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6년 7월 20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 이영미 서울시 문화본부 문화정책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서울시로 가봅니다. 곧 여름방학이 다가오죠? 이때쯤이면 부모님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방학 기간에 우리 아이와 어디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까 이거일 것 같습니다. 서울시가 여름방학 기간 중에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죠. 서울시 문화본부 이영미 문화정책과장 전화 연결합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 이영미 : 네, 안녕하세요. 서울시 문화정책과장 이영미입니다.
◆ 박귀빈 : 방학이 다가오면 부모님들은 고민이 많아진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들과 뭘 해야 되나.
◇ 이영미 : 네, 저도 사실 고민이었는데요. 방학이 다가올수록 부모님들이 고민이 깊어진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여름처럼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또 비도 오고... 멀리 가지 않아도 아이들과 시원하고 또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많이 찾았던 것 같은데요. 이런 부모님들의 마음과 아이들의 니즈를 반영해서 서울시가 여름방학 기간 서울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피서’를 준비했습니다. 우선 서울시의 주요 문화시설 8곳을 야간 개방하고 박물관, 미술관에서도 역사와 예술을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고요. 또 다양한 ‘예술 공연’과 ‘여름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면서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 박귀빈 : ‘서울의 주요 문화시설 8곳 야간 개방’했다고 하셨는데요. 주요 시설 어느 어느 곳들인가요?
◇ 이영미 : 서울시에서는 매주 금요일 ‘문화로 야금야금(夜金)’이라는 브랜드로 평소 6시까지 운영하던 시설들을 서울역사박물관, 시립미술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도서관,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등 서울 주요 문화시설 8곳을 9시까지 야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야간 개방하는 날에는 관람뿐만 아니라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공연 또는 탐방, 기획 전시 체험 프로그램들, 다양한 시설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들을 또 참여할 수 있고. 또 여기를 찾으시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낮에는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밤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 박귀빈 :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도서관,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등 서울 주요 문화시설 8곳. 아까 그러셨어요. 그 이름이 ‘문화로 야금야금’이라고 하셨거든요.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 이영미 : 네, ‘문화로 야금야금’이라는 거는 야간에 즐길 수 있고, 또 금요일을 불금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금요일날 이런 문화 콘텐츠를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다는 취지로 브랜딩을 해서 재작년부터 운영을 하고 있고요. 여기에 야간 개장 외에도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매주 금요일마다 야간 개장을 하는 거네요. 박물관에서는 야간 개장 말고도 특별한 프로그램 함께 진행된다고요?
◇ 이영미 : 네. 우선 한성백제박물관 같은 경우에는 매주 금요일 피크닉 매트와 텐트를 대여해서 어린이와 청년들, 청소년들이 자율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백제왕성 달빛 캠프’와 또 선생님이 이제 동화책을 읽어주는 ‘도란도란~ 이야기 시간여행’이 운영되고 있고요. 또 풍문여고 자리에 조성된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어린이 박물관 특별 워크숍으로 ‘마이 리틀 아티스트’라는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는데요. 이 프로그램들은 박물관 공간 안에서 어울리는 가구 디자인과 또 감정 표현을 액자 프레임이라는 공예로 제작을 하면서 좀 창의적인 발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고요. 마지막으로 서울생활사박물관 같은 경우에는 ‘엄마·아빠 어릴 적 탐구생활 체험기’라고 해서 요즘 아이들이 경험해 보지 못했던 그런 아련한 추억들을 박물관 안에서 좀 체험해 볼 수 있고, 그런 전시나 이런 것들을 볼 수 있는 주요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방학 중에는 책 읽기 또 독후 활동, 독후감 쓰기 이런 거 숙제로 내주잖아요. 그래서 책을 많이 읽어야 되는데. 도서관에서 관련해서 도와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 이영미 : 그렇죠. 도서관도 핵심 시설 중에 하나인데요. 많이들 아시겠지만 서울시가 ‘서울야외도서관’을 시작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독서 붐이 일어나고 있잖아요? 서울시에서는 여름에도 책 읽기 좋은 계절이 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을 폭염 뒤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 공간으로 제공을 하고 있는데요. 서울도서관을 포함해서 시내 223개 도서관에서 ‘도서관은 쿨하다’라는 캠페인명으로 지금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여 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독서 캠프, 특별 공연, 계절별 큐레이션 전시, 작가 강연 등 총 1,665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까요. 멀리 나오시지 않더라도 집 근처 가까운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도 보시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여해 보시면 좋으실 것 같고요. 특히나 특색 있는 독서 문화 공간인 서울책보고와 서울아트책보고 같은 경우에는 여름 기획전과 토크도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시민 여러분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네, 서울도서관 포함해서 시내에 200여 개 도서관에서 ‘도서관은 쿨하다’ 캠페인 운영 중입니다. 도서관 많이 시원하죠?
◇ 이영미 : 네. 너무 시원하죠.
◆ 박귀빈 : 여름에 딱 맞는 그런 캠페인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고요. 다양한 문화 공연도 열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 이영미 : 네, 제가 너무 소개하고 싶은 건 많은데 시간 관계상 짧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세종문화회관에서는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컨템퍼러리 공연예술 시즌 ‘싱크 넥스트 26’를 비롯해서 발레, 합창, 클래식, 어린이 공연, 백스테이지 투어 등 폭넓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고요. 또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해설이 있는 발레 공연 ‘최태지의 발레 보물상자’가 열리고, 어린이 체험전도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이 되고 있으니까요. 시간이 되시고, 일정이 되시고, 또 참여 관심이 있으신 분들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가족 단위로도 많이들 가실 거예요. 가족 단위로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은 뭐가 있을까요?
◇ 이영미 : 그럼요. 아동이나 청소년들은 가족 단위로 많이 움직이시고 참여를 하실 건데요. 이와 관련해서 보신각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광복절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에 ‘나이트 보신각 타종행사’가 열리는데요. 수위의식, 시민참여 타종의식을 비롯해서 ‘달빛 버스킹’, ‘청사초롱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돼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여름밤 도심 속에서 특색 있는 나들이를 즐길 수 있고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8월 8일까지 주말마다 ‘남산골 여름나기 여름다과’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여름 제철 과일들을 파르페나 전통 음료로 만들기 등이 체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 박귀빈 : 네, 정말 많은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는데요. 이거 뭐 다 신청을 해야 되는 건가요?
◇ 이영미 : 네, 지금 7~8월에 열리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일정이나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문화포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고요. 이 중에 일부는 사전 접수 필요 없이 바로 참여할 수 있는 것도 있고, 또 한정되어 있는 경우에는 사전 접수가 필요한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이런 부분들은 ‘서울문화포털’을 통해서 다 확인하실 수 있고, 예약 또한 그쪽을 통해서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방학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또 문화 감수성을 키우기에 아주 좋은 시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무더운 여름 아이들과 함께 서울의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시원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박귀빈 : 지금까지 서울시 문화본부 이영미 문화정책과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영미 : 감사합니다.
YTN 라디오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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