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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30~12:0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시은 / 작가: 김은진
"이렇게까지 지원해주는데... 제발"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 기승전 '홈페이지' 애원
2026-08-04 16:23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8월 4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청년들의 오늘을 응원하고 내일의 문을 함께 열어가는 ‘청년재단’과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슬기로운 청년생활>. 청년정책의 모든 것을 전수해 줄 <슬기로운 청년생활>의 오 마스터, 청년재단 오창석 이사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오창석 : 네, 안녕하세요. 오창석입니다.

◆ 박귀빈 : 한 달 사이에 더위가 더 심해졌습니다.

◇ 오창석 : 너무 심각하고요. 진짜 밖을 못 돌아다닐 정도로 더운데, 그나마 서울은 짧은 장마라고 해서 비라도 조금 내렸었는데 비수도권의 일부 지역 같은 경우는, 특히 영남 지역 같은 경우는 농업하기 힘들 정도로 비가 안 와서. 비가 안 오는데 덥기만 해서 "너무 힘들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고, 청년분들도 아마 대학생 같은 경우에는 방학일 테고 그랬을 텐데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 않을까. 나가기만 하면 땀이 주룩주룩 흐릅니다.

◆ 박귀빈 : 저는 땀도 땀이고, 요즘에 한낮에 나가면 숨이 잘 안 쉬어지던데요? 그 열기 때문에.

◇ 오창석 : 맞아요. “어항에 있는 것 같다." 그런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 박귀빈 : 와, 진짜 여러분 건강 잘 챙기시면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청년들도 그렇고 연세 많은 분들도 그렇고 지금 남녀노소 다 힘들고요. 특히 건강 취약하신 분들, 노약자 이런 분들은 너무 힘들 것 같고. 저는 솔직히 이렇게 날이 너무 더워지니까 우리 청년 중에서도 그런 분들 계실 텐데 밖에 계속 계시는 분, 노숙자 이런 분들도 있고 그런 분들한테는 지원도 필요해 보이고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 오창석 : 특히 예전에 1990년대 초반에 시카고의 대폭염 사태가 있었을 때 ‘사회적 취약계층에게만 유독 피해가 컸었다’고 얘기를 해서 학교 시설이나 체육관 시설 같은 걸 빌려서 쿨링 시스템이라고 시원한 곳으로 피신시키는 제도가 지금 전 세계적으로 아마 정착이 되어 있었고 우리나라도 지금 현재 시행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지자체별로 주민센터나 이런 데 전화를 걸어 보시면 그쪽으로 안내를 받으실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네. 아유, 청년 정책 말고도 이런 것까지 다 알고 계시는 우리 오 마스터님. 오늘은 어떤 청년들을 위한 지원 정책들을 가지고 오셨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오 마스터가 전해 줄 ‘오늘의 치트키’는 뭔가요?

◇ 오창석 : 네, 오늘의 치트키는 '청년재단은 이런 청년도 지원한다.'라는 소주제입니다.

◆ 박귀빈 : '이런 청년도 지원한다.' 어떤 청년들까지 지원하는지 궁금하네요.

◇ 오창석 : 보통 청년 고민이나 문제를 얘기하면 제일 먼저 ‘취업’을 꼽긴 합니다. 그런데 취업 말고도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운 일이라든지, ‘이직’을 준비하는 청년이라든지, 저희가 농협과 함께하는 농업 기술 관련된 ‘애그테크(Agtech) 사업’이라든지 여러 사업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다양한 사업들의 몇 가지를 오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박귀빈 : 네, 첫 번째를 한번 보겠습니다. 아니, '우리가 꿈꾸던 신혼여행, 첫 씬(Scene)' 프로젝트입니다. 갑자기 신혼여행이라는 단어가 나와요?

◇ 오창석 : 네, ‘첫 씬’ 프로젝트라는 제목인데 예비부부 또는 신혼부부를 위해서 스냅 사진과 촬영을 지원하는 ‘관계 기록 여행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저렴하게 저희가 조금 지원도 해주고 여행을 간 김에 재밌는 곳, 풍경 좋은 곳에서 사진을 찍거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지원 사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이건 정확하게 알려주셔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보통 결혼 지원이라고 하면 주거비, 결혼식 비용 이런 걸 지원하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거든요. 그게 아니네요?

◇ 오창석 : 말씀드렸다시피 ‘관계 기록 여행 지원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금전적 혜택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정서적 지원 혜택’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해당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유튜브 채널 <숏박스>라고 굉장히 유명한 채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김원훈 씨가 최우수남자예능인상을 받았던 프로그램인데, 이 <숏박스>의 여러 콘텐츠 중에 ‘장기 연애 콘텐츠’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숏박스라는 채널 자체를 대중들에게 크게 알린 코너라고 볼 수 있는데, 가장 높은 조회수가 1,900만 회입니다. 1,900만 회가 넘어가고 있는데 스스로가 장기 연애를 하면서 발생하는 재미있는 상황들을 에피소드로 풀어낸 것인데. 이 팀에서 이 콘텐츠로 마련된 기부금을 '사랑의열매' 측에 전달을 했고요. 사랑의열매를 통해서 저희 재단으로 전달이 되면서 추진을 하게 됐습니다. 청년들에게 어떤 지원을 해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다가 결혼하는 부부는 많이 늘어나고, 출산율도 많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중에 일부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는 것도 저희 재단에서 큰 의미가 있겠다 싶어서 제주도라든지 이런 특정 지역을 선택해서 사진을 찍거나 촬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박귀빈 : 그런데 굉장히 마음에 와닿는 말이 뭐였냐 하면 '정서적 지원'이라는 부분이에요.

◇ 오창석 : 사진 촬영하거든요.

◆ 박귀빈 : 맞아요, 우리 사진 촬영은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 예쁘게 사진 찍고 그런 것들이 지원된다는 거 아니에요? 굉장히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오창석 : 그리고 기분이 좋기도 하고요.

◆ 박귀빈 : 맞아요. 그런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모집을 했네요. 반응 되게 좋다면서요?

◇ 오창석 : 반응 굉장히 좋고 ‘참신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 것 같아요. 저희 재단 직원들이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고 고민을 많이 하셨습니다. "이런 지원은 처음 본다"는 반응도 많이 주셨는데, 말씀드렸다시피 경제적 지원뿐만이 아니라 이런 정서적 지원이 거의 첫 사례, 굉장히 독특한 사례로 분류되기 때문에 반응이 좋은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그래서 정서적 지원 뭐가 됩니까? ‘첫 씬’ 프로젝트에 선정이 되면 어떤 것들이 지원되는 거예요?

◇ 오창석 : 일단 세 가지로 크게 분류를 할 수가 있을 것 같은데요. 먼저 참여 커플의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관계 여행 컨설팅을 제공을 하고요.

◆ 박귀빈 : 어떤 성향 반영이요?

◇ 오창석 : 예를 들어서 극단적으로 하면 저희가 여행 갈 때 산으로 가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바다로 가는 사람들도 있고, 아니면 가만히 있는 것이 여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 박귀빈 : 그런 걸 다 반영해서요?

◇ 오창석 : 어느 정도 반영을 해요. 모든 걸 반영할 수는 없겠죠. 특정 큰 카테고리로 나눠서 반영을 최대한 하려고 하고 있고요. 두 번째는 9월에서 11월 초 중에 2박 3일의 국내 여행을 저희가 지원을 하도록 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컨설팅을 통해서 여행 플랜을 지원하고, 여행지는 서울과 부산, 강릉 세 지역에서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 스냅 작가와 함께 커플 사진 촬영도 지원을 해주면서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 또는 그 당시의 추억들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드리는 사업이 바로 ‘첫 씬’ 프로젝트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 박귀빈 : 언제까지 이거 지원받나요?

◇ 오창석 : 7월 27일 월요일, 지난주부터 시작이 됐고요. ‘8월 10일 월요일까지’ 지원하실 수가 있습니다.

◆ 박귀빈 : 8월 10일 월요일까지 어디를 통해서요?

◇ 오창석 : ‘청년재단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하시면 되고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바로 확인하실 수가 있고, 구글 폼 내 신청서를 작성을 하시면 됩니다. 모집 대상은 ‘전국 만 19세에서 39세 청년 예비부부 또는 신혼부부 총 10쌍’을 저희가 지원을 해서 선택하게 됩니다.

◆ 박귀빈 : 네, 이번에는 항상 우리 청년 하면 아까 가장 먼저 말씀해 주신 취업 부분입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이야기인데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입니다. 이 캠프도 생소한 단어가 들어갔어요. 이건 어떤 캠프입니까?

◇ 오창석 : 이거는 여러 가지 취업과 창업 관련된 일자리 지원 사업이라고, ‘일자리 경험 사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그리고 청년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고요.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최근에 학교를 졸업했거나 잠시 쉬고 있는 청년들이 AI나 반도체 같은 첨단 산업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전국 40개 대학이 문을 열고 현재 대학에 다니지 않는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집중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고요. 새로운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 박귀빈 :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라는 의미가 그거네요. 교육을 통해서. 

◇ 오창석 : 맞습니다.

◆ 박귀빈 : 그러면 이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분들의 자격 조건이 있습니까? 

◇ 오창석 : 만 19~34세 대학에 다니지 않는 청년, 실업자, 취업준비 청년, 쉬었음 청년 등 일자리 밖 청년들은 지원할 수 있고요. 일단은 가장 큰 장점 같은 경우는 ‘실무 교육 중심의 진행이 된다’는 것이고. 이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익힐 수가 있습니다. 기업과 대학이 함께 교육을 운영하기 때문에 취업 현장에서 필요한 경험을 쌓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 박귀빈 :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서 고등학교 졸업했거나 아니면 대학을 졸업했거나, 그런데 요즘에는 경력이 없으면 취업하기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 오창석 : 그래서 정부에서 여러 일자리 경험 사업 중에 가장 중요한 게 '첫 일자리 경험을 하게 하자.' 보통 예전에 기업들도 공채를 많이 내고 인턴십을 많이 해서 인턴십을 통해서 그 경력을 삼아서 정규직이나 또는 특정 기업에 지원을 하고 했었는데. 기업의 취업 문 자체가 좁아지다 보니까 정부나 지자체에서 첫 경험을 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들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청와대에서 ‘청년 펠로우십 제도’라고 해서 일종의 인턴십 제도를 채택을 해서 모집 공고가 시작이 됐거든요. 그런 첫 번째 일자리 경험 사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그런 것들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부트캠프’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 박귀빈 : 전국에 40개 정도 되는 대학에서 교육을 실질적으로 받을 수 있는 거잖아요? 어떤 교육을 받을 수 있나요?

◇ 오창석 : 일단은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가 될 수가 있는데요. ‘첨단 인재형’과 ‘실전 인재형’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첨단 인재형’ 같은 경우는 AI나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과정이라고 볼 수가 있고요. 두 번째 ‘실전 인재형’ 같은 경우는 인문사회, 예술 등 다양한 전공의 청년들도 AI 전환 시대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과 함께 프로젝트 중심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공이나 청년이 현재 처해 있는 상황을 다양하게 선택해서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실제 이 교육을 받게 되면 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받게 될까요? 어떤 효과 기대하세요?

◇ 오창석 : 일단은 AI 산업의 전환이 되면서 '그럼 AI 시대의 인재는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런데 모집 요강 보면 기존의 모집 요강과 크게 달라진 건 없어요. 저희도 청년재단에서 최근에 공채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AI 관련된 실무 역량을 진행하고 실제 했었던 경험을 기술하세요"라고 자기소개서에 쓰라고 얘기를 해요. 그런데 굉장히 모호합니다. 예를 들어 저희가 이용하고 있는 클로드라든지, 챗GPT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체계적인 프로그램 관리를 했다 이런 정도의 얘기를 할 텐데, 이것들을 조금 더 고도화할 수 있는 직업 현장이 있다라고 한다면 그 현장은 어떤 현장이며 어떠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해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상담을 할 수가 있을 것 같고요. 분야별로 조금은 다르겠지만 AI를 고도화하는 것을 필요로 하는 직군과 그렇지 않은 직군들을 분류를 해서 아마 산업별로, 직군별로 저희가 상세하게 설명도 해드리고 교육도 제공하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 박귀빈 : 사실 AI 인재, 그 일을 하는 일자리에 대해서도 이야기만 들으면 되게 관념적으로 다가오잖아요? 모호하죠. 그런데 그거를 실제 교육을 통해서 내가 겪고, 경험을 하면서 실질적으로 일로서 이해가 되는 그런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오창석 : 네, 그래서 앞으로 AI 전환 시대라고 해서 주변에 AI를 활용한 일들이 많은데, 다들 경험해 보셔서 알겠지만 몇 가지 애플리케이션이 크게 검색 엔진과 다르지 않은 상황이라서 이걸 한 차원 더 높이기 위해서 취업 준비생들은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될 것이고 기업들도 아마 그걸 질문하는 데 집요하게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박귀빈 : 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특히 관련 사업에 관심 있는 분들은 많이 이거를 찾아보시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이 캠프에 나 한번 참여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 어떻게 하면 돼요? 

◇ 오창석 : 저희 ‘청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저희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가 있고요. 저희가 출연하고 나서 계속해서 국무조정실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온통청년'이라는 사이트, 그리고 저희 ‘청년재단 홈페이지’를 많이 홍보해 드리고 있는데 청년재단 홈페이지에 오면 이와 같은 또는 이와 다른 여러 가지 청년 지원 사업들을 잘 설명해 놨으니까 방송을 보시는 청년들이나 방송을 들으시는 부모님께서는 청년재단 홈페이지를 한 번만 들어가 보시라, 또는 홍보해 주시면 너무나도 감사할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매일매일 오늘의 운세 보듯이 ‘오늘 청년재단 홈페이지는 뭐 올라왔나?’ 그냥 이렇게 습관화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오창석 : 홈페이지도 좋고요. 아니면 인스타그램도 저희가 운영하고 있고,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으니까 그런 SNS를 통해서도 접근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취업을 통해서 경제 활동을 하게 됐어요. 그런데 사회 초년생들이 어려운 게 ‘돈 관리’입니다.

◇ 오창석 : 맞습니다. 제일 어려워요. 

◆ 박귀빈 : 제일 어렵습니다. 아무리 많이 벌어도 관리 안 되면 의미가 없거든요. 그런 청년들을 위해서 돈 관리하는 방법도 알려주시네요?

◇ 오창석 : 네.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 상담'이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요. 말씀하셨다시피 취업 준비하는 것도 어려운데 취업을 하고 나서 내 가계 생활을 어떻게 해야 될지도 조금 막막한 경우도 많고, 최근에 박기태 변호사가 쓴 《청년 파산》이라는 책이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무총리께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셨다고 하는데, 그 책에 "열심히 살았을 뿐인데 빚쟁이가 되었습니다."라는 문장이 있어요, 왜 그런 문장이 나오게 됐냐면 대학교 등록금을 부모님 도움 없이 대출을 받고, 그 이후에 어느 정도의 월세 지원이나 이런 것들에 대한 대출을 받고 났더니 취업하는 순간 한 6천만 원 정도의 빚이 생긴대요. 그러면 첫 취업생이 6천만 원을 아무리 분할로 한다 하더라도 굉장히 어려운 사회생활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소비나 저축, 대출, 그리고 신용 관리까지 처음 경험하는 이 일에 대해서 종합적인 상담을 할 수 있는, 무료로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 상담'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 박귀빈 :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 상담'입니다.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건데, 구체적으로 단순히 상담이나 궁금한 거 물어보고 이런 정도 수준이 아닌 거네요?

◇ 오창석 : 맞습니다. 현재 소득과 지출을 정확하게 파악을 해야 되고요. 본인이 정확하게 얘기를 하셔야 되고, 저희도 지출 중에 고정 지출을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예를 들어서 월세라든지, 통신비라든지, 교통비라든지 이런 고정 지출을 제외한 실질적으로 내가 한 달에 쓸 수 있는 가처분 소득은 얼마인지. 그 가처분 소득 중에서 저금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또는 신용 관리를 위해서는 어떻게 써야 되는지, 신용카드를 써야 되는지 체크카드를 써야 되는지, 대출을 했을 경우에 대출을 한다고만 해서 무조건 신용도가 깎이는 것도 아닙니다. 빨리 상환하는 경우 대출이 오히려 잘 되는 경우가 있거나 신용도가 빨리 회복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계획 세워드리면서 진단을 해 드린다는 것이고, 대부분의 청년들이 이런 상담을 받아볼 경험이 없고 주변의 지인이나 친구,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듣고 이런 가계 상황을 꾸려나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무래도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면 훨씬 더 많은 것들이 다르다, 또는 다양한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고. 저희가 보통 월급 얘기할 때 세전 얼마냐, 세후 얼마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요즘 우스갯소리로 청년들, 직장인들은 ‘카후 얼마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카드 대금이 빠져나가고 난 이후에 카후 얼마냐가 제일 중요하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그러면 카후 금액을 어떻게 쓸 것인가. 그럼 카드를 현명하게 소비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상담을 받아보실 수가 있습니다.

◆ 박귀빈 :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 사실 사회 초년생들한테 뭔가 투자 제안이라든가 이런 약간 사기성의 그런 유혹의 손길이 많이 온대요.

◇ 오창석 : 맞아요. 그런 것들이 가장 위험한데. 옛날 같은 경우는 돈을 빌리고 나서 소위 말하는 사채성이 있는 대출들이 이자율만 높여가지고 청년들을 괴롭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너 아무것도 없어도 대출해 줄 수 있어." 이런 식으로 유혹이나 유인을 해서 결과적으로는 사채성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상담을 통해서 끊어내는 작업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 어떻게 신청하고,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

◇ 오창석 : 일단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 상담'이라고 검색을 해서 거기에 해당하는 누리집 또는 서민금융진흥원, 저희가 줄여서는 '서금원'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서금원의 ‘청년 금융 콜센터’를 통해서 신청하실 수가 있습니다. 또는 각 지자체별로 서금원과 연계가 된 곳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직접 찾아가는 상담도 받으실 수가 있고요. 또 금융기관에서 방문 상담할 수 있는 경우, 온라인 상담하는 경우, 또는 군 장병들이 군대 안에서 요즘에는 월급을 모아서 소위 말하는 재형저축 같은 것들도 할 수 있는데. ‘군대로 찾아가는 서비스’들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런 것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면은 ‘군대 안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도 충분히 상담받으실 수가 있거든요? 적극적으로 검색해 보시면 확인하실 수가 있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를 조금 더 참고를 많이 해 주시면은 좋을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네,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청년재단과 서민금융진흥원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소개해 드렸고요. ‘부모가 된 청년들을 지원하는 특별한 금융 정책’도 있나 봐요. 이건 뭔가요?

◇ 오창석 : 네, 일전에 한번 짧게 소개해 드렸었는데 저희 청년재단과 현대캐피탈이 MOU를 통해서 만든 상품입니다. ‘지방 이주 다자녀 청년 가구를 위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인데 대통령의 국정 기조가 '비수도권 활성화'이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여러 지원, 국가를 위한 것이기도 하죠? ‘차량 저리 금융지원’인데요. 2025년 이후 수도권에 거주하다가 비수도권으로 이주한 가구에 해당하는 2인 이상 가구. 보통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하면 요즘 다자녀 가구로 분류하고 있으니까요, 이 다자녀 가구에게 현대 싼타페 차량, 기아 쏘렌토 차량, 그리고 기아 카니발 차량 이 3개의 차량에 한해서 보통 신차 60개월 할부하면 5%에서 6%의 조금 높은 금리가 적용이 되는데 이 해당 조건 두 가지를 충족시킬 경우에 연 1.9%의 초저금리 할부... 그러니까 한 대당 몇 천만 원 정도. 60개월로 한정했을 때 몇 천만 원 정도의 혜택이 돌아가는 금융 지원 상품을 마련했습니다. 그래서 현대나 기아차 대리점에서 이용할 수가 있고요. 이 혜택 관련된 정보는 역시나 ‘청년재단 인스타그램’에 가보면 상세히 알려주실 수가 있는데, 현대캐피탈 측의 상황과 현대자동차 측의 상황이 다릅니다. 캐피탈 측은 MOU를 맺고 상품을 내놓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많은 분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라는 것인데 대리점 입장에서는 약간의 손실, 마진율이 아주 낮아지는 상황이라서 의도적으로 모른 척한다는 현장의 사례도 약간 있어요. 들려오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제보 부탁합니다. 청년재단 홈페이지 이용하시면 됩니다.

◇ 오창석 : 보여주면서 적극적으로 “이런 게 있다고 들었다”하고 상담 받아보시면 되겠습니다.

◆ 박귀빈 : 기승전 ‘청년재단 홈페이지’ 기억하시면 되겠고, 시간이 다 돼 가지고요. 오늘 이야기 들어보니까 진로, 취업뿐만 아니라 결혼, 재무, 청년들의 거의 생애 전반에 대해서 살펴봐 주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오늘 총정리하는 시간입니다. 오 마스터의 핵심 한 줄 요약과 더불어서 청년들에게 띄우는 응원의 노래 소개까지 부탁드릴게요. 

◇ 오창석 : 청년의 고민은 모두 다르고 상황도 모두 다릅니다. 내가 어떠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는 역시 ‘청년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많이 방문해 주셔서 확인하실 수 있고, 지원하려고 노력을 해야 지원받으실 수가 있다는 점 명심해 주시고요. 오늘은 굉장히 직관적으로 하겠습니다. 덥기 때문에 f(x)의 ‘Hot Summer’를 추천하겠습니다.

◆ 박귀빈 : 예, f(x)의 ‘Hot Summer’. 우리 오 마스터님의 청년들을 위해 띄우는 노래 전하면서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슬기로운 청년생활> 오 마스터,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오창석 : 감사합니다.

YTN 라디오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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