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염승환 LS증권 이사 스페셜 진행
■ 방송일 : 2026년 7월 28일 화요일
■ 대담 : 윤원태 SK증권 자산전략부서장 , 이지은 이지스탁 대표
<염승환 LS증권 이사>
- CXMT 상장 시총 700조, SK하이닉스 시총 1200조와 비교할 때 영업이익 차이 10배인데 가능한 일?
- 삼전닉스, 8-10% 급락하며 또다시 '매도 사이드카'
- 삼전닉스 왜이래요? 계속 버텨요? 정리할까요?
- 6월부터 '소음'으로 가득찬 시장, '소음'을 신호로 받아들여
- 삼전닉스 반등한다, '반전카드'는?
- 실적으로 불안감 없애야..가격은 충분히 매력적
- "멘탈 흔들리지 마세요"
<윤원태 SK증권 자산전략부서장>
- '성공적 데뷔' CXMT, 中 DUV 장비 국산화하면? D램 뿐 아니라 HBM도 양산 가능?
- 단, CXMT 유통 거래 주식 수 6.7%에 불과..희소가치로 주가 상승한 것
- '신호'와 '소음' 구분하기..오늘 '소음'은 엔비디아.."이렇게까지 시장이 반응할 일은 아냐"
- '신호'는 삼전닉스 급락, "글로벌에서 제일 싼 기업은 삼성전자..지금 매매는 '뇌동매매'"
- "삼전닉스, 가격은 또 싸졌고, 지금은 일단 버티자..장기적 전략으로 접근할 때"
<이지은 이지스탁 대표>
- CXMT 목표주가 IB별로 최대 8배 차이..그만큼 상장 초반 과열된 듯
- 엔비디아, 오픈AI 데이터센터 임차에 2500억달러 보증섰다? 이게 왜 증시 악재로?
- 엔비디아 급락으로 얼결에 시총 1위 재등극한 애플
- "오늘 굉장히 고통스럽지만, 버텨야합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염승환 : 7월 월간 염블리, 오늘은 윤원태 SK증권 자산전략부서장, 이지은 이지스탁 대표와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윤원태, 이지은) : 안녕하십니까?
◆ 염승환 : 안녕하세요. 오늘 코스피가 또 개장을 했는데 어제 약간 분위기가 반전되나 싶었는데 오늘 장 초반 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돼서 좋지 않은데, 간단히 말씀드리면 미국에서 악재들이 나왔었죠. 그래서 NVIDIA 주가가 많이 흔들렸고, 거기에 또 중국이 네덜란드 ASML이라는 회사가 만드는 노광 장비라고 있습니다. DUV 장비인데 이거를 중국에서 자체적으로 국산화했다라는 그런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 일단 이 부분이 또 미국의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를 또 흔들면서 그게 아마 오늘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가가 상당히 큰 폭으로 급락하는 양상들이 나오고 있는데 하나씩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욕 증시가 오늘 굉장히 흔들렸는데, NVIDIA가 오픈AI 데이터센터 컴퓨팅 임차에 필요한 2,500억 달러를 보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5%나 급락을 했는데, 이게 애플에 시총 1위를 내줬단 말이에요. 이 부분이 왜 악재가 되는지 한번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이지은 : 네, 일단 NVIDIA가 오픈AI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임차를 돕기 위해서 2,500억 달러를 지급 보증, 그 규모의 금액을 지급 보증하는 건 시장에서 어떻게 보냐면 제조사가 고객사의 비용을 대신 짊어지는 부분들을 이야기하는 건데요. 이게 나중에 한 회사가 흔들리게 되면 연쇄 작용으로 다 같이 흔들릴 수 있다라고 시장은 보고 있고요. AI 순환 거래로 인식을 한 건데 이게 AI 투자가 금융 리스크로 번질 수 있는 부분들, 안 그래도 자금 조달 방식 때문에 시장이 불안해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는데 너무나도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다 보면 이 부분이 한 회사가 문제가 생겼을 때 다 같이 문제로 번지게 됐을 때에 대한 우려가 벌써부터 작용이 된 거라고 볼 수가 있을 것 같고요. 그렇게 되면서 금융 리스크로 퍼질 수 있다라는 부분, 이런 것들을 시장은 걱정을 하기 시작했고 재무적 연쇄 충격에 대한 리스크가 당장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향후 우려에 대한 부분들, 그러니까 워낙 시장의 예민도가 높아졌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부분들까지도 굉장히 주가를 5%나 급락을 만들었고, 애플이 다시한번 오히려 지난해 4월 이후 15개월 만에 시총을 넘어섰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 염승환 : 그러니까 이게 오픈AI가 굉장히 중요한 기업인데 시장은 이거를 호재로 오히려 받아들인 게 아니라, "저거 지급 보증할 정도로 뭔가 위험한 건가?" 아마 그렇게 받아들였지 않나, 그래서 NVIDIA가 오늘 5% 빠진 것도 국내 증시에는 조금 부담이 되고 있는데요. 부서장님, 이게 중국의 또 CXMT가 어제 성공적으로 상장을 했잖아요. 시가총액이 거의 700조 원 이렇게 넘었다고 하는데 거기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DUV 장비 국산화에 대한 평가도 시장에 부담이 되고 있는데, 이 이슈는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 윤원태 : 우선은 시총 1위를 한 번에 탈환했다라는 거에서 사람들은 상당히 놀라고 있는 것 같고요. 다만 그 과창판 시장을 보면 상장 후 5거래일 동안은 가격 제한폭이 없다라고 합니다. 원래는 20% 상한 제한이 있는데 5거래일 동안 없다 보니까 하루 만에 460%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났고, 글로벌 증시에서 반도체 기업들을 보는 입장에서 본다라면 CXMT의 경우에는 1분기 기준으로 매출 비중이 8%밖에 안 됩니다. 작년에 3%밖에 안 되는 기업이었다가 8%로 올라왔는데, 8%로 올라오는 과정도 생각해 보면 삼전, 닉스가 원래 레거시 DRAM에 집중을 하다가 HBM으로 집중도를 확대하다 보니까 그 빈 곳을 CXMT가 메우는 그런 모습이었기 때문에 그전까지 저희도 이런 논의가 있을 때 아직까지는 멀었다, 창신 메모리 아직까지 쫓아오려면 멀었고 HBM 아직 못 만들기 때문에 비교할 급은 아니다라고 했었는데, 오늘 갑자기 나온 게 DUV를 자체 생산한다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제가 걱정했던 거는 이렇게 된다라면 HBM을 만들 수 있는 구조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물론 기술력은 아직 한참 멀었을 겁니다. 그런데 우선은 배경으로만 본다면 그동안 HBM을 창신 메모리가 못 만든다라는 배경에는 EUV가 없기 때문이었거든요. 그런데 자체 생산을 한다고 생각을 해 보면 '어? 이러면 HBM을 만들 수도 있겠구나'라는 걱정 때문에 어제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기업들이 주가 하락을 만든 모멘텀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다만 창신 메모리의 주가만 보면 일시적일 수 있다라고 보는 게 유통 거래 주식 수 자체가 많지 않습니다. 마치 스페이스X랑 비슷할 것 같은데 스페이스X도 상장하고 유통 거래 주식 수 한 5% 남짓 됐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는 배경이었었고, 이번에 CXMT 같은 경우에도 유통 거래 주식 수가 6.7%밖에 안 되다 보니까 희소가치 차원에서도, 특히 중국 안에서의 반도체 기업이 몇 개 없다 보니까 거기서 주가의 상승 모멘텀이 작용한 게 아닐까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염승환 : 부서장님이 중국 얘기해 주셨으니까, 그런데 어떻게 보세요? 이게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오늘 시장을 강타하고 있는데, 물론 중국이 언젠가 따라올 수도 있겠죠. 언젠가는 이렇게 계속 노력을 하면. 현실적으로 격차가 아직도 심하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이 DUV 장비도 그렇고 이게 네덜란드 ASML이 독점적으로 만드는 장비인데, 이것도 DUV도 이걸 만약에 양산에 성공해도 이것도 테스트하는 데도 시간이 한참 걸리고 그게 수율이 얼마나 나올지도 검증도 안 됐는데 시장은 너무 분위기가 안 좋다 보니까 우려가 너무 심한 것 같아요. 그런데 부서장님께서는 AI 반도체 굴기, 이거 먼 미래는 말고요, 한 2~3년 정도로 봤을 때는 어떻게 보세요? 이게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 윤원태 : 5년까지도 기술적으로는 아직 거의 괴리감이 크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시장의 반응은 우선은 최근 들어서 악재를 더 민감하게 반영하고 있는 시장이다 보니까 모든 것을 악재로 반영하고 있잖아요. 알파벳 주가 실적 같은 경우에도 CAPEX 투자가 그동안의 CAPEX 투자는 호재였는데 지금은 악재로 반영하는 모습들이 그동안 높아진 주가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들이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중국의 이런 이슈들은 창신 메모리 같은 경우에도 과거의 케이스들을 생각해 보면 디스플레이 산업이나 2차전지 같은 경우에 가격으로 다 밀어내 버리는 구조였잖아요. 그러니까 어느 정도 일정 기술력만 받쳐준다라면 그다음부터는 가격으로 밀어버리는 치킨게임에서의 우세를 점하는 모습들이 중국 기업들의 양상이었다 보니까, 앞으로 5년까지는 괜찮을지 몰라도 그 이후의 시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지금은 반도체 가격이 상승 국면에 있다 보니까 이런 걱정은 안 해도 되는데, 반대로 반도체 업황이 꺾이고 DRAM 가격이 하락하는 구간에서 가격으로 밀어버리게 된다면 삼전, 닉스 입장에서도 DRAM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여기서 차지할 수 있는 영향력은 커질 수밖에 없는 국면이 앞으로 먼 미래에는 펼쳐질 수 있을 가능성을 걱정하는 것 같습니다.
◆ 염승환 : 근데 시장이 너무 앞서 걱정하는 거 아닐까요? 올라갈 때도 그런 것 같아요. 당장 한 5, 6년 후의 일을 갑자기 반영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참 그런 게 어려운데, 어쨌든 시장이 오늘 또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대해서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지은 대표님, 어쨌든 어제 중국의 CXMT가 상장을 했잖아요. 그런데 저는 보면서 느낀 게 하이닉스 시총이 1,200조인데 이 CXMT가 700조라는 게 영업이익 차가 10배인데 이게 말이 되나요? 어떻게 보세요?
◇ 이지은 : 시장에는 말이 안 되는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고요. 일단 어쨌든 대어급 IPO가 되면 진짜 전 세계 자금이 수급 블랙홀의 역할을 하는 부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앞서서 말씀하셨다시피 5일 동안은 거래 제한폭이 없다 보니까 굉장히 변동성이 커질 것 같고요. 그런데 어저께 여러 가지 창신 메모리 관련돼서 목표 주가를 제시한 곳을 보니까, 차이가 보통 목표 주가 제시를 하면 차이가 통상 나기는 하지만, 노무라랑 그리고 한 곳의 유명하지 않은 리서치 쪽에 목표 주가 제시한 걸 보니까 8배의 차이가 나더라고요, 몸값에 대해서. 그래서 그만큼 과열이 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고, 500% 이상 첫날 상승을 했으니 시장에서의 관심도는 과하게 진행이 됐다라고 보고 있고요. 정상적인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오늘 어제 너무 과하게 상승한 부분에 있어서 장이 시작되고 나서 차익 실현의 물량이라든가 이런 게 나오면 우리나라 반도체주들까지도 저는 진정되는 국면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일단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 염승환 : 네, 어쨌든 오늘도 CXMT는 어쨌든 어제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줬는데, 어제 하이닉스나 삼성전자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 오전에 저희가 짚어드린 중국의 반도체 굴기죠, 어떻게 보면 이 부분이 시장을 강타하면서 하이닉스가 10% 정도 급락을 하고 있고 삼성전자도 8%, 아니 시가총액 1등, 2등이 10% 이렇게 빠지니까 시장이 버티지 못하는 모습인데 많은 분들이 어쨌든 궁금한 건 그러죠. 그래서 이걸 계속 버텨야 되냐, 아니면 지금이라도 정리를 해야 되냐, 더 사도 되냐 이런 질문도 있긴 하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는 살 수 있기가 쉽지는 않은 게 대부분의 투자자분들이 아마 돈들을 많이 투입을 하셨을 거예요, 이미.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거는 버티느냐, 정리하느냐 이건데 두 분이 한 번씩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부서장님, 어떻게 보세요?
■ 윤원태 : 네, 우선 이사님이 시작할 때 신호와 소음 말씀해 주셨잖아요. 저도 요즘 이 '신호와 소음'이라는 단어에 되게 집중을 하고 있는데, 오늘의 신호와 소음은 뭘까를 생각해 보면 우선 소음은 NVIDIA가 저는 소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삼전, 닉스가 이렇게 빠지는 거는 중국의 창신 메모리보다는 저는 NVIDIA의 하락이 더 크게 영향을 미친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NVIDIA가 소음이다라고 생각하는 거는 오늘 있었던 보증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금융시장에 있어서 보증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잖아요. 그리고 그 2,500억 달러의 보증을 서는 거지, 자금을 지원하거나 대출을 직접 하는 건 아니거든요. 보증을 서고 '혹시나 이게 사고가 나면 그때 내가 대납해 줄게'라는 게 보증이다 보니까 이거를 그렇게 크게 반영을 해야 되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반대로 순환 금융에 있어서 생각해 본다라면 NVIDIA 입장에서는 매출을 받아오고 그다음에 우발 채무를 재무제표에 넣은 걸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우발 채무는 기간이 끝나면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반응할 일은 아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신호는 뭘까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라면 신호는 삼성전자 주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로 오히려 서프라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크게 빠졌잖아요. 그게 저는 하나의 신호일 수 있다라고 생각이 드는데, 우선은 그동안 너무 급하게 달렸던 주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지금은 어떻게 보면은 조금 저항 국면에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다만 가격으로 본다라면 모든 코스피 선행 PER도 그렇고 삼전, 닉스 PER도 선행 PER 같은 경우 삼전, 닉스는 5배가 안 됩니다. 그만큼 싸졌기 때문에 가격 모멘텀은 여전히 싸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7월 초 이후로 외국인들이 들어왔던 거는 저는 가격 모멘텀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금요일 이후로 다시 팔고 있긴 하지만 가격은 여전히 싼 구간, 특히 글로벌에서 보더라도 제일 싼 기업과 국가가 아닐까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신호와 소음을 잘 따져본다라면 우선은 그동안 주가가 9천 포인트까지 갈 때는 너무 비쌌기 때문에 내려왔다라면 지금의 주가는 오히려 저는 반대로 싸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상황에서 저는 매도하는 거는 오히려 정말 뇌동매매로밖에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매도는 더 참아봐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얼마 전에도 코스피 주가 기준으로 6,300 찍고 올라오는 모멘텀이 있었었는데, 바닥을 다시 그러면 6,300에서 6,000, 더 내려가면 또 5,800 이렇게 계속 낮춰 갈 수는 없겠지만 저희가 연초에 4,000에서 시작했었습니다. 너무 빠르게 올라서 매월 1,000씩 올라오면서 주가가 오르는 건 당연시 여기는 것 같은데 주가는 이렇게 흔들리는 게 주식 시장이었던 거였고요, 원래는. 그리고 지금의 주가는 싸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팔기보다는 오히려 조금 더 버티고 장기적인 전략에서 접근하는 게 맞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듭니다.
◆ 염승환 : 부서장님 말씀을 정리를 해드리면 일단 오늘은 중국보다는 어떻게 보면 NVIDIA의 순환 금융, 여기에 대한 의심이죠. 이게 ‘소음’으로 작용을 하고 있고, 그런데 실제 ‘신호’는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로 이게 좋은 뉴스에도 시장이 오히려 역으로 반응이 나오면서 안 좋은 부분들이 있는데, 분명한 거는 가격은 또 싸졌고 지금은 일단 인내를 하자, 버티자라는 의견을 제시해 주셨고, 이지은 대표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지은 : 저도 이 구간까지 보유하고 계신 분들이 버티기가 쉽지 않으셨을 거예요. 오늘 급락 전후로 돌아가도 어저께까지만 하더라도 분위기가 반전되는 흐름들은 있었지만 여전히 힘든 투자자분들이 많이 계셨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물론 오늘 추가적인 하락이 나오면서 그동안 우리가 통상 차트 보면서 지지선이라고 이야기하는 지지선들까지도 깨지면서 오늘 굉장히 더 우려와 공포가 커지셨을 것 같은데, 이미 우리가 여기까지 왔고 그리고 업황에 대해서 그리고 앞으로 숫자에 대해서 변함이 없다라고 한다면 중간중간 노이즈들과 그리고 우려에 대한 시각들이 발생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그만큼 굉장히 긴 시간 동안 상승이 나왔었잖아요. 그래서 지금은 2차전으로 들어온 만큼 어느 때보다 예민도와 그리고 시장의 민감도가 높아진 만큼 이런 부분들은 이젠 예전과 같은 모습을 기대하기보다는 넘어야 할 산들이 중간중간 많아질 수 있다라는 걸 인지를 하면서 긴 시계열로 보는 게 맞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고요. 어저께 AI 관련돼서 구조적인 금융적 리스크에 대한 부분들이 대두가 되긴 했지만, 또 막상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을 앞두고 빨간 불을 켜냈습니다. 알파벳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오히려 애플은 논외기는 하지만 알파벳도 그랬었고 메타도 보합권에서 마무리가 됐고, 전반적으로 NVIDIA는 하락이 크긴 했지만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빅테크 기업들은 그래도 추세가 유지가 되는, 그러니까 상승이 유지가 되는 모습이 보여졌고요. 이번 시장이 기대하는 건 빅테크발 이런 금융적인 리스크에 대한 우려들은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과연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 것인가에 대한 부분도 촉각이 곤두세워져 있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여기서 분위기 반전에 대한 부분도 저는 나올 가능성 있다라고 보고 있고요. 주주 환원이라든가 아니면 지분 투자에 대한 부분들 이야기들, 이런 것들도 추가적으로 나올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굉장히 오늘 고통스러우실 것 같아요. 고통스러우실 것 같지만 여기까지 오셨고 숫자와 업황에 대한 변함이 없다라고 한다면 중간중간 나오는 노이즈에 있어서는 지금은 그래도 버텨야 되지 않을까라는 의견 드려보고 싶습니다.
◆ 염승환 : 네, 그러니까 두 분 의견은 결론은 버티자라는 내용인데, 그런데 이게 바로 회복되기는 쉽지는 않은 상황이고 뭔가 반전 카드는 있어야 되는데, 저도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면 시장이 정말 6월부터 되게 힘들었는데 아까 말씀하신 대로 소음이 되게 많아요. 그런데 그런 소음이 마치 시장에서는 이게 진짜로 신호처럼 여겨지면서 시장을 강타하는데, 그런데 또 그 근본 배경은 정말 많이 올랐다는 거, 이게 하나의 이유였고. 그런데 올랐는데 그 후에 뒤늦게 들어갔던 개인 투자자분들의 어떤 추격 매수세, 또 거기에 빚투까지, 또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까지 겹쳐가지고 이게 수급까지 꼬이다 보니까 더 어려운 그런 흐름이 나왔는데, 그런데 주가는 아시겠지만 영원한 상승도 영원한 하락도 없거든요. 그런데 오를 때도 뭔가 계기가 있어야 빠지는 것처럼 내려간다고 해서 '많이 빠졌으니까, 싸니까 올라가겠지' 그건 아니고 뭔가 반전 카드는 하나 있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지난주에도 아시겠지만 어쨌든 알파벳이 뭔가 좋은 거 내주니까 한번 반응은 해줬거든요. 물론 짧게 끝났지만. 그래서 이번 주에 내일부터 하이닉스, 또 삼성전자, 주요 빅테크들 실적이 있는데 이게 우리의 예상보다 좋게 나온다면, 어떤 불안감을 없애주는 그런 모습으로 실적이 나와준다면 가격은 충분히 매력적인 상황이니까 언제든지 반등은 가능하지 않겠냐. 너무나 공포스럽고 힘든 상황이지만 여기서 반도체 업황이 꺾였다는 증거는 찾아보기가 어렵거든요. 그래서 가격을 보지 마시고 기업의 가치를 보시고, 가치 대비해서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PER이 5배도 안 되니까 굉장히 저평가된 거니까 지금은 조금 인내를 하시면서 조금 더 지켜보는 전략이 필요하지 않겠냐, 저도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나왔던 NVIDIA, 또 중국의 반도체 굴기, 이 두 가지가 오늘 시장을 강타했는데 저희가 분석해 본 결과 일단은 아직은 소음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저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도체 얘기 많은 분들이 방송 보시면서도 그 소리가 들려요. 그래서 '참 어떻게 해야 돼, 알겠는데 무섭다' 아마 이런 한숨소리가 계속 들리는 것 같은데, 그래도 멘탈 흔들리지 마시고 잘 이겨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YTN 라디오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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