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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30~12:0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시은 / 작가: 김은진
"도서관도 물놀이도 다 공짜" 광교역 바로 앞, 아이와 주말 갈 곳 생겼다
2026-07-28 13:55 작게 크게
[YTN 라디오(FM 94.5)]

■ 방송일시: 2026년 07월 28일 (화)
■ 진행: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 박재영 본부장 / 경기도 건설본부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경기도와 함께합니다. 경기도의 새로운 행정 문화 복합 공간인 경기융합타운이 최근에 모든 조성을 마치고 문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도민들에게 어떤 공간이 될지 경기도 박재영 건설본부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본부장님, 안녕하세요.

◇ 박재영 : 안녕하세요, 경기도 건설본부장 박재영입니다. 반갑습니다.

◆ 박귀빈 : 네, 반갑습니다. 최근에 경기융합타운이 문을 열었는데, 사업을 시작한 지 15년 만에 전면 개방입니까? 아, 굉장히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일단 경기융합타운이 뭐고, 이게 어떤 취지로 만들어진 건가요?

◇ 박재영 : 네. 2011년 시작된 경기융합타운 사업이 지난 7월 10일 경기 정원 개방을 끝으로 15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오랜 기간 기다려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경기융합타운은 도청과 도의회 등 주요 공공기관과 경기도서관, 경기 정원 같은 도민 이용 시설이 한곳에 모인 복합 공간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단순히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청사 공간이 아니라, 도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고 책을 읽고 정원에서 쉬어갈 수 있는 도민 개방형 공공 타운으로 보시면 됩니다. 당초에는 청사 중심으로 개발 계획되었지만, 행정·정치·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2016년 융복합 타운으로 개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그 결과 기관 간 협업은 더 쉬워졌고, 도민들께서는 한 번의 방문으로 행정과 지식, 문화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청사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조성 용지 매각 차액을 도민 이용 시설에 재투자해서 약 2천억 원의 재정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 박귀빈 : 경기융합타운, 행정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 안에는 어떤 기관들이 들어가 있는 건가요?

◇ 박재영 : 경기융합타운에는요, 도청과 도의회를 비롯해서 도교육청, 경기도서관,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은행 경기본부, 119안전센터 등 주요 공공기관들이 입주해 있습니다. 현재 약 5천 명이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고요. 여기에 경기 정원이나 환승 주차장 같은 공용 시설도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광교중앙역이나 광교버스환승센터와도 연결돼 있어서 도민들께서는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방문하실 수가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이 안에는 도청과 도의회 비롯해서 많은 경기도 기관들이 모여 있고, 또 도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소통 공간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공용 시설들이 있는 건가요?

◇ 박재영 : 대표적인 공간으로 경기 도담뜰, 경기도서관, 경기 정원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경기 도담뜰은 도민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광장 같은 곳입니다. 경기도 농산물 직매장이 운영되거나 중고 물품 거래 장터 같은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요, 지난겨울에는 눈밭 놀이터를 운영한 바 있습니다. 경기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을 넘어서 도민들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입니다. AI를 배우고 직접 활용해 보는 AI 스튜디오와 새활용 체험 및 교육을 위한 기후환경공방 등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기 정원은 경기융합타운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입니다. 평화연못과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어서 가족 단위로 편하게 쉬어가실 수 있고요, 특히 정원 내에는 광화문에 위치했던 옛 경기도청사와 역사를 함께 해 온 경기 측백나무를 옮겨 심어서 경기도의 역사성과 상징성도 담았습니다. 이런 여러 공용 시설들을 통해서 딱딱했던 행정 공간의 문턱을 낮추고, 도민들은 일상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겠습니다.

◆ 박귀빈 : 경기융합타운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새로운 행정 문화 복합 공간이에요. 경기도청뿐만 아니라 많은 기관들이 들어가 있는데, 그러면 지금 본부장님도 경기융합타운 안에 계시는 거예요?

◇ 박재영 : 저희는 사업본부여 가지고요, 나와 있습니다. 장비들도 많이 있어 가지고 저희는, 저는 그 시설을 이용 못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아니, 지금 열심히 소개하셨는데 그러면 우리 본부장님은 거기 있는 지금 이런 좋은 시설도 하나도 이용 못 하시네요.

◇ 박재영 : 본청에 가서 회의할 일이 많이 있으니까요, 갈 때 이용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갈 때 주로 어디 가십니까? 가장 '내가 좋아하는 공간이 이곳이다' 한 곳 집어주세요.

◇ 박재영 : 무엇보다 경기 정원입니다. 경기 정원 너무 잘 만들어 가지고요, 밤에 오시면 조명도 잘 돼 있고, 또 아이들 물놀이할 수 있게, 놀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물도 나올 수 있게 되어 있고요. 여러 가지 시설들이 많이 있어서 경기 정원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경기 정원, 경기도담뜰이 있고, 그리고 경기도서관도 있고 경기 정원을 추천을 해 주신 건데, 그냥 시민들 가시면 누구나 편안하게 공원 이용하듯이 하면 되는 거예요?

◇ 박재영 : 네, 다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요, 도서관도 그렇고 경기 정원도 그렇고 모두 다 자연스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경기 정원은 한 달에 몇 번 정도 가세요?

◇ 박재영 : 자주 가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전 당연히 본부장님이 안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줄 알았어요.

◇ 박재영 : 나와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시군요. 밖에서 객관적으로 계속 이 융합타운을 보시면서 개선점을 찾고 계시나 봐요.

◇ 박재영 : 개선점보다는요, 일단 마무리되기까지는 준비할 게 많이 있어서 마무리하는 데 역점을 뒀고요. 지금은 개방됐기 때문에 이용하면서 또 불편한 것들이 있으면 보수하거나, 또 하자 같은 거 발생하게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아, 저는 무엇보다 굉장히 감회가 새로울 것 같은 게 사업 시작한 지 15년 만에 지금 개방이 된 거잖아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 박재영 : 네, 이게 아무래도 부지도 크고 여러 가지 시설들이 다 들어오기 때문에 꽤나 오랜 기간 동안 계획이 됐고요. 또 중간에 계획 변경하면서 또 많은 여러 가지 시행착오들도 있었고, 또 경기 정원 같은 경우에도 당초 설계했던 것들이랑 많이 달라진 부분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린 바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어쨌든 고생 많으셨고요, 경기융합타운을 찾을 경기도민분들께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려요.

◇ 박재영 : 오랜 기간 도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에 경기융합타운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융합타운은 단순한 행정타운이 아니라 도민을 위해 일하고 도민과 함께 소통하겠다는 경기도의 의지를 담은 공간입니다. 특히 정조대왕의 '인인화락', 즉 사람과 사람이 화합해 행복해진다는 뜻과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 도민의 삶을 살피고 돌보겠다는 마음을 이 공간에 담고자 했습니다. 또한 경기도청과 도의회, 도교육청 건물도 사람 인(人) 자를 떠올리게 하는 시옷(ㅅ) 형태로 배치해서 도민 중심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앞으로 경기융합타운이 도민 누구나 찾아와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고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경기도의 열린 랜드마크가 되도록 잘 가꿔 나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박귀빈 : 네, 지금까지 경기도 건설본부 박재영 본부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재영 : 네, 감사합니다.

YTN 라디오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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