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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30~12:0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시은 / 작가: 김은진
‘예산 소진’ 끊겼던 이음카드 부활, 779억 추경… 인천시의장 “까칠하게 따져본다”
2026-09-04 15:40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9월 4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박종혁 의장 / 인천시의회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이번 시간은 306만 인천시민에 발의되어 새로운 인천 특별시대를 그리고 있는 인천시의회와 함께합니다. 최근 제10대 인천시의회가 문을 열었는데요. 인천시의회 박종혁 의장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의장님 어서 오세요.

◇ 박종혁 : 안녕하세요. YTN 청취자 여러분,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박종혁입니다.

◆ 박귀빈 : 네, 어서 오십시오. 제가 의장님 딱 스튜디오 들어오실 때 이분은 패션에 남다른 감각이 있으시다라고 느꼈습니다. 평소에 옷 잘 입으신다 이런 말씀 안 들으세요?

◇ 박종혁 : 그렇진 않고요. 오늘 보이는 라디오라고 그래서 이렇게 들킬 줄 몰랐습니다.

◆ 박귀빈 : 멋지십니다. 한눈에 알아봤습니다. 저희가 라디오인데 보입니다. 그런데 굉장히 그 어떤 색상의 어떤 밸런스라고 해야 될까요? 굉장히 멋지게 오늘 입고 나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10대 인천광역시의회 전반기 의정을 총괄하는 의장으로 선출이 되셨는데요. 먼저 선출 소감부터 한 말씀 여쭤볼게요.

◇ 박종혁 : 예, 다시 한번 인사드리겠습니다. YTN 라디오 청취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인천시민 여러분, 우리 시민 곁에 든든한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박종혁입니다. 저는 부평구의회와 인천시의회에서 의정 활동을 이어오면서 의회는 시민의 뜻을 담는 그릇이고 의정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천이다라는 신념을 가슴에 새겨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의원은 각자의 의견이 다를 수 있으나 시민을 위한 마음은 하나인만큼 의원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존중하고 충분한 토론과 합의를 통해 더욱 성숙한 의회 민주주의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의장 선출 이후에 뭐 워낙 3선 의원이시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굉장히 익숙한 곳 있잖아요. 우리 의장님께 그럼에도 또 의장으로서 매번 그곳으로 향하는 마음가짐이 좀 다르실 것 같은데 의장 선출 이후에 뭐가 많이 달라지셨어요? 가장 많이 바빠지셨죠? 더.

◇ 박종혁 : 네, 시의회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총괄하는 동시에 의회 45분의 시의원님들과 그리고 150여 분의 직원분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여야를 넘어 협치를 이끄는 중재자이지만 또 리더 아닙니까? 그래서 지방의회가 단순히 비판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대안을 제시하는 그러한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중심을 잡는 것이 의장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저는 대립보다는 대화를, 그리고 갈등보다는 협력을 우선시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겸손하면서도 소신 있는 리더십으로 시민들께 깊은 신뢰를 드리는 의장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의정 활동을 수행하면서 가장 최우선에 두는 가치는 현장 중심의 소통과 주민과의 약속 이행입니다. 그래서 행정의 답은 서류나 회의실이 아닌 주민들의 삶에 숨 쉬는 그런 현장에 있듯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들을 때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진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그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정책 수립과 조례 제정, 예산 반영으로 연결시켜 주민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 것이 정치인의 책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의장 선출되시고 나서 굉장히 어깨가 무거우시죠?

◇ 박종혁 : 네 무겁습니다.

◆ 박귀빈 : 아니 근데 3선 하셨잖아요.

◇ 박종혁 : 그런데요, 그 평의원으로 있을 때하고 뭔가 직함을 갖고 의정을 대했을 때하고는 또 다릅니다.

◆ 박귀빈 : 아 그러세요?

◇ 박종혁 : 네, 그렇습니다.

◆ 박귀빈 : 그러시군요. 아니 지금 말씀 중에 그러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굉장히 그 각오와 비장함이 느껴지는, 그래서 아마도 인천시의회가 앞으로 좀 오히려 더 그래서 많은 변화가 있지 않을까, 우리 의장님께서 이런 마음으로 이제 업무를 하실 테니까요. 인천시의회 의장 되시기 전에 부평구의원, 또 구의원 4선 경력도 있으신 거예요. 그 의정 활동 총 몇 년 하셨어요?

◇ 박종혁 : 제가 올해 25년 차인데요. 이게 제 인생이 됐습니다.

◆ 박귀빈 : 그러시네요.

◇ 박종혁 : 제가 30대 중반 때 부평구에 입성하게 됐고 그전에는 태권도장을 운영을 했었어요.

◆ 박귀빈 : 태권도장 운영하셨어요?

◇ 박종혁 : 네, 태권도장을 운영하다가 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으나 제 멘토는 최용규 국회의원님이시거든요. 그분을 통해서 우리 정치에 임하게 됐습니다. 입문하게 됐습니다.

◆ 박귀빈 : 그러시군요. 해보시니까 어떠세요? 태권도 그럼 사범님이셨어요?

◇ 박종혁 : 네, 태권도 사범을 하다가 부평구 삼산동이라는 데서 이제 태권도장을 운영하게 됐죠. 그러니까 이제 태권도장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아이들을 많이 지도를 했어요. 이제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이제 최용규 의원님을 만나게 됐는데 어느 날 갑자기 부르시더라고요. 그러시면서 뭐 예를 들어서 뭐 이런저런 걸 물어보는데 그게 이제 이 친구가 정치적인 어떤 기반이 되는지 그거를 확인을 하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어느 날 갑자기 그러시더라고요. 한번 구의회에 한번 출마해 보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뭐 학연, 지연, 경제적인 능력 뭐 아무것도 안 됩니다. 그러니까 당신이 해야지 된다는 거예요. 제가 왜요? 그런 능력이 없는 사람이 전북 익산에서 우리 부평 삼산동에 이사 와서 결혼하고 애 낳고 이렇게 살고 있으며 이제는 지역에 봉사를 해야죠. 이런 말씀을 주시더라고요.

◆ 박귀빈 : 네

◇ 박종혁 : 그래서 아무 소리 못 하고 제가 정치에 입문하게 됐는데, 체육관 관장으로서 지역을 보는 이미지하고 정치인으로서 지역을 보는 이미지가 현격하게 다르더라고요.

◆ 박귀빈 : 뭐가 가장 달랐나요?

◇ 박종혁 : 예를 들자면 평상시에 이제 인도에 다니다가 보도블록이 있는데 발에 걸려서 넘어질 수도 있고 헛발질할 수도 있잖아요. 아니 그런데 이 직함을 가지고 그걸 바라보니까 '아 이런 게 우리 시민들이, 우리 국민들이 불편했구나. 이게 지방 정치가 아닌가'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그 길이 오늘 이...

◆ 박귀빈 : 그러니까 20여 년 의정 활동을 하신 건데 사실 태권도라는 것은 단순히 운동 스포츠라기보단 어떤 정신 수양의 약간 그런 거잖아요. 태권도는 제가 알기로는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본인을 평소에 이렇게 다지는 어떤 마음가짐이 의정 활동 하시는데 그 태권도가 많이 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언뜻 들어가지고요.

◇ 박종혁 : 아 네, 지금 정말 맞는 말씀이에요. 정말 우리가 무도인으로서 아이들 앞에 서서 "잘해라 잘해라" 그런 얘기만... 단어가 그렇잖아요. "잘됐으면 좋겠다, 이걸 이렇게 해야지 된다. 그래서 네가 미래지향적 가치가 이렇게 있다" 그런 얘기들만 하잖아요. 그런 마음을 갖고 의회에 왔는데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 박귀빈 : 아이들이,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보고 있잖아요.

◇ 박종혁 : 그렇죠. 사실은 선거 때 그리고 지금 같은 경우도 우리 인천시의회 직원 중에도 제가 지도했던 아이가... 그런 것도 있고 사실은 지금 이렇게 들어가 보니까 제가 처음에 우리 정치에 대해서, 행정에 대해서 뭘 알았겠습니까? 정말 그 30대 젊은 나이에 들어가서 행정 용어도 모르고 하다못해 예산에 대한 콤마도 몰랐어요. 그래서 우리 선배분이 은행에 계셨다가 시의원을 한 번 하신 분이 있어요. 그 사람한테 갖고 와서 "좀 가르쳐 주세요"...

◆ 박귀빈 : 그렇죠. 다 처음에는 그런 식으로 그렇게 해서...

◇ 박종혁 : 그런 사실이 있습니다.

◆ 박귀빈 : 20여 년 하셨고 우리 의장님의 태권도 그 관장이실 때 이야기를 계속 듣고 싶으나, 오늘은 또 의장님으로 나오셨기 때문에 다시 한번 의정 활동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그동안 의정 활동 하시면서 '아 이건 진짜 내가 너무 잘한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성과 있으면 좀 자랑 좀 해 주세요.

◇ 박종혁 : 정말 많아요.

◆ 박귀빈 : 그러니까요. 20여 년 하셨으니까요.

◇ 박종혁 : 그래서 우리 이제 지역에 부개2동이 있습니다. 부개2동 건너편은 부개1동이 있고 경인선 아시죠? 인천까지 쭉 있는데 경인선이 있는데 거기에 이제 부개고가교라고 있어요. 제 지역구가 아니었었는데 이제 제가 지역구에 들어왔는데 그게 너무나 밀려요. 출퇴근 때 그래서 이거를 좀 개선했으면 좋겠다 해서 몇 번 갔는데 답이 안 나옵니다. 결국은 쭉 지나다 보니까 '이 경인선 지하화를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거를 대안 제시를 하고 여러 가지 그런 자료 준비를 해서 그때 당시 우리 의원님들 앞에서 이제 제가 제안을 했죠. "우리 경인선 지하화를 하자." 그래서 우리 특별법 제정 건의안을 제가 발의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 두 분의 대통령님들께서 그걸 또 공약으로 걸으셨어요. 그게 이제 잘 싹이 터 가지고 지금 잘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게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 박귀빈 : 예, 그러니까요. 지금 하나만 말씀해 주셨는데 앞서 많다고 하셨습니다. 이것 외에 많고요. 근데 사실은 인천시에 정말 많은 현안들이 있잖아요. 그리고 최근에 인천시에 정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행정 체제가 바뀌었습니다. 지난 7월 1일부터인데요. 기존의 2군 8구 체제에서 2군 9구 체제로 하는 인천형 행정 체제가 출범한 겁니다. 이 의미 한번 짚어주시고요. 앞으로 이 행정 체제의 변화가 좀 성공적으로 가기 위해서 뭐가 필요할까요?

◇ 박종혁 : 네, 우리 혹시 그 아나운서님, 우리 중구 동구 아세요?

◆ 박귀빈 : 중구 동구 예.

◇ 박종혁 : 얘기 들어보셨죠? 이렇게 원도심이라고 그러죠. 우리가 소위 얘기하는, 그리고 서구 이렇게 들어보셨죠? 이제 여기에 대한 그런 변화거든요. 그래서 이제 과거에는 우리 중앙정부의 그런 일방적인 구역 지정을 통해서 이런 하향식으로 지역사회에 지자체를 이렇게 만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런 게 이제 하향식 방식에서 지역사회 스스로가 이 필요성을 이제 제기를 해서 우리 인천시민, 그리고 정치권, 행정이 이렇게 지혜를 모아서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도형 행정체제 개편을 했습니다.

◆ 박귀빈 : 지자체 주도형이라는 게 정말 중요하군요

◇ 박종혁 : 그래서 우리 인천은 2군 8개 구로 이렇게 구성돼 있는데요. 이게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서 2군 9구로 전환이 됐어요. 그리고 이 내용은 중구, 동구가 제물포구로 이렇게 묶어졌고 그리고 영종구가 신설이 됐고요. 그리고 서구에 검단구, 서해구가 분구가 이렇게 됐습니다. 그래서 행정체제 개편의 핵심은 구역의 재편이 아닌 우리 시민의 삶을 얼마나 더 편하게 해주는가에 주안점이 있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분구가 새로 되고 통합이 됐는데 이런 군구가 혼란과 행정의 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우리 인천시의회에서도 이 촘촘히 조례 개정을 통해서 행정 체계를 지원해 주도록 지금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 얼마 안 됐습니다. 7월 1일부터니까 이제 두 달 조금 지난 시점이고 이것이 지자체 주도형 행정체제 개편이라는 게 이게 정말 의미...

◇ 박종혁 : 의미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변화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 1일 기점으로 그러니까 새로운 지방 시대가 열렸다고 볼 수 있는 건데요. 요즘에 수도권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 재정 문제예요. 재정 문제입니다. 정말 지방의회마다, 지자체마다 고심이 크다고 알고 있거든요. 인천은 좀 어떤가요?

◇ 박종혁 : 예, 맞습니다. 정말로 이 단체장이 들어오셔서 이런 선심성 공약을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이 행정을 좀 믿고, 행정은 여러 가지 그런 프레임을 갖고 있어요. 미래지향적 도시를 어떻게 잘 개발해내고 만들어낼까에 대한 미래지향적 계획이 있습니다. 이런 계획을 무너뜨리면 안 돼요. 단체장이라도 들어와서 어떤 선심성 공약을 들어와서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거죠. 그런 사례가 좀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 인천 같은 경우도 이음카드라든지 이런 캐시백 같은 게 그런 연유로 해서 이렇게 중단됐던 그런 사례들이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 박종혁 : 그래서 시 정부가 좀 단체장이 들어왔으면 이 기존의 행정이 갖고 있는 그런 중장기 계획을 무너뜨리면 안 됩니다. 그거는 재정하고 연결돼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잘 지속적으로 가고 당신이 갖고 온 그런 특화된 공약을 잘 이행하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사례들이 있었고요. 그래서 우리 이번에 우리 인천시의회가 9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임시회의가 지금 진행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올해 지금 추경 중에 있는데요. 그래서 1조 1,551억 원을 지금 심사하고 있고 여기에는 그간에 하지 못했던 인천 이음카드 캐시백 예산이 한 779억 원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이게 민생 현안과 필수 공공 서비스 등에 우선적으로 편성된 것으로 보고 있어서 앞으로 집행 과정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어떤 그런 세금들이 낭비되지 않도록 매의 눈으로 잘 촘촘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 박귀빈 : 의장님 진짜 촘촘히 보실 것 같아요. 매의 눈으로. 기합 같은 거 있잖아요. 태권도 기합 있지 않습니까? 한번 해 주시면 안 돼요?

◇ 박종혁 : 그러면 이 마이크 고장 나요.

◆ 박귀빈 : 왜냐하면 이런 예산 심사하고 할 때 좀 그런 정신이 필요할 것 같아 가지고.

◇ 박종혁 : 제가요, 좀 까칠합니다, 보기보다는.

◆ 박귀빈 : 네, 그런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의장님들은 좀 까칠하셔야 시의회가 더 이렇게 잘 운영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 박종혁 : 제가요, 인기가 별로 없어요. 제가 이렇게 인기가 없는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 박귀빈 : 네.

◇ 박종혁 : 이게 우리 의회 사무처에다 질러야지 되잖아요. "이거 이거 해 주세요. 저거..." 또 우리 의원님들한테 선배로서 이렇게 지원해 줘야지 되잖아요. 그럼 이렇게 예쁘게 보겠습니까?

◆ 박귀빈 : 아유 아니죠. 굉장히 신뢰받는 의원이다, 의장님이다 이렇게들 생각하실 거예요.

◇ 박종혁 : 그랬으면 좋겠어요.

◆ 박귀빈 : 네, 그러실 것 같습니다. 10대 인천시의회 초반입니다. 이게 초반이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포부, 다짐 하셨을 것 같거든요. 이것만큼은 내가 꼭 해결하고 싶다 하는 현안 있으세요?

◇ 박종혁 : 시간이 없죠? 저는 시간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기...

◆ 박귀빈 : 너무 많아서.

◇ 박종혁 : 네, 너무 많아서 그런데.

◆ 박귀빈 : 딱 하나만 말씀해 주세요.

◇ 박종혁 : 그래야지 되겠네요. 우리가 이제 원도심 활성화 그러잖아요. GTX가 있고 KTX가 있는데 잘 아시겠지만 KTX는 전국 단위 광역 단위고 이 GTX 같은 경우는 이제 지자체 간의 연결이잖아요. 그게 원도심 활성화하고 있는데 우리 인천의 또 화두가 송도에서부터 시작해서 저기 경기 마석까지 가는 GTX-B 노선이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 박종혁 : 이 부분에 대해서 좀 갈등도 있고 그런데 이 부분이 좀 계획대로 원활하게 잘 추진이 돼서 우리 인천을 찾는 그리고 우리 인천시민이 다른 경기 지역을 찾는 그런 소통이, 그런 교통 여건이 잘 갖추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보도록 하겠다 이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 박귀빈 : 앞서도 원도심 이야기를 해 주셨잖아요.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어떤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게 사실은 교통 분야인 것 같아요.

◇ 박종혁 : 맞습니다.

◆ 박귀빈 : 그 부분을 짚어주신 것 같고, 우리 의장님 지역구가 인천시 부평구입니다. 삼산동이 부평구죠?

◇ 박종혁 : 네, 삼산동이 부평구입니다.

◆ 박귀빈 : 거기서 태권도 도장은 몇 년 동안...

◇ 박종혁 : 거기서 한 10여 년 동안 했습니다.

◆ 박귀빈 : 아, 10년 동안. 정말 부평구에 대해서는 속속들이 다 아실 것 같은데 지금 부평구 현안은 뭐가 있나요?

◇ 박종혁 : 부평구 현안... 혹시 캠프 마켓 아세요?

◆ 박귀빈 : 캠프 마켓이 뭐죠?

◇ 박종혁 : 캠프 마켓, 3보급단. 그게 캠프 마켓이라는 게 일제강점기 때 거기서 군수 물자를 만들어냈던 곳입니다. 그러면서 그 후에 이제 미군이 들어앉았죠. 그래서 걷어내고 걷어내고 보면 그런 지금 암울한 역사적인 흔적이 나와요. 그래서 그거를 토대로 해서 우리 인천에, 우리 부평에 굴뚝 없는 경제 산업으로 육성을 하자 그런 의미들이 많이 부여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부평의 3보급단이라고 있는데 군부대로서의 기능은 떨어졌어요. 그래서 그거를 우리 시민의 품으로,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자 그게 이제 수십만 평이거든요. 캠프 마켓도 그렇게 되는데 약 한 30~40만 평을 연결할 수 있는 그런 통로가 있습니다. 그거를 좀 완성을 해서... 우리 부평이 인구 대비, 면적 대비 인구밀도가 제일 높아요.

◆ 박귀빈 : 인천에서요?

◇ 박종혁 : 네, 전국적으로.

◆ 박귀빈 : 전국적으로요.

◇ 박종혁 :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완성이 되면 정말 부러워하는 그런 고장이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 박귀빈 : 이거는 부평구민뿐만 아니라 인천시민들도 그 부분을 굉장히 기대를 하시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 박종혁 : 저 그런 생각을 가져 봐요. 3보급단이라고 있는데 그 안에 이제 사슴이 한 50여 마리가 있어요. 제가 눈으로 확인을 했는데요. 정말로 예뻐요. 어미 사슴이 새끼 사슴 데리고 다니고, 그리고 정말 수컷 사슴이 저보다도 커요, 뿔을 했을 때. 그래서 저는 정말 우리 대한민국도, 우리 인천도, 우리 부평도 '이 사슴 있는 그런 공원이 있다' 이거를 좀 표방하고 싶습니다. 그걸로 한마디로 딱 가는 거 아닙니까? 부가성이..?

◆ 박귀빈 : 맞습니다, 맞습니다. 인천 또 우리 사슴도 갑자기 머릿속에 제가 그려지면서...

◇ 박종혁 : 빨리 우리 부평으로 이사 오십시오.

◆ 박귀빈 : 저 사실은 옆 동네라서 종종 가고... 그런데 제가 오늘 몰랐던 거를 의장님과 잠깐 얘기하는데 더 많이 안 것 같아서 앞으로 더 관심 있게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훌쩍 갔습니다. 아니 우리 의장님 이제 탄력 받으신 것 같은데 저희 시간이 다 지나가지고, 인천시 시민분들께 내가 꿈꾸는 인천의 모습 좀 그려주시면서 한 말씀 부탁드려요.

◇ 박종혁 : 길게 들으면 안 되죠?

◆ 박귀빈 : 한 40초 정도 있습니다.

◇ 박종혁 : 40초요. 정말 우리 보이는 라디오 YTN을 통해서 우리 국민 여러분께,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인천시민 여러분께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우리 인천시의회 45명의 시의원님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은 각 지역에서 다 선출돼서 오신 분들이에요. 그분들께 격려와 사랑을 좀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믿고...

◆ 박귀빈 : 네, 청취자님이요. "인천에 거주하지만 옆 동네 의원님이시네요. 노고에 감사하며 초심을 잊지 않고 공약들을 꼭 지켜주시고 주민들의 고충을 들어주시는 의원이 되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문자 주셨습니다.

◇ 박종혁 : 진짜요?

◆ 박귀빈 : 네, 저희 청취자분들, 저희는 진실만 이야기합니다. YTN입니다. 자, 지금까지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했습니다.

◇ 박종혁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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