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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30~12:0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시은 / 작가: 김은진
취임 1호로 DJ사저 문 열고, '직통폰' 개방한 고양시장... "이번엔 '우주' 문 연다"
2026-08-12 15:30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8월 12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의 우리 동네 리더를 만나다, <우동리> 시간입니다. 대한민국 곳곳을 이끌어갈 지역의 리더들을 만나서 각 도시의 비전과 청사진을 들어보는 시간이죠. 오늘은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모셨습니다. 시장님, 어서 오세요. 

◇ 민경선 : 네, 반갑습니다. 

◆ 박귀빈 : 저희 앞에 카메라 있는데요. 청취자분들과 우리 시민분들께 인사 한 말씀 해주세요.

◇ 민경선 : 네, 반갑습니다. YTN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양특례시장 민경선입니다. 오늘 뵙게 돼서 영광이고 끝까지 청취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네, 끝까지 여러분 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취임하신 지 한 달 조금 지났습니다. 그동안 너무 바쁘셨죠? 어떠셨어요?

◇ 민경선 : 정신없이... 정신없으면 안 되죠. 바쁘긴 한데 정신 차리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고양 시민들이 선거 때도 마찬가지지만 ‘멈춘 고양을 다시 뛰게 만들어 달라’는 준엄한 명령을 주셨기에, 이제 한 달 반 됐는데요. 거의 석 달 지난 것처럼 유관기관도 만나고, 상급기관인 국토부, 경기도도 만나고, 지사님도 만나고, 그다음에 여러 유관기관도 만나고, LH를 비롯해서 다음 주에는 대광위 위원장도 뵈려고 하고 있어서요, 현안들이 너무 많다 보니까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아니, 한 달 정도의 근황을 쭉 설명해 주시는데 저는 그 설명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정신을 못 차리겠는데요? 하지만 우리 시장님께서는 정신은 잡고 이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계십니다. 취임 첫날에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를 찾으신 게 큰 관심을 받았어요. 어떻게 그 사저를 찾으신 거예요?

◇ 민경선 : 아, 원래 전 전임 시장 때 운영되고 했던 김대중 사저가 전임 시장 때 이유를 모르겠는데 폐쇄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시민들이 개방을 했으면 하는 요구도 있었고, 제1 공약으로 했던 이유는 김대중 사저가 실질적으로 동교동 사저와 여러 가지 연관도 있지만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는 순간도 거기 있었고요. 특히 저희가 모르는 사실일 수 있는데 그 당시가 IMF 경제 위기였습니다. 그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조지 소로스 회장을 직접 접견했던 장소이고요. 그다음에 IMF 총재인 미셸 캉드시 총재를 직접 만나면서 IMF 극복의 의지를 피력하고, ‘대한민국 국민이 똘똘 뭉쳐서 이어 나가겠다’라고 해서 설득했던 장소입니다. 그런 장소에서 고양시도 지금 민생 위기이고, 특히 베드타운이라는 오명. 자족 도시로 새롭게 탄생해야 된다는 그런 신념으로 우리 위기 극복의 장소를 다시 제1호 결재를 통해서 ‘다시 한번 고양시도 우뚝 서자’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우리 시장님의 취임 1호 결재 사항이 '열린 고양 프로젝트'인데 그 시작이 바로 ‘DJ 사저 개방’이었던 건가요? 단순히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는 의미 외에도 앞서 짚어주셨던 것처럼 여러 가지 상당한 의미를 담아서 첫 행보를 DJ 사저에서 시작을 하신 건데, 그러면 이것 외에 이 프로젝트, ‘열린 고양 프로젝트’ 안에는 과연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 민경선 : 실제 선거 과정에서 전임 시장이 불통의 이미지가 너무 컸습니다. 그래서 ‘소통’, ‘협치’ 그다음에 ‘열린 시정’에 대한 욕구들이 있어서 일단 김대중 사저 오픈과 함께 실질적으로 직통 문자를 통해서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겠다. 그리고 시정 회의를 시민들한테 생중계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을 운영하겠다. 그리고 지금 고양시 시청 시장실이 2층인데, 예전 구 건물입니다. 아직 신청사를 짓지 못하고 있는데 장애인분들은 2층까지 올라올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장실을 1층으로 낮추고 누구나 만나겠다. 그리고 3,500명의 공직자가 시장이 누구를 만나듯이 정말 능동적인 행정을 했으면 좋겠다 해서 그런 선언적 의미가 크다. 그래서 지금 1층에서 공사 중이고, 9월에는 시장실을 1층으로 옮겨서 적극적으로 시민들을 만날 생각입니다.

◆ 박귀빈 : 아, ‘열린 고양 프로젝트’ 안에는 ‘시민 소통과 시정 개방을 위한 5대 핵심 과제’가 담겨 있는데요. 그중에 고양시장 직통 문자 말씀하셨고, 물론 시장실을 1층으로 낮춘 것도 있고. 문자 많이 오겠네요, 시장님.

◇ 민경선 : 처음에는 직통 문자 폰을 몰랐는데, 요즘에 많이 알려져서 지금 한 달 됐는데 한 1,300여 통이 왔습니다.

◆ 박귀빈 : 다 읽으셨습니까?

◇ 민경선 : 예, 읽고 답변도 하고 정책적이거나 현안인 것은, 답변하기 곤란한 것은 아직 직소민원으로 해서 직접 대표자를 만나서 해결하는 방법을 찾고 있고요. 소소한 민원, 특히 교통, 그다음에 여러 가지 생활 불편 민원들은 바로바로 처리하고 있어서 효능감은 높은데, 응원도 많이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하다가 중단되는 거 아니냐’ 하는 우려도 표명하고 있어서요. 하여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시민이면 누구나 그 직통 문자 보내실 수 있는 거잖아요. 너무나 다양한...

◇ 민경선 : 예, 다양하고, 집단 현안 문자인데 똑같은 문자를 계속 보내는 경우도 있어서 그런 것은 좀 지양해 주시고, 그것은 직소민원을 통해서 직접 만나고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문제여서 그걸 조금 지양해 주시고, 가장 불편하거나 정책적 제안을 소소하게 보내주시면 적극 응답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요. 아주 소소한 일상의 민원부터 정말 대규모 정책 제안까지 아주 다양한 것들이 오고 있고, 7월 한 달 동안 1,400건 가까이 문자를 받고 계십니다. 앞으로 이 문자 개수는 더 늘어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고. 그만큼 시민들이 굉장히 뜨겁게 반응하시는 것 같아요. 시민들이 이런 소통 의지를 느끼셨을 텐데 그 소통 의지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세요?

◇ 민경선 : 일단은 좋은 반응이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거 하다가 중단되는 거 아니냐', 그리고 여러 가지 와서 집회도 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전임 시장처럼 셔터를 닫고 안 만나는 거 아니냐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데, 저는 그것보다는 집단 민원도 직접 대표자를 중심으로 만나서 어려운 건 어렵다고 말씀드리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 안을 가지고 충분하게 논의를 하면 만나는 과정에 실질적으로 해법을 찾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여러 가지 해당 부서가 나뉘어 있음으로 인해서 핑퐁하는 그러한 현안들이 많은데, 함께 머리를 맞대면 누군가는 해법을 제시하고, 그 해법을 정확하게 짚고 적극적으로 행정을 하면 해결되는 여러 가지 사례들이 있어서 그렇게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참 열린 행정의 큰 상징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앞으로도 참 많은 시민들이 기대를 갖고 애용을 하실 것 같습니다. 시장님 취임 이후에 ‘항공우주 거점도시 구축’이라는 비전을 선포하셨습니다. 사실 ‘항공 도시’라는 게 굉장히 거창하게 느껴지고 뭔가 딱 실질적으로 머릿속에 떠오르지는 않는데, 어떤 그림을 그리고 계신 거예요?

◇ 민경선 : ‘항공우주’라고 하면 너무 광범위합니다. 항공에는 비행기도 있고, 드론도 있고, UAM이라는 지금 실현하고 있는 하늘 나는 택시... 이런 여러 가지를 포함하고, 우주라는 것은 요즘에는 우주 발사체를 통해서 보내고, 그다음에 빅데이터. 거기 위성에서 갖고 있는 데이터들을 활용하는 스타트업들이 많거든요? 거기의 거점을 고양시를 주축으로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다행스러운 것은 경기도 추미애 지사가 ‘항공우주의 거점을 경기 북부에 주력하겠다’ 하고, 거기 ‘거점 도시를 고양시를 중심으로 한국항공대와 함께하겠다’는 선언도 있어서 힘을 받고 있습니다.

◆ 박귀빈 : 한국항공대가 고양에 있군요.

◇ 민경선 : 네, 그렇습니다. 잘 모르고 계신데 한국항공대가 고양시에 있습니다.

◆ 박귀빈 : 제가 알기로는 한국항공대를 배철수 씨가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배철수 씨가 구창모 씨랑 했던 그 팀이 ‘활주로’잖아요. 제가 정확하게 아는지 모르겠지만...

◇ 민경선 : 배철수 가수님을 한 번 초빙을 해야겠는데요?

◆ 박귀빈 : 여러분, 팩트 체크 밖에서 부탁드립니다. 전 그렇게 알고 있는데, 왜냐하면 제가 예전에 워낙 좋은 노래가 많으니까 제가 한국항공대가 너무 이렇게 친숙해서... 그런데 정말 ‘항공 도시’랑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곳이 바로 고양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러면 여러 가지 거점 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지금 추진 중이시겠네요?

◇ 민경선 : 네,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아까 입지 여건은 한국항공대학교가 있고. 항공 분야에서는 1등 대학교이고, 여기서 졸업한 분들이 기업을 많이 항공 분야에서 하고 있습니다. 드론부터 UAM, 다른 정비까지도 다 하고 있고. 그런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서 우리 허희영 총장님이 영업사원이 돼서 열심히 지금 유치를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중요한 것이 뭐냐? 하늘을 나는 택시 ‘UAM’. 생소할 수 있는데, 이게 뭐냐 하면 헬기처럼 수직으로 이착륙을 합니다. 그리고 비행기처럼 날아가는... 이것이 지금 현실화되고 있고, 미국에서 ‘조비 에비에이션’과 ‘아처’가 앞서가고 있고, 중국의 ‘이항’이라든가, 그리고 현대자동차는 ‘슈퍼널’이라는 데서 지금 기체를 개발하고 있는데 거의 완성 단계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실증 사업 시연을 7월 27일에 제주도에서 국토부 주관으로 시연 행사를 했습니다. 독일제 볼로콥터라는 것을 했는데, 이 실증 단계를 고양시를 비롯해서 한강 물길에서 국토부가 지금 주관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 민경선 : 그래서 그 실증 센터가 고양시 킨텍스 옆에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와 격납고, MRO라는 정비 이런 것들이 테스트베드로 설치하고 있기 때문에. 국토부가 지금 주관해서 하는 것이 고양시를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는 절호의 기회다. 이런 측면에서 이 절호의 기회를 바로 손잡고 세게 나가야 된다고 해서 그동안의 논란의 중심이었던 백석 업무용 빌딩에 ‘항공 우주 융합센터’를 유치하고 거기에 기업 유치, 연구 기관까지 결합을 해서 지금 항공우주의 거점 도시로서 거듭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이야, 진짜 너무 멋진 계획인 것 같고, ‘UAM 산업’입니다. 도심항공교통 산업에 K-UAM 수도권 실증센터가 지금 고양에...

◇ 민경선 : 건설되고 내년에 준공 예정입니다.

◆ 박귀빈 : 그럼 내년부터는 정말 본격적으로 항공 거점 도시가 안착이 되겠네요.

◇ 민경선 : 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많은 시민들도 기대를 하실 것 같습니다. 항공우주 시대 항공 도시가 되면서 하나의 먹거리가 생기는 거잖아요? 시민들에게도 그렇고. 그리고 이것 말고도 의료·바이오 산업 같은 경우도 지금 고양시가 바라보고 있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잖아요. 이거는 어떻게 추진하고 계십니까?

◇ 민경선 : 실제로 저희가 그동안의 전임 시장이나 많은 정치인들이 노력을 했지만, 의료·바이오와 관련된 이러한 일자리 동맹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특히 고양시가 가장 최적인 곳은 ‘국립암센터’가 고양시에 있습니다. 국립암센터는 세계 암 전문 연구 기관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 있는 암 데이터의 98%를 갖고 있으니까 이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신약 연구나 모든 여러 가지를 연구할 수 있는, AI 기능을 AI 바이오의 메카로 만들 수 있는 중심축이 국립암센터가 있고. 또 동국대에 고양 바이오메디캠퍼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연구 기관과 앵커 기업을 유치해서 같이 하고, 7개의 종합병원이 고양시에 있습니다.

◆ 박귀빈 : 고양시는 다 준비가 돼 있었네요. 

◇ 민경선 : 그러면 이것을 결합하고 추진하는 것이 미흡했던 것이죠. 시행착오에 있어서 이번만큼은 톱니바퀴처럼 관이 주도하기보다는 암센터나 병원이 주도하고, 행정 지원을 정확하게 리스크 없이 하게 되면 이것은 4년 내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생각으로 지금 추진하고 있고요. 어제 시정회의를 생중계하면서 국립암센터 원장님과 그다음에 동국대 부총장님 해서 브리핑까지 받으면서 학교와 기관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시민들한테 알리고,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해서 어제 역사적인 첫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의료·바이오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는 충분한, 이미 경쟁력이 갖춰져 있는 곳이 고양시였고. 그것이 서로 유기적으로 잘 돌아가는 상황이 되는 거네요.

◇ 민경선 : 그렇습니다. 제가 운이 좋다고 봅니다. 시기적으로 딱 터질 수 있는 분위기였는데 이걸 잘 엮기만 하면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 박귀빈 : 운이 좋으신 게 아니라 그것을 다 머릿속에 계획하셔서 추진을 하시는 거고.‘ K-컬처밸리 정상화’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K-컬처밸리’ 이게 뭔가요?

◇ 민경선 : 아레나 중심으로 대형 공연과 함께 이런 것들이 문화 콘텐츠, K-컬처... 실질적으로 지금 여러 우리 가수들이나 모든 공연들이 지금 세계적으로 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 박귀빈 : 그리고 고양시로 세계의 슈퍼스타들이 다 모여들고 있잖아요.

◇ 민경선 : 그렇습니다. 지금 고양 종합운동장에 다음 주면 빅뱅 콘서트가 있고, 임영웅 콘서트를 비롯해서 계속 계획돼 있고, 지난해에는 BTS 공연도 했었는데요. 저희는 종합운동장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5만 석 규모의 아레나를 통해서 대형 공연이 상시 진행될 수 있는데, 그동안의 준비가 되는 CJ라이브시티와의 여러 가지 계약 관계 문제로 인해서 좌초됐다가 새롭게 공연의 세계적인 기업인 라이브네이션과 지금 계약 단계이고. 그것을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취임하자마자 김영환, 이기헌 국회의원님이 주선해서 라이브네이션 아시아 총괄대표인 스테파니 백스를 만나고, 그다음에 경기도 이윤선 도시개발국장과 GH가 그걸 총괄하고 있네요. GH 김용진 사장도 함께하면서 지금 정말 실무자 간에 열심히 하고 있어서 올해 안에 계약을 하고, 실질적으로 2030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합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요. ‘문화도시 고양’ 굉장히 유명한데, BTS 앞서 말씀하셨는데 BTS RM이 고양 출신이라면서요?

◇ 민경선 : 아, 그렇습니다.

◆ 박귀빈 : 대단한 세계 스타를 배출한 곳이 고양입니다.

◇ 민경선 : 요즘에 뜨고 있는 리센느의 가수도 고양 출신이라 리센느를 우리 홍보대사 1호로 결재했습니다.

◆ 박귀빈 : 고양 출신인데 대단한 분들이 많으시군요. 혹시 시장님 고양 출신이십니까?

◇ 민경선 : 저는 고양 출신이 아닌데 제2의 고향으로서.

◆ 박귀빈 : 제2의 고향, 시장님은 제2의 고향이십니다. 시장님이 취임하시면서 제일 먼저 보인 변화가 고양특례시의 캐릭터, ‘고양고양이’가 다시 돌아왔다는 거라고. 오늘도 함께 온 것 같습니다.

◇ 민경선 : 너무 감동입니다. 이 고양고양이가 여기에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 박귀빈 : 설명 좀 해 주세요.

◇ 민경선 : ‘고양고양이’가 실질적으로 이것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거든요? 그래서 거의 10만 이상의 팬들을 보유할 정도로 좋았는데, 전임 시장 때 어떻게 됐는지 이유 없이 사라졌습니다. 모든 마크나 여러 가지 시설물에 인식됐던 고양고양이가 지워졌던 것이죠. 그래서 열린 시정에 ‘고양고양이도 부활시켜 주십시오!’라는 요구가 있어서 1호 결재에 고양고양이가 자연스럽게 부활이 됐습니다.

◆ 박귀빈 : 여러분, 지금 <YTN 라디오> 보이는 라디오 유튜브 채널로 오시면 지금 시장님 옆에 우리 고양고양이가 눈 크게 뜨고 웃고 있습니다. 웃상입니다. 우리 고양고양이 너무나 귀엽고 너무나 예쁘네요. 앞으로 고양고양이와 함께 고양시의 홍보 콘텐츠도 기대가 되네요.

◇ 민경선 : 많이 준비하고 있고요. 실제로는 지금 고양고양이역도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서 좀 적자를 만드는 곳에 고양고양이역을 만들어서 고양이 역장 캐릭터를 비롯해서 그다음에 승무원, 그리고 그 역 인근 커피숍에는 고양이 라테를 파는 겁니다.

◆ 박귀빈 : 맛이 궁금합니다.

◇ 민경선 : 그러면 그 인증샷 하나로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다.

◆ 박귀빈 : 그러니까요. 

◇ 민경선 : 그래서 찾아오는 고양시를 고양고양이와 함께 만들려고 합니다. 그리고 홍보 콘텐츠도 고양고양이가 등장해서 고양시를 많이... 고양에 여러 가지 기관도 있고 볼거리가 많은데 산재돼 있는 것을 결합시켜서 문화 벨트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겁니다.

◆ 박귀빈 : 앞으로 큰 역할을 하실 분입니다. 여러분, 고양고양이 잘 봐주시길 바라고요. 고양시의 최대 현안 ‘교통’ 이야기도 끝으로 짧게 하겠습니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교통시설 이용할 수 있도록 어떤 해법을 고민하고 계실까요?

◇ 민경선 : 고양 시민들이 일자리가 없다 보니까 다 서울이나 인근으로 출근을 합니다. 그러니까 출퇴근 시간이 정말 고단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후보 시절에 공약했던 것이 '출퇴근 시간을 30분 단축해서 저녁 있는 삶, 아침 있는 삶을 만들겠다.' 그래서 그 보완은 뭐냐 하면요, 지하철 중심... GTX-A가 생기는 킨텍스, 대곡역에 환승할 수 있고. ‘환승 시스템에 맞게 실질적으로 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겠다. 그리고 굴곡진 노선을 펴서 효능감 있게 하고. 그다음에 거기에 배제된 노선들은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 그다음에 출퇴근 시간만 이용할 수 있는 ‘고양형 편하G버스’ 등을 도입해서 적극적으로 시민들한테 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만들고요. 교통이 편리해지면 기업도 오기 편하거든요? 그래서 일거양득이라는 측면에서 추진하고 있고, 이것을 4년 내에 하겠다는 게 아니라 가장 힘 있을 때, 1년 내에 관철시키겠다는 자신감을 갖고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제가 끝으로 이걸 여쭤보려고 그랬거든요. 고양 시민들에게 이거 하나만큼은 꼭 약속하고 싶다 여쭤보려고 했는데 혹시 그게 교통 현안입니까?

◇ 민경선 : 교통도 있지만 저는 ‘일자리’ 하나는 책임지고 싶다. 지금 골든타임이다. 이 시기를 놓치면 베드타운의 오명을 벗어날 수 없다. 지금 고양시가 107만 인구지만 지금 최근 6개월 내에 거의 4천 명의 청년들이 이사 갔습니다. 줄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 그다음에 재건축이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일자리다. ‘청년들이 돌아오기 위해서는 일자리를 만들겠다’ 해서 일자리 동맹을 통해서 강하게 추진하려 합니다.

◆ 박귀빈 : ‘일자리 꼭 내가 만들겠다’ 약속해 주셨고요. 끝으로 오늘 민경선 고양특례시장님 오셨는데 돌아가시기 전에 신청곡 하나 알려주시면 저희가 노래 틀어드릴게요.

◇ 민경선 : 아까 BTS 이야기하셨는데, RM이 작사·작곡한 ‘Ma City’ 듣고 싶습니다.

◆ 박귀빈 : RM이 학창 시절에 일산에서 보냈는데 그걸 떠올리면서 만든 곡이라고 저도 알고 있습니다.

◇ 민경선 : 그리고 너무 감동적인 게 ‘죽어서 묻히고 싶은 것은 고양이다’.

◆ 박귀빈 : 여러분, 그 노래입니다. RM의 ‘Ma City’. 우리 고양시장의 신청곡 전해 드리면서 이만 인사드릴게요. 지금까지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민경선 : 감사합니다.

YTN 라디오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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