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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06:20-07:00
제작진진행: 김우성 ^ PD:김세령 ^ 작가:강정연
이번주 코스피, 미국 ‘이 지표‘에 달렸다
2026-08-10 08:12 작게 크게
YTN 라디오(FM 94.5) [YTN 해! 봅시다]

□ 방송일시 : 2026년 08월 10일 (월)
□ 진행 : 김우성 PD
□ 출연 : 오진석 머니네버슬립 팀장

[AI가 요약한 오늘 인터뷰]
ADR 급락, 하이닉스 탓 아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외국인 팔자세가 문제”
하이닉스, 주당 375원 배당·3분기 추가 주주환원 예고.. 오후 5시 발표에 ADR 낙폭 확 줄어
지난주 美 증시 강세.. 금요일 S&P500 사상최고, 나스닥 5.2%·다우 2.9%↑
예상 밖 마이너스 고용에 금리·달러 동반 하락.. “위험 선호 나올 상황” 유가 반등은 변수
AI GPU는 올라도 메모리는 “가격 상승 둔화, 펀더멘털 자체엔 문제 없어”
순환매 시작.. 바이오·2차전지·방산·태양광 등 비반도체로
트럼프 폴리실리콘 관세에도 한화솔루션·OCI 되레 상승 “동맹국 우선주의 기대”
이번 주 복병은 CPI “물가 뜨거우면 고용도 물가도 나쁜 흐름, 美 영향 우려”
모건스탠리 “다시 사기 좋은 타이밍”? “당장 튀어오를 요인은 지켜봐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우성 : 인간은 항온 동물이라 이 더위도 추위도 견디느라 힘들다 얘기했는데 경제도 꼭 요새 항온 동물 같습니다. 진짜 그 항온은 뭐고요? 변수는 뭘까요? 이런 것들을 분석해 주시는 분이죠. 머니 네버 슬립 팀장 오진석 마켓 에디터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오진석 : 안녕하십니까?

◆ 김우성 : 또 뵙습니다. 머니 네버 슬립 오늘도 안 자고 일찍 나오셨어요?

◇ 오진석 : 오늘은 머니 조금 슬립 하고 왔습니다.

◆ 김우성 : 조금 슬립 하고 나오셨어요.

◇ 오진석 : 미국 장이 없어서요.

◆ 김우성 : 그렇습니다. 주말에는 없었죠. 그런데 주말 관련된 뉴욕 증시는 겉보기에는 괜찮아 보여요.

◇ 오진석 : 예. 지난주 미국 증시 상당히 강했습니다. 주간으로 쭉 보면 S&P500에 3.6%, 나스닥이 5.2%, 다우가 2.9% 올랐고요. 특히 금요일에 S&P500이 7,757까지 오르면서 역시 다시 한번 사채가를 써줬습니다. 시장 분위기 보여주는 지표도 상당히 좋았는데 금요일에 고용지표 나왔잖아요. 그런데 예상 밖에 마이너스가 나왔거든요. 그래서 10년물 국채 금리가 되려 직전주보다 거의 0.1%포인트 정도 내려왔고 달러 인덱스도 100 밑으로 99.5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앞서서 말씀해 주셨던 이제 빅스 같은 것들 15 밑으로 내려오면서 금리는 내리고 달러도 약해지고 공포 지수도 좀 낮아지는 아주 안정적이지만 금리 관련해서 위험적인 선호 현상, 이게 나올 수 있는 상황이 됐고요. 다만 유가가 조금 소폭 반등했어요. 이 부분이 좀 변수일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우성 : 예. 여러분 이렇게 그 돈 조달하기 쉬워지고요. 금리 오를 거라는 기대가 없어지고 편안해지면, 안정되면요. 돈은 위험한 곳으로 모험을 떠납니다. 거기가 바로 증시죠. 그 증시 우리 코스피 좀 봐야 되는데 앞서도 저희가 분석 시간에 얘기했지만 너무 이제 쏠림이 크잖아요. 반도체로. 어떻게 보십니까?

◇ 오진석 : 일단 뭐 반도체 관련해서 쏠림 현상, 뭐 선별적으로 지금 가고 있는 분위기가 지난주에 나타났기 때문에 한 번은 쉬고 가는 분위기가 나타나는데 우리가 올랐던 이유를 좀 돌이켜 보면 여태까지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반도체 전체가 올랐잖아요. 근데 이제 약간 진정을 하려고 보니까 올랐던 이유에서 우려는 굉장히 엇갈리는 모습이다. 여전히 AI GPU 관련된 섹터는 올라주고 있는데 메모리 같은 경우는 지금 계속적으로 메모리 가격 상승 둔화 가능성, 이게 이제 제시가 되고 있고요. 지난주 금요일에도 씨티에서 비슷한 내용의 리포트를 내면서 이제 AMD라든지 마이크론이라든지 SK하이닉스 ADR 같은 종목들이 빠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여전히 펀더멘털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 점은 지적이 되고 있습니다.

◆ 김우성 : 네, 중국 경쟁자의 등장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사유가 있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게 "아니 왜 이렇게 좋았다가 나빠진 거야?"라고 이해하시는 분들 있을 텐데 그렇지 않습니다. 옥석 가리기가 좀 들어갔고요. 실제 이익이 있느냐, 정말 돈을 벌어서 돈이 도느냐를 따져 가기 시작합니다. SK하이닉스 ADR은 그런데 왜 하락한 거야라고 묻는 분들도 너무 많으세요.

◇ 오진석 : 예, 뭐 많이 밀릴 만한 상황이었다라고 생각이 되는 게, 이제 SK하이닉스는 이제 어제 금요일 장 마감 이후에 배당이라든지 이런 게 발표가 됐습니다만 대규모 투자가 동시에 나왔죠. 그래서 이제 투자가 너무 크면 이게 수익으로 언제쯤 돌아올 수 있을 거냐에 대한 부담이 좀 작용을 했고요. 그런 상황에서 이제 급락 원인을 보면 외신 측에서는 하이닉스의 문제보다는 역시 앞서서 나왔던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라든지 외국인들이 지금 팔자세를 나타내는 것이 문제였다라고 얘기를 하고요. 블룸버그의 주말 뉴스 아까전에 이제 얘기를 해 주셨는데 이런 과매도 국면이 어느 정도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까 오늘 긍정적인 요소도 좀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예, 지금처럼 꾸준히 운동하고 식단 조절하고 열심히 잘 살면 다이어트 성공할 거야는 장기적 전망이고요. 그래서 오늘 몇 kg 빠졌는데는 단기적입니다. 그걸 한 그릇 안에 넣고 보시면 "항상 아 그래서 언제 좋아지는데" 이렇게 되시는 거니까요. 좀 그걸 분석해서 보면 좋고 주주 환원 방안은 굉장히 괜찮은 것 같아요. 물론 이제 투자를 많이, 돈을 많이 쓴다고 하니까 또 좀 우려가 생겼지만 주주 환원은 되게 중요한 문제잖아요.

◇ 오진석 : 지난번 실적 발표에서 주주 환원 정책이 구체적이지 않았다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굉장히 쏟아냈던 날이었는데 긍정적인 재료는 맞는 것 같습니다. 일단 3분기 중에 추가적인 주주 환원 방안을 또 발표하겠다고 밝혔고요. 주당 375원의 배당도 일단 밝혔습니다. 그래서 이제 실제로 이게 한 5시쯤에, 오후에 나왔는데 이때가 미국 프리마켓이 열려 있을 때잖아요. SK하이닉스 ADR이 상당히 낙폭이 확 줄어드는 그런 요인이 되기도 했고요. 이렇게 주가가 흔들릴 때 이제 회사가 적극적으로 이익을 주주한테 돌려주면 하단을 방어하는 그런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 하지만 결국에는 외국인 수급이라든지 HBM 메모리 성장세 이런 것들이 구체적으로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봐야만 이제 하이닉스 주가가 오를 수 있는 요인이 되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우성 : 네, 이런 주식 전문가들의 분석과 또 여러 지표들 말고요. 내 주변에서는 정말 AI를 얼마나 쓰고 있나, 이게 부족하지 않나, 이렇게 쓰는 데이터와 트래픽들이 부족해지지 않나 이런 것들을 한번 보시면 또 다른 인사이트가 생기실 수도 있고요. 너무 반도체와 AI 쪽으로만 쏠려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보니까 코스피가 좀 다시 방향을 찾아가고 금융주도 인기가 많아지는 것 같고요. 어떻습니까?

◇ 오진석 : 일단 전반적으로 순환매가 시작됐다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가 수급을 굉장히 빨아갔는데 문제는 이게 하락 장세에서 청산 매물이 많이 나왔잖아요. 그래서 매도 장세로 시장이 크게 흔들렸죠. 그런데 이제 얼마 전부터는 정책적인 요인으로 상당히 그 요건을 조였고, 그러면서 여기보다는 다른 데로 돈이 가는 그런 수급적인 로테이션이 시작됐다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얘기가 되는 게 바이오, 2차전지, 방산, 태양광 이런 비반도체 성장 섹터로 수급이 가고 있고, 말씀을 구체적으로 드리자면 LG에너지솔루션이라든지 포스코퓨처엠, 그리고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그리고 실리콘 관세에 관련된 우려가 좀 있었는데 되려 OCI라든지 한화솔루션은 올랐어요. 그런 측면에서 지금 반도체보다는 오히려 기존에 돈이 못 갔던 곳으로 한 번 돈이 돌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우성 : 한화솔루션 같은 경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폴리실리콘,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도 쓰이고 반도체도 쓰이는 재료 관세 붙이겠다고 했는데 오히려 우리는 미국에 공장이 있으니 호재인 거죠. 

◇ 오진석 : 동맹국의 이제 우호적인 정책을 오히려 펼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그런 측면인데, OCI 같은 경우는 미국에 공장은 없어요. 그런데 일단은 동맹국 우선주의 정책이 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올랐다는 부분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 김우성 : 예, 그러면 오늘 우리 장 열릴 겁니다. 이제 앞으로 2시간 12분 뒤에 열릴 것 같습니다. 지금 이게 일시적인 돈의 피난인 건지 아니면 이렇게 이제 좀 넓게 시장을, 경기장을 써야 되는 건지 우리 개인 투자자들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 오진석 : 일단 어디를 봐야 되느냐라는 말씀을 드리자면, 안정적으로 가자면 방금 제가 말씀드렸던 비반도체 섹터를 좀 먼저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 수급 자체가 지난주 흐름으로 봤을 때는 바이오, 방산, 자동차 이런 쪽으로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수 반등이 확 나오려면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가야겠지만, 그럼에도 이제 외국인이 반도체를 사들이는지를 좀 체크를 해야 될 것 같고요. 수급 자체 확인한 다음에 이 저가 매수세가 얼마나 들어오는지, 그리고 이게 비반도체 순환매로 가는지 이런 흐름들을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김우성 : 앞서 말씀해 주셨지만 지금 이게 안정되고 이제 또 완만하게 계단형으로 올라갈지, 또 다른 변수가 있을지 걱정도 많습니다. 반대 매매, 강제 청산 이런 얘기도 해 주셨지만 이제 빚에서 한 것들은 좀 정리가 됐다라는 시각도 있을 것 같지만 어쨌든 지금 여러 가지 해외 변수들도 많고요. 당장 어떤 형태로 올라갈 건지, 왜냐하면 모건스탠리는 "지금 다시 사기에 좋은 타이밍이야"라고 이렇게 말씀드리면 좀 이상하지만 꼬셨거든요.

◇ 오진석 : 좋은 얘기가 많이 나오지만 당장 뭔가가 튀어오르는 요인 자체는 이번 주는 좀 지켜봐야 된다. 왜냐하면 저번 주에 고용 지표가 미국에서 잘, 시장 해석에는 나왔지만 이번 주에 또 거대한 친구들이 또 나오지 않습니까? CPI라는 친구가 좀 나와요. 물가 지수고 이게 이제 월드컵 기간 혹은 그 이후에 미국의 물가 지수가 반영돼 있기 때문에 만약에 물가가 시장 기대치보다 너무 뜨겁게 나온다, 높게 나온다라면 이제 고용도 안 좋고 물가도 높아지는 그런 흐름 속에서 우리가 이 미국의 영향을 좋지 않게 받을 가능성 상당히 좀 있다라고 보겠습니다.

◆ 김우성 : 예, 소비자물가지수 CPI,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나오는데 이게 높고 너무 힘들면요. 말 그대로 돈이 움직이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증시는 조금 살만하고 편안하고 돈이 여유로울 때 마구마구 투자되잖아요. 그러기 어려운 환경이 아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해보니까 사실은 지금 개인 투자자들은 "그냥 저는 요즘 코스피 보면서는 버티기가 제일인 것 같아요"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오히려 좀 시야를 돌릴 필요도 있을 것 같고요. 마지막 정리 멘트 한번 해주시면…

◇ 오진석 : 일단은 우리 장세 자체가 굉장히 변동성이 큰 상태에서 외국인들이 상반기에 커졌던 이 비중을 좀 줄이는 과정에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정책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우리가 얼마든지 버티면 반등할 수 있다라는 이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있기 때문에 너무 크게 실망하시지 마시고 이제 미국의 지표와 우리나라의 성장세를 동시에 확인하시면서 긍정적으로 투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네, 긍정적인 마음까지 전해주신 머니 네버 슬립 오진석 팀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진석 : 고맙습니다.

YTN라디오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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