇ 김성수 : 그렇죠. 맞습니다.

◆ 박귀빈 : 의원님이 3선 연임에 성공하시면서 12대 경기도의회에서는 ‘교육행정위원회’를 이끌게 되셨는데요.

◇ 김성수 : 네.

◆ 박귀빈 : 안민석 교육감이 취임하면서 경기교육에 큰 변화가 예고됐습니다.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기대도 크실 것 같고, 또 한편으로는 부담도 크실 것 같고 그렇습니다. 어떠세요?

◇ 김성수 : 그렇죠. 아무래도 제가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다 보니 안민석 교육감을 자주 뵙게 되는데요. 안민석 교육감께서는 스스로가 교사 출신이면서도 5선 국회의원을 지내는 그동안에 줄곧 교육위원회에서 활동을 하셔서 그런지 ‘교육에 대해서 그만큼 진정성을 가지고 다양한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분이구나’ 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교육감께서 취임 100일이 되어 가는데요. '경기교육 대전환'이라는 어젠다를 가지고 AI 시대의 맞춤형 교육 개혁, 그다음에 교권 회복, 교육자치 강화 등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도 교육감님의 다양한 정책들이 실제 학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의 완성도를 면밀히 검토하여 경기교육을 풍성하게 만들어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경기교육 대전환’이라는 어젠다를 갖고 있습니다. 그만큼 경기교육에서 변화를 예고한 분야가 굉장히 많을 것 같아서, 앞으로 좀 많이 바빠지실 것 같아요.

◇ 김성수 : 네, 그렇습니다. 저희 교육행정위원회에서 안민석 교육감님과 함께 경기교육을 위해서 더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 박귀빈 : 최근에 안민석 교육감하고 교육행정위원회가 간담회 가지셨잖아요. ‘경기교육 주요 현안’ 논의하셨는데요. 교육청과 의회가 잘 협력을 해야 되잖아요? 바람직한 협력 관계, 어떤 모습으로 생각하고 계세요?

◇ 김성수 : 교육청과 의회의 관계는 집행기관과 의결기관의 관계이기 때문에, 때로는 동반자적 관계이면서도 때로는 견제적 관계일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여기서 중요한 것이 ‘소통’인데요. 의회의 역할은 도민을 대신해 집행기관의 예산 집행과 정책 추진이 타당한지, 혹시라도 현장의 목소리가 누락되지는 않았는지 꼼꼼히 살피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소통의 채널이 중요한데요. 교육감과 교육 현장이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빠르게 전달하고 의회와 집행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찾는 협력 모델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이겠죠. 지금까지는 교육감이나 우리 의원님들이나 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는 만큼, 우리 위원회는 경기도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할 생각입니다.

◆ 박귀빈 : 네.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집행기관과 의결기관이 동반자적 관계이기도 하면서 견제적 관계인 거잖아요? 그 사이에서 참 소통이 잘되게끔 이끄는 것도 굉장히 어려울 것 같은데, 혹시 위원장님만의 소통을 이끌어 내는 비결 같은 게 있으세요?

◇ 김성수 : 어찌 됐든 교육감님께서 1년 차, 2년 차가 아니고 이제 막 교육감에 취임하시고 경기교육에 대해서 굉장히 폭넓은 행보를 하고 계시잖아요? 그런 만큼 또 교육감님께서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서 저희 교육행정위원회에서 함께해야지만이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예, ‘경기교육 대전환’, 큰 방향이 잡혔습니다. 그런데 너무 방향이 크고 딱 한마디로 경기교육 대전환이다 보니까 이것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반영이 될 것인가, 그래서 실제 현장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은 좀 그림을 우리 일반 도민분들은 그리기가 쉽지 않으실 것 같거든요. 그래서 의회 차원에서 좀 많은 역할을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 김성수 : 그렇죠. 우리 안민석 교육감께서는 경기교육 대전환 실현의 구체적 방안으로서 '폰 프리스쿨', 그리고 ‘AI 교육’, ‘교권 회복’, 문예체 교육인 '라스 교육', 또한 ‘교육자치’, ‘교육청과 지자체 간의 벽 깨기’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고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도 있는데요. 어쨌든 교육청이 어떤 정책을 추진하든 제도화의 법적 근거 마련과 예산 확보를 위해선 의회의 동의 없이는 실현할 수가 없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의회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한 것이죠. 저는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무조건적인 지원도 무조건적인 견제도 아닌, 협력할 것은 확실히 협력하고 잘못된 부분은 과감하게 지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정책의 이름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학교가 실제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네, 구체적인 방안, 경기교육 대전환을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위원장님이 말씀해 주셨어요. ‘폰 프리스쿨’, ‘AI 교육’, ‘교권 회복’, 그래서 ‘라스 교육’이라든가 그리고 교육청과 지자체 간 ‘벽 깨기’ 등을 교육감이 제시를 하고 있는데요. 이해 가는 부분도 있고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을 걸로 예상되는 부분도 있다고 하셨거든요. 어떤 게 좀 현실적으로 '이거는 어렵겠다' 싶은 게 있으세요?

◇ 김성수 : 실질적으로 벽 깨기 같은 경우는 지자체와의 협력 관계잖아요? 이런 부분은 예산이 수반된다고 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경기교육을 위해서 벽 깨기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예산에 대한 어려운 문제들, 이런 문제들은 현실적으로 좀 많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요. 뭐,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협력하면 충분히 안 되지는 않을 거라고 저는 보기 때문에 그 어려움을 극복해야겠죠.

◆ 박귀빈 : 네, 최근에 ‘경기 독서교육 대전환 비전’도 선포됐습니다. ‘고등학교 졸업까지 최소 책 100권 읽기’, ‘12년간 독서 성장 기록을 AI 플랫폼에 남기는 방안’, 뭐 다양한 정책들이 나오고 있어요. 교육행정위원회에서 특히 중점적으로 보고 있는 부분은 어떤 건가요?

◇ 김성수 : 그렇죠. 독서교육의 방향 자체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100권이라는 숫자를 채우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보는데요. 아이들이 책을 읽고 질문하고 생각하는 그런 힘을 키우는 것이 핵심 아니겠습니까? 우리 위원회에서는 정책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교사들에게 또 다른 업무 부담이 되지는 않는지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12년간의 독서 기록을 AI 플랫폼에 남기는 만큼, 학생의 개인정보와 기록이 안전하게 관리되는지도 중요하게 볼 대목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책 몇 권을 읽느냐가 아니라 한 권을 읽더라도 아이의 생각과 삶이 얼마나 성장했느냐에 있는 만큼, 실용적인 독서교육이 되도록 의회도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귀빈 : 예, 앞서 가장 먼저 얘기하셨던 게 그러니까 교육청의 든든한 동반자처럼 협력하지만, 또 잘못된 방향으로 간다 싶으면 날카롭게 견제하겠다. 그런 의미로 말씀을 하셨고 실제 그것이 의회의 역할입니다. 그래서 교육행정위원회가 특히 협력과 견제 사이에서 기준을 갖고 계실 것 같거든요. 어떤 걸까요?

◇ 김성수 : 가장 중요한 기준은 결국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가', 그리고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교육청이 좋은 정책을 추진한다면 의회는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되, 현장에 부담을 주거나 실효성이 떨어지는 정책이라면 과감하게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소중한 교육 재정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협력할 때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잘못된 방향이라면 가장 먼저 목소리를 내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협력과 견제의 기준은 정치가 아니라 학생과 교사, 그리고 도민의 입장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 박귀빈 : 예, 경기도의회 김성수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과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교권 보호’ 이야기가 또 빼놓을 수 없는 내용이죠.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 전담관 운영 조례’를 의원님이 최근에 발의해서 통과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전국 최초로 제도적 기반까지 마련이 됐다고 봐야 될 텐데요. 이 조례에 어떤 내용이 담긴 건가요?

◇ 김성수 : 사실 지난 9월 회기에 이 조례안을 심의하면서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 간에도 작은 의견 충돌이 있었습니다. ‘교권보호 전담관 제도’에 대한 논쟁보다 그 절차에 관한 부분이었는데요. 사실 교권보호 전담관 제도를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선 근거와 기준, 역할과 권한, 또한 매뉴얼과 예산 등을 담은 조례 제정이 선행되어야 하는데요. 교육청에서는 '바람이 불 때 연을 띄운다'는 마음으로 제도부터 먼저 시행하고, 교권보호 전담관 모집까지 전광석화처럼 먼저 진행하다 보니까 의회를 패싱했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죠. 아무리 좋은 제도라 할지라도 과정을 생각하면 정당성을 획득하기 어려운 만큼 의원님들의 지적도 타당한 말씀이었기 때문에 위원장으로서 조금은 난처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어쨌든 시간을 두고 이 부분에 대해 교육감께서도 절차에 미흡한 점은 사과하고, 또 우리 위원회에서도 힘을 실어주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위원회 안으로 통과된 조례안에는 교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권보호 전담관을 선발·운영하고, 교육활동 침해 및 아동학대 신고 등의 사안에 대해서 초기 대응부터 사안 처리와 후속 지원에 이르기까지 향후 제도가 적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모두 담아 두었습니다. 조례 제정으로 선생님들이 실제로 교육활동을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고요. 선생님을 지키는 것이 결국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지키는 일인 만큼, 의회에서도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앞으로도 더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박귀빈 : 이 조례안 심의하면서 위원님들 간에도 절차적인 문제 때문에 좀 의견 충돌이 있었다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통과 당시에 재석 의원 136명 가운데 압도적인 찬성을 기록했다고 하더라고요. 당시 분위기는 어땠나요?

◇ 김성수 : 본회의장 분위기는 모든 의원님들이 교권보호 전담관에 대한 것은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당연히 본회의장 분위기는 좋았고요. 다만 저희 상임위원회에서 상임위원으로서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절차적인 문제를 지적하는 의원님이 계셨었습니다.

◆ 박귀빈 : 네, 교권 침해나 악성 민원, 또 아동학대 신고, 사실 이런 것들은 교사가 혼자 감당하기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 부분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현재 교권 보호 체계에서 보완되어야 될 부분, 어떤 게 있을까요? 현장에서 교사들이 실제로 어떤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될까요?

◇ 김성수 : 그렇죠. 교권 보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교사가 혼자 버티게 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초기 대응이 늦어지면 교사 개인이 조사와 법률 대응까지 떠안게 되는 만큼, 교육청이 먼저 현장으로 찾아가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마련된 교권보호 전담관 제도가 바로 그런 역할을 해야 하고요. ‘초기 대응부터 법률·심리 지원, 사안이 마무리될 때까지 1 대 1로 책임지고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죠. 결국 선생님들이 체감하는 변화는 문제가 생겼을 때 '내가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믿음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그 믿음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고, 교사가 안심하고 우리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의회가 최선을 다하는 그런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예, 의원님 지역구 이야기도 여쭤보겠습니다. ‘안양’이 지역구신데요. 앞서 안양 만안구 안양2동 제외하고 1동부터 9동까지 지역구를 두고 계신다고 했어요. 지역구의 교육 현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김성수 : 제 지역구가 안양 구도심 지역이다 보니까,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과 도심 복합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학교 신설 문제가 대두되고 있고요. 또한 개발이 완료되면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유동인구도 크게 늘 전망이지만, 이에 걸맞은 교육 인프라가 제때 확충되어야 교육권이 보장될 수 있는 만큼 교육 환경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고요. 지역 개발 이외에도 지역구 학교들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들이 많이 있습니다. 통학로에 경사가 심해서 안전이 위협되는 학교 이런 데는 융설 시스템을 설치해야겠죠. 또한 보차도 분리를 위해 정문 확보가 필요한 학교, 그리고 운동시설과 물품을 보강해 줘야 하는 학교, 또한 전기용량이 부족해서 증설이 필요한 학교 등이 있는데요. 이런 학교와 면밀히 소통하여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저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귀빈 : 네, 선거운동 하실 때 ‘만안 4대 발전 과제’도 발표하셨어요. 어떤 것들이 있었습니까?

◇ 김성수 : 제 만안 지역의 숙원사업이기도 한데요. 첫째가 일단은 ‘안양시청을 동안구에 있는 시청을 만안으로 이전’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우리 ‘경부선 철도 지하화’, 오래전부터 이야기가 나왔던 내용이거든요. 경부선 철도 지하화, 또한 ‘위례과천선’을 우리 안양으로 연장해서 박달스마트시티, 그다음에 광명역으로 연장하는 그런 사업, 그다음에 중앙시장과 ‘안양일번가 일대의 상권 활성화 및 개발’, 이런 네 가지를 저희들이 담고 있고요. 이 중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야 할 과제를 꼽자면 당연히 ‘안양시청 만안구 이전’을 저희들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안양은 동안과 만안의 발전 격차를 해소하고 도시 전체의 균형 발전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지금의 시청 위치가 만들어진 시대와 안양의 현재 도시 구조는 많이 달라졌는데요. 안양시 전체를 놓고 보면 앞으로 수십 년간 안양의 행정 중심을 다시 설계할 필요가 있겠고요. 이제는 안양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중심축으로서 시청 부지를 새로 고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박귀빈 : 오늘 경기도의회와 함께했습니다. 교육행정위원회 김성수 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어느덧 시간이 다 돼서 마무리를 해야 됩니다. 위원장님, 끝으로 저희가 이걸 여쭤봅니다. ‘도민들께 띄우고 싶은 노래’ 한 곡 소개해 주세요.

◇ 김성수 : 네, 오늘 가을 날씨가 참 굉장히 좋네요, 이 계절에 제가 참 좋아하는 노래가 있습니다. 김동규 님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인데요. 10월을 맞아 높아진 하늘과 신선한 바람이 참 좋은 계절입니다. 이 계절의 풍경을 이 노래가 잘 담은 것 같아 제가 이렇게 애청곡으로 듣고 있는 노래입니다. 청취자분들 모두 올해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이 노래를 듣고 싶습니다.

◆ 박귀빈 : 네, 고맙습니다. 1부 마무리하면서 이 노래는 전해 드릴게요.

◇ 김성수 : 아유, 감사합니다.

◆ 박귀빈 : 지금까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김성수 경기도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성수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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