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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30~12:0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시은 / 작가: 김은진
"라면, 나트륨 차이 많이나요" 식약처 영양사무관, 장볼 때 꼭 검색하는 사이트
2026-07-23 16:31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7월 23일 (목)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 민정은 사무관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식약처와 함께하는 <생활백서> 시간입니다. 요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죠? 마트나 편의점에서 물건 고르실 때 가격만큼이나 영양성분표를 꼼꼼히 보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당류, 단백질, 나트륨 이런 게 얼마나 들었나 보시는 거죠? 오늘은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식품의 영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식약처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K-FIND’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식약처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 민정은 사무관 전화 연결합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 민정은 : 네, 안녕하세요. 

◆ 박귀빈 : 요즘에 정말 영양성분표 꼼꼼히 보면서 물건 고르시는 분들 많아졌습니다. 실제 그렇죠? 

◇ 민정은 : 맞습니다. 예전에는 칼로리 정도만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요즘은 단백질이 얼마나 들었는지, 나트륨이나 당류는 많지는 않은지 영양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건강한 식품을 직접 선택하려는 국민들이 늘어나면서 정확한 영양 정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그래서 이번에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만드셨는데 식약처에서 K-FIND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거 케이-파인드라고 읽는 게 맞습니까? 

◇ 민정은 : 네, 맞습니다. 

◆ 박귀빈 :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 거예요? 잘 찾아보세요. 이런 의미인가요? 

◇ 민정은 : 그렇습니다. ‘K-FIND’는 'Korea-Food and Nutrition Information Database'의 약어입니다. 말 그대로 대한민국 식품영양정보 데이터베이스라는 뜻인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국민이 원하는 영양 정보를 쉽게 찾는다’는 의미도 담았습니다. 

◆ 박귀빈 : 어떻게 이름이 이렇게 되죠? 약어만 보면 그냥 쉽게 찾으라는 의미인가 보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풀어주셨잖아요. 그런데 이게 딱딱 맞네요. 그러니까 Korea-Food and Nutrition Information Database, 영양 정보 자료 뭐 이런 얘기잖아요. 이게 바로 연결이 되네요. 이름은 누가 지으신 거예요? 

◇ 민정은 : 이름은 저희 직원하고 실무자들이 고민을 많이 해서, 국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까 이런 것들을 고민해 가지고 좀 지어봤습니다. 

◆ 박귀빈 : 이름 되게 잘 지으신 것 같습니다. 

◇ 민정은 : 네, 감사합니다. 

◆ 박귀빈 : 어떤 정보들이 담겨 있습니까? 

◇ 민정은 : 저희가 2007년부터 약 2만 건의 식품 영양 정보를 수집해서 개방을 해 왔고요. 올해 6월까지 총 32만 7천여 건을 개방해 왔습니다. 가공식품 정보가 29만 8천 건으로 가장 많고요. 조리식품이 약 2만 건, 건강기능식품이 5,500건, 그리고 농촌진흥청, 국립수산과학원 같은 관계 부처가 생산한 농축수산물 정보 4천여 건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 박귀빈 : 총 올해 6월까지 32만 7천여 건을 지금 담으셨다고 했어요. 그 정보가 굉장히 많은 양 같은데, 이게 다른 나라 같은 경우도 이런 정보 같은 거 제공합니까? 뭐 이 정도는 제공을 해요?

◇ 민정은 : 네, 여러 나라에서 각국에 영양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미국 같은 경우는 약 47만 건, 캐나다는 약 6천 건, 영국이 약 3천 건 수준이니까 저희 K-FIND가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이게 언제 시작한 거예요? 그런 데이터베이스를 쌓기 시작한 지가.

◇ 민정은 : 2007년에 2만 건으로 시작을 해서 올해는 약 16배까지 성장했습니다. 

◆ 박귀빈 : 국가가 이런 서비스를 운영하는 이유가 있나요? 

◇ 민정은 : 같은 종류의 식품이라도 단백질이나 나트륨, 당류 함량이 제품마다 차이가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국민께서 누구나 자신한테 맞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영양 정보를 제공하는 게 국가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그리고 기업은 영양 표시와 제품 개발에 활용을 하고, 연구기관과 정부는 국가 영양 정책을 마련하는 기초 자료로도 활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과 산업계 모두에게 필요한 국가 인프라가 되는 겁니다. 

◆ 박귀빈 : 국민이 이거를 충분히 보고 활용할 수 있다는 건데요. 어떻게 쓰면 되나요? 

◇ 민정은 : 우리가 자주 검색하는 검색 포털에서 ‘K-FIND’ 또는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로 검색을 하시면 K-FIND가 바로 검색이 됩니다. K-FIND에서 식품 이름만 입력하셔도 바로 영양 성분 정보를 확인하실 수가 있는데요. 또 장을 보실 때 K-FIND에서 ‘영양 성분 비교하기’라는 서비스를 활용하시면 여러 제품의 영양성분정보를 한 번에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백질이 조금 더 많은 식품이라든지, 당류나 나트륨이 조금 더 적은 식품을 선택하실 수가 있게 되는 겁니다. 또 나의 영양 성분 섭취량 평가하기라는 기능도 있습니다. 하루 동안 먹은 식품들을 검색을 해 보고 계산을 해 보면 ‘내가 오늘 어떤 영양소를 많이 먹었구나’, ‘어떤 영양소는 부족했구나’ 이런 것들을 쉽게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또 저희가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서도 개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쓰고 계신 건강관리 앱이나 그런 서비스들에서 저희 K-FIND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사이에 국민 여러분께서 K-FIND를 이미 사용하고 계셨을 수도 있습니다. 

◆ 박귀빈 : 제가 지금 말씀하실 때 포털에 한번 쳐봤거든요. K-FIND 바로 나와요. 바로 어떻게 나오냐면 K-FIND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이렇게 돼 있어서, 그거를 클릭을 하니까 홈페이지로 들어가지네요. 그래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이렇게 돼 가지고 거기 보니까 검색할 수 있는 창이 딱 있네요. 그래서 ‘영양 정보가 궁금한 식품명을 검색해 보세요’ 이렇게 돼 있는데, 여기에 어떤 거를 검색하면 돼요? 식품명이라는 게 뭡니까? 

◇ 민정은 : 자주 섭취하시는 김밥이라든지 라면이라든지 이런 식품의 이름을 입력을 하시면 거의 이제 전국에 있는 식품의 영양 성분들이 다 소개가 됩니다. 김밥에 뭐 가공식품이나 조리식품으로 만들어지는 제품들의 영양 성분들을 다 비교해 보실 수가 있습니다.

◆ 박귀빈 : 제가 지금 딱 ‘라면’을 쳐봤거든요. 근데 라면 종류가 굉장히 많은가 봐요. 많이 나오네요. 뭐 생라면... 그러니까 회사별로도 이름 같은 것들이 나오고 쭉 이렇게 보실 수가 있네요. 그래서 관심 있는 거 클릭해서 좀 더 자세히 보실 수가 있는 거네요. 

◇ 민정은 : 네, 그렇기도 하고 이제 여러 가지 라면들의 영양 성분을 비교해 보실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리고 앞서 우리가 건강관리 앱 상당수가 지금 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다고 하셨어요. 우리가 앱에서 음식 사진 찍으면 칼로리 알려주고 그런 서비스들도 있잖아요. 그러면 다 이것부터 시작된 거네요?

◇ 민정은 : 맞습니다. AI가 음식 사진을 인식해서 영양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라든지, 맞춤형 식단 추천 앱 같은 민간 서비스도 저희 K-FIND를 활용을 하고 있고요. 어린이집이나 학교 사회복지시설의 급식관리시스템 등에서도 아주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평소에 이 서비스 우리 사무관님도 이용하세요?

◇ 민정은 : 네, 저도 장을 볼 때 자주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랑 장을 볼 때 요거트나 두유 같은 제품들은 단백질이 조금 더 많고, 당류는 좀 적은 제품을 선택하려고 노력하고요. 또 라면 같은 면류도 나트륨 함량이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나서 나트륨 함량이 적은 제품을 비교해 보고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 박귀빈 : 그러면 스마트폰에서 이 K-FIND 앱이 따로 있습니까? 아니면 그냥 모바일 웹으로 들어가야 돼요? 

◇ 민정은 : K-FIND는 모바일 웹으로 검색이 가능하십니다. 그래서 아나운서님이 검색하신 것처럼 ‘K-FIND’를 검색만 하시면 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 박귀빈 : 우리가 PC 창에 떠 있는 그 화면이 우리 스마트폰에 인터넷 화면처럼 뜨겠군요. 모바일 웹으로 들어가면 그렇습니다. 장 보실 때 좀 시간이 많이 걸리시겠어요? 

◇ 민정은 : 장 볼 때 저희가 좀 미리 검색을 해서 가기도 하고, 역시 현장에서 비교해 보기도 합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장 보기 전에 반드시 내가 오늘 살 거 메모를 해서 가니까 메모하실 때 이거 다 미리 검색해서 가시는군요. 그런데 국민들이 어떤 영양소를 검색하는지 좀 트렌드가 달라졌나 봐요. 

◇ 민정은 : 네, 저희가 K-FIND 활용 동향을 좀 분석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그 변화가 아주 뚜렷했는데요. 과거에는 열량이나 지방처럼 줄이기 위한 검색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처럼 영양 건강을 채우는... 영양소들을 찾아보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늘었습니다. 

◆ 박귀빈 : 끝으로 청취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민정은 : 네. 건강한 식생활은 건강한 선택에서 시작합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수요를 반영해서 K-FIND의 영양 성분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또 쉽고 직관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는 한편, 생활밀착형 영양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에서 K-FIND를 활용해서 식품의 영양 성분 정보를 비교해 보시고, 하루 영양 성분 섭취량도 확인해 보시면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 박귀빈 : 네, 지금까지 식약처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 민정은 사무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민정은 : 감사합니다. 

YTN 라디오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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