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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30~12:0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시은 / 작가: 김은진
"민주당, 오세훈표 사업 발목잡나" 이성배 서울시의회 부의장, '청년AI' 예산삭감에 유감
2026-09-22 14:04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9월 22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이성배 서울시의회 부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천만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입법기관 서울시의회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특별시민생활 시간입니다. 오늘은 12대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배 서울시의원 모셨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세요.

◇ 이성배 : 네, 반갑습니다.

◆ 박귀빈 :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인사 한 말씀 부탁드려요.

◇ 이성배 : 네, 정말로 오랜만에 왔고요. 이렇게 다시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이성배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 박귀빈 : 예, 이번에 추석 때 고향 가세요?

◇ 이성배 : 저는 서울입니다, 고향이. 그래서 이 귀경길 이런 걸 해본 적이 없어 가지고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시군요. 그러면 금방 일하시다가 잠깐 갔다 오셔도 되겠네요. 서울시의회에 원래 서울 출신이세요, 그러면?

◇ 이성배 : 네, 부모님도 다 서울 출신이시고 그래 가지고 다 서울에 있습니다, 저희는.

◆ 박귀빈 : 서울시의원으로서 가장 적합한 분이시네요. 서울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이성배 서울시의원 오늘 모셨고요. 특별시민생활 이 시간은 또 아주 독특한 시간으로 좀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12대 서울시의회 각오와 다짐을 담아서 우리 의원분들이 삼행시로 출발을 하시거든요. 준비되셨죠? 운은 제가 띄워드리겠습니다. 이!

◇ 이성배 : 이성배입니다.

◆ 박귀빈 : 성!

◇ 이성배 : 성공한 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 박귀빈 : 배!

◇ 이성배 : 배려와 설득,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께 다가가겠습니다.

◆ 박귀빈 : 이성배 의원, 너무나 부의장스러운 삼행시를 해주셨어요. 저는 되게 재밌는 거 기대했는데.

◇ 이성배 : 네, 이게 낮과 밤이 또 다릅니다, 삼행시가.

◆ 박귀빈 : 그렇습니까? 밤 버전 하나 가도 될까요?

◇ 이성배 : 네, 좋습니다. 

◆ 박귀빈 : 이!

◇ 이성배 : 이성배입니다. 

◆ 박귀빈 : 성!

◇ 이성배 : 성공하기 위해서 

◆ 박귀빈 : 배!

◇ 이성배 : 배 두들기지 말고 열심히 일하세요.

◆ 박귀빈 : 밤 버전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이성배 : 네, 감사합니다.

◆ 박귀빈 : 배 두드리지 말고 열심히 일하세요. 이렇게 유쾌하게 우리 부의장님과 시작을 해봤는데요. 12대 서울시의회 부의장으로 사실은 여야 협상, 의회 운영에서 한 축을 맡고 계신데 어깨는 무거우실 것 같아요.

◇ 이성배 : 사실 제 어깨만 봐도 제가 무거운데 저희가 또 소수 여당이다 보니, 그리고 또 초선 의원이 78분, 또 약 한 80% 정도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는 뭐 같은 당 의원님들임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아직 다 낯이 안 익은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의원님들과 친밀히 스킨십하기 위해서 의원회관에서 거의 생활하면서 낮과 밤을 다 보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깐요. 사실 소수 여당의 부의장이기 때문에 이제 어깨가 무거우신 거고, 그 어느 때보다 원래 우리 의원님들이 다 소통을 강조하시잖아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진 것 같아요.

◇ 이성배 : 네, 아마 의원님들이 정치 생활을 하시지만 그래도 이게 새로운 환경에 오시면 또 적응하는 기간들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렇기 위해서는 조금 서먹하더라도 더 다가가고, 또 저희 한국 사람들만의 특징인 밥심, 밥을 한솥밥 먹으면서 친해지기 위해서 가장 많이 신경 쓰고 있는 부분입니다.

◆ 박귀빈 : 그러면 의원님들과 식사 약속 많이 잡으시겠네요.

◇ 이성배 : 네, 뭐 집행부 공무원분들하고도 자리가 있고, 또 의원님들하고도 계속 자리가 거의 풀로 다 있다고 해도 정말로 일정이 꽉 차 있습니다.

◆ 박귀빈 : 그것만으로도 바쁘시겠어요. 사실 그런 자리면 아무래도 조금 더 마음이 이제 좀 편안해지면서 평소에 일터에서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나오긴 하죠.

◇ 이성배 : 네, 뭐 우리나라에서 제일 중요한 것들로 치는 게 학연, 지연, 그리고 또 흡연이라고 하더라고요. 흡연실에서 만난 그 정들이 굉장히 돈독해진다고 하는데 저는 아쉽게도 흡연은 하지 않지만, 또 저녁에 또 좋은 만찬 자리라든지 또 점심에 오찬 자리에서 의원님들과 스킨십하고, 또 학연, 지연이라든지 조금이라도 이렇게 엮어갈 수 있는 게 있다면 자꾸 이렇게 친해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부의장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소수 여당의 정책을 관철하기 위해서 낮은 자세의 설득이 필요하다' 강조하셨거든요. 낮은 자세의 설득이라는 건 뭔가요?

◇ 이성배 : 일단은 첫 번째로는 이 의원님들의 특성이 이게 직업상 보면 자기가 한 일들에 대해서 주민분들께 잘 알리기 위해서는 일단은 뭐 홍보라든지 또 '내가 했어'라고 이렇게 강조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근데 이제 그런 나의 장점 이런 걸 부각시키기보다는 의원님들이 주시는 말씀을 잘 공감하고, 그리고 저를 앞세우기보다는 상대방을 더 배려하고 상대방의 의견 청취를 더 듣고, 또 도움 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찾아서 그런 점에서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게 낮은 자세로 계속 임하는 자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박귀빈 : 네, 최근에 서울시의회 예산 심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사업들에 대한 예산이 대폭 삭감됐습니다. 그러니까 서울시 입장에서는 좀 난관에 부딪혔다 이렇게 느끼실 것 같은데, 보면 청년 AI 지원 사업 그리고 야간 경제 활성화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됐더라고요. 이거 어떻게 보세요?

◇ 이성배 : 참 슬픈 일이죠. 이게 왜 그러냐면은 청년 AI 사업 같은 경우는 정말로 이 시대에 필요한 지금 새로운 문명이거든요. 그럼 이거는 옳고 그름을 따지기 이전에 그때 시기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바로 구문물이 되기 때문에 지금 바로 입각해서 바로 시작을 해야 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뭐 준비성 부족이라든지 이런 이유를 들어서 전액 삭감된 거는 정말로 유감스럽고요. 또 야간 경제는 지금 코로나 이후로 소상공인들이라든지 서울의 야간 경제가 정말로 많이 슬럼화되고 있는데, 이거를 살리기 위해서 그럼 과연 음주 문화라든지 이런 것들만 살려야 되냐, 그거 아니거든요. 코로나 이후로 가족 중심의 생활이라든지 행사, 축제 이런 것들에 대한 것들이 많은데 이것과 함께 살릴 수 있는 예산들이 야간 경제 활성화 사업인데, 전액까지는 아니지만 일부 삭감이 됐는데 전액 복원되지 못한 건 정말로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일부 삭감됐군요. 청년 AI 지원 사업, 야간 경제 활성화 사업인데, 그러면 이 사업들의 예산은 다시 살려야 한다고 보시는 거예요?

◇ 이성배 : 무조건 살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거는 정치적으로 뭐 맞다, 틀리다, 누구의 사업이냐를 따지기 이전에 아까도 말씀 올린 것처럼 그 시기가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요. 예전에 우리 공공 와이파이를 쓸 때 사람들이 잘 안 된다, 뭐 한다 이런 이야기들이 많았거든요. 그걸 좀 살펴보니까 지하철이라든지 이런 공공 와이파이가 터지는 곳에서 다운로드를 많이 받기 때문에 공공 와이파이가 늦어지는 현상이 있었어요. 그러면 이게 우리는 생각할 때 '도대체 이 다운로드를 내 LTE라든지 이런 걸로 해서 무제한 데이터로 받는데 왜 공공 와이파이로 다운로드를 받지?'라고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러면 누군가는 공공을 통해서 그걸 다운로드받고 이용하시는 분들이 있다라는 거죠. 그렇기에 이 청년 AI 사업 같은 경우도 청년들한테 무조건 지원을 해가지고 청년들에게 AI를 노출시켜서 청년들이 AI에 양육되고 그런 걸로 인해서 실력이 점점 향상되게끔 하는 데 있어서는 무조건 도움이 필요한 사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박귀빈 : 지난번에 출연하셨던 이상훈 민주당 대표의원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니까 AI 지원 예산이 일부 삭감된 것에 대해서 '사실 그 필요성은 공감한다. 공감하는데 좀 준비가 부족했던 거 아닌가' 이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2개월 뒤에 본예산 심사일 때는 좀 단순히 시범 사업이 아니라 다른 지자체의 어떤 모범이 될 수 있는 그런 사업으로 만들자, 이제 이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거기에 답변을 하신다면...

◇ 이성배 : 이상훈 의원님의 생각을 저도 이해는 합니다. 다만 그런데 이게 모순이 있는 게, '필요한데 조금 더 지켜보자'라고 한 거는 의회에서 정말로 심도 깊게 예산 심의를 할 수 있고 보완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사업은 인정하지만 준비가 덜 됐다라는 이유로 전액 삭감한 거는 정말로 잘못된 거죠. 왜냐하면 전액 삭감이 아니라 시범 사업이라도 진행할 수 있게끔 일부 예산을 삭감하고 준비가 안 된 것들에 대해서는 보완을 해서 하는 것들이 의회의 역할인데, 모 아니면 도 식으로 전액 삭감을 한 거에 대해서는 의회로서의 역할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 서울시 측은 이렇게 반응을 합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정책 검증이 아니라 이번에 민선 9기 핵심 사업에 대해서 어떤 정치적으로 발목 잡는 거 아닌가, 이제 이런 입장인 것 같아요.

◇ 이성배 : 누가 봐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 박귀빈 : 그렇게 생각을 하시나요?

◇ 이성배 : 네, 왜냐하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게 준비가 안 된 것들에 대해서는 의회에서 삭감을 통하고 나머지 준비가 된 부분들에 대해서는 실행할 수 있게끔 시범 사업의 역할을 만들어 주는 게 의회의 기능인데, 말 그대로 전액 삭감을 했다라는 거는 오세훈 시장표 사업에 상대 당이 좀 발목을 잡지 않았나라는 의아한 의심을 좀 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박귀빈 : 그럼 좀 비전을 제시하신다면, 만약에 이 사업이 실제로 추진이 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설계돼야 정말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짚어주신다면요?

◇ 이성배 : 네, 이게 서울시에서는 50만 명이라는 기준을 두었습니다. 50만 명에 대한 기준은 뭐냐 하면은 가성비로 따졌을 때 50만 명에게 지원하고 그 AI 업체와 계약을 했을 때 가장 저렴한 비용이 50만 명이라는 숫자를 양산해 낸 거거든요. 그렇게 봤을 때 가성비 좋은 사업으로 인해서 청년들이 AI를 사용할 때 제한 없이 무제한 사용할 수 있게끔 50만 명이 사용을 하고, 그것들이 마중물 역할이 돼서 점점점 더 퍼져나간다면은 그걸로 인해서 저는 AI 사업이 활성화되는 것이지, 이거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다라는 것에 대해서 뭐 서류 제출이 좀 덜 됐다, 집행부 공무원의 설명이 좀 부족하다라는 논리로 준비가 안 돼서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해서는 저는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 박귀빈 : 예, 예산이 일부 삭감된 청년 AI 지원 사업에 대해서 설명을 쭉 해주셨고, 그리고 일부 삭감된 거죠, 야간 경제 활성화 사업. 사실은 이것은 어떤 사업인가 그 개념 자체가 약간 '뭐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그냥 유흥, 음주 문화 뭐 이런 중심의 야간 경제를 살리자는 건가 이렇게도 오해하실 수 있어서 한번 개념을 짚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 이성배 : 간단한 예로 얼마 전에 서울시에서 불꽃놀이, 세계 불꽃놀이 축제를 했습니다, 여의도에서. 그때 한강에 100만 명이 찾아주셨고, 또 지금 한강공원은 예전 고수부지에서 물을 담아 놓는 그 기능에서 공원화가 돼 가지고 한강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다 이용되고 있는데요. 이 한강이라든지 지역 축제가 서울시에 한 1천 개 이상의 축제가 있습니다. 그럼 100만 명이 찾아주는 축제를 통해서 지역 상권이 활성화가 되고, 오셔서 소비하고 즐기고 돌아가시는 길에 또 안전하게 가신다면은 그거야말로 서울의 야간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 우리 서울시에서는 역세권마다 운동 시설을 통해 가지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때, 뭐 유흥이라든지 그런 것보다는 가족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소상공인들을 이용해서 음식을 즐기고 축제를 이용해서 즐기는 것들에 대한 것들을 계속 곳곳에 지금 하고 있는데, 그게 아마 통해서 지금 야간 경제 활성화가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주민들이 이용하실 때 무조건 와서 뭘 사용할 수는 없잖아요. 비용을 쓸 수는 없는데 그런 것들에 있어서 좀 보조금 역할을 해야 되는데, 그런 것들을 홍보하고 이런 것들에 대한 야간 경제 활성화 예산이 전액은 아니지만 일부 복원된 것에 대해서도 좀 부족함이 있지 않나 저는 생각합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 문화도 있고, 관광도 있고, 쇼핑도 있고, 여가도 있고, 이런 경제를 생각하시는 거군요.

◇ 이성배 : 네, 지금 서울에서는 사실 그 노을까지도, 한강에서 보이는 노을까지도 관광 상품화를 시키고 있거든요. 그런 걸로 인해서 외국인들을 자꾸 흡수해서 이용하게끔 해야 되는데 그런 면에서 야간 경제는 정말로 중요한 사업이지 않을까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서울다운 야간 경제, 그러니까 어느 지자체별로 다 준비는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워낙 한국에 관광으로 외국인도 많이 오고 하니까요. 서울다운 야간 경제는 어떤 걸까요?

◇ 이성배 : 서울에는 우선 한강이라는,

◆ 박귀빈 : 그렇죠.

◇ 이성배 : 큰 관광 상품이 있고요. 또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 서울에 있고, 각 동남, 서남, 동북 다 나눴을 때 권역별로 다 핵심적인 사업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보면 저희 지역구인 송파의 잠실만 봐도 강남과 함께 어우러져서 외국인들이 정말 많이 찾아주는 도시거든요. 이랬을 때 이런 것들을 시장 상권이라든지 뭐 석촌호수 이렇게 관광 상품들을 하나로 묶어 가지고 그것들을 이용하면서 길가에 있는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상점을 이용하고, 또 외국인들이나 이런 분들이 분위기를 내실 때는 또 좋은 곳에 가서 식사하셔도 되고, 많은 소비를 자꾸 유도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박귀빈 : 네, 많이 많이 오셔서, 해외에서도 오셔서 많이 서울에서 소비를 할 수 있게끔 그런 야간 경제를 만들겠다 이런 말씀이시고요. 서울시 현안을 좀 짚어본다면 주택 공급, 그것을 또 우리 의원님도 꼽으셨고요. 가장 중요한 현안 중에 이게 가장 중요한 현안입니까?

◇ 이성배 : 저는 의식주가 중요하지만, 음식은 뭐 좀 한 끼 굶어도 되고 옷은 입던 옷을 좀 입어도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당장 갈 곳이 없다고 그러면 그것처럼 이렇게 처량한 게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예전에 그쪽 상임위에서 제가 일을 할 때도 당장 오늘 하루 잘 곳이 없다 그러면 이런 주거복지센터라든지 이런 곳을 통해서 뭐 숙박료까지도 지원받을 수 있는 그런 조례들도 만들고 했었었는데, 그런 것들에 비추어 봤을 때 우리 집, 주거에 대한 생활권은 정말로 보장받아야 되고 선택의 폭이 가장 커야 되는 사업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서울은 한정된 토지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개발을 할 수는 없고, 그로 인해서 지금 정부에서는 공원을 개발하자라는 얘기도 있지만 사실 공원 같은 것들은 우리가 후세대들에게 물려줘야 할 공간이기 때문에 지금 서울에서는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통해서 지금 많은 물량을 빨리 확보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래서 정비 사업 지원 태스크포스 구성 제안을 하신 건가요?

◇ 이성배 : 네, 맞습니다. 대부분 보면 조합들과 용역사들이 인허가 절차를 다 진행하고 있는데, 정부에서는 지금 뭐 자치구에다 허가권을 넘겨줘야 된다라는 말도 나오지만 사실 이 복잡한 단계에서 자치구가 그 허가권을 맡아 가기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저희 지역만 해도 큰 단지에 재건축을 할 때 자치구에서 뭐 크게 관여하거나 도움을 주는 것들이 별로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거는 사례에 나타난 부분이고, 그렇기 때문에 구청 공무원들이 이제는 조금씩 더 태스크포스를 꾸려 가지고 조합들이라든지 용역사와 함께 협의하고, 더 상위 기관인 서울시에 와 가지고 설득시키고 이해시키는 것에 더 노력을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사실 새로운 대규모 택지를 구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러니까 아까 말씀하셨듯이 재건축, 재개발이 필요하고, 근데 속도가 중요하다 이 말씀이신 거잖아요.

◇ 이성배 : 네, 속도가 정말로 중요합니다.

◆ 박귀빈 : 그래서 정비 사업 지원 태스크포스 구성 제안을 하셨던 거고요. 최근에 대표 발의하신 것도 있어요. 이건 진짜 저희가 정말 필요하다라고 누구나 생각하고 있는 그런 부분인 것 같습니다. 어디를 가든 서울은 사실 다 인파들이 몰립니다. 그거를 빅데이터로 실시간 예측 관리하는 조례를 만드셨어요.

◇ 이성배 : 제가 초선 의원일 때 서울시가 그 당시에 뭐 빅데이터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한창 준비를 하고 있었었는데, 고궁, 박물관, 극장 이런 데들이 이용하는 객수가, 민간에서는 편의점에 손님들이 모여서 그 흔한 음료수 한 병을 사도 보면 이렇게 뭐 20대의 무슨 음료수 소비 성향을 약간 계산할 때 포스로 좀 이렇게 포스화시켜 가지고 체계화시키는 게 있는데, 서울시에서는 박물관이라든지 이런 고궁 같은 걸 이용할 때 그냥 무작위로 집계가 안 되고 있었어요. 사람들이 드나드는 거에 대해서요. 정말로 뭐 왔다 갔다 할 때마다 그게 한 명 한 명씩 다 체크가 될 정도로 엉성한 시스템이었는데, 그렇게 해서는 관리라든지 뭐 매출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다 체계가 안 잡힌다라는 논리하에 했고요. 또 때마침 용산 이태원 사고라든지 요새 뭐 많은 축제들이 있기 때문에, 그 축제에 많은 인원들이 몰리기 때문에 인파 관리를 위해서는 저는 정말로 이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데이터를 이용해서 인파 관리를 해야 된다라는 게 제 조례를 만든 배경입니다.

◆ 박귀빈 : 자치구별로는 이런 게 있었던가요? 이걸 지금 서울시 차원에서 통합을 하자는 그런 내용이 담긴 건가요?

◇ 이성배 : 네. 아마 서울은 그 자료가 다 있을 겁니다. 행사 때마다 어느 곳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들이 있을 텐데, 그 인파 관리를 위해서는 특정 기관에 맡길 게 아니라 이건 서울시라든지 자치구에서 관리를 통해 가지고 데이터를 모아 가지고 소비 성향이라든지 연령대라든지 다 조사를 해 가지고 자료화시키면 굉장히 좋은 쓰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박귀빈 : 그렇죠. 안전한 서울시를 서울시민 누구나 좀 누려볼 수 있는 이런 근거를, 근거 규정을 만든 그런 조례를 대표 발의하셨고요. 지역구 이야기 짧게 여쭤보겠습니다. 송파구시잖아요. 10대 의회에서 비례대표로 입성하신 뒤에 두 차례 연속 당선되신 건데 송파는 어떻습니까? 어떤 현안이 가장 지금 핵심인가요?

◇ 이성배 : 저희 송파는 지금 잠실 마이스 사업이 제일 큰 사업 중에 하나고요. 그 마이스 사업이 성공되면 정말로 세계인이 찾는 서울이 될 거고, 정말로 또 스포츠와 복합화되기 때문에 돔구장 건설부터 정말로 많은 사업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세계인의 서울도 중요하겠지만 일단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고 지역 주민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마이스가 먼저지 않을까 싶어서, 주민들 의견을 청취하고 서울시에 전달하고 또 중간에서 그런 가교 역할을 하면서 마이스 사업은 빨리 진행되고 주민들의 생활도 안정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지금 잠실종합운동장에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 공간 조성이 시작이 됩니까? 이거 짧게 소개해 주세요.

◇ 이성배 : 네, 모든 컨벤션부터 스포츠가 다 하나로 어우러지는 민간 사업입니다. 그렇다 보니까 대단지 상업시설도 들어오고, 호텔, 한강을 바라보면서 많은 이용객 수가 잠실로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런 것들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주민들께 피해를 끼치지 않고 주민들은 또 쉬는 공간을 유휴 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줘야 되는 게 마이스 사업이고요. 이 마이스 사업은 아마 우리 서울의 대표 먹거리 사업이 되지 않을까 싶고, 여기에 또 들어오는 아레나 공연장을 통해서 아마 우리 K-문화가 더 확산되리라 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박귀빈 : 2032년까지 장기 프로젝트인데 그 이후에 송파의 새로운 모습이 또 기대가 되네요.

◇ 이성배 : 네, 이거는 뭐 천지개벽이다 막 이렇게 말씀들을 하시는데, 정말로 그 말에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예, 정말 부의장님, 시간이 훌쩍 가 가지고, 지난번에 나오셔 가지고 의정 아이콘 하셨었잖아요. 벌써 이거 할 시간 됐습니다. 이성배 서울시의회 부의장의 의정 아이콘은 땡땡땡이다!

◇ 이성배 : 네, 제일 어려운 말씀 주셨는데요. 저는 지난번에도 '사랑'이라고 표현을...

◆ 박귀빈 : 지난번에 '사랑과 마무리'라고 하셨어요. 낭만적인 땡땡땡을 해 주셨는데.

◇ 이성배 : 그때는 제가 이제 마무리에 들어가는 시기였던 것 같아서 마무리를 표현했고, 지금은 또 임기 초다 보니까 저는 사랑과 긍휼의 마음으로 우리 시민들께 다가가고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하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말씀을 꼼꼼히 경청하고 또 그 민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박귀빈 : 땡땡땡이 그럼 뭐예요?

◇ 이성배 : 사랑과 긍휼입니다.

◆ 박귀빈 : 역시 사랑은 들어갑니다. 이렇게 해서 시간이 훌쩍 지났는데 또 이렇게 추석 큰 민족의 대명절을 앞두고 오셨기 때문에 돌아가시기 전에 우리 시민들께 추석 인사 한 말씀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이성배 : 네, 이제 정말로 풍성한 한가위입니다. 지난여름 너무 무더워서 고생들 많이 하셨는데요. 우리 지역을 살펴보면 소상공인분들이 많이 운영하시는 지역 시장들이 있습니다.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고 또 그곳에서 많은 정을 느끼시고, 올 추석에는 가족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귀빈 : 네, 의원님도 추석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성배 서울시의회 부의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성배 : 네, 감사합니다.

YTN 라디오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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