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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07:10~09:00
제작진진행: 장성철 / PD: 이은지, 박지혜 / 작가: 박인영, 임은규 / AD : 조영서
김상욱 울산시장 "추미애, 靑인사 비판... 1400만 경기도민 대표하는 말인가"
2026-09-23 08:59 작게 크게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9월 23일 (수)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 김상욱 울산시장

- 추미애, 정치적 공격 수준 올라가… 경기도지사 역할인가 의문
- 야당에 둘러싸여 고립… 유튜브마저 없애면 완벽히 꼭두각시 되는 것
- 에너지자원공사 유치, 철저히 기능적 논리로 판단해야
- 울산, 석유·수소 대한민국 1위… 에너지자원공사 가야 국민 전체에 이익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추미애 경기도지사도 상당히 대통령을 공격을 했잖아요. 그 중수청장 임명과 관련해서 추미애 지사의 발언들이나 저 행태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 김상욱 : 제가 함부로 평가할 부분은 아니지만 이해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왜냐하면 중수청장 임명에 대해서 의견을 얘기할 수는 있지만, 의견을 얘기한 것을 넘어서 정치적 공격으로 비춰질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간다면 그건 경기도지사의 역할인가 하는 의문이 일단 들었고요. 그리고 모르겠습니다. 저도 광역단체장 입장에서 타 광역단체장에 대해서 함부로 말씀하는 건 되게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 장성철 : 정치적인 발언에 대해서는 얘기하실 수 있잖아요. 그렇죠?

● 김상욱 : 지금의 우리 정치 상황을 고려했을 때에 추미애 지사님이 하시는 말이 파장과 무게가 분명히 있지 않습니까? 1,400만 경기도민들을 대표해서 하시는 말씀이기도 하고요. 그러면 조금 더 그런 부분을 고려해야 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은 했습니다.

◇ 장성철 : 너무 이렇게 밋밋하게 얘기하셔가지고 당황스럽습니다.

● 김상욱 : 이게 국회의원 할 때랑 광역단체장 할 때랑 차이점이 이런 거더라고요.

◇ 장성철 : 알겠습니다. 버스 공영제 문제 등과 관련해서 시의회와 협치 문제가 있잖아요.

● 김상욱 : 저는 시의회 동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입장이에요. 시의회의 3분의 2 이상 국민의힘이 장악을 하고 있고, 기초단체장 구청들도 한 석을 제외하고 전부 국민의힘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서로 협치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 장성철 : 네, 시의회가 김상욱 표 주요 예산 삭감을 하면 기본적으로 하실 수 있는 일이 없는 것 같고, 시의회가 "유튜브 하지 말고 시의회랑 대화하자" 막 이렇게 얘기를 하잖아요. 그러면 유튜브 당분간 하지 말고 시의회랑 더 적극적으로 대화, 협상, 타협하실 생각은 없어요?

● 김상욱 : 시의회와는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있고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 실국장들에게도 늘 하는 말이 "다른 곳에서 한 걸음 나갈 때 100의 노력이 필요하다면 우리는 한 걸음 나가려면 500, 1,000의 노력을 들여야 한다. 더 많이 시의원님들을 설득하고 말씀을 나눠야 한다"는 계속 얘기하고 있고, 아마 역대 울산시 지방정부 중에 가장 시의회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이 다르다 보니 어려움이 분명히 있는데요. 저는 유튜브로 소통하는 것이 유일하게 시정을 알리고 제 입장을 얘기할 수 있는 길입니다. 왜냐하면 시의회 절대다수가 야당인 상태에서 시의회에서는 제가 또 허락받지 않고 발언권도 없죠. 거기다가 지역 언론들도 거의 국민의힘과 각별한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는, 저에게는 적대적인 상황이고, 거기다가 기초단체장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저 혼자 사실은 고립돼 있는 중이에요. 그런데 이제 유튜브마저 없애버리면 저로서는 꼭두각시가 되는 겁니다. 완벽히 꼭두각시가 되는 거죠.

◇ 장성철 : 네, 저도 김상욱 이렇게 쳐가지고 알고리즘에 떠서 이렇게 유튜브 출연하시는 거 저도 이렇게 자동적으로 보게 되는데 재밌더라고요.

● 김상욱 : 그런데 저는 제가 정치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시민을 주인으로 만들고 시민에게 이익 되는 걸 하고 싶은 겁니다. 그래서 잘못된 기득권이 시민들의 이익을 침해하고 불공정함을 만드는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런데 이걸 위해서는 결국 시민들을 설득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시민들의 힘으로 하나하나 갈 수밖에 없는데, 기득권들 입장에서는 이게 너무 불편한 거죠. 그래서 저의 유일한 수단인 시민들과의 소통을 차단하기 위해서 자꾸 노력하는데요. 저는 시민들을 위해 정치하는 사람인데, 시민들과의 소통을 차단당할 수는 없는 거죠.

◇ 장성철 : 열심히 하시고요. 그 에너지자원공사 유치에 총력을, 사활을 걸고 있잖아요. 어때요? 울산이냐 대구냐 이런 기사가 쏟아지는데 울산으로 와야 하는 이유

● 김상욱 : 저는 일단은 정치 논리로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구 TK 500만 대 울산 100만이니까 TK로 가야 해라고 정치적 논리로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고, 철저하게 기능적 논리, 전체 대한민국에 어디가 더 도움이 되는가, 그래서 어디로 갔을 때 서울시민, 경기도민, 대구시민, 울산시민이 좀 더 안정적으로 더 싸게 에너지를 공급받고 미래 에너지 전환이 가능한가, 이게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우리 울산은 아시다시피 석유·천연가스를 수입하는 최대 항구이고, 또 최대 정제시설을 갖추고 있고, 이미 많은 산업시설, 석유·천연가스 산업 시설이 밀집하게 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수소, 여기에서도 대한민국 1위, 미래 이게 에너지원이잖아요. 가장 전국에서 많이 생산하고 또 정제해서 전국으로 보내고 있는 지역입니다. 또한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시작한 곳입니다. 모든 에너지 관련된 산업과 연구가 밀집되어 있어요. 그러면 당연하게도 울산에 에너지자원공사가 있어야 기존에 석유·천연가스를 또 고도화, 안정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준비를 하게 되고, 더해서 미래 에너지로의 전환도 이루어질 수 있는 거지, 당연한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고려, 나눠 먹기가 아니라 어디로 가야 대한민국 전체 국민에게 가장 이익되는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언제 결정돼요?

● 김상욱 : 글쎄요. 곧 결정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저는 이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대구에 석유·천연가스 수입항이 있나요? 저장이 있나요? 정제 시설이 있나요? 또 암모니아, 수소, 해상풍력, 이런 것들을 하고 있나요? 그런데 그러면 대구에 가스공사가 있다 하더라도 밸브 조율 기능은 계속 가지고 갈 겁니다. 그런데 에너지자원공사라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체를 통합적으로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럼 당연히 기능적으로 또 미래지향적으로 울산에서 이것이 있을 때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복리가 올라가는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울산에 있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도와줘요?

● 김상욱 : 도와달라고 많이 부탁드리고 있고요. 열심히 도와주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좋은 성과 이루어 주시길 바라고요. 오늘 김상욱 울산시장님과의 대담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상욱 : 감사합니다.

YTN 라디오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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