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6년 7월 24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최대호 시장 / 안양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안양시의 소식 들어보는 시간 준비했습니다. 멈추지 않고 달리는 말, ‘마부정제’ 최대호 시장이 지난 10년간 다져온 기반 위에 앞으로 어떤 미래들이 펼쳐질지 안양의 완성·미래·비전 오늘 그 첫 번째 시간이에요. 교통 비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최대호 : 아이고, 반갑습니다.
◆ 박귀빈 : 네, 우리 시민들과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 말씀 먼저 짧게 부탁드립니다.
◇ 최대호 : 네, 우리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청취자 여러분, 안양시민 여러분 요즘에 장마와 폭염 등으로 얼마나 걱정이 많으십니까? 빨리 일상 회복되고 여러분 건강한 생활하기를 저도 열심히 응원하고 기도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당선되시고 나서 그 초에 출연을 하셨잖아요. 그리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서 다시 나와 주신 건데 요즘 근황은 어떠세요?
◇ 최대호 : 예. 여념 없이 바쁩니다. 챙겨야 할 것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고 그렇기 때문에 주야장천, 하여튼 열심히 시민들을 위해서 뛰어 다니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이렇게 열심히 뛰시는 덕분인지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여러분, 지난 7월 22일에 안양시 최대호 시장님이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시장님,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최대호 : 먼저 1,420만의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어깨가 대단히 무겁습니다. 각 지역이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연대와 협치를 통해서 함께 해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협의회장으로서 시군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고, 지방분권과 그리고 재정 자립을 강화하며 상생과 협력의 협의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박귀빈 : 네,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민선 9기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되신 건데 만장일치로 선출되셨어요.
◇ 최대호 : 그렇습니다.
◆ 박귀빈 : 아니, 시장님 너무 잘 나가시는 것 같아요.
◇ 최대호 : 다 도와준 덕분입니다.
◆ 박귀빈 : 앞으로 그만큼 더 무거운 역할을 맡으신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바빠지실 예정인데, 오늘 이렇게 슬라생에 찾아와 주셨고. 그 와중에도 한 달에 한 번씩 이렇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우리 시장님이 꿈꾸는 ‘안양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안양의 완성, 미래 비전, 안양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100년이라는 숫자가 굉장히 참 크게 다가오는데. 안양의 100년 후 미래 그려보셨어요?
◇ 최대호 : 그렇습니다. 안양은 1905년에 경부선 철도가 개통이 됐었거든요. 그때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해와서 산업 기반이 발달했었고, 사람이 모여 도시가 됐습니다마는 그동안에 안양은 공장과 기업이 수도권 규제 문제 때문에 다 이전을 해 갔어요. 그 자리는 아파트만 짓다 보니까 베드타운으로 됐었고, 일자리는 줄어들었고, 사람은 늘어나다 보니까 도시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고민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앞으로 10년, 100년 후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지금 뭐 교통이라든지 문화·생활 인프라 등이 잘 갖춰 있습니다만, 여기에 우리가 자만하면 안 되겠다, 현실에 안주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지금 교통, 산업, 도시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겠다는 이런 의지가 담겨서 준비하고 있고요. 또, 민선 9기에는 6대 정책을 마련했어요. ‘민생 우선 경제 도시 만들겠다’, ‘평생학습 복지 도시를 만들겠다’, ‘미래 활력 청년 도시 만들겠다’, ‘세대에 공감하는 문화 도시’를 만들겠고, ‘탄소 중립 정원 도시’를 만들겠다. 그리고 ‘사통팔달 교통도시·혁신도시’라는 6대 시정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그 출발점이 바로 ‘시민의 하루’이고, 그중에서도 오늘 이야기할 출퇴근길과 이동이 가장 중요한 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시민의 하루에서 시작을 하시는 거예요. 출퇴근이 우리의 하루잖아요. 당선 초부터 강조하셨던 게 ‘교통 허브 안양’이었습니다. 시민 입장에서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 최대호 : 가장 큰 변화는 두 가지가 되겠는데요. 하나는 ‘광역 연결성’이고 하나는 ‘생활권 이동의 편리함’이 되겠습니다. 먼저 광역 연결성 보면 서울 도심권과 강남, 판교, 과천, 동탄 그리고 광명, 시흥 등 수도권 핵심 거점과 안양을 잇는 8개 철도 노선 그리고 18개 역세권을 촘촘하게 엮어 나간다는 큰 그림을 세워두었습니다. GTX-C노선 인덕원역 추가 정차 그리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신안산선 공사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앞으로 향후에 위례과천선·서울 서부선 안양 연장까지. 이 노선들이 단계적으로 완성되게 되면 안양에서 서울 판교 그리고 동탄까지 출퇴근하는 시간이 크게 아마 줄어들고, 업무 그리고 산업과 문화 생활권 자체가 넓어지게 됩니다. 그동안 안양을 지나가는 도시로 보던 흐름을 찾아오는 교통 거점 도시로 바꾸는 것이 목표가 되겠습니다. 안양 역세권의 주거, 앞으로 일자리, 산업, 문화가 한 번에 연결되는 핵심 거점으로 바뀌면 출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주말 나들이 쇼핑, 문화생활까지 도시의 쓰임새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광역 연결성’과 ‘생활권 이동’이 편리해진다는 건데요. 그래서 짚어주셨던 게 8개 철도 노선 수도권 핵심 거점과 안양을 잇는 8개 철도 노선과 18개 역세권에 엮어 나간다는 거죠. 그 전체적인 그림을 쭉 설명을 해 주셨는데, 아마 시민들 입장에서는 ‘그래서 내가 언제부터, 어디로 가는 길이 달라지는 거지?’ 궁금하실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 짚어주셔도 좋겠습니다.
◇ 최대호 : 십자 구조로 보시면 이해가 풀릴 것 같아요. 북쪽으로는 서울의 도심권과 강남, 그리고 남쪽으로는 화성, 동탄과 수원, 동쪽으로는 판교 그리고 과천, 서쪽으로는 광명 시흥, 인천 송도 등과 연결되는 광역 철도 도로망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연결되면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안양역·인덕원역·평촌역·범계역’ 등이 주요 거점이 각기 다른 성격으로 다른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교통 허브 역할을 맡게 되고요. 시민 여러분은 어느 역에서 출발하든 간에 집 근처에서 다양한 광역 노선을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또 경부선 철도 지하화 추진하고 있거든요? 이 추진을 통해서 지금까지 철도로 단절돼 있던 도시 구조를 하나로 다시 엮고, 지상 공간은 공원 그리고 복합시설 미래 산업 구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려 합니다. 교통 인프라 개선이 도시 재창조로 이어지는 획기적인 구조가 되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크게 교통망이 십자 구조로 설명을 해 주시니까 머릿속에 딱 그림이 그려지는데요. 안양을 중심으로 십자 구조를 생각하시면 되는데 지금 설명하신 그 계획들이, 그 십자가 완벽하게 완성되는 게 어느 시점인 거예요?
◇ 최대호 : 지금 저희가 이미 추진되고 있는 게 있고요. 그거는 한 2027년 계획이었습니다마는 사업이 늦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2028년 말쯤 아마 정부에서 계획을 잡고 있고요. 지금 말씀드린 ‘철도 지하화’한다는 문제는 연말쯤에 정부에서 선도 구역을 발표하지 않을까 이런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건 시간이 걸리겠죠. 앞으로 2030년쯤 되게 되면 정말 몰라지게 달라졌구나 이렇게 체감하지 않을까 느껴집니다.
◆ 박귀빈 : 2030년이면 5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에 안양에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을 거라는 말씀이고. 안양 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안양을 가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인 거예요?
◇ 최대호 : 그렇습니다.
◆ 박귀빈 : 그런데 돈이 들잖아요. 시장님, 돈 진짜 많이 들 것 같은데요.
◇ 최대호 : 그렇습니다. 도로망 확충이라든지 철도, 버스 인프라 개선은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은 예산 규모가 대단히 큽니다. 행정 절차가 길게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고 싶다가 아니라 실제로 할 수 있다는 수준까지 꼼꼼하게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큰 광역 철도라든지, 경부선 지하화와 같은 사업은 국가, 경기도와 함께 재원과 계획을 맞춰야 하는 것이고. 안양시는 그 안에서 우리 도시에 꼭 필요한 구간과 사업 논리를 명확하게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시 재정 안에서도 중장기 투자 계획을 세워서 단기적으로 바로 할 수 있는 사업과 중앙 정부라든지 경기도와 연계해서 추진해야 하는 중장기 사업을 나눠서 재정 부담을 분산시키고자 합니다. 민간 투자라든지 주변 개발 이익을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연계해서 시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효율적으로 쓰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진짜 막대한 예산이 당연히 들 수밖에 없는 계획이고, 말씀하셨어요. 행정 절차도 당연히 이거는 다 지켜야 되는 부분이니까. 그런데 사실은 이 행정 절차가 뭔가 일을 할 때 보면 오래 걸리더라고요.
◇ 최대호 : 그렇습니다. 안양시가 전국에서 가장 적극 행정 규제 혁신을 잘하고 있는 도시라는 거 이미 소문이 났거든요. 벌써 5년, 7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아마 이런 분야에서 최우수 표창을 받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안양시의 공무원들의 그런 의지 그리고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고 각종 사업들 연계하게 되면 아마 우리가 예상했던 기한 내에 충분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안양의 교통 비전, 교통 허브 안양의 모습 달라진 모습 2030년에는 정말 새로운 모습이 펼쳐질 것 같아서 저도 상당히 기대가 되는데요. ‘광역철도’ 굉장히 중요하고 앞서 이 ‘경부선 지하화’ 너무 중요하고... 그 부분을 다 짚어주셨어요. 그런데 앞서 말씀하셨잖아요. ‘시민의 하루부터 시작하겠다’. 출퇴근길 당장 우리 안양 시민들은 내가 오늘 타는 마을버스, 지하철 일단 이것들은 어떤 변화가 생길까. 지금도 많이 불편하다 하는 게 있으실 수 있거든요. 차 막히죠, 환승 불편하죠, 주차할 데 없죠. 일단 이런 것도 해결을 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역시 이 부분도 계획이 있으실 것 같아요.
◇ 최대호 :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자분께서 말씀하셨던 내용이 가장 현실적인 고민입니다. 그래서 안양시에서는 광역철도와 같은 큰 그림과 함께 생활교통을 함께 손보는 작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맞아요. 앞서 짚어주셨어요. 가장 큰 변화 두 가지, 먼저 설명하신 ‘광역 연결성’이었고, 또 짚어주실 게 ‘생활권 이동의 편리한 부분’이네요.
◇ 최대호 : 예. 지금 말씀하셨던 버스 차고지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해서 버스 노선과 배차를 더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게 했고요. 철도역과 주요 생활 거점 사이를 촘촘히 잇는 노선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버스가 제때 오지 않아서 애타는 상황이라든지, 승강장 간 환승 동선이 불편해 가지고 멀리 돌아가야 하는 이런 상황이... 이럴수록 버스, 철도 그리고 보행, 자전거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콤팩트 도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주차도 마찬가지입니다. 환승 주차장과 공용 주차장을 생활권별로 확충을 하고 센서·IoT 등을 활용한 주차 정보 제공 시스템을 저희가 도입해서, 돌고 돌아 찾는 주차가 아니고 미리 알고 가는 주차 환경을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맞아요. 동네 버스 주차 이런 거 환승할 때 조금 편리해졌으면 좋겠다. 어찌 보면 지금 시민들이 가장 원하시는 부분일 수도 있고 앞서 자전거 말씀하셨잖아요. 시장님, 그런데 이상하게 우리나라가 외국인들도 나와서 가장 놀라는 게 아무리 비싼 물건을 길거리에 두고 가도 안 가져간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상하게 이게 교통 통계도 있답니다. 자전거는 없어진대요. 여기 안양에는 어디에 자전거를 놔도 안 없어지게 해 주시면 안 돼요?
◇ 최대호 : 네, 아직 안양시에서는 아마 자전거 분실했다는 사건 같은 걸 들어보지 못했습니다마는 더 촘촘히 생겨보겠습니다.
◆ 박귀빈 : 그래서 제가 우리 청취자분들께 아니 왜 자전거는 없어질까요? 막 이런 거를 의견 달라고 했거든요. 아까 어떤 분이 그 말씀도 하셔요. 자전거는 등록이 안 되니까. 왜냐하면 우리 스마트 관련 기기는 비밀번호도 걸어놓고 그런 게 있잖아요. 그런데 자전거는 등록이 안 되다 보니까 가져가서 중고 사이트에 판다는 거예요. 이런 거 아닐까요? 이런 의견도 나와 있고, 지금 그렇거든요. 그리고 지금 한 청취자님은 이런 거 있어요. 유독 지하철역 앞 자전거 핸들, 타이어 이런 거 유독 사람들이 탐내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자전거는 탐을 내나 봐요. 그렇습니다. 일부의 사람만 그렇지만.
◇ 최대호 : 그렇죠. 앞으로 저희가 보행 환경을 바꾸고 자전거를 편히 이용할 수 있게끔 교통에 대한 도로의 환경도 바꿔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안양시가 지금 이런 교통망의 확충과 더불어 가지고 자전거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지금 말씀주셨던 내용에 대해서도 분실 또는 도난 이런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시스템을 잘 만들어 보겠습니다.
◆ 박귀빈 : 각별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마침 자전거 얘기를 해서 생각해 보니까 요즘에 특히 안양도 볼 게 많고 워낙 좋아져서 사람들이 자전거 타면서 주변 보고 산책하는 분들도 많으시잖아요. 자전거 이용객들도 많아졌을 것 같아서 한번 그 부분 여쭤봤고요. 저희가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서 사전에 시민들의 목소리에 대해서 한 번 봤더니만 이런 이야기가 있대요. 안양에서 판교 출퇴근하시는 분들이 버스 노선 3330번 버스를 많이 이용하신대요. 그런데 ‘굉장히 출근 난이도가 높다’ 이런 의견이 있다고 합니다. 시장님 들어보셨어요?
◇ 최대호 : 예, 많이 들어봤습니다. 너무 안타깝기도 하고. ‘3330번 버스’ 이야기인데요. 안양에서 성남 판교 쪽으로 가는데 7시 반부터 8시 반 사이에 버스가 9대 가거든요. 그런데 만차예요. 그래서 안양에서 출발하는데 범계역쯤 지나게 되면 만차. 그다음 사람은 차를 탈 수 없었어요. 몇 년 전부터 악성 민원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버스회사에 ‘노선 증차를 해달라’라고 했더니 ‘버스가 없어서 어렵다’ 그래서 급해가지고 3대 전세버스를 확충을 해 가지고 운행을 했었는데. 조금 지나니까 또 부족해요. 만차예요. 그래서 작년에 7대를 했거든요? 부족해요. 올해 2대 더 했으니까 9대까지 해 가지고 시 예산 들여가면서 전세버스를 7시 반에서 8시 반 1시간대로 돌리는 겁니다. 일반 3330번 9대에 가고 전세버스 9대 해서 18대 가는데 그래도 만차거든요. 그래서 이 근본적인 문제는 ‘일자리’다. 왜, 안양의 청년들이 아침마다 고통받아야 되느냐. 안양에서 일자리를 찾고 안양에서 뭔가 생활하게 되면 이런 불필요한 시간이라든지 이런 소비를 많이 줄일 수가 있는데. 이거 너무나 참 문제가 있었구나 제가 성찰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늦었지만 우리의 미래에 대한 고민, 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서 안양에 일자리가 많이 들어와야겠다. 그래서 기업 유치를 하기 위해서 많은 전략과 준비를 잘하고 있는데. 아마 그래서 ‘직주락(職住樂)’이라고 있죠? 직장도, 주택도, 여가·문화 생활도 안양에서 할 수 있게끔 환경을 만드는 거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이걸 제가 열심히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일자리까지 연결이 되는 계획까지 세우고 계신 거예요. ‘대중교통’, 굉장히 중요한 부분 지금 짚어봤고. ‘환경’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탄소중립, 녹색 도시 비전과도 연관이 될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 최대호 : 맞습니다. 교통을 바꾸는 일은 동시에 환경을 바꾸는 일이기도 하겠지요. 차가 덜 막힌다. 그리고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되면 도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과 그리고 미세먼지 농도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됩니다. 안양은 ‘탄소중립 정원도시’를 선포했거든요? 민선 9기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활권마다 공원 녹지를 늘리고, 보행과 자전거 도로를 정비하면서 걸어서 사는 도시를 만들면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달릴 수 있고 도시가 더 건강해지는 선순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통 허브 전략은 단순히 빠르게 이동하는 전략이 아니고, 사람 중심 그리고 환경 중심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이런 점을 함께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박귀빈 : ‘탄소중립 정원도시’ 민선 9기 핵심 정책 중 하나입니다. 이 부분도 변화를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앞서 노선 얘기하셨잖아요. 버스 노선. 청취자님이 ‘유치원 버스 승합차 등을 그 시간대에 그 노선에 한해서 우버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이런 의견도 주셨네요.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출퇴근, 우리 일상에 교통 관심 많으신 것 같아요. 교통 이야기 오늘 해 봤습니다. 안양의 미래 비전 중에 교통 비전 이야기를 해 봤는데, 출퇴근 이런 이동만 놓고 봐도 시민들이 정말 변화를 느끼시는 폭이 굉장히 크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교통 부문과 관련해서 ‘내가 안양 시민들께 이것만은 꼭 약속하겠다’ 있으면 하나 부탁드려요.
◇ 최대호 : 네, 저는 교통 정책을 시간 정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출퇴근 이동 시간을 줄여드리는 것이 결국 시민 여러분의 삶의 여유 시간을 늘려드리기 때문이죠. ‘광역 철도망 확충’이라든지 그리고 ‘경부선 철도 지하화 문제’, ‘버스·주차 시스템 개선’을 통해서 조금씩, 그러나 분명히 시민 여러분의 하루가 달라지도록 만들어 보겠습니다. 줄어든 10분, 20분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그리고 나를 위한 휴식과 성장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교통 허브 안양에 대한 약속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청취자 여러분, 안양시민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안전하시길 부탁드리겠고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 박귀빈 : 네, 교통 정책을 시간 정책이라고 생각하신다고 그래서 우리 안양 시민들의 시간 소중한 시간을 위해서 아마 앞으로 정책을 해 주실 것 같고요. 지금 많은 분들이 저희 유튜브 창으로도 댓글을 많이 보내주셨어요. 한 청취자님이 ‘안양시는 슬기로운 CCTV 덕분에 자전거도 안전합니다’라고. 안양에 CCTV 많은가 봐요.
◇ 최대호 : 전국에서 가장 사건 사고 없는 도시가 안양인데요.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잘 만들어져 있거든요.
◆ 박귀빈 : 오, CCTV 덕분에 자전거 안전합니다. 그리고 다른 분이 ‘길이 열리는 곳에 미래가 있다. 사통팔달 안양의 눈부신 발전 응원합니다’라고... 오늘 안양 시민들이 되게 많이 듣고 계신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다른 분이 ‘한 번 발 들이면 편리함에 못 헤어나오는 매력 요지 안양’이라고. 발 들이면 못 나오네요.
◇ 최대호 : 감사합니다.
◆ 박귀빈 : 이렇게 한 달에 한 번, 우리 안양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 갖겠습니다. 지금까지 최대호 안양시장님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최대호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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