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6년 8월 7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전진선 양평군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의 우리 동네 리더를 만나다, <우동리> 시간입니다. 대한민국 곳곳을 이끌어갈 지역의 리더를 만나서 각 도시의 비전과 청사진을 들어보는 시간인데요. 오늘은 경기도 양평에서 오셨습니다. 전진선 양평군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전진선 : 예, 안녕하세요. 양평군수입니다.
◆ 박귀빈 : 저희 앞에 카메라 있는데요. 저희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전진선 : 예, 경기도 양평군수 전진선입니다. 오늘 YTN의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서 청취자 여러분과 함께 인사하게 됐는데요. 우리 양평군 경기도에서도 아주 좋은 곳입니다. 매력 넘치는 양평, 오늘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 박귀빈 : 네, 반갑습니다. ‘매력 넘치는 양평’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우리 군수님이 배지를 달고 오셨잖아요. 거기에 '매력 양평'이라고 네 자 써 있습니다. 언제부터 달고 다니십니까?
◇ 전진선 : 제가 재선을 했습니다. 제가 민선 8기에서 군수가 되면서 “우리 슬로건 하나 만들자” 우리 양평이 매력적이지 않냐. 그리고 매력을 채워가야 되고 매력을 완성시켜 가야 된다는 의미로 '매력 양평'이라는 배지를 만들어서 제가 홍보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굉장히 매력적인 양평을 알리시기 위해서 직접 배지를 늘 달고 다니시는 건데, 잠시 후에 도대체 양평이 얼마나 매력적인 것인지 제가 여쭤보도록 하고요. 방금 말씀하셨는데 재선에 성공하셨습니다. 민선 9기가 출범한 지도 어느덧 한 달 정도 지났는데요. 물론 8기 때도 이미 이 일을 하셨기 때문에 익숙하시겠지만, 9기의 시작과 함께 마음가짐이 다르실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 전진선 : 맞습니다. 민선 8기 시작할 때는 어쩌면 기쁨이 더 많았다고 볼 수 있는데 두 번째 군수가 되고 보니까 책임감이 더 커지는 것 같고, 우리 양평군을 다른 지자체보다 어떻게 하면 더 멋진 곳으로, 말씀드린 것처럼 매력적으로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더 커지는 것 같고요. 요새 그래서 고민도 많습니다.
◆ 박귀빈 : 고민이 더 많아지셨다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수님은 고민으로 어깨가 무거워지셨겠지만, 우리 군수님을 다시 한 번 선택해 주신 분들에게는 그 이유가 있으실 거예요. 어떤 이유로 다시 한 번 나를 선택하셨다 생각하세요?
◇ 전진선 : 제가 선거 과정에서 주민들을 만나보면 '늘 부지런하게 다녔다', '우리 양평군을 발전시키려고 하는 마음의 진정성이 보였다. 참 고마웠다.' 이런 말씀도 많이 하셨고요. 거기에 근거를 했는지 모르지만 ‘안정적으로 양평을 한 번 더 멋지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이런 것 때문에 저를 택하지 않으셨나 그렇게 생각하는데, 맞지 않을까요?
◆ 박귀빈 : 그러니까요, 맞으실 것 같고요. 그래서 오히려 우리 군민들께서는 다른 기대를 하고 계시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지난 민선 8기 때는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이것이 슬로건이었잖아요. 이제는 정말 양평이 자연과 친환경을 떠올리는 곳이 됐는데, 군수님이 생각하시는 양평만의 가장 큰 매력에 대해 여쭙겠습니다.
◇ 전진선 : 매력이라고 하면 하나가 딱 마음에 드는 것보다는 전반적인 것이 다 마음에 들어야 매력이라고 할 것 같아요. 제가 예를 들 때 ‘선남선녀’ 얘기를 많이 합니다.
◆ 박귀빈 : 이런 얘기 재밌습니다.
◇ 전진선 : 예를 들어 선남선녀가 배우자 될 사람을 부모님한테 가서 소개할 때 부모님이 "너 뭐가 좋아서 결혼하려고 해?"라고 하면 “코가 예뻐요”, “얼굴 예뻐요” 할 수는 없잖아요. ‘그냥 좋아요’가 매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쩌면 양평은 하나하나 꼽으면 다 좋기도 하지만 그냥 가깝고, 산도 있고 물도 있고, 가면 친환경 농산물도 하고 있고, 체험도 할 수 있고, 캠핑장도 있고 많은 것이 갖춰져 있으니까 그냥 좋아한다. 그런 의미로 생각하면 매력 양평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 박귀빈 : 이 '그냥'이라는 말이 여러분 굉장히 강력한 단어입니다. 우리가 이유를 항상 찾잖아요. 저 사람이 왜 좋아? ‘그냥 좋아’, 이 음식을 왜 좋아해? ‘그냥 좋아’ 그건 진짜 좋은 거거든요. 이유가 없는 거거든요. 그래서 ‘양평은 그냥 좋은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우리 군수님이 말씀하시는 그중에 살짝 언급된 거를 제가 다시 한 번 여쭤보면 친환경 농산물 말씀을 하셨어요. 양평이 ‘친환경 농업 특구’인 거잖아요, 그 부분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전진선 : 사실은 ‘친환경 농업 특구’를 만들 때 애환이 있었습니다. 수도권의 우리 주민들에게 식수원을 공급하는 곳이 팔당댐이잖아요? 팔당댐의 수질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우리 주민들이 농약을 쓰고 제초제를 뿌리면 다 오염이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당시 양평군수께서 "우리는 식수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자. 농약 뿌리지 말자, 제초제 뿌리지 말자, 화학비료 쓰지 말자." 이런 얘기들이 시작이 돼 가지고 만들어진 것이 친환경이었습니다. 30년이 지나고 나서 보니까 양평의 별칭이 '물 맑은 양평' 이렇게 됐고, 그 친환경이 지금은 농민들에게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고 그렇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친환경에 대한 것들이 그런 역사성이 있고요. 지금은 아주 좋습니다. 주민들이 친환경 하겠다고 많이들 말하십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지금은 점점 그런 방향으로 다 흐르고 있으니까요. 친환경 농업 특구로 지정된 양평군, 일단 기본적으로 많은 분들이 이거는 기억하고 계실 것 같고. 또 하나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워서 수도권에 있는 대표적인 ‘힐링 휴식처’라고 알고 있거든요. 경관 자랑도 해주셔야죠.
◇ 전진선 : 우리가 흔히 지리 공부를 할 때 "그 나라에서 가장 큰 강이 어디지? 긴 강이 어디지?"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대한민국에서는 한강이 가장 긴 강이고 큰 강이잖아요? 바로 그 한강, 남한강과 북한강이 모두 흘러가는 곳이 우리 양평이잖아요. 그래서 참 그런 자부심이 있고, 강이 지나가면서 우리 농토도 기름지게 만들어 줬고 지금은 풍경을 잘 만들어 주고 있고, 그 옆에 보면 용문산이라는 큰 산이 있어서 산과 강이 잘 어우러져 많은 분들이 오시면 힐링할 수 있는 그런 곳으로 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두물머리’, ‘용문산 은행나무’ 이런 것들이 대표적인 관광지인데 제가 한강을 이용해 가지고 관광 자원을 많이 개발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이렇게 경관도 좋고 힐링 휴식지라는 말씀을 하다 보니까 '혹시 그럼 교통이 불편한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잖아요?
◇ 전진선 : 양평에 KTX가 선다는 걸 아시는 분이 있겠죠? 경의중앙선으로 가는데 KTX도 청량리역에서는 한 27~28분이면 도착을 하고, 또 지금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완공이 돼 가지고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양평으로 올 수가 있고, 6번 국도가 막히긴 하지만 오늘 제가 여기 오는데 1시간 27분 걸렸습니다. 서울 서쪽에 오는데도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괜찮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요. 이제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거론되고 있는데 이것이 만들어져서 완공이 되면 송파 지역에서는 15분 내지 20분이면 양평에 올 수도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습니다.
◇ 전진선 : 교통이 좋은 곳이 된 거죠.
◆ 박귀빈 : 맞죠.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주요 도시까지 닿는데 1시간 안팎이면 충분히 가능해서 굉장히 접근성이 좋다, 그런 곳이 양평입니다. 그래서 앞서 가장 먼저 하셨던 말씀이 ‘매력 양평’, 매력덩어리다 이렇게 설명을 하셨던 겁니다. 민선 9기 핵심 공약을 여쭤볼게요.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게 용문산 사격장 부지 내 ‘경마테마공원’ 유치거든요. 어떤 사업입니까?
◇ 전진선 : 정부에서 과천에 있는 경마공원을 택지로 개발하면서 ‘경마장을 지방으로 옮기겠다’는 계획이 발표됐는데, 우리 양평이 최적지가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거거든요. 거기 경마공원을 만들려면 한 70만 평이라고 할까요? 많은 부지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이제 사격장으로... 국방부와 우리 양평군의 땅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쉽게 부지를 구할 수 있고, 그 사격장을 폐쇄하고 옮길 수 있는 그런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완공이 되면서 부지가 경마테마공원으로 올 수 있으면 얼마든지 들어올 수 있고, 거기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교통성도 좋고, 그다음에 거기가 산속입니다. 말들이 조용해야 잘 뛸 거 아니에요?
◆ 박귀빈 : 그렇죠, 그렇겠네요.
◇ 전진선 : 그렇죠. 그래서 아주 조용한 자연이 잘 갖춰진 곳이기 때문에 우리 양평으로 오면 딱 좋다 이렇게 생각하고 열심히 홍보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용문산 사격장 부지 내에 경마테마공원 유치, 이 사업을 민선 9기의 핵심 공약으로 추진 중이신 건데요. 지역 경제 효과는 어느 정도 기대하십니까?
◇ 전진선 : 얘기 들어보면 과천에서는 세수가 한 500억, 600억 된다고 해요. 그런 지방세 수입이 될 수 있고요. 뭐니 뭐니 해도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1,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있다고 얘기를 하고, 그다음에 관광객이 많이 오면 양평이 더 이렇게 경제 효과가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양평에 파크골프장 있는 거 아시죠? 파크골프장이 전국의 메카입니다. 거기에 연결되면 관광객이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양평군에서 굉장히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계시는 경마테마공원 유치 사업 관련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그러면 양평을 찾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실 겁니다. 전국 곳곳에서 찾아가실 거예요. 그래서 이것도 연결이 됩니다. 지금 서울-양평 고속도로, 이것도 빼놓을 수 없는 교통 현안이지 않습니까? 이건 어떤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계시고, 정부하고는 어떻게 협력해 나가고 계시는 건가요?
◇ 전진선 : 지난 2023년에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중단된 이후에 참 많은 국민들이 고민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마침 금년 3월에 대통령께서 고속도로를 재개하시겠다고 말씀을 해주셨기 때문에 다시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군에서는 나름대로 추진단을 만들어 가지고, 우리 양평군에는 어떤 방향으로 와야 제일 고속도로 이익이 될 것이냐 이런 것을 고민하고 있는 거죠. 우리 군민의 생각은 고속도로가 생기면 IC가 없으면 큰 의미가 없잖아요? 그래서 IC가 우리 군 내에 꼭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지역 균형 발전을 하고 앞으로 그 고속도로가 향후에 더 이어진다면... 우리 양평군의 동부 지역이라고 있습니다. 그쪽에도 더 영향을 줘서 강원도 홍천까지 연결되는 그런 고속도로 방향이어야 된다는 게 저희 생각입니다.
◆ 박귀빈 : 정부하고의 협력은 기대하고 계시나요?
◇ 전진선 : 그래서 정부에서도 금년도에 타당성 조사를 하기 위해서 용역을 시작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군도 우리 군 나름대로 용역을 한 번 해서 군의 의견을 정리해 가지고 국토부에 제출하고, 정치권에도 자료를 알려드린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우리 동네 리더를 만나다 <우동리>, 오늘은 전진선 양평군수와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곳 양평에 ‘환경교육도시’를 새로운 브랜드로 키우고 계시잖아요? 여기 보니까 ‘환경교육선 사업’이라는 게 눈에 띄거든요. 이 ‘환경교육선’이라는 게 뭔가요?
◇ 전진선 : 그동안에 아까 제가 말씀드렸는데, 한강이 지나가도 호수로 거의 만들어져 있는 팔당호가 양평에도 호수로 되어 있습니다. 누구든지 오면 "이렇게 좋은 호수에 왜 배가 없지?" 이런 얘기를 많이 해 왔잖아요.
◆ 박귀빈 : 이게 배군요?
◇ 전진선 : 예, 그래서 환경 교육선, 선이 배 선 자입니다. 환경부가 "그것이 전기로 만들어지면 환경 오염이 없다. 그리고 이걸 환경 교육을 시키는 그런 배로 운행을 하면 좋겠다." 이렇게 전제 조건을 두고 허락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난해 4월부터 열심히 준비해 가지고 내년 10월이면 환경 교육선이... 해외에 가면 유람선처럼 보이는 그런 배가 남한강을 떠다닐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그러면 내년 10월 정도면, 내년 가을부터는 직접 이 ‘환경교육선’이라는 배를 타고 거기를 둘러볼 수 있다는 거잖아요?
◇ 전진선 : 그렇죠.
◆ 박귀빈 : 그런데 이름이 환경교육선이라는 건 어떤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건가요?
◇ 전진선 : 그렇죠. 우리 군민들이 그 물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를 거기서 교육을 하게 되고, 직접 그 한강 물을 떠서 탁도라든가 이런 것도 점검해 볼 수 있고 그러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에서는 그렇게 하고 배에서 내려서는 교육 코스가 있습니다. 쓰레기를 매립했던 곳에 가서 그런 장소가 어떻게 변화됐는지 자원 순환 교육을 하게 되는 곳을 만들어 놨고요. 가장 환경에서 어려운 게 일회용품을 많이 쓰는 거잖아요. 그래서 우리 군에서는 다회용기를 만들었습니다. 축제 때마다 쓰고 그것을 다시 수거해다가 저희들이 세척 장소를 잘 만들어 놨습니다. 그래서 세척해서 다시 쓰고 하는 그런 자원 순환 교육 장소가 있고요. 우리가 하수물을 정화해서 다시 한강으로 내보내는데, 과거 30년, 40년 전에 만들어졌던 것부터 현대식 물을 정화하는 그런 시설들이 잘 정비되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보여주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우리 젊은 학생들이, 어린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가려고 환경 교육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면 한 몇 명 정도 탈 수 있나요?
◇ 전진선 : 100인승을 준비했습니다. 규모가 적지 않습니다. 큽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제 생각에는 그러면 학교들에서 우리 학생들 대상으로 코스를 교육 내용 안에 넣을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굉장히 중요한 교육이 이루어질 것 같고, 친환경 교육을 하게 되는 거고요.
◇ 전진선 : 예, 맞습니다.
◆ 박귀빈 : 환경교육선, 여러분 내년 가을 목표로 거기에 한강에 뜰 것 같습니다.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양평의 대표 관광지 안 여쭤볼 수 없습니다. ‘두물머리’와 ‘세미원’이 있는데요. 국가정원 계획 갖고 계시네요? 수도권 최초로?
◇ 전진선 : 맞습니다.
◆ 박귀빈 : 이 계획도 말씀해 주세요.
◇ 전진선 : 세미원이나 두물머리를 모르시는 수도권 주민은 거의 없으리라고 생각할 정도로 유명한 곳이고, 국가정원 얘기도 많이 들으셨을 텐데 현재 국가정원은 남부 지방인 순천과 태화강에 있습니다. 그래서 수도권에도 국가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정원이 준비된다면, 아마 많은 분들이 더 기뻐하실 거고 즐길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우리 군이 가장 최적지가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준비하고 있는 것이 세미원과 두물머리입니다. 그래서 추진단도 구성을 했고 프로그램도 많이 만들고 수도권에서 오시는 분들에게 안내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정원이 되면 두물머리가 지금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참 많이 고통을 겪고 계시는데, 이런 것들도 정비가 되고 한다면 수도권 주민들에게 큰 볼거리, 즐길 거리, 쉴 거리를 제공해 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그러네요. 그러고 보니 국가정원이 남부 지방에 있는데 수도권에는 그동안 없었군요. 그런데 두물머리가 여러분, 최근에 ‘UN 관광마을’로 선정이 됐기 때문에 굉장히 최적지다 이런 생각도 드네요.
◇ 전진선 : 맞습니다. 지난해 10월 17일에 UN이 지정하는 ‘최고의 관광 마을’로 우리 국내에서는 일곱 번째로 지정을 받아가지고 세계화가 돼 가는 그런 과정입니다.
◆ 박귀빈 : 국가정원도 기대가 되고요. 그렇게 되면 수도권 최초입니다. 올가을입니다. 오는 10월에 양평에서 열릴 예정이죠? ‘경기정원문화박람회’도 굉장히 볼거리,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돼 있을 것 같은데 소개해주세요.
◇ 전진선 : ‘정원문화박람회’가 경기도에서 각 지역으로 옮겨가면서 이루어지는데, 이번에 14번째가 양평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동안에는 도심 중심에서 정원문화박람회가 이루어졌었는데 양평은 두물머리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또 세미원과 같이해서 ‘자연과 함께하는 정원문화박람회는 어떻게 만들 것이냐’에 대한 기대가 있는 그런 곳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사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두물머리를 국가정원으로 가꾸기 위해서 정원문화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사색이라는 건 색깔 4가지를 말씀하시는 거죠?
◇ 전진선 : 예, 그래서 봄 색깔도 있고, 여름 색깔, 가을 색깔, 겨울 색깔이 있지 않겠습니까?
◆ 박귀빈 : 맞습니다.
◇ 전진선 : 또 사색이라고 하면 사색한다 그런 의미가 있어서...
◆ 박귀빈 : 산책하면서 사색한다.
◇ 전진선 : 그런 곳이 두물머리가 될 겁니다.
◆ 박귀빈 : 그렇습니다. 오는 10월에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양평에서 열린다는 것도 말씀을 드리고요. 이것도 짧게 여쭤보겠습니다. 군민들이 생활에서 절실하게 체감하는 거, 바로 ‘의료 인프라’입니다. ‘군립병원 설립’을 핵심 공약으로 세우셨어요. 계획 말씀해 주세요.
◇ 전진선 : 우리 군이 서울에서 가깝게 있으니까 의료에 대한 인프라가 서울 쪽으로 다 치우쳐서 양평에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인구가 13만이 되다 보니까 그런 의료 시설이 필요한데, 응급센터가 완비된 병원이 없어서 아프면 다 서울로 떠나고 그런 것들을 많이 경험하신 분들은 양평을 떠나는 일까지 생깁니다. 그래서 '아, 우리 군이 병원을 만들어야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군립병원을 준비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거기에는 응급센터는 물론이고 산부인과나 소아과, 아이들을 위한 그런 병원 시설들을 완비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참 민선 9기 맞으신 소감으로 고민이 많다 하셨거든요. 왜 고민이 많으신지 알겠습니다. 할 일이 너무 많으시네요. 앞으로 4년 우리 군민들께서 많은 기대와 응원 속에 어떻게 군정하실지를 지켜보실 것 같은데요. ‘내가 앞으로 이것만큼은 꼭 약속을 지키겠다’ 하는 거 있으면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전진선 : 우리 군민 여러분 그리고 YTN 시청자 여러분, 우리 양평군은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그 매력을 완성하기 위해서 제가 노력을 해야 되고요. 지금까지 말씀드렸던 것들이 잘 갖춰진다면 수도권에서 아주 남부럽지 않은 그런 도시가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것들을 고민하면서 민선 9기에는 더 멋진 양평을 만들기 위해서 제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시청자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군을 많이 응원해 주시고, 함께 도와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국가정원이 최우선입니다. 고속도로가 우선입니다. 감사합니다.
◆ 박귀빈 : 네, 지금까지 전진선 양평군수와 함께했습니다. 군수님, 고맙습니다.
◇ 전진선 : 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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