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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07:10~09:00
제작진진행: 장성철 / PD: 이은지, 박지혜 / 작가: 정상림, 임은규
김종혁 "김용범 사퇴, 여론에 밀린 경질… 국정운영 주먹구구 증거"
2026-09-01 09:28 작게 크게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9월 01일 (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종혁
- 김용범 사퇴는 여론에 밀린 경질… 국정운영 주먹구구 증거
- 정책실장 갑작스런 경질… 대통령실 내부 시스템 심각한 결함
- 말도 안 되는 인사 버티다 쫓겨나듯 운영… 진화용 인사일 뿐

하헌기
- 김용범 사퇴, 주식시장 실책 관련 민심 비판 겸허히 수용한 결과
- 여론 받아들여 추가 인선 단행해도 비판… '순차 개각'으로 봐야
- 김용범 책임론·문책은 타당… 다만 국정 어수선함에는 동의

서정욱
- 모든 인사 좌지우지 의심받는 김현지 사퇴까지 남아
- 취임 1년여 만에 데드크로스… 정권 심하게 흔들리는 중
- 과잉 자신감과 만기친람식 국정이 조기 레임덕 불러왔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지금 속보로 나오고 있습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어제 사의를 표명했다. 근데 이걸 발표를 한 거 보면 바꾸겠다라는 생각이 있는 것 같아요. 

■ 김종혁 : 못 견디는 거죠, 저거는.

◆ 장성철 : 이재명 대통령도 사표를 수리했다라고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하헌기 대변인님, 이거 어떤 의미로 우리가 분석을 해 봐야 될까요?

◇ 하헌기 : 저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수 의견 비슷했는데 당내에서는... 

◆ 장성철 : 아니, 근데 같이 발표하지, 일요일날.

■ 김종혁 : 아니, 그러니까 원래는 안 하려고 했던 거죠. 거기다가 개각을 둘러싸고 워낙 사람들이 들불처럼 들고 일어나면서 "김용범은 왜 책임 안 져?"라고 하니까 밀려서 지금 저렇게 한 거잖아요.

◆ 장성철 : 밀려서 했대요, 맞아요?

◇ 하헌기 :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문책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에 대한 어떤 평가가 어쨌든 간에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같은 거, 이런 것들은 어쨌든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될 거 아닙니까? 이억원 위원장이 책임지든 김용범 실장이 책임지든, 근데 그게 하나도 없었잖아요. 이번에 개각 발표나고 나서 제일 비판받았던 것 중에 하나가 그거거든요. 그 주식시장 관련해서 실책한 라인에 대해서는 한 명도 개각이나 인사 변경이 없네? 이거였잖아요. 그래서 그런 비판들을 수용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장성철 : 일요일날 같이 하지 왜 그랬을까요? 그럼 김종혁 최고위원님 말씀처럼 밀려서 한 거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 하헌기 : 아니,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장성철 : 분석해 주세요.

◇ 하헌기 : 분석 아까랑 틀렸잖아요.

□ 서정욱 : 저는 김용범 거리감이 커질 거다, 1극 체제 될 거다 했는데, 저 사퇴하니까 한마디로 이게 지금...

◇ 하헌기 : 어떻게 방송하는 중간에 그게 논박이 되지?

□ 서정욱 : 근데 여기서 김수현이 사퇴하면 끝나는 것 같아요? 한 명 남았어요. 

◆ 장성철 : 누구요?

□ 서정욱 : 김현지. 모든 게 만사현통, 모든 인사를 좌지우지한다고 의심받는 김현지 사퇴 하나 남았네요.

■ 김종혁 : 지금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이 얼마나 주먹구구로 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그런 한 단면이에요. 저런 인사 보신 적 있습니까? 개각하고 난 다음에 그다음 날, 그다음 다음이네. 오늘이니까. 갑작스럽게 또 정책실장, 왕실장이라고 불릴 실질적으로 대통령의 최측근이고 영향력이 있다는 사람을 갑작스럽게 또 경질, 저도 경질이잖아요. 그러니까 저렇게 보면 '도대체 인사를 왜 저렇게 하나?' 인사 엉망진창으로 하다가 그게 여론 때문에 도저히 견딜 수 없으니까 김용범 실장이라도 날려서 그래서 이 불을 조금이라도 진화를 하자라는 의도인 것 같은데, 참 인사 엉망진창으로 하네요.

◆ 장성철 : 순차 개각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그래요.

◇ 하헌기 : 아니, 저는 이 개각 발표가 났을 때 많은 분들이 얘기를 했잖아요. 김용범 실장에 대해서는 왜 교체를 안 하냐고. 근데 교체를 하는 걸 수용했는데도 불구하고 주먹구구라고 해버리면 그다음부터는 국정 운영하는 주체가 그런 여론을 수용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런 것들에 대해서 안 하면 안 하는 대로라 그러고, 그걸 수용해서 하면 하는 대로 밀렸다고 그러고, 이런 식으로 비판하는 것은...

■ 김종혁 : 아니, 그걸 그렇게 얘기하면 안 돼.

□ 서정욱 : 처음부터 했어야지, 처음부터! 처음부터 수용했어야지.

■ 김종혁 : 비판을 하는 거는 당연한 거고, 그다음에 그거를 받아들였던... 잘하셨어요. 그런데 보면 말도 안 되는 인사를 하고 버티려고 하다가 어쩔 수 없어서 밀려간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걸 보면 '아, 이 조직 내에서 지금 대통령실 내에서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있구나. 뭔가 지금 민심이라든가 그 사람들의 어떤 여론 이런 것들을 그냥 밀려서 쫓겨나가듯이 이렇게 국정을 운영해 나가고 있구나'라는 것들을 알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건 지적해야죠.

◆ 장성철 : 대단히 정상적인 것 같지는 않아요. 이례적인 것으로 보이거든요. 하헌기 대변인님, 제 눈을 피하지 마시고 어떻게 옹호를 해 주세요.

◇ 하헌기 : 옹호 지금 하고 있지 않습니까? 민심의 어떤 목소리를 수용해서 추가 인선을 단행한 거다, 이렇게.

◆ 장성철 : 정상적인 것으로는 보이지 않고 저렇게 바뀌는 과정 중에 어떤 내막이 있어 보인다, 그런 생각이 들고 후속 취재를 통해서 이러한 어떠한 일이 벌어졌는지 보도가 계속 나올 것 같다 그런 생각도 들고요. 하여튼 나라가 안정되지 않는다, 어수선하다 그런 느낌이 들어서...

◇ 하헌기 : 그거는 동의합니다.

◆ 장성철 :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되네요. 

□ 서정욱 : 그렇죠. 정권이 너무 흔들리고 있는 것 같아요. 1년 지지율도 이렇게 1년 한 2, 3개월 됐잖아요. 이렇게 빨리 조기 레임덕이 오면서... 이렇게까지 흔들릴까? 출발이 좋았어요. 국회 의석수도 많았고, 탄핵 때문에 보수가 궤멸되다시피 했고 출발이 너무 좋았는데, 이렇게 1년 넘어서 지금 데드크로스잖아요. 그게 제가 보기에 과잉 자신감에 만기친람, 모든 걸 그냥 밀어도 되겠지... 그게 가장 저는 문제라고 봐요.

■ 김종혁 : 윤석열 정부 때도 그랬어요. 돌이켜 보면 그때는 그런데 민주당이 너무 과도한 공격을 했던 게 있잖아요. 그때 보면 한 달 만에 탄핵하겠다고 나섰었으니까. 그때는 또 대통령의 인사라든가 부인의 문제 때문에 너무 말이 많았죠.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오늘 인재영입위원단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세 분 항상 감사드립니다. 

YTN 라디오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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