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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07:10~09:00
제작진진행: 장성철 / PD: 이은지, 박지혜 / 작가: 박인영, 임은규 / AD : 조영서
신현영 "김승원 의혹, 경기도당서 조사 중... 비리 확인되면 추가 조치 필요"
2026-09-22 09:25 작게 크게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9월 22일 (화)
■ 진행 : 강찬호
■ 대담 :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김승원 탄원서, 당에서 알기 어려웠던 상황...당혹감 있었다
- 야권 공세 부당해 당 차원 대응...그 이후 의혹들은 당도 고민
- 김승원 추가 비위는 아직 의혹일 뿐...사실관계 확인 전
- 김민석 옹호 발언 대신 사과...반성의 마음 갖고 있다
- 한동훈, 처남 성추행·당게·딸 허위 스펙·정권 이양 등 문제 많아
- 한동훈, 남을 공격하기 전에 스스로 본인 문제 소명해야
- 김민석·추미애, 두 분 다 임기 시작 얼마 안 돼 의욕 넘치는 상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강찬호 : 자, 김승원 후보자 문제가 이렇게 사퇴를 한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경우가 드문 것 같은데요. 제일 논란이 되는 게 김승원 후보자가 사퇴하기 전, 대통령 기자회견 전에 청와대 홍익표 정무수석 등 청와대에 전달됐다는 이른바 보좌진의 탄원서, 이게 굉장히 논란입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사전에 이런 각종 추가적인 비리 의혹 논란을 알고 있었던 거 아니냐, 알면서도 임명 강행하고 보고서 통과해 버리고 이런 거 아니냐 이러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 신현영 : 그런데 오늘도 아침에 언론에서 이 과정에 대한 부분이 보도가 됐어요. 중앙일보에서도 보도한 것 같기는 한데, 결국에는 사퇴하는 날 오전 11시에 홍익표 수석이 텔레그램을 받았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 탄원서 문건을 받았고.

◆ 강찬호 : 그 전이죠. 기자회견 하기 전...

◇ 신현영 : 그렇죠, 사퇴하는 날 그 이전에, 사퇴하기 전 같은 날이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정무수석이 텔레그램을 봤고 그다음에 법사위원한테 구두로 전달했다라는 보도가 있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당에서는 알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실제로 당 대표도 모르고 있었던 상황으로 확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당으로서는 당혹감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법사위에서도 기자회견 하면서 통과시켜야 된다라는 주장을 끝까지 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저 자신도 식약처 로비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나 아니면 한동훈 의원의 공세가 과잉이 있다, 그리고 단순 민원 전달이었는데 이렇게 오빠 독약 로비로 변형하는 것 자체가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소명하는 데 도움을 드렸는데, 그 이후에 발생한 건에 대해서는 저도 알지 못했고 그런 부분이 있었다면 저희도 다시한번 이런 후보의 검증 과정에서 재고를 해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무쪼록 그 과정에서의 낙마에 대해서는 저희 당에서도 국민 여러분께 여러 가지 혼란을 드린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강찬호 : 이 내용을 본다면 논란이고 의혹 차원이지만 이 자체로 일단 탈당까지도 일부 민주당 관련 인사들이 주장하는 분도 있어요. 어떤 당에서 김 의원에 대한 조치가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 어떻게 보시나요?

◇ 신현영 : 지금으로서는 의혹이 제기된 거잖아요.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이 되지는 않은 상황이고, 다만 경기도당 위원장으로서의 그런 비용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경기도당 차원에서 관계 확인 차원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강찬호 : 당에서 조사 들어갔나요?

◇ 신현영 : 그 부분에 있어서는 관계 확인을 해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중앙당이 아니고 경기도당 차원에서 진행 중입니다.

◆ 강찬호 : 당 내부의 그런 비리 의혹을 직접 할 수 있나요? 중앙당이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우선은?

◇ 신현영 : 당에서의 사무이고 예산에 대한 유용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이전 경기도당의 사무에 대한 부분이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도당 차원에서 그 관계가 확인이 되면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당에서는 확인하고.

◆ 강찬호 : 이후 추가적인 조치가?

◇ 신현영 :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 강찬호 : 결국 논란이 또 김민석 대표한테 갔습니다. 그동안 우리 김승원 후보 명언 중에 명언으로 돼버린 게 "보면 볼수록 잘 된 인사다",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어쨌든 그때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만 어쨌든 간에 이렇게 아주 센 워딩으로 옹호를 했는데 결국은 이런 여러 가지 추가 의혹이 폭로되면서 물러났습니다. "보면 볼수록 잘 된 인사" 이 발언 정도에 대해서는 김 대표도 사과라든가 수습을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어떻게 보세요?

◇ 신현영 : 그렇기 때문에 제가 이런 혼란을 드린 것에 대해서 대신... 국민들께 이런 걱정과 스트레스, 그리고 결국에는 낙마로 이어지는 그 과정에 대해서 민주당 차원에서도 국민들 눈높이에 맞지 못한 인사였다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고, 또 겸손한 자세로 앞으로 더 많은 검증이나 좋은 후보를 추천할 수 있도록, 저희가 직접 인사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부분에서 더 신경을 써야 되겠다는 반성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 강찬호 : 신현영 대변인이 우리 김민석 대표를 대신해서 사과한다는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국민이 유념해서 듣는 것 같습니다. 한동훈 의원 쪽 얘기를 해볼게요. 김승원 후보가 낙마하면서 민주당에서는 "한동훈 의원이 도마 위에 오를 차례다, 불법 자료 유출 경위를 파고들겠다"라고 했고요. 그다음에 어제 의원님께서도 한 의원의 과거 처남 성추행 사건 같은 걸 문제 삼아서 "스스로 돌아보라" 이렇게 일갈하셨는데요.

◇ 신현영 : 이런 한동훈 의원의 과거사는 지금 얘기할 부분이 아니고 진작에 해소가 됐어야 되는 부분인데 그런 것들이 묻혔던 부분입니다. 실제로 보면 당원 게시판 논란도 아직까지 해결이 되고 있지 않은 부분이 있고, 특히나 한동훈 의원의 처남이 검사 시절에 성추행을 했던 부분이 있는데 2015년 일이죠. 그런데 묻혔었고 그냥 본인이 사표 내면서 아무런 징계도 받지 않았었는데, 2018년 미투가 터지면서 이게 다시 조사가 되고 그러면서 결국에는 대법원에서 징역 10개월을 받게 된 사건이지 않습니까? 당시에 한동훈 의원은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였습니다. 무마되는 사건 과정에서 아무런 연루가 없었는지, 아니면 본인이 인지하지 못했는지, 어떤 역할을 했었는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소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비상계엄 이후에도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정권을 담당한 콤비라고 해야 될까요? 정권 이양을 위해서 본인들이 공식 기자회견도 하고 했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전혀 문제 제기가 되지 않은 부분이 있고, 또 한동훈 의원 따님의 그런 허위 스펙에 대한 부분들도 인사청문회에서 조금 다뤄지다가 그만둔 부분이 있는데, 이런 부분도 본인이 정말 투명한 국회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하려면 이런 부분부터 스스로 소명을 해야 본인의 메시지가 국민들한테 소구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 강찬호 : 김승원 후보자까지 낙마를 해서요. 검찰, 아마 새로운 형사소송법이 다음 달 초부터 적용 및 발효가 되는데, 법무부 장관도 없고 중수청장, 검찰총장 다 공석이고 인선 논란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검찰 개혁 이거 첫발부터 위태로운 거 아닙니까? 

◇ 신현영 : 10월부터 중수청부터 해서 출범을 할 거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도 아직 공석인 부분에 대해서는 빠르게 대안을 마련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런 부분들이 추석 연휴 이후에 진행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검찰 개혁 법안은 통과됐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안착을 위해서는 당연히 노력을 하고 있는 과정이고, 그렇기 때문에 너무 불안을 조장해서 '벌써부터 위태한 것 아니냐' 이런 비판을 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 강찬호 : 제가 불안을 조장하는 질문을 드린 것 같습니다. 빠른 시일 내로 법무부 장관 후임 인선 기대해 봅니다. 그러시겠죠. 마지막으로요, 추석 앞두고 민주당도 '추석 남매의 전쟁'이 있습니다. 김민석, 추미애 이분들이 말입니다, 계속 부딪혀요. 특히 추미애 지사 컨설팅 비용, DMZ 영화제 축소 등 서로 주고받고 치고받는데, 이 다정하던 추석 남매 왜 이러는 겁니까? 

◇ 신현영 : 정치인들의 관계는 항상 본인의 정책적인 역량을 가지고 경쟁도 하고 때로는 부딪히기도 하고 그러다가 또 같이 손을 잡기도 하고, 그런 것들이 정치 아니겠습니까? 추미애 경기지사도 그렇고 김민석 당 대표도 그렇고 임기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의욕이 넘치는 상황에서 본인의 그런 정책적 역량을 계속해서 보이고자 하다 보니까 일부에서 그런 접점들이 있는 거죠.

◆ 강찬호 : 대권 경쟁 들어간 거 아닙니까?

◇ 신현영 : 그만큼 우리 당에는 훌륭하고 정말 굵직한 정치인들이 많다는 반증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 여당이기 때문에, 지자체와 당 대표는 여러 가지 예산과 정책에서 협의를 많이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 통합이 잘될 수 있도록 저희도 잘 살피겠다는 말씀으로 갈무리하겠습니다.

◆ 강찬호 : 물밑에서 혹시 신 대변인께서 두 분 사이좋게 하는 거 있습니까?

◇ 신현영 : 저희가 잘 브릿지 역할을 하도록 하고요. 그런 면에서 더 국민들께 갈등으로 보이지 않도록, 정책 경쟁으로 비전 경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저희가 소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강찬호 : 두 사람이 정책 경쟁을 한다.

◇ 신현영 : 소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강찬호 : 자, 우리 신현영 대변인께서 두 사람 거중 조정해서 '추석 남매'가 선의의 정책 경쟁을 하는 모습으로 간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이었습니다. 귀한 시간 감사합니다.

◇ 신현영 : 감사합니다.

YTN 라디오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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